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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부산 살아봤나 청년 지역살이 환경, 직접 찾아 배운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025년 청년 주간을 맞아, 9월 24일 부산 중구에 위치한 청년문화 특화공간 ‘청년작당소’를 방문해 지역 청년, 청년문화예술가와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작당소는 BNK아트시네마 3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청년들이 문화예술 및 커뮤니티 활동을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이에 참여하는 청년 주도 복합문화공간이다.
지난 2021년 2월 개관 이후, 지역 청년들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전시, 영화제, 워크숍 등을 개발·운영하며 부산 청년문화의 거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날 김광용 본부장은 부산에서 활동 중인 청년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했고 청년들의 자율적 문화예술 활동과 지역 청년의 일자리, 정주환경, 관계욕구 등 청년정책 수요에 깊은 관심을 표했다.
김광용 본부장은 “청년들이 지역에서도 자유롭게 도전하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며 “앞으로 지역 청년이 일자리, 문화예술, 주거, 공동체 등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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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 전기자전거 최고속도조작 무법질주 이제 그만
전동킥보드 · 전기자전거 최고속도조작 무법질주 이제 그만
[아시아월드뉴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동킥보드 및 전기자전거의 최고속도 불법조작 방지를 위한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관련 표시사항을 의무화했다.
전동킥보드 및 전기자전거는 현재 25km/h 미만으로 운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일부 이용자들은 최고속도를 불법으로 해제해 크게는 시속100km 속도로 무법질주를 하고 있어, 이용자 뿐만 아니라 보행자에게도 심각한 사고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
또한, 일부 판매업자들은 소비자에게 최고속도 제한을 해제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등 불법을 조장해 잠재적 규정 위반자를 양산하고 있다.
이에 최고속도를 더 이상 조작할 수 없도록 하는 안전기준을 마련하고 최고속도를 조작할 수 없는 제품임을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판매업자 역시 어떠한 조작 방법도 제공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표시사항을 제품포장과 제품에 표시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안전기준에 담을 예정이다.
누구든 안전기준에 따른 최고속도를 조작할 수 없어야 하며 제조업자, 수입업자 또는 판매업자는 최고속도를 조작할 수 있는 어떠한 방법도 제공해서는 아니된다.
국가기술표준원 김대자 원장은 “사용자가 전동킥보드 및 전기자전거를 규정속도에 맞게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전동킥보드 및 전기자전거를 안전기준에 적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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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설계부터 탄소중립·자원순환 품는다
제품 설계부터 탄소중립·자원순환 품는다
[아시아월드뉴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9월 25일 코엑스에서 ‘제1차 에코디자인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우리가 쓰고 버리는 제품으로 인한 환경영향의 80%는 설계 단계에서 결정된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은 2024년 7월 ‘지속가능한 제품을 위한 에코디자인 규정’을 발효했다.
이를 통해 섬유·타이어·가구·가전제품 등 광범위한 품목에 재활용성·수리용이성·탄소배출량 등 포괄적인 환경기준을 적용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그간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포장재 재질·구조 지침 및 등급평가, 제품 등의 순환이용성 평가제도, 포장재 및 일회용품 원천 감량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으나, 순환경제사회의 완성을 위해서는 제품의 설계 단계에서부터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새 정부는 자원순환·탄소중립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교역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형 에코디자인 제도의 도입을 국정과제로 채택했다.
에코디자인 제도가 시행되면, 품목별 기준에 따라 △재활용이 어려운 재질이나 복잡한 구조를 개선해 수리·재활용 저해 요인을 줄이고 △제품별로 일정 비율 이상 재생원료를 사용하도록 하거나, △탄소배출량·에너지효율을 비롯한 환경정보를 전자적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등 제품의 지속가능성을 전반적으로 높일 수 있다.
소비자들은 에코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내구성과 수리 용이성이 높아진 제품을 더 오래 사용할 수 있고 물 사용료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 제조업계는 유럽연합의 에코디자인 규정 등 강화되는 해외 환경규제에 대비할 필요가 있으며 새 에코디자인 제도를 통해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출시장에서 녹색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정책포럼에서 환경부는 '한국형 에코디자인 제도' 도입에 관한 정책방향을 발표한다.
또한, 주한유럽연합대표부가 참여해 유럽연합의 에코디자인 규정 실행 전략을 소개하며 삼성전자, 엘지전자 등 산업계가 탄소중립·자원순환을 위한 비전을 발표하고 에코디자인 확대 전략을 공유한다.
