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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 장애인종합복지관 떡국 나눔 봉사
문경시청
[AANEWS]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는 2월 8일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200여명에게 사랑의 떡국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연초 개최한 여성단체 신년교례회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직접 모은 쌀로 떡국을 만들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 마련한 자리이다.
이른 아침부터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손수 육수를 내어 떡국을 끓이고 자원봉사에 앞장섰으며 과일과 떡 등 음식도 푸짐하게 준비해 떡국 나눔 행사에 훈훈함을 더했다.
김명자 여협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너나없이 시간을 내어 봉사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나눔 봉사 활동을 펼쳐 솔선수범하는 여성 단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문경시여성단체협의회는 총 18개 단체로 6천여명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지금까지 지역 여성의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앞장서 오고 있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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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저녁밥상은 ‘고양’표 명품먹거리로
우리집 저녁밥상은 ‘고양’표 명품먹거리로
[AANEWS] ‘가와지 1호’, ‘일산열무’, ‘행주한우’모두 고양시의 지명을 딴 먹거리들이다.
고양시는 예로부터 한강하류의 충적지에 위치해 비옥한 평야에서 자란 농산물이 명성을 얻어왔다.
여기에 고양‘행주한우’는 전국축산물품질 평가 대상을 받았을 만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고양시는 우수한 지역 먹거리의 육성을 위해 올해에도 다양한 시범사업을 지원한다.
생산기반시설 정비부터 보급 확대에 이르는 과정에 ICT를 도입한 스마트농업을 통해 고품질의 먹거리를 생산하고 지속적인 브랜드화를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명품 밥상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가와지 1호’는 고양 가와지마을에서 발견된 한반도 최초의 볍씨 가와지볍씨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가와지 1호 쌀은 고양시의 특화농산물로 고양시는 경쟁력 있는 지역 농산물을 특화농산물로 지정해 육성해오고 있다.
현재 고양시 특화농산물로 지정된 농산물은 가와지 1호 쌀과 일산열무 등 2종이다.
고양시 벼 재배면적의 23%를 차지하는 가와지 1호는 고양시에서만 재배되는 벼로 일반멥쌀보다 아밀로펙틴 함량이 많아 쫄깃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띤다.
학교급식을 하는 초·중·고등학교 170개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8.8%가 가와지 쌀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날 만큼 인기 있는 품종이다.
시는 가와지 1호의 재배면적 확대와 품질향상을 위해 가와지 1호 육성보급 확대사업을 실시한다.
가와지 1호를 수매 시 kg당 1등급 300원, 2등급 200원씩 지원금을 차등 지급해 고품질 생산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와지 1호의 상품화를 위해 가와지 1호 수매처와 협력, 선물세트 제작을 추진하고 시외버스나 G-버스, 라디오 등에 광고를 통해 브랜드 홍보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외시장 판로개척도 지속한다.
2018년 첫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수출을 이어온 가와지 1호는 올해 1월에도 뉴욕 킴스마켓에 1톤 수출을 완료했다.
노란바탕에 빨간띠를 두른 일산열무는 시설재배를 통해 전국마트에서 사계절 내내 푸른 잎과 아삭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을 맞이한다.
더 우수한 품질의 열무를 연중 생산할 수 있도록 시는 열무재배시설에 ICT기술을 도입한다.
시설 개보수로 스마트 차광막과 환풍시스템을 설치해 농가들의 노동력 절감을 돕고 자동 관수·관비 시스템을 적용한 자동화시설 설치로 24시간 적정한 생육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농업기술센터 내에 모듈형 식물공장을 설치해 일산열무의 재배환경에 관한 연구도 진행 예정이다.
기존의 토양재배 외에도 실내 스마트팜 재배로 최적화된 환경 에서 균일한 품질의 일산열무를 생산할 수 있도록 시범 재배해 일산열무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일산열무 생산자 대상으로 최신 재배기술을 보급하고 친환경 인증확대를 위한 교육도 추진한다.
