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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마인드톡톡’ 운영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마인드톡톡’ 운영
[AANEWS]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청춘나래팀에서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고양시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 ‘청년마인드톡톡’을 운영한다.
청년 시기에는 학업, 취업, 대인관계 등의 문제로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 정신과적 어려움을 경험할 수 있으나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 부족과 정신과 치료에 대한 거부감으로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센터는 청년들이 쉽게 정신건강을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관내 청년 공간을 활용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양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조기정신증,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의 문제를 점검을 위한 마음건강평가 실시 및 심리 상담과 정신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청년 공간 운영 장소는 청취다방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연합생활관이다.
센터 소속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월1회 방문해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속 상담을 원할 경우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이어갈 수 있다.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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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공원 피크닉장 새 단장… 봄나들이 기대감 충족
고양특례시 공원 피크닉장 새 단장… 봄나들이 기대감 충족
[AANEWS] 고양특례시가 다가오는 봄철에 맞춰 덕양구와 일산서구의 근린공원 내 피크닉장 시설의 새 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가족단위의 야외활동이 점차 증가하는 3월부터는 피크닉장 자리확보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고 20일 전했다.
고양시는 공원 방문객들의 피크닉 수요 증가에 발맞춰 피크닉장의 기존시설개선과 신규시설 확충을 이어왔다.
일산서구의 고양피크닉시민공원 피크닉장은 57개의 피크닉테이블과 편의시설로이루어진 야외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선호도가 높은 지붕형 테이블을 추가 설치했다.
또한, 덕양구 성라공원에 35개의 피크닉테이블과 편의시설을 갖춘 성라피크닉장을 2022년 7월에 신규 개장해, 공원 이용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역 주민과 고양시를 찾은 방문객들이 공원 피크닉장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피크닉장은 고양시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 일반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담고 재활용품은 분리 후 지정된 장소에 배출해야 한다.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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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문화유산’ 보존·전승 강화…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
고양 ‘문화유산’ 보존·전승 강화… 새로운 ‘미래가치’ 창출
[AANEWS] ‘고양’에는 어떤 문화유산이 있을까. 고양특례시는 세계문화유산 서오릉과 서삼릉, 보물 태고사 원증국사탑, 사적 북한산성과 행주산성 등 전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유적과 유물을 품고 있다.
또한 시가 보유한 89개 국가·도 문화유산과 66개 향토문화유산은 역사문화도시의 위상을 탄탄하게 뒷받침한다.
시는 문화유산 정책·보존팀을 구성해 국가유산의 원형을 드러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북한산성 세계유산 등재를 함께 추진하고 고양의 대표 유적을 디지털 기술로 복원하는 등 문화유산의 가치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북한산성은 1711년에 높고 험준한 북한산 지형을 이용해 쌓은 11.6Km의 석성이다.
서울 한양도성, 탕춘대성과 연결돼 유사시 왕과 백성이 피난할 목적으로 축조한 거대한 ‘수도방어성곽’이다.
북한산성 안에는 북한승도절목, 산영루 등 9개 문화유산과 중흥사 등 8개 전통사찰이 있어 수도권 최대의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도 불리며 내부는 모두 고양특례시 관할이다.
시는 문화재청과 함께 지난 2015년 북한산성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학술적 고증을 거쳐 체계적으로 성곽·성랑지 보수, 유적 발굴 등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약 2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문에서 서암문 사이 성벽 여장 550m와 수문 성벽 1곳, 초소 역할을 했던 성랑 6개소, 행궁의 건물지와 배수로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2021년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된 ‘고양 북한산성 관성소지 및 상창지’의 문화재 구역에 올해 4억원의 예산을 들여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적의 범위와 구조 등을 파악하면 당시 관방 체계와 군사제도를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12월 북한산성은 한양도성, 탕춘대성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에 올랐다.