이밖에 학계·업계의 전문가 패널이 참여해 '한국형 에코디자인 제도' 도입 시 고려해야 할 사항과 산업계의 대응 방향을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진행되며 관련 사이트 또는 포스터의 정보무늬코드를 통해 현장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김성환 환경부 장관은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제품의 환경영향을 최소화하려면 결국 제품 설계부터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우리의 제품들이 탈탄소 녹색문명으로의 전환을 가능케 하는 촉매가 되도록 효율적이고 효능감 있는 에코디자인 제도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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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배워요… 우리 아이 건강 지키는 재미있는 환경배움터 열려
놀면서 배워요… 우리 아이 건강 지키는 재미있는 환경배움터 열려
[아시아월드뉴스] 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제11회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중금속, 유해물질과 같은 환경유해인자 노출에 민감한 영유아와 어린이가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전시회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됐다.
대표적인 체험활동은 △실내 환기를 주제로 한 장식품 만들기, △생활 속 건강 수칙을 배우는 퍼즐 맞추기,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건강 수칙 맞추기 골든벨 등이 있다.
9월 25일에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의 인기 캐릭터인 ‘꽁지’ 가 어린이 환경보건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이후 꽁지가 간식 먹기 전에 손 씻기와 같은 건강 습관을 알려주는 뮤지컬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꽁지는 앞으로 1년간 건강한 생활 습관을 주제로 한 짧은 영상에 출연하는 등 친환경 생활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는 이달 말까지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 누리집’에서 온라인 전시로도 운영된다.
온라인 전시회에서는 카드뉴스, 영상, 게임 등 다양한 형태로 환경보건 교육자료가 제공되며 참여 소감을 남기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행사도 진행된다.
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어린이들은 성인보다 환경유해인자에 더 민감해 어릴 때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환경안전 교육과 홍보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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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햅쌀·태안 꽃게’ 상생 장터에서 샀어요”
인사혁신처
[아시아월드뉴스] 충북 진천 햅쌀, 태안 사과·꽃게 등 제철 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가 정부세종2청사에서 열렸다.
인사혁신처는 소방청과 함께 정부세종2청사 17동에서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와 상생을 위한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상생 장터’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인사처와 소방청이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충북 진천군, 충남 태안군, 전남 보성군, 전북 남원시, 경남 함양군 등 5개 지자체가 참여해 총 47종 65개 품목의 지역 농수산물과 농수산가공품을 선보였다.
품목은 △진천 햅쌀·멜론·파프리카 △태안 사과·꽃게·대하 △보성 말차·홍차·즉석 누룽지 △남원 추어탕·장어탕·전통주 △ 함양 산양삼가공품·부각·선물 등으로 산지 직송 물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했다.
행사에 참여한 인사처 김경민 주무관은 “자매 결연을 맺은 농어민들과 함께 상생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행사 같다”며 “장보는 재미도 쏠쏠했고 추석 선물도 좋은 상품을 편하고 좋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동석 인사처장은 “직원들이 따뜻한 추석을 준비하고 지방 농어민의 판로 확대와 소득 증대가 이어진 뜻깊은 행사였다”며 “지방 살리기 자매결연 지자체와 상호 협력하는 모범 사례인 이러한 상생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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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분야 인공지능 전문가 2만명 양성하고전 직원 AI 활용역량 강화한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 시대 전환에 발맞춰서 공공분야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범국가적인 인공지능 활용 흐름으로 공공부문에서도 인공지능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외부 채용에는 한계가 있어 인재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재직자 대상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와 공직 내부 전문인재 양성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우선, 행정안전부는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모든 직원이 일상에서 인공지능 활용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한편 기관별 인공지능 전환을 주도할 공직 내부 인공지능 전문가인 'AI 챔피언' 2만명을 2030년까지 양성할 계획이다.
‘AI 챔피언’은 공공행정 현장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문제를 실제로 해결할 수 있는 실무형 내부 전문 인재다.
정부는 이를 위해 전 직원 대상 인공지능 리터러시 강화와 공직 내부 전문인재 양성, 두 축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우선, 전 직원이 인공지능 리터러시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는 모든 공공기관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교육 커리큘럼을 마련했다.
해당 교육은 단순한 이론이나 트렌드 소개에 그치지 않고 실습 위주의 실질적인 내용을 제공한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서 작성, 최신 인공지능 도구 활용법, 행정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 구체화 등 실무 활용 역량을 갖추도록 구성했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이러닝 강좌 7종과 교재 12종 등의 교육 콘텐츠를 기관에 전면 개방했다.
이를 통해 인사혁신처와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등이 인공지능 교육을 중복 개발하지 않고 직원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편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을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대상 데이터기반행정 실태평가와 정부혁신평가에도 반영해 각 기관이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30년까지 공직 내부 인공지능 전문가인 ‘AI 챔피언’을 2만명까지 양성하기 위해 연차별 목표를 수립하고 세 가지 방식으로 육성 정책을 추진한다.
