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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개학 대비 학교·유치원 급식 및 주변 음식점 위생점검
봄 개학 대비 학교·유치원 급식 및 주변 음식점 위생점검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 개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과 함께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 등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연간 1회 이상 실시하는 위생점검 계획에 따라 전국 초·중·고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 식자재 공급업체 등 총 1만 3백여곳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3월 22일까지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기구 세척·소독 관리 등 급식시설 위생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은 수거·검사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손씻기 등 노로바이러스 예방법과 행동요령을 지도한다.
참고로 작년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 등 1만 6,241개소를 점검한 결과, 17개소에서 위반사항을 확인했으며 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건강진단 미실시 보존식 미보관 등이다.
또한, 학교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만2천여 곳에 대해서도 3월 2일부터 3월 30일까지 위생안전 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냉동·냉장제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시설 등 위생관리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며 위생 상태가 불량한 제품은 수거·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참고로 작년 한 해 동안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5만 2,253개소를 점검한 결과, 31개소에서 위반사항을 확인했으며 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건강진단 미실시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위생적인 식품의 판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전 안전관리와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전했다.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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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마른김에 감미료 사용실태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 건어물 시장이나 온라인 등에서 판매하는 마른김에 감미료 사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자연 수산물인 마른김에는 사카린나트륨, 아세설팜칼륨 등과 같은 감미료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특유의 단맛을 더하기 위해 불법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이 지속적으로 적발됨에 따라 선제적인 관리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수거·검사 대상은 곱창김 또는 돌김으로 판매하는 제품 총 90건이며 검사항목은 사카린나트륨, 아세설팜칼륨, 아스파탐, 스테비올배당체 및 효소처리스테비아 감미료 5종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제품은 신속하게 판매금지·회수 처리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해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마른김 339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감미료가 검출된 마른김 16건에 대해 신속하게 폐기하고 영업자 고발 등의 조치를 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전했다.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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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오케스트라·댄스팀 늘리고 늘봄학교 연계 문화예술교육 돌봄 확대
꿈의 오케스트라·댄스팀 늘리고 늘봄학교 연계 문화예술교육 돌봄 확대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자유와 연대의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문화예술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을 2월 27일 ‘미래 문화예술 교육포럼’에서 발표한다.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은 ‘문화예술교육 지원법’ 제6조 및 국정과제에 근거해, 향후 5년간 문화예술교육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법정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석열 정부는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을 국정과제로 삼아 국민 모두에게 공정한 문화접근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제2차 종합계획은 자유와 연대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누구나, 더 가까이, 더 깊게 누리는 K-문화예술교육’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차별없이 자유롭게 누리는 문화예술교육, 공정한 문화예술교육 접근 기회 보장, 짜임새 있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체계 구축이라는 세 가지 목표 아래 3개 추진전략, 7개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박보균 장관은 “꿈의 오케스트라, 문화예술치유와 같은 문화예술교육 사업은 윤석열 정부 ‘약자 프렌들리’ 정책의 대표 주자이다”며 “한국의 우수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가 국내 현장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K-문화예술교육 정책 모델을 수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윤석열 정부의 ‘약자 프렌들리’ 기조에 따라 약자의 문화예술 수요를 양적으로 확대하고 질적으로 향상한다.
꿈의 오케스트라·꿈의 댄스팀 거점기관을 확대해 아동·청소년 대상 다각적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국민 우울감 심화에 대응해 대상 특화 예술 치유 지원을 확대하고 민간기업의 후원을 공세적으로 유치해 국고지원 이후 수혜시설의 자립을 지원한다.
수혜자가 자신이 원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중심의 사업구조를 개편한다.
수혜시설이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 정보를 찾고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매칭 플랫폼을 신규 구축해 ’24년부터 시범 운영한다.
분야별·대상별 맞춤형 우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도 개발·보급해 문화기반시설·비문화시설 등이 원하는 형태의 문화예술교육을 쉽게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희망하는 모든 학생에게 맞춤형 에듀케어를 제공하는 ‘늘봄학교 추진방안’과 연계해 방과 후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강화한다.
각 지역의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디지털아트·뮤지컬 등 신규 수요에 대응하는 방과 후 아동 대상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한다.
초등학교나 문화기반시설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동 특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전략적으로 추가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 문화예술 격차를 극복하고 짜임새 있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거점 지정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2027년까지 거점 30개소를 조성한다.
문화예술교육 운영 역량, 인력, 공간 등을 보유한 주체를 지정하고 이 주체에 직·간접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에서 공정하게 문화예술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취약지역에 신규 거점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I, 메타버스 등 신기술 발전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지원을 확대한다.