관내 일산열무 전문식당을 지정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일산열무를 맛볼 수 있는 공간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농산물도 브랜드가 경쟁력”이라며 “특화농산물 지정과 육성을 통해 고양시의 농산물이 가진 역사와 우수한 품질을 차별화해 고양시를 대표하는 명품 먹거리 브랜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코로나19 및 국제정세에 의한 원자재 가격 상승, 농가인구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등 최근 농·축산업이 겪고 있는 위기는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고양시는 노동집약적이고 경험에 의존하던 기존의 농업방식에서 벗어나 ICT와 농업을 결합한 스마트팜을 통해 지속가능한 안전먹거리 생산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먼저 축산분야에서 한우 조사료 생산공정에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해 안정적인 사료공급에 나선다.
한우 조사료 제조가 가능한 단체에 사료 포장실링 설비와 압축기, 무인로봇이동장치, 전기 설비 등을 지원한다.
무인 자동장치 시스템을 통한 사료가격 안정과 인건비 절감 등으로 고양 한우의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젖소 배합사료 생산을 위한 ICT 기반 무인 · 무포장 사료 저장장치도 설치한다.
사료생산을 자동화하고 포장지를 제거한 사료의 무인 공급을 통해 낙농 농가에 신선한 사료를 매일 꾸준히 공급해 고품질 낙농 원유생산에 힘쓴다.
포장재, 쓰레기 발생 감소로 환경오염감소에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친환경 엽채류 농가에는 지역 맞춤형 작목개발을 위한 스마트 환경 제어시스템을 시범적으로 도입한다.
시설하우스 내 이동형 병해충 무인방제장비 등을 지원하고 환경모니터링을 통한 온 · 습도 조절로 이상기후에 의한 작물 피해를 줄여 고품질의 엽채류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미래형 ICT를 활용한 스마트팜 사업으로 노동력 감소와 작업환경 개선을 통해 농가의 경영부담을 해소하고 농업을 미래산업으로 성장시키는 밑거름으로 삼아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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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우천일반산업단지에 투자하면 파격 지원
횡성군청
[AANEWS] 횡성군 우천면에 소재한 우천일반산업단지가 강원도에서 지정하는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이곳에 투자하는 기업에는 보조금 지원 비율이 추가되는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횡성군은 올해부터 2026년 1월말까지 관내 우천일반산업단지가 강원도 기업투자촉진지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 투자기업은 이번 지정에 따라 보조금 신청시 기존 지원 비율에 더해 5%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폐수배출부과금, 물류보조금, 전기요금 등 3종 내에서 한가지를 선택해 최대 4억원 한도 내에서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2017년 7월 준공된 이래로 우천일반산업단지는 2개의 고속도로 2개의 KTX역, 공항이 인접한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인프라는 물론 풍부한 용수 공급능력, 도시가스 관로 인입, 저렴한 분양가 등의 강점으로 동원시스템즈, e모빌리티 생산기업 등 다수의 우량기업들이 투자해왔다.
이번 강원도 기업투자촉진지구 선정은 그간 우천일반산업단지가 지녔던 경쟁력에 화룡정점을 해 미분양 잔여 8필지 분양에도 탄력을 줄 것이라는 평가이다.
도만조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기업투자촉진지구 지정 외에도 기업 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지원시책을 개발하고 투자환경을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다수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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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교육 지원
고양시, 아동·청소년 마음건강 교육 지원
[AANEWS] 고양특례시이 유아 및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음건강교육을 지원한다.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해 고양시 아동·청소년 9,662명에게 교육을 제공했으며 올해는 약 1만명에게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센터는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으로 ‘다다다 괜찮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관심을 갖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주변 어른들에게 편견 없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건강한 문화를 만들기 위한 교육이다.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개발한 학교폭력 예방프로그램 ‘희망품교실’을 진행한다.
