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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청소년단과의 추억을 찾습니다”
소방청
[AANEWS] 소방청은 한국119청소년단 창단 60주년을 맞아 기념 행사 개최와 백서 제작을 위해 119청소년단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응원의 글을 수집한다.
1963년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전국에 ‘어린이소방대’가 최초로 창설됐다.
2020년에는 법 개정을 통해 ‘한국119청소년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체계적 관리와 육성 근거가 마련됐고 올해로 60주년을 맞았다.
119청소년단은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부, 지역단으로 구성·운영되며 지난해 말 기준 전국 1,028개단 27,179명의 119청소년단이 화재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운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소방청은 119청소년단 창단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60주년 백서를 발간한다.
또한 3박 4일간 전국 안전캠프를 통해 단원들 간 소통의 장을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119청소년단원 추억이 담긴 활동사진과 응원의 글은 QR코드를 활용한 구글폼 또는 소방청 누리집 ‘119청소년단 창단 60주년’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국119청소년단 윤명오 총재는 “지난 60년간 119청소년단과 함께했던 날들의 추억과 소중한 교훈을 함께 공유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다”며 “이번 60주년 행사를 통해 119청소년단이 재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미래 안전리더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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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재활원, 장애인 자립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적정기술 보조기기 3종 확산에 박차
국립재활원, 장애인 자립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적정기술 보조기기 3종 확산에 박차
[AANEWS]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노인·장애인 보조기기연구개발사업단에서 연구개발된 적정기술 보조기기 3종기기로 ‘제작 워크샵’ 및 ‘보조기기 제작 교육’ 등을 진행했다.
국립재활원은 4월 4일 국립재활원 내 보조기기 관련 부서인 물리작업치료과, 보조기기실, 보조기기사업단 협업으로 보조기기 제작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적정기술 보조기기 설계도 활용하기, 3D프린터를 이용해 직접 제작 후 활용법까지 진행됐으며 전국 확산을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아울러 국립재활원은 4월 11일 적정기술 보조기기 전국 확산을 위해 지역보조기기센터에서 근무 중인 작업치료사와 보조공학사 대상 ‘전동휠체어 후방 카메라 제작’을 주제로 워크샵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샵에서는 직접 앱 설치, 카메라 활용법, 시연 등을 실시했다.
후방 카메라는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사용자를 위해 개발됐으며 부착된 카메라로 실시간 후방 영상을 확인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보조기기이다.
이날 제작 워크샵에 참여한 강원도 보조기기센터 김 작업치료사는 “전동휠체어 후방 카메라를 통해 후방 확인에 어려움이 있는 전동휠체어 사용자의 이동 안전성 확보로 지역사회 참여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강원지역에 적극적으로 해당 보조기기를 확산하겠다”고 전했다.
제작교육에 참여한 국립재활원 박 작업치료사는 “이렇게 보조기기 제작 교육을 통해 보조기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료 환경 속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보조기기 확산 행사에 참여한 입원환자 김은 “한 손 사용자를 위한 손톱깎이를 사용하니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지 않고 장애 후 처음으로 나 스스로 손톱을 깎아 기쁘다”고 했다.
특히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국립재활원은 적정기술 보조기기가 필요한 국립재활원 입원환자를 선정해 3종 보조기기를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보조기기사업단에서는 보조기기 열린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수요자는 보조기기 개발 아이디어를 열린플랫폼 누리집에 제안할 수 있다.
