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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 위원회 출범을 통해, 통합돌봄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역량 결집
범부처 위원회 출범을 통해, 통합돌봄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역량 결집
[아시아월드뉴스] 보건복지부는 9월 30일 오후 4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통합돌봄정책위원회’를 개최해, 통합돌봄 정책 추진현황과 지자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체감도 높은 제도 구현방안을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 24년 12월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돌봄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그간 정부는 급증하는 돌봄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의료, 장기요양, 일상돌봄 등 돌봄서비스를 확대해 왔으나 분절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인해 만족도 높은 서비스 제공에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예방적 돌봄서비스가 적시에 제공되지 못함에 따라 불필요한 입원·입소를 선택하는 경우도 상당수 존재했다.
이러한 환경변화 및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시범사업 등 통합돌봄의 제도화를 추진해 왔으며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연계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이 ’ 24년 3월 제정되어 내년 3월 전국적인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통합돌봄 제도의 안착과 실행 방안을 협력·조정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돌봄정책위원회’를 구성했다.
통합돌봄은 주거·체육·여가 서비스, 농촌지역 인프라 활용, 지자체 전달체계 등 다양한 사안을 고려해야 하는 제도이므로 이와 연관된 여러 부처가 ‘통합돌봄정책위원회’에 참여하게 됐다.
아울러 현장 의견 및 건의사항 청취, 사업 추진경험 공유를 위해 지자체 단체장을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지역·보건의료·요양·돌봄·주거 분야의 전문가를 동 위원회에 참여시켜 정책발전방향을 다각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먼저 보건복지부가 지금까지의 통합돌봄 정책 추진현황과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보건복지부는 통합돌봄 표준모델을 기반으로 지자체가 갖추어야 할 조직·인력·서비스·인프라 등의 확보 현황을 점검하는 등 내년 3월 전국 지자체의 본사업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 26년 통합돌봄 예산 777억원을 편성하고 지자체 전담인력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등 통합돌봄 제도 기반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돌봄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기존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확충함과 동시에 지자체가 그 여건과 특성에 맞게 서비스를 개발·제공해 기존 서비스의 빈틈을 보완하도록 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가 각 부처에서 추진 중인 통합돌봄 관련 사업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고 통합돌봄 정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범부처적 협력체계 운영 필요성을 공감하며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피력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별 통합돌봄 조직·인력 현황 및 돌봄대상자 수, 지역의견 등을 종합 고려해‘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위한 지자체 인력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고령자 복지주택, 중간집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앞으로 서비스 결합형 공공·민간임대주택 공급과 지자체의 중간집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주민생활 돌봄공동체, 농촌왕진버스, 생활 SOC 시설 등 농촌 맞춤형 의료 돌봄 생활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인프라 취약지역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형 서비스 확대에 힘을 쏟으려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내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며 고령친화 문화생활 이용공간을 발굴·하는 등 맞춤형 기획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단위의 노인·장애인 문화여가 프로그램 개발에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강원도 춘천시에서 통합돌봄 시범사업에 참여하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느낀 제도의 필요성과 추진 성과 등을 공유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위원회에서 “통합돌봄은 의료· 요양· 돌봄이 연결되는 새로운 사회안전망이며 관계부처, 지자체, 현장 전문가가 협력해 통합돌봄 정책을 통한 건강수명 확대와 삶의질 향상 전략을 마련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내년 3월 본사업 시행 전까지 지자체 현장의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효과적인 지자체 지원을 통해 체감도 높은 통합돌봄 제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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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지역 관광일자리 위해 4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관광공사, 지역 관광일자리 위해 4개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월드뉴스] 한국관광공사는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충남경제진흥원,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30일 서울 aT센터에서 지역 관광업계 취업지원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 단위 취업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기존 수도권 중심에 머물렀던 공사 관광일자리센터 취업지원 서비스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동 협약을 통해 부산, 인천, 광주, 대전·세종, 울산, 전북, 경북, 경남 산하 지역관광전담기구가 운영하는 8개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와 함께 관광일자리 지원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각 기관은 지역의 △관광업계 구직자 및 구인기업 발굴 △취업컨설팅, 구인·구직 매칭 프로그램 등 취업서비스 제공 △관광업계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기타 관광업계 취업지원과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사 서영충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 유능한 관광인재가 유입되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산업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뿐만 아니라 지역 현장 수요를 기반으로 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오는 10월 1일까지 개최되는 ‘2025 관광일자리페스타’에서 협약기관을 포함해 총 13개 기관과 취업지원을 위한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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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 출전
경북교육청, 2025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 출전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전국 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에 경북 대표 학생들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장애 학생들이 직업 역량을 발휘하고 미래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열리고 있으며 전국 특수학교와 일반 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기능 종목에 도전한다.