희망품교실은 평화롭고 안전한 학급 문화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학생들이 ‘방관자’ 대신 ‘방어자’ 역할을 하는 공감 연습과 사회기술 향상 교육으로 이뤄진다.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는 ‘나, 너&우리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섭식장애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신체존중감 및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는 수업이다.
청소년들이 건강한 자아상을 가질 수 있도록 영상과 PPT, 워크북 등의 자료를 활용해 진행된다.
중, 고등학생 대상으로는 늘어나는 학업 스트레스와 또래와의 경쟁에서 스트레스를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스트레스 관리’가 진행된다.
감정 조절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건강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정서 관리’ 교육도 제공한다.
한편 자녀를 키우는 양육자를 대상으로 발달에 따른 양육기술 훈련과 자녀와의 건강한 의사소통 방법의 교육이 진행되며 교사와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는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대처기술을 습득하는 교육이 제공된다.
센터 관계자는 “고양시의 유아, 아동·청소년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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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서관 발전 위한 조금주 강사 초청 강연회
고양시 도서관 발전 위한 조금주 강사 초청 강연회
[AANEWS] 고양시 도서관센터에서 사서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9일과 10일 ‘내 마음을 설레게 한 세상의 도서관들’의 저자인 조금주 강사를 초빙해 역량 강화를 위한 도서관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조금주 강사는 해외 유학시절 여러 공공도서관을 방문하며 선진화된 시스템과 상식의 틀을 깨는 도서관의 모습에 고무됐다.
이후 조지아크리스천대학교, 송파어린이도서관 사서과장, 도곡정보문화도서관, 서초구립반포도서관 관장직을 수행하면서 느낀 노하우등을 녹여 도서관 혁신과 발전에 대한 강연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미국, 핀란드, 싱가포르, 일본,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도서관 선진 국가들의 최신동향과 공간적, 기술적, 프로그램, 장서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해외 공공도서관의 우수한 정책들을 살펴보며 직원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고양시 도서관 발전을 위해 도입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적극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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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9일부터 사업체조사 실시
괴산군청
[AANEWS] 충북 괴산군은 오는 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023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관내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 구조를 파악, 정부 정책수립·평가와 함께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진행된다.
조사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기준 괴산군에서 산업활동을 하고 있는 4,878개의 모든 사업체이다.
조사는 사업장 운영장소 사업체명 대표자 소재지 창설년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0개 항목에 관해 이뤄진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찾아가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화조사, 인터넷 조사를 병행한다.
정경범 기획홍보담당관은 “이번에 수집한 사업체 조사 자료는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국가 및 군 정책 수립의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되는 만큼 사업체에서는 조사원 방문 시 조사에 적극 협조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이번 조사 자료를 적극 활용해 신뢰받는 군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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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과수화상병 방제협의회 개최. ‘화상병 예방’ 총력
괴산군청
[AANEWS] 충북 괴산군은 8일 관내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2023년 농작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방제협의회에서는 효율적인 화상병 방제를 위한 약제선정과 방제시기, 예찰 홍보 등 방제체계를 점검했다.
협의회에서 선정된 방제약제는 사과·배를 재배하는 관내 540농가를 대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농가는 공급된 약제를 방제시기에 맞춰 적기에 살포 후 화상병 발생 시 방제확인을 위한 방제확인서를 작성해 빈 약제 봉지와 함께 1년간 보관해야 한다.
‘과수화상병’은 우리나라에서 검역병으로 지정된 세균병으로 감염될 경우 잎과 줄기 등이 마치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말라죽는 증상을 보이며 한그루만 발생해도 전염력이 높아 전체 과수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막대한 경제적인 피해를 준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별다른 치료약이 없어 사전방제와 적극적인 예찰이 가장 중요하다”며 “화상병 발생 억제를 위한 농가들의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당부드리며 의심주가 발견될 시 즉시 농업기술센터에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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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체납된 주정차 과태료 강력 징수 나선다
강동구청
[AANEWS] 강동구는 주정차 위반과태료 체납 대상자에게 예금압류 예고문을 발송해 강력 징수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올해 예금압류 대상자도 기존 50만원 이상 체납자에서 20만원 이상 체납자로 대폭 확대해 그동안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체납자 약 1,400여명에게도 예금압류 예고문을 일제히 발송했다.