북한산성은 한반도에서 수도방어시설이 어떻게 발전했는지 보여주는 탁월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경기도, 서울시와 함께 올해 상반기 내로 세계유산 공동등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북한산성 부속시설인 행궁은 임금이 머무는 임시 궁궐로 지난 1915년 대홍수로 매몰돼 터만 남아 있는 상태였다.
시는 1998년 지표조사를 시작으로 영역별 발굴조사를 실시해 원형 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해 왔다.
2015년부터는 발굴조사가 완료된 지역을 중심으로 연차적 정비를 진행 중이다.
행궁지가 북한산 중턱에 위치하고 있어 복원에 오랜 시간과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시민들이 원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디지털 복원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북한산성 행궁은 임금이 머무는 내전, 집무를 보는 외전, 내부 부속 건물과 담장 등 총 129칸의 규모를 고증해 디지털 영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벽제관도 3D 스캔 작업으로 옛 모습을 재현한다.
벽제관은 조선과 중국을 잇는 육로인 의주길에 위치한 ‘객사’로 당시 외교에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던 곳이다.
벽제관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으며 완전히 소실돼 현재는 터만 남아 있다.
시는 지난 2021년 벽제관지의 약 50%에 달했던 미발굴 부지를 대상으로 정밀발굴조사를 실시했다.
서쪽 담장지와 동쪽 건물지 등을 확인했으며 원형 복원을 위한 기초자료를 수집했다.
향후 정청과 월대, 삼문, 담장 등이 위치한 벽제관 전체 모습을 복원할 계획이며 올해 안에 디지털 영상으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문화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관리에 힘쓰고 향유 기회 또한 확대해 나가겠다”며 “열린 방식으로 고양의 미래유산 가치를 공유해 도시 브랜드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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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2023년 상반기 체력증진교실 개강 순항
강동구, 2023년 상반기 체력증진교실 개강 순항
[AANEWS] 강동구는 구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체력증진교실’을 2월부터 6월까지 운영 중이며 모집정원을 확대해 참가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강동구체육회가 주관하고 강동구가 지원하는 ‘체력증진교실’은 구민들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관내 성인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천호아우름센터에서 2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을 갖춘 전문 강사 인력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가비는 모두 무료다.
‘영 시니어 운동클럽’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스트레칭 위주의 고령층 맞춤형 프로그램이며 ‘바디밸런스+코어운동교실’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G.X 근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시간대별로 각 2개의 반으로 운영한다.
지난달 16일부터 모집한 결과 상반기 체력증진교실 참가자는 현재 총 59명이며 ‘영 시니어 운동클럽’ A반이 마감되는 등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상반기 체력증진교실은 구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정원을 80명으로 확대해 참가자를 상시모집한다.
‘영 시니어 운동클럽’ B반 및 ‘바디밸런스+코어운동교실’ 오후 수업 참가를 희망하는 구민은 강동구체육회에 유선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김성회 생활체육과장은 “구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 덕분에 체력증진교실이 성황리에 순항 중”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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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경기신용보증재단, 중·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 체결
고양시-경기신용보증재단, 중·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 체결
[AANEWS] 고양특례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2023년 고양시 중·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7일 체결했다.
이날 고양특례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2023년 처음으로 시행되는‘고양시 중·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개업일로부터 2개월 이상 경과한 개인신용평점 879점 이하의 고양시 소재 중·저신용 소상공인 업체 당 최대 1억원 한도로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고양시 중·저신용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양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에 이어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저신용 소상공인들을 위해 도입한 사업이다.