올해 경북 대표단은 총 18명으로 학생 5명과 지도교사·인솔자 8명, 관리자와 도 교육청 관계자 5명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지체 장애 분과의 △한지공예 △로보트론 조립 △사무 행정 △사무용품조립 등 5개 종목에 출전하며 이들은 지난 6월 구미혜당학교에서 열린 도내 선발전을 통해 최종 대표로 뽑혔다.
대회 첫날인 9월 30일은 등록과 개막식, 내빈 연찬회가 진행되고 10월 1일에는 본격적인 종목별 경진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술 경연을 넘어 전국 시도 대표 선수들의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소중한 기회”며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좋은 결실을 맺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 직업교육과 자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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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찾아가는 문화 공연’ 으로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경북교육청, ‘찾아가는 문화 공연’ 으로 영유아 정서·심리 발달 지원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9월부터 11월까지 영유아 수 300명 미만 지역인 봉화와 영양·청송·울릉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23곳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협력해 문화예술 관람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유아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예술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사회·심리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국악과 인형극,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유아 눈높이에 맞춰 창의성과 상상력,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앞서 1학기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18곳, 약 26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인형극 4회, 국악 2회, 클래식 2회를 선보였으며 학부모들로부터 “공연장에 가지 않아도 예술을 접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 “아이들의 감수성과 사회성이 자라는 계기가 됐다”라는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을 앞두고 모든 영유아가 기관 유형과 지역 여건에 상관없이 균등한 교육·돌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모樂모樂 온맘놀이터’ 사업은 이러한 유보통합 운영의 대표적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보통합은 모두가 함께하는 미래지향적 교육으로 가는 길”이라며 “도내 모든 영유아가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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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영일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경북교육청, 영일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 설계 공모 당선작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영주시에 있는 영일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건축사사무소 진승건축’ 박종한 대표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에 대해 “지역 주민과 공유할 수 있는 개방형 시설과 야외 휴게 공간을 연계해, 학교를 교육의 장을 넘어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돋보인다”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영일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은 기존 본관과 후관을 철거하고 총사업비 171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총면적 4,800㎡ 규모로 건립되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한편 이번 심사에는 부산광역시교육청 관계자가 참관했으며 이는 지난 7월 울산광역시교육청과 9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 이어 타 시도에서 경북교육청의 설계 공모 운영 시스템을 적극 벤치마킹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임종식 교육감은 “4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시설을 재구조화해 단순·획일적인 학교 공간에서 벗어나 미래지향적이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미래 학교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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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 실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30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지정 전문 강사를 초청해 최근 급증하는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해 직원들의 인식과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관리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 △개인정보 유·노출 사례별 예방 및 대응 △관련 법 이해 등이 다뤄졌으며 특히 담당자의 실수·보안 미흡·해킹 공격 등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 개인정보의 기술적·관리적 보호 조치와 함께 경북교육청이 자체 제작한 제3자 제공 절차서와 사고 대응 매뉴얼을 활용해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
박상현 미래교육정보과장은 “이번 맞춤형 교육을 통해 교직원의 개인정보보호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철저한 관리로 학생과 학부모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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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추석 앞두고 학교 시설공사 임금체불 예방에 총력
경북교육청, 추석 앞두고 학교 시설공사 임금체불 예방에 총력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학교 시설공사와 각종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근로자 임금체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2020년부터 학교 시설공사 임금체불 방지를 위해 상시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경북교육청은 이번 추석을 맞아 공사와 납품 대금의 신속한 지급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에 나서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추석 연휴 전 공사대금의 조기 집행과 임금 지급 상황 점검을 통해 근로자들이 체불 없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공사 감독관과 준공검사를 신속히 완료하고 기한 내 지급될 수 있도록 지도와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나라장터’ 대급 지급과 연계해 하도급 대금을 전자적으로 관리하는 ‘하도급 지킴이’도 재개할 예정이며 시스템 오류 시 업체 대금 청구 방법을 수기로 진행해 대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근로자가 임금체불 피해를 입을 경우, 지방고용노동청 임금체불 전담신고센터를 통해 신속한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시설 공사 근로자 임금의 적기 지급은 생계 안정과 권리 보호의 기본”이라며 “명절을 앞두고 체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대금 조기 집행과 사전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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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현대백화점과 외국인 관광객 대상 K-쇼핑 혜택 확대
한국관광공사, 현대백화점과 외국인 관광객 대상 K-쇼핑 혜택 확대
[아시아월드뉴스] 한국관광공사는 부가세 즉시환급 서비스 활성화 등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편의를 개선하고자 현대백화점과 함께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현대백화점 △본점 △더현대서울 △무역센터점 △신촌점 △판교점 등 5개 지점에서 운영된다.