‘디지털 플랫폼 정부’ 기조에 발맞추어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대상 특화 디지털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기획·개발하고 디지털 플랫폼에 보급·확산을 지원한다.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체험형 연수 과정을 새로 개발하고 예술·기술 융복합 문화예술교육도 신규 개발·확대할 예정이다.
우수한 K-문화예술교육 모델을 세계로 수출하는 정책도 병행한다.
‘예술꽃씨앗학교’, ‘꿈의 댄스팀’ 등 한국의 우수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적용해 문화예술교육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공세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 어젠다’ 발표 이후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높아진 위상을 더욱 공고하게 하기 위해 유네스코 국제회의를 통해 한국형 정책성공사례를 확산하고 추후 국제기구와의 협력관계도 강화한다.
문체부는 현장 관계자와 전문가로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 수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것을 시작으로 대국민 설문조사·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수혜자와 관계자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해 종합계획안을 도출했다.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과 함께 2월 27일과 28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문화를 통한 자유와 연대, 예술 교육의 사회적 의미와 영향'을 주제로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문화예술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논의한다.
첫째 날인 27일에는 전반적인 미래 문화예술교육 정책환경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윤석열 정부 정책 거버넌스 변화를 바탕으로 한 미래사회 전망, AI와 챗GPT 등 다가온 미래의 우리 삶과 문화의 변화, 로컬 크리에이터 경제, 미래 문화예술교육의 변화 등에 대한 발제가 이어진다.
이후 ‘꿈의 댄스팀’ 사례를 중심으로 미래사회의 달라진 환경 속에서 문화예술교육의 역할을 토론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세부적으로 ‘지역’과 ‘디지털’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문화예술교육의 향후 방향을 다룬다.
먼저 ‘지역 문화시대를 여는 문화예술교육’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건축공간연구원 이영범 원장의 ‘로컬의 힘, 문화예술과 지역활력’ 발표에 이어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가능성에 대해 토론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 사회에서의 문화예술교육 패러다임 전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경희대 김상균 교수가 ‘디지털 대전환기의 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를 주제로 발표한 후 디지털 사회변화를 맞이한 문화예술교육 현장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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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복지서비스, 복지로 온라인신청 확대
보건복지부
[AANEWS] 보건복지부는 2월 13일 언어발달지원서비스 온라인신청 도입에 이어 2월 27일부터 장애인자립자금대여를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손쉽게 신청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언어발달지원서비스와 장애인자립자금대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는 것 외에도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신청하고 그 처리상황을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언어발달지원사업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장애 가족의 자체적 역량 강화를 위해 언어발달진단, 언어재활, 독서지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의 만 12세 미만 비장애 아동으로서 한쪽 부모 또는 조부모가 등록장애인인 경우 월 최대 22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바우처로 제공한다.
장애인자립자금대여사업은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위해 생업, 출퇴근용 자동차 구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 저리로 대여하는 사업이다.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인 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년 등록장애인에게 추천·심사를 거쳐 최고 연 2.0%의 금리로 10년간 자금을 대여한다“언어발달지원서비스”와 “장애인자립자금대여”의 신청을 위해서는 “복지로 누리집”에 접속해 공동인증서 등을 통한 로그인 후 신청서를 작성하고 소득·재산 신고서 등 제출이 필요한 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서비스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복지로 누리집”의 “서비스 신청 ’ 화면 따라하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장애인정책국장은 “온라인신청기능 추가로 장애인이 복지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신청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비스 신청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기능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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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위해 힘모은다
환경부
[AANEWS] 환경부는 ‘유럽연합의 탄소국경조정제도’ 관련 국내 기업 지원을 위한 전담대응반을 최근 구성했다고 밝혔다.
전담반은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을 반장으로 국립환경과학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환경부 소속·산하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전담반은 올해 10월부터 시행되는 배출량 보고의무를 지원하기 위한 단기 과제와 국내에서 검증한 배출량 정보가 유럽연합에서도 통용되도록 하는 등 중장기 과제를 구분해 체계적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전담반의 첫 번째 활동으로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배출량 산정 지침 마련을 위한 기술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하고 2월 28일 오후 서울 중구 비즈허브 서울센터에서 협의체 1차 회의를 연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1월 국제상호인정협정 체결로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분야에서 국제적인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이러한 역량을 토대로 배출량 산정·검증과 관련한 지원에 있어 중추 역할을 한다.