수요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문가들이 협업해 보조기기를 개발하며 개발된 적정기술 보조기기는 열린플랫폼을 통해 공개되어 누구든지 다운로드 받아 제작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사용되는 적정기술 보조기기 3종의 설계도와 안내서는 보조기기 열린플랫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재활원 강윤규 원장은 “보조기기사업단에서 연구개발된 보조기기는 노인과 장애인의 독립적인 일상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요하며 적정기술 보조기기 전국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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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장애인의 날 함께 해요
보건복지부
[AANEWS] 보건복지부는 4월 20일 11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 볼룸에서‘제43회 장애인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 장애인복지 분야 유공자, 장애인 단체 임직원, 장애인과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학교법인 영광학원 산하 5개 특수학교의 대표 학생들이 장애인 인권헌장을 낭독하고 기념공연, 기념동영상 상영, 유공자 포상,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 수준은 그 사회의 성숙도를 보여주는 중요한 척도”며 “오늘 ‘장애인의 날’이 우리 사회의 차별과 편견의 문턱을 넘어서서 모두가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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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 유입보다 수거 늘려 획기적으로 줄인다
해양쓰레기 유입보다 수거 늘려 획기적으로 줄인다
[AANEWS]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 보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해양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양쓰레기 저감 혁신대책’을 마련하고 4월 20일 ‘제21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
그간 정부는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을 시행해 해양쓰레기에 대한 독자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제1차 해양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해양쓰레기 중장기 관리기반을 구축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증하고 일상 회복과 함께 국내외 관광객이 늘면서 더욱 획기적인 해양쓰레기 저감대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특히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해안가와, 섬·테트라포드 설치구역 등 접근이 어려운 곳에 방치된 해양쓰레기는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양쓰레기 수거를 넘어, 쓰레기 영향 제로화 바다’를 비전으로 대규모 일제수거와 시설 확충 등을 통해 연간 해양쓰레기 유입량보다 수거량이 많아지는 ‘해양쓰레기 네거티브’를 달성하는 것을 이번 대책의 목표로 삼았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공간별로 해양쓰레기 상시 수거체계를 강화한다.
수시로 발생하는 해안가 쓰레기는 전담 인력인 바다환경지킴이를 활용해 수거를 확대하고 해수욕장 평가에 해양쓰레기 관련 항목 비중을 높여 감시·관리를 강화한다.
여름철 집중 호우 시에는 항만 청소선과 해경 방제정을 투입해 더욱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도시 주변과 항만 구역의 오염 퇴적물 정화, 폐타이어 수거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해양환경 분야의 환경·사회·투명경영 활성화와 연계해 민간 기업과의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기업, 일반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한다.
둘째, 해양쓰레기 관리 사각지대를 없앤다.
보전가치가 있으면서 오염이 심각한 섬 지역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일제수거를 실시하고 맞춤형 도서 정화운반선 건조 지원, 친환경 해양폐기물 에너지 자원화 시스템 조성을 통해 도서지역에서도 적시에 해양쓰레기 수거·처리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해수부-해군-해경 합동 수거활동을 통해 테트라포드와 같이 접근이 어려운 곳에 방치된 해양쓰레기도 수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셋째, 해양쓰레기 처리 관련 시설을 확충하고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체계를 정비한다.
전국 주요 어항 안에 해양쓰레기 현장 집하장을 확충하고 권역별로 해양폐기물 재활용 원료 공급 거점이 될 중간 집하장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장 분리배출 체계를 확산시키고 올해 해양폐기물 재활용 인증제도를 도입하는 등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해양쓰레기에 대한 전주기적 관리를 위해 범부처 협력도 강화한다.
환경부와 협력해 하천폐기물 차단막 설치를 확대하고 댐, 저수지 등 수면쓰레기 수거 장비를 보강하는 한편 해양쓰레기 정책이 유기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범부처 해양폐기물 관리위원회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쓰레기 문제는 해양생태계와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악취 등으로 발생하는 민원도 많은 만큼, 이번 대책에 포함된 과제들을 차질없이 이행해 해양쓰레기 네거티브를 달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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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장애인 등 이동권 보장을 위한 자율주행 휠체어 제품화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를 방문해 가까운 미래에 고령자·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자율주행 전동휠체어의 시연과 시험·연구 현장을 참관했다.