예금압류 대상자가 이달 28일까지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예금 압류를 시행하며 최근 금리인상 및 물가상승 등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체납액을 분납 가능하도록 하는 등 탄력적인 체납징수로 체납액에 대한 부담도 경감시킬 예정이다.
이처럼 신속하고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과태료에 대한 인식전환은 물론 지역 내 불법 주정차 근절 등 기초질서 확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렇게 거둬들인 과태료 세입을 관내 부족한 주차장을 추가 조성하고 주차공유 지원사업 등 주차환경개선을 위한 분야에 재투자해 지역 내 교통인프라 구축에도 힘쓸 방침이다.
황창선 주차행정과장은 “주정차 과태료는 다른 과태료와 달리 소액체납이 많다”며 “주기적으로 예금압류예고문 및 체납안내문을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문자 메시지를 활용한 신속한 송달로 세입 조기징수 및 체납 장기화를 예방해 누수 없는 체납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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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설명회 개최
괴산군,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설명회 개최
[AANEWS] 충북 괴산군은 지난 7일 괴산군의용소방대연합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괴산소방서에서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은 김영환 도지사의 공약사업으로 송인헌 군수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업이다.
대상은 20세에서 75세의 농업을 경영하지 않거나 종사하지 않는 비농업인과 농업경영체 최소 등록기준의 2배 규모까지 참여가 허용되는 도시지역 거주 은퇴자, 주부 청년 등이다.
1차 모집이 끝나고 3월31일까지 2차 모집을 하고 있으며 도시농부 교육 계획과 연계해 추가모집 예정이나 괴산군은 당초 계획인 연인원 3,000명을 조기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모집된 도시농부는 인력풀을 형성해 대학찰옥수수, 고추, 절임배추, 과수 등 특정 기간에 몰리는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영농 현장에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인력난 해소를 위한 민관의 협력의 계기가 된 이번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 설명회 자리를 마련해주신 김상현 소방서장 및 신연종 괴산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지방소멸위기에 처한 농촌 현실과 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촌 노동력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충북형도시농부’, ‘소농업인농작업대행’, ‘외국인계절근로자’ 등 다양한 사업을 확대 추진하며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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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치바현 기사라즈시 방문
괴산군,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치바현 기사라즈시 방문
[AANEWS] 충북 괴산군이 농식품 유통활성화와 우호증진을 위해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와 치바현 기사라즈시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도쿄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회의실에서 송인헌 괴산군수, 김규환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군과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간의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일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 농수산식품 판매 확대 및 유통망 구축 공동상품기획, 공동 마케팅 등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제 구축과 상호 우호증진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는 일본 시장에서 유통하는 한국 농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유통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05년 11월에 설립한 단체로 39개 유통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다음날인 8일 괴산군은 치바현 우마쿠타노사토 길의역 농산물판매장을 견학한 데 이어 우호 교류 협약을 맺고 있는 치바현 기사라즈 시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와타나베 요시쿠니 시장을 비롯해 양국 관계자 16명이 참석해 가운데 업무협의가 진행됐다.
유기농업 육성 방안, 농식품 수출입 활성화 상호협력, 도시간 관광객 유치 등 다양한 논의를 나누며 서로 간의 우호를 다졌다.
치바현 기사라즈 시는 도쿄 수도권의 중심지이자 교통의 요충지로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유기농 도시’를 지향하며 도시탄생일인 11월 3일을 유기농데이로 지정해 매년 유기도시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괴산군과는 2016년 우호교류 협약을 맺었으며 지난해 열린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와타나베 요시쿠니 시장이 방한한 바 있다.
송인헌 군수는 “이번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와 치바현 기사라즈 시 방문은 괴산군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건설적인 시간이었다”며 “서로간의 우호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