기존 사업과는 별도로 1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150억원 한도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특히 1개 업체당 보증금액도 기존 사업의 지원한도 최대 5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대폭 상향해 신용보증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이를 위해 고양특례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맺고 신용보증이 필요한 중·저신용 소상공인에게 완화된 기준으로 보증서가 발급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용보증 지원이 필요한 중·저신용 소상공인은 특례보증을 운영하고 있는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3년간 지속된 코로나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중고로 어려움을 겪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에게 숨통이 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양시의 경제를 지지하는 중요한 축인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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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기 가득 새집… “올 겨울은 정말 따뜻하네요”
온기 가득 새집… “올 겨울은 정말 따뜻하네요”
[AANEWS] “전에는 전기장판을 제일 세게 틀어놔도 추워서 잠이 안 왔는데, 이제는 방문이랑 베란다 문이 잘 닫혀서 바람이 안 들어와요. 보일러 약간만 틀어도 집이 따뜻해서 잠을 아주 푹 자고 있고요. 문턱도 다 없어져서 왔다갔다 걷기도 편해졌어요.” 난방비 부담과 불편한 거동으로 홀로 생활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께 온기 가득한 새 보금자리가 생겼다.
지역의 한 인테리어 디자인 업체가 마포구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 개보수 프로젝트를 진행한 덕분이다.
해당 업체는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아울디자인이라는 곳이다.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무료 인테리어 공사를 이어오던 중, 이번에는 회사가 자리 잡은 지역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기로 마음먹고 마포구와 손을 잡게 됐다.
구는 소득, 연령 및 건강상태, 주거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추천했다.
30년 된 반지하 빌라에 홀로 살고 계신 87세 어르신 댁이었다.
어르신은 지난 7일 공사가 끝난 집을 확인하며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 이렇게 좋은 일을 해줬는데, 물 한잔도 주지 못해 너무 미안하다”며 “집이 너무 좋아졌는데, 내가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아서 아까운 마음이 들 정도”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공사는 프로젝트를 기획한 아울디자인 외에도 뜻을 함께해 준 인테리어 회사와 자재 업체 등의 도움을 받아 진행됐다.
물이 새던 화장실과 싱크대를 교체한 것은 기본이고 내부를 모두 철거하고 전체 인테리어 작업을 진행해 새 집과 다름없어졌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화장실과 거실에 안전바도 설치했다.
박치은 아울디자인 대표는 “작은 회사로 시작해서 지금에 이르기까지 주위 많은 분들께 도움을 받았는데, 어떤 방식으로든 그 감사함을 되돌려드리고 싶어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마포구민을 위한 프로젝트를 계속해 나갈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민선 8기 마포구는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동행 마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는 데, 이 과정에 필수적인 것이 민관협력”이며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아울디자인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우리 구에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으로 취약계층의 주거발전 방안을 마련해보겠다”고 말했다.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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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구청장, 새학기 맞아 강서구 모든 놀이터 특별 안전점검 실시
김태우 구청장, 새학기 맞아 강서구 모든 놀이터 특별 안전점검 실시
[AANEWS] 서울 강서구는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 조성 노력의 일환으로 다음달까지 공동주택 어린이 놀이시설의 이용실태 민·관 합동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안전을 위협하거나 이용자가 거의 없어 방치된 지역 내 어린이 놀이터들의 현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주민들의 이용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자 추진된다.
김태우 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고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 조성을 강조하며 ‘어린이 놀이시설 점검’을 특별지시했다.
점검은 공동주택에 설치된 어린이 놀이시설 총 366곳을 대상으로 2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는 어린이 놀이시설 관리주체 자체 점검으로 운영 현황, 안전 점검 이행 여부 등을 이달말까지 확인한다.
2단계는 담당 공무원과 함께 민관 합동 점검으로 진행된다.
3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관리 개선이 필요한 시설 위주로 놀이터 이용 현황, 시설물 노후도, 안전관리 의무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그네 등 밧줄 늘어짐 조임 상태 하강 지역의 모래 높이 그물망 고정성 등이다.
특히 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아파트 또는 노후된 공동주택 어린이 놀이시설 등은 현장 방문을 실시해 이용실태 파악과 입주민 의견 수렴 등에 나선다.
구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 조치한다.