첫째, 행정안전부는 교육과 인증을 연계한 ‘AI 챔피언’ 종합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며 실습 과제 수행평가를 통해 ‘인공지능 챔피언’ 인증을 부여한다.
9월에 개설된 이 과정은 3.5배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공기관 재직자의 ‘인공지능 챔피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둘째, 국세·노동·조달 등 전문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특화형 인공지능 교육과정을 개발해 업무 분야별 전문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의 ‘AI 챔피언’ 종합 교육과정을 기본 틀로 해, 기관 고유 업무별 전문 콘텐츠로 커리큘럼을 개발한다.
10월에 특화형 인공지능 교육과정 시범기관을 선정하고 2026년 상반기 시범 운영을 거쳐 전체 부처로 단계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셋째, 민간 인공지능 기업과의 협력으로 프로젝트형 실습 교육을 정례화한다.
지난 4월 네이버와 함께 'LLM 활용 인공지능 모델 개발 미니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했으며 11월부터 민관협력 프로젝트형 교육을 주기적으로 개설해 전문인재를 양성한다.
정부는 이 같은 정책을 통해 공공 전반에 인공지능 활용 기반을 체계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윤호중 장관은 “AI 민주정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공직 내부의 전문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민주권정부는 2030년까지 2만명의 AI 전문가를 양성하고 공공부문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이 AI를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유능한 AI 민주정부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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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추석 맞아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기’ 전국 캠페인 전개
소방청, 추석 맞아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기’ 전국 캠페인 전개
[아시아월드뉴스] 소방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9월 26일부터 2주간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하기’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설치 문화를 확산시키고 국민이 직접 안전한 고향집을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국가화재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발생한 화재 40,597건 가운데 약 18.4%인 7,465건이 주택에서 발생했다.
같은 기간 화재 사망자 313명 중 절반 가까운 142명이 주택 화재로 숨졌다.
특히 단독·연립·다세대 주택에서 피해가 집중되면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구성된다.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초기 진화를 돕는 기초 소방시설로 2017년 2월 5일부터 시행된 ‘소방시설법’에 따라 기존 소방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아파트와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는 설치가 의무화됐다.
실제 현장에서도 화재 피해를 줄이는 효과가 여러 차례 확인된 바 있다.
소방청은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집중 홍보에 나선다.
SK주유소, 편의점 등과 협업해 전국 3만 6천여 매장에 주택용 소방시설 관련 영상을 상영한다.
기차역, 지하철, 버스터미널 등 귀성객들의 주요 이동 거점에서는 시도 소방본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유관기관 및 단체들이 직접 시민들에게 설치를 권장한다.
아울러 한국소방안전원은 TV·라디오 방송과 온라인 채널 등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홍보 영상을 송출, 보다 많은 국민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과 설치 필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천창섭 소방청 생활안전과장은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추석 연휴에는 안전을 선물한다는 마음으로 소화기와 감지기를 꼭 챙겨 고향에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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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컬처’ 300조 원 시대 여는 선도적 주역으로 ‘케이-게임’ 육성한다
‘케이-컬처’ 300조 원 시대 여는 선도적 주역으로 ‘케이-게임’ 육성한다
[아시아월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24일 오전, 판교 게임인재원과 글로벌게임허브센터를 방문하고 게임사 대표들을 만나 새 정부의 게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장관 취임 후 첫 번째 게임업계 현장 행보인 이번 간담회에는 대형 게임사에서는 넥슨 김정욱 대표,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 넷마블 김병규 대표, 엔씨소프트 박병무 대표, 스마일게이트 성준호 대표, 인디 게임사에서는 ‘레전드 오브 슬라임’ 으로 ‘5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로드컴플릿 배수정 대표, 대한민국 게임대상 인디 부문을 수상한 ‘산나비’를 제작한 원더포션 유승현 대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기능성 게임 ‘30일’을 제작한 더브릭스게임 이혜린 대표, 게임 협회·단체 대표로 한국게임산업협회 조영기 회장,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김현규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계 게임시장이 중국·동남아 성장 등으로 급격하게 재편되고 있고 인공지능과 같은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케이-게임’은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놓여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게임산업에 대한 정부의 육성 의지와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영상·웹툰에 대한 제작비용 세액공제를 게임에도 도입하는 등의 세제 지원, 대형 게임부터 창의적인 인디게임까지 게임업계 생태계 전반에 대한 펀드 투자 확대,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지원 강화, 게임 제작 환경의 인공지능 전환 지원 신설 등을 요청했다.