이번 방문은 자율주행 휠체어를 연구·개발하는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인공지능, 라이다, 레이더, 로봇 기술 등 디지털 기반의 혁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정책적·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유경 처장은 현장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자율주행 전동휠체어의 신속한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다”며 “정부와 민간이 함께 노력해 자율주행 휠체어 의료기기 시장을 선점하고 국제 규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과학적 지식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혁신 기술을 이용한 의료기기의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속도감 있는 규제혁신으로 해결하겠다”며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고령자·장애인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다양한 신개념·신기술 의료기기가 개발되어 국민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한다곶 너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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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의료진흥재단, 신임 윤택림 이사장 첨단재생의료 진흥 기대
보건복지부
[AANEWS] 보건복지부는 4월 18일자로 재생의료진흥재단 제2대 이사장으로 윤택림 이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4월 18일 재생의료진흥재단 이사회를 통해 후보 추천과 의결 절차를 거쳐 제2대 이사장으로 윤택림 이사장을 선임했다.
윤택림 신임 이사장은 전남대학교 정형외과 교수, 광주의료산업발전협의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전남대학교병원장, 한국생체재료학회장, 대한고관절학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재생의료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다.
앞으로 3년의 임기 동안 재단법인 재생의료진흥재단을 대표해 의사결정기구의 장으로서 재단의 전략과 방향 설정, 첨단재생의료기술 진흥에 필요한 제도와 기술개발의 지원 및 자문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윤택림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나라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제도의 정책적 지원과 더불어 첨단재생의료 기술개발과 산업발전을 위해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료현장과 정책과의 연계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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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산 농도가 낮고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높다면, 질병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높아
질병관리본부
[AANEWS]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자료를 활용해, “혈중 엽산 농도가 낮으면서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높은 경우 사망위험이 높았다”고 전문학술지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농촌기반 동일집단 임상 정보와 사망원인 통계 자료를 이용한 2.1만명의 12년 추적자료 분석 결과이다.
그동안 호모시스테인 농도와 사망위험의 관련성은 이미 알려져 있으나, 엽산 농도와 사망위험에 대한 근거는 부족했다.
이번 연구에서 엽산 농도가 낮은 남자는 전체사망과 심혈관질환 사망위험이 높았으며 고호모시스테인혈증을 동반한 경우 둘 다 정상범위인 군에 비해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위험 2.1배, 암으로 인한 사망위험은 1.4배 높았다.
한편 여자는 엽산 농도가 낮으면서 호모시스테인이 높은 경우 암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높았으나, 엽산 농도만 낮은 경우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동일 열량 섭취 시 남자가 여자보다 엽산 섭취량이 낮았고 엽산 결핍 비율은 남자 17%, 여자 5%, 고호모시스테인혈증 비율은 남자 21%, 여자 6%이었다.
국립보건연구원이 추진하는 국가보건의료연구인프라구축 사업의 지원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 성과는 영양 · 식사요법 분야 국제학술지에 최근 게재됐다.
연구진은 남자에게서 엽산 농도가 높을수록 사망위험이 낮아지는 것은 아니었으며 약 20nmol/L에서 가장 낮은 사망위험이 관찰되어 적정 엽산 섭취량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암, 심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엽산과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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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코로나19 이후 국민 안전 및 조직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 마련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이후 국민 안전 및 조직발전을 위한 논의의 장 마련
[AANEWS] 질병관리청은 한국정책학회 등과 함께 4.21. 서울 한국행정연구원에서 열리는 ‘2023 한국정책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공동주최해, 코로나19 유행 이후 국민 안전과 질병관리를 위한 조직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한 정책연구’를 주제로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한 대응방향에 대해 정부부처, 공공기관 및 민간 전문가가 함께 모여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이다.
개회식에서는 김영미 정책학회장의 개회사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과 최상한 한국행정연구원장의 축사가 진행되며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질병관리 컨트롤타워로써 앞으로 질병관리청의 포부에 대한 정책단상을 밝힌다.