또 ‘어린이 놀이터 유지·보수를 위한 예산 확보와 입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리모델링, 용도 변경 등 어린이 놀이시설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태우 구청장은 “새 학기를 앞두고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겠다”며 “이용자가 없거나 방치된 놀이터 등은 입주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아이 키우기 좋은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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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건축가? 미디어아트 기획자? 무엇이든 될 수 있어
메타버스 건축가? 미디어아트 기획자? 무엇이든 될 수 있어
[AANEWS] 서울 노원구가 청소년 진로 직업 체험을 위해 조성한 ‘상상이룸센터’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23일 개관식을 갖는다.
구는 2022년 개정 교육과정과 제7차 청소년정책 기본 계획에 맞는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지난해 9월부터 상상이룸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4차 산업 시대에 강조되고 있는 디지털/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고 이에 대응하는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서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기존의 강의실 위주였던 총 672.13㎡ 면적의 공간을 청소년 아지트, 디지털 스튜디오, 창작실, 공유 주방, 테라스 등 다양한 공간으로 재구성해 체험교육과 여가가 공존하는 청소년 공간으로 꾸몄다.
가장 특징적인 변화는 센터의 진입부가 오픈형 아지트로 재탄생한 것이다.
아지트는 청소년들이 직접 음료를 만들어 먹으면서 심리적 장벽을 낮출 수 있도록 라운지 카페 형식으로 만들었으며 미디어아트 설비를 갖춰 다양한 미디어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게 운영한다.
디지털 스튜디오에서는 크로마키, 조명, 영상 및 촬영 장비, 편집 프로그램 소프트웨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들이 직접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게 공간을 대여하고 이와 관련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창작실은 청소년들의 작업 공간으로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디자인 프린터 등을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청소년 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청소년들이 멘토와 함께 상품을 기획하고 디자인하면서 창업 및 판매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더불어 소규모 교육 프로그램이나 회의 시 사용할 수 있는 동아리실, 전신거울이 있어 댄스 연습실로도 사용 가능한 멀티실, 1:1 코칭이 이루어지는 상담실 등을 조성했다.
다가올 봄에는 테라스에 식물을 식재해 녹색 휴식 공간으로 꾸미고 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리모델링 개관에 맞추어 메타버스 공간도 문을 열었다.
청소년들은 센터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가상공간을 체험할 수 있으며 센터 사용 예약 및 프로그램 신청도 가능하다.
구는 앞으로 상상이룸센터를 활용해 메타버스 건축가, 미디어아트 기획자 등 신산업 분야의 직업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4차 산업 시대에 맞는 색다른 진로 탐색 경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2년 청소년 유동인구가 많은 노원역 인근에 조성된 상상이룸센터는 지역 내 65개교와 연계해 연평균 4만명 이상의 청소년에게 진로 체험 활동을 지원해왔다.
상상이룸센터 내 청소년 아지트는 화요일~금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아지트를 제외한 공간들은 월요일~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프로그램 신청 및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의 청소년들이 4차 산업 시대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며 “새롭게 문을 연 상상이룸센터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에게 딱 맞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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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태안군지부, 태안군에 성금 기탁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태안군지부, 태안군에 성금 기탁
[AANEWS]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태안군지부가 태안군에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군에 따르면,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태안군지부는 지난 17일 군청 군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군에 기탁했다.
이기용 지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군민들에 작은 정성을 전하고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군민 모두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살피는 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태안군지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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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공정하고 청렴하게’ 보조금 지원 민간단체 대상 교육 실시
태안군, ‘공정하고 청렴하게’ 보조금 지원 민간단체 대상 교육 실시
[AANEWS] 태안군이 지난 17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보조금 지원 민간단체 종사자와 보조금 사업담당 공직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지방보조금 관리지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년도 지방보조금 예산과 관련해 부정수급을 근절하고 집행 시 유의점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군은 공공재정연구원 최두선 원장을 강사로 초청해 ‘지방보조금 지원 민간단체 부정수급 등 사례 교육’을 실시하고 군 예산팀장이 지방보조금 관리지침에 대한 교육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지방보조금 관리지침 교육을 실시하는 등 보조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방보조금이 꼭 필요한 분야에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