최휘영 장관은 “저 역시도 20년 전에 게임업계 대표로 근무했었는데, 그 사이에 게임은 산업적으로 굉장한 성과를 거두었고 이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
또한 20세기 문화예술이 영화라면, 21세기 문화예술은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게임이 문화예술의 축을 이끌어 갈 가능성은 앞으로도 열려있다”며 “‘케이-게임’ 이 앞으로도 ‘케이-컬처’ 300조 원 시대를 여는 선도적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문체부도 새로운 성장동력의 마중물이 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케이-게임’ 육성 의지를 밝혔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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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가 전하는 ‘노담 메시지’, ‘우리들의 건강한 내일’ 우수작 시상”
“미래세대가 전하는 ‘노담 메시지’, ‘우리들의 건강한 내일’ 우수작 시상”
[아시아월드뉴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9월 25일 오후 2시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2025년 유아·청소년 흡연예방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유아·청소년 흡연예방 공모전은 담배의 폐해에 대한 유아·청소년의 올바른 인식을 확립 및 흡연예방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공로자를 포상하고 우수작품 발굴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시상식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유아 흡연위해예방 공모전과 7회를 맞은 청소년 흡연예방 공모전의 수상작 시상과 전시를 위해 마련됐다.
공모 결과 유아 부문 6,171점 청소년 부문 554점 총 6,72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유아 부문에 접수된 총 6,171점 가운데 1차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 기관 활동 25건, △ 유아 그림 45건, △ 가족 활동 영상 30건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청소년 부문은 총 554점을 대상으로 1차 및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 영상 21건, △ 만화 28건, △ 시 16건, △ 디카-시 20건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또한, 참가자가 가장 많이 속한 기관에 대해서는 참여상도 수여한다.
유아 흡연예방 공모전 기관활동 부문에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직장 어린이집이‘우리 함께 노담크루’ 프로그램으로 유아그림 부문에서 진해 늘푸른 어린이집 김훈 어린이가 ‘깨끗한 공기, 행복한 우리들’로 가족활동 영상 부문에서 김니님의 ‘제니네 가족의 흡연예방을 위한 3가지 레슨’ 이 각 부문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청소년 흡연예방 공모전에서는 영상 부문에 춘천교대 부설 초등학교, 다원중학교, 파주시 청소년 수련관, 만화 부문에서는 정원초등학교, 부안초등학교, 인천이음중학교, 강원애니고등학교, 시 부문에서는 번암초등학교동화분교장, 군산 푸른솔초등학교, 디카-시 부문에서는 서울대 사범대학 부설 중학교, 진광고등학교가 각 부문 초중고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보건복지부 곽순헌 건강정책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이 흡연의 폐해와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스스로 흡연예방을 실천하는 주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헌주 원장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목소리가 반영된 흡연예방 메시지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가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예정이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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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협의회 및 성과관리 컨설팅 실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4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협의회와 성과관리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저출생·고령화, 지역 간 불균형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교육을 지역발전 전략의 핵심 축으로 삼아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 지역 정주를 지원하는 국가 프로젝트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추진 중이며 경북은 총 15개 지역이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
지정 유형은 교육감과 기초지자체장이 함께 신청하는 1유형과 교육감과 도지사가 협력하는 3유형으로 구분된다.
회의에서는 시범지역 교육지원청 및 지자체 담당자,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 관계자 등 총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범지역 확대에 따른 신규 지정 지역 업무 공유, 지자체 및 교육지원청 인사 이동에 따른 신규 담당자의 업무 이해 제고 시범지역별 성과관리 컨설팅 지원 등 협의회의 주요 내용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의 차별화된 전략적 협력의 결과로 도청이 발주한 성과관리 연구용역단을 활용해 1유형 시범지역까지 컨설팅을 확대 제공함으로써 시범지역 지원을 한층 강화한 점이 주목된다.
회의는 교육청과 도청의 업무 전달 사항 안내와 질의응답으로 시작해, 경북연구원의 ‘경북교육발전특구 성과관리의 현황과 과제’ 강의, 그리고 지역별 맞춤형 성과관리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강의 후 실시된 성과관리 컨설팅은 사전 신청한 8개 지역을 대상으로 기존에 설정된 성과지표를 검토하고 보다 현실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수정·보완하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지자체 담당자는 “기존 성과지표를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고 수정 방향을 잡기 어려웠는데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해결책을 찾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연말 성과공유회를 공동 개최해 시범지역 성과와 과제를 함께 나누기로 뜻을 모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도청과 협력해 시범지역에 실질적인 지원을 펼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경북도청과 긴밀히 협력해 교육발전특구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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