기술전문가 협의체에는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공단,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내 온실가스 검증기관을 비롯해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상품목인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업종 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올해 협의체 운영방향을 논의하고 기업들로부터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을 위한 제안사항 등을 듣는다.
먼저 국립환경과학원이 마련할 예정인 탄소국경조정제도 배출량 산정 및 검증 지침서의 개발 방향을 소개하고 업종별 온실가스 배출량 시범 산정을 위한 민관 협업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아울러 참여기업들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업계의 요구사항을 듣고 기업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한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전담반을 통해 품목별 배출량 산정·검증·보고 지침서 마련, 기업 맞춤형 제도안내와 교육을 위한 도움창구 운영 등 기업이 탄소국경조정제도 관련 의무를 원활히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우리 수출기업들이 탄소국경조정제도로 인해 국제경쟁력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배출량 산정 및 보고와 관련한 사항을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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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생태·자연도 고시안 국민열람 개시
2023년도 생태·자연도 고시안 국민열람 개시
[AANEWS] 환경부는 2023년도 생태·자연도 고시안을 2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총 45일간 국립생태원 누리집을 통해 열람 공고한다.
생태·자연도는 전국의 자연환경을 생태적 가치, 자연성, 경관적 가치 등 생태정보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1, 2, 3등급 및 별도관리지역으로 구분한 지도이며 토지이용 및 개발계획의 수립이나 시행에 활용된다.
매년 최신 생태정보와 토지이용 현황 등을 반영해 갱신되고 ‘전국자연환경조사’ 등 14개 조사자료를 참고해 작성된다.
이번 2023년도 생태·자연도 고시안은 국립생태원 누리집에 전자파일로 작성된 도엽 자료로 제공된다.
도엽은 축척별로 일정한 크기의 경도·위도 간격으로 자른 지도 1장을 뜻하며 생태·자연도 고시안은 전국 864개 도엽 중, 조사측정이 가능한 800개 도엽에 대해 작성된다.
이번 고시안에서는 1등급 지역 8.1%, 2등급 지역 39.3%, 3등급 지역 41.5%, 별도관리지역 11%로 나타났다.
토지 소유주 등은 공고된 고시안에 대해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검토를 거쳐 생태자연도안이 확정되면 대한민국 전자관보에 최종안이 고시된다.
한편 환경부는 생태·자연도 고시안의 열람 공고 시기가 정해져 있지 않아 국민들의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매년 2월 말일까지‘를 열람 공고 시기로 정하도록 관련 지침을 올해 상반기 중에 개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률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국가 생태환경 정책 추진에 중요한 기초정보로 활용되는 생태·자연도는 합리적인 개발과 보전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료”며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에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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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시·도, 2023년 지방공무원 1만8819명 신규 채용
행정안전부
[AANEWS] 행정안전부는 2023년 지방공무원 충원계획을 취합한 결과, 17개 시·도에서 총 18,819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도별 신규충원 규모는 각 지자체 인사위원회에서 심의·확정해 각 지자체 누리집 등에 공고했으며 구체적인 시·도별, 직종별, 직렬별 선발인원은 다음과 같다.
각 시·도별 선발인원은 경기도 3,562명, 서울 3,244명, 경북 1,750명, 전남 1,472명, 경남 1,233명, 충남 1,162명 등의 순이다.
직종별로는 일반직공무원 18,806명과 별정직공무원 13명을 선발하며 이 중 일반직은 7급이상 571명, 8·9급 14,690명, 연구·지도직 389명, 임기제 3,139명, 전문경력관 17명이다.
직렬별로는 행정직 6,141명, 시설직 2,634명, 사회복지직 1,311명, 보건 및 간호직 572명 등이다.
신규 채용은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13,787명,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5,03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통합을 실현하고 공직 내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고졸자 등을 적극 선발한다.
장애인은 7·9급 시험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고용비율보다 높은 1,116명을 구분모집하며 저소득층은 9급 시험을 대상으로 법정 의무고용비율을 초과한 49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기술계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올해 309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년 전국 동시 실시되는 지방공무원 공·경채 필기시험은 8·9급은 6월 10일에, 7급은 10월 28일에 각각 치러질 예정이며 구체적인 사항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 누리집 및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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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독립 평가된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결과 발표
처음으로 독립 평가된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결과 발표
[AANEWS] 일상적인 관행을 답습하지 않고 새로운 시각에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성과를 창출한 지자체 73곳이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평가는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로 단독 시행한 첫 평가로 의미가 크다 그동안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의 지표 중 하나로 포함되었으나, 지자체 공직문화에 적극행정을 확산시키기 위해 2022년도 평가부터 단독 시행됐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제도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및 우수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
또한, 주민 눈높이에 맞는 적극행정 평가를 위해 주민체감도 조사를 평가항목에 포함했으며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국민평가단 평가를 병행했다.