특히 신종감염병 위기 뿐 아니라 일상에서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상시 감염병, 만성질환, 건강위해요인에 대해서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개회식에 이어 개별 과제와 관련해 보다 구체화된 토론이 이루어지는 18개의 분과회의가 진행되며 질병관리청은 오후 4시부터 진행하는 ‘국민안전과 질병관리정책’ 분과에서 코로나19 이후 질병관리청 미래 변화방향에 대해 전문가와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진다.
‘국민안전과 질병관리정책’ 분과는 윤지웅 교수가 사회를 맡고 임숙영 질병관리청 감염병위기대응국장의 주제발표에 대해 전문가 5인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임숙영 감염병위기대응국장은 그 간의 국내 코로나19 대응성과를 평가하고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정책환경에 맞춘 질병관리청의 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하며 “국내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3T전략, Trace, Treat)으로 유행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적극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먹는 치료제 처방을 통해 중증화 및 사망을 예방했으나, 전국 동시·대규모 유행 대응 시 지역별 자원 편차 등의 한계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코로나19 이후 넥스트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해 감염병 대응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코로나19 이후 질병관리청의 정책 추진방향을 제안하며 청의 발전방향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구한다.
마지막으로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유행 안정화로 위기단계 조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비상’에서 ‘일상’으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우리 청은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질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건강한 삶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이번 춘계학술대회가 학회 등 전문가와 소통하며 질병관리청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공중보건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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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약품 개발부터 허가·심사까지 전주기 지원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기술·고품질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의약품 개발자와 제약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의약품 심사설명회’를 4월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의약품 심사 현황, 사전상담·신속심사 지원내용 등을 최신 심사사례 중심으로 안내해 의약품 개발부터 허가·심사까지 전주기에 필요한 정보를 상세하게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의약품 사전상담·신속심사 절차와 내용 소개 의약품 금속 불순물 심사사례 의약품 용기·포장 평가사례 의약품 안전성·유효성 심사사례 임상시험계획 심사사례 동등성 평가 심사사례 ’23년 의약품심사부 심사업무 추진현황 등이다.
이번 설명회 발표 자료는 설명회 종료 후 식약처 대표 누리집 ’ 자료실에 공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제약업계의 의약품 심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하고 효과 있는 의약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업계와 소통하며 제품화를 적극 지원한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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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의료기기의 베트남 수출 가로막던 장애물 없앴다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베트남 보건부가 우리나라 국내산 의료기기에 대해 불리한 입찰등급을 적용했던‘베트남 의료기기 공공입찰에 관한 규정’을 폐지했다고 밝혔다.
베트남에서는 그간 입찰대상 의료기기의 제조국, 참조국 허가 여부 등을 기준으로 입찰등급을 1~6등급으로 구분했고 우리나라는 입찰규정에서 참조국으로 지정되지 않아 국산 의료기기 수출 시 입찰등급이 가장 낮은 ‘6등급’으로 적용됐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의료기기 수출기업이 베트남 공공입찰 참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입찰규정이 공개·시행된 2020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주베트남대사관을 중심으로 베트남 보건부에 입찰제도의 변경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는 국장급 면담, 한-베 정상회담 공동선언문, 제2차 한-베 경제부총리회의, 장관급 면담 등 범정부 차원에서 역량을 결집하고 외교적 노력을 다각적으로 전개해왔다.
이런 가운데 베트남 보건부는 지난 4월 14일 공공 의료기관의 의료기기 입찰, 구매과정을 개선하고 자국 내 의료기기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서 입찰규정을 폐지한다고 발표했다.
식약처는 베트남 입찰규정이 폐지되고 국산 의료기기가 입찰등급 분류제도를 더 이상 적용받지 않게 됨에 따라 우수한 국산 의료기기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는 데 큰 진전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앞으로도 동남아시아 지역의 핵심 교역국인 베트남 보건부와 협력을 강화해 양국의 규제를 조화하는 등 국산 의료기기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전했다.
2023-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