현대백화점의 글로벌 멤버십 에이치포인트에 가입하고 부가세 즉시환급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현대백화점 캐릭터 ‘흰디’ 디자인이 적용된 한정판 에코백을 증정한다.
또한,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화장품 앰플과 무료 음료 쿠폰, 추가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부가세 즉시환급 서비스는 외국인 관광객이 물품 구매 시점에 환급액이 차감된 금액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출국 전 별도 세금 환급 절차를 거치지 않아 출국 시에 공항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공사 유한순 쇼핑숙박팀장은 “이번 현대백화점과의 프로모션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에서 쇼핑을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는 관광, 유통업계 등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부가세 즉시환급 서비스가 가능한 매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 H.Point 고석원 팀장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공사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현대백화점이 글로벌 쇼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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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24 등 정보시스템 47개 복구전소된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이전 추진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행정안전부는 9월 29일 오전 9시,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현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전소된 7-1 전산실 96개 시스템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이전하기로 결정했고 윤호중 장관이 오후에 직접 대구센터에 방문해 점검하기로 했다 장애 시스템 중 현재까지 47개 서비스의 복구가 완료됐으며 특히 국민들이 일상생활에 많이 이용하는 정부24, 우체국 금융서비스 등도 정상적으로 운영을 재개했다.
나머지 시스템들에 대해서도 다시 서비스가 시작될 때마다 네이버, 다음을 통해 공지하고 보도자료를 배포해 국민에게 안내하기로 했다.
장애 해소 시까지 민원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합동 민원센터, 지역 민원센터와 민원 전담지원반을 금일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지자체등 기관 차원의 정확한 안내, 대응을 위해 96개 시스템 목록을 제공한다 각 부처·지자체도 중대본 회의에서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방안을 논의하고 조치사항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장애 복구의 속도를 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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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0년까지 평균기온 4.2℃ 상승할 경우, 멸종위기 어류 28종 중 19종 생존 위협
2080년까지 평균기온 4.2℃ 상승할 경우, 멸종위기 어류 28종 중 19종 생존 위협
[아시아월드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80년까지 평균기온 4.2℃로 상승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시나리오가 실제로 적용될 경우,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된 어류 28종 가운데 19종이 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 대상 멸종위기 야생생물 어류 28종은 Ⅰ급 11종, Ⅱ급 17종으로 구성됐다.
분석 결과, 이들 어류 중에 19종이 2080년 평균기온 4.2℃로 상승하는 기후변화 시나리오 상에서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종은 부안종개, 한강납줄개, 가는돌고기, 가시고기, 감돌고기, 꺽저기, 꾸구리, 돌상어, 둑중개, 묵납자루, 미호종개, 새미, 어름치, 연준모치, 열목어, 큰줄납자루, 퉁사리, 한둑중개, 흰수마자이다.
이 중에 부안종개 등 13종은 우리나라에만 서식하는 고유종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국립환경과학원,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에서 축적한 생물분포 조사 자료를 비롯해 기상청, 국토정보플랫폼 등에서 제공한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를 이번 분석에 활용했다.
‘국가 기후변화 표준 시나리오’에는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에서 2021년 8월에 제시한 ‘고탄소 배출 시나리오’ 가 적용되어 있다.
‘고탄소 배출 시나리오’는 2080년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이 2023년 기준 37.8기가톤의 3배 이상인 약 129.5기가톤으로 전망했다.
이 시나리오 대로 진행되면 국내 평균 기온은 약 4.2℃ 상승한다.
연구진은 이 시나리오로 진행되면 2050년에 가시고기, 부안종개, 한강납줄개가 먼저 사라지고 2080년에 흰수마자, 열목어, 어름치 등으로 범위가 확대되는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저탄소 배출 시나리오’로 진행될 경우 2080년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33.4기가톤으로 줄어들어 2080년에도 이번 분석 대상 멸종위기 야생생물 어류의 93%가 생존하는 것으로 예측했다.
류시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다양성보전연구실장은 “이번 연구는 다양한 기관이 장기적으로 수집한 국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기후변화가 생물종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고 밝혔다.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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