지자체 73곳이 우수기관로 선정됐으며 이중 전라북도, 경기 수원시, 강원 양구군, 대전 서구 등 4곳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역자치단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전라북도는 도내 기업 및 단체와 협업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화재 피해를 입은 사회취약계층에 대해 도내 기업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모금한 성금을 재원으로 화재주택 수리·복구, 긴급생활비 지원 및 무료 심리상담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빠른 일상 회복을 도와 지역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기초자치단체별 최우수기관으로는 경기 수원시와 강원 양구군, 대전 서구가 선정됐다.
경기 수원시는 부지 협소 등의 이유로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이 어려운 상황에서 주차와 동시에 충전이 가능한 가로등형 급속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시민의 편익을 증진시켰다.
강원 양구군은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하고 관계기관 협의, 감정평가사 업무 자문 등을 통해 ‘개간비 산정 연구용역’을 추진해, 70여년 간 해결되지 않았던 해남면 주민들의 토지소유권을 인정했다.
이를 통해 토지에 대한 재산권 행사도 가능하게 해 민간전문가와 국민평가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 서구는 민간사업자와 한국토정보공사와 협업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시행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정보의 사전 제공하는 등 경계협의 절차 개선을 통해 토지소유자간 경계협의 기간을 단축하고 지역주민 간 갈등도 사전 예방했다.
이번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대통령·국무총리·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성과가 탁월하고 타 지자체에도 적용이 가능한 우수사례는 사례집 발간 및 온라인 홍보 등 적극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미흡기관의 경우 민간전문가에 의한 미흡지표의 원인 파악 및 해결방안 제시, 평가 우수기관 공무원의 노하우 전수 등 기관 맞춤형 자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훈 행정안전부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지역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자체 공무원들의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적극행정이 주민의 편익 증대와 삶의 질을 개선하고 있다”며 “2022년 첫 시행한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가 공직사회의 변화를 유도하고 지역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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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공공 건설현장 해빙기대비 안전점검 실시
조달청, 공공 건설현장 해빙기대비 안전점검 실시
[AANEWS] 조달청은 2월 27일부터 2주간 직접 관리 중인 20개 공사현장에 대해 건설사업관리자·시공자와 합동으로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봄철 해빙기는 얼어붙은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되어 시설물 및 지반의 침하·붕괴 등 대형 건설사고가 가장 우려되는 시기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시설물 및 비탈사면 등 지반상태와 가설물 및 크레인 등의 지지상태를 집중적으로 살펴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와 직결되는 추락방지시설 및 근로자 안전 장비 지급상태 등도 상세히 점검해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해빙기는 침하, 붕괴 등 건설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며 “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더욱 안전한 공공조달 건설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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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청소년그루터기재단과‘주니어 히어로즈’프로그램 운영
소방청
[AANEWS] 소방청은 청소년그루터기재단과 함께 순직·공상 소방공무원들의 청소년 자녀를 대상으로‘주니어 히어로즈’사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소방청은 소방공무원의 복지향상과 청소년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난해 6월 청소년그루터기재단,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희생한 순직·공상 소방공무원의 청소년 자녀를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통한 심리치유 공부방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 청소년기 적성 발굴을 위한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먼저 국내외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자조모임을 통해 부모님의 직업을 이해하며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힐링캠프는 순직 유자녀들의 심리 치유를 돕는 사업이다.
22년 7월과 올해 1월 2회에 걸쳐 총 60명의 순직 소방공무원 청소년 자녀가 2박3일간 해외문화를 탐방하고 심리치유 시간을 가졌다.
또한 ‘꿈터’는 공부방 리모델링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청소년 자녀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4개의 공부방을 리모델링해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 ‘꿈길’을 통해 청소년기 발달단계에 따라 본인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2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500명의 어린이가 직업체험에 참여했다.
또 하나금융TI와 청소년그루터기재단이 함께하는 주니어 DT University 코딩교육에 44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으며 고등학생 및 대학생 자녀들에게는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 투어를 통해 해당 분야 및 기업에 대해 깊이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는 “청소년그루터기 재단의 순직·공상 등 소방관 가족들에 대한 지속적인 복지지원에 감사드린다”며“소방청도 소방관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예우에 최선을 다할것이며 더불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다양한 소방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