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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돌봄 통합지원 ‘26년 본 사업 시행 대비 성과공유 및 토론의 장 마련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보건복지부는 12월 6일 오전 11시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공유대회 및 2024년 제2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2차년도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제안 논의 등 전국적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해,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시군구와 자체 추진 지방자치단체 등 250여명이 함께했다.
성과대회 1부 시상식에서는 2024년 지역복지사업평가 ‘의료돌봄 통합지원’부분 우수 지자체 8개,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 유공 기관표창 9개 지자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천 우수사례로 선정된 10개 팀 등에 대한 상장 및 장관표창 수상이 있었다.
이어서 진행된 2부에서는 유애정 건강보험연구원 통합돌봄연구센터장과 방재성 건축공간연구원 고령친화정책연구센장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개선방안과 고령자 주거지원정책 현황, 향후 통합지원과의 연계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3부에서는 경기도 부천시, 인천광역시 부평구,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 구축과 서비스 제공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4부에서는 장성인 건강보험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의료·간호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돌봄통합지원의 추진경험과 향후 정책과제에 대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영진 보건복지부 의료·요양·돌봄통합지원단장은 “올해 3월에 제정된 돌봄통합지원법은 노인, 장애인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통합지원 정책의 전환점”이라며 “26년 3월 이 법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하위법령 마련, 통합지원시스템 구축 등을 준비중에 있으며 우수사례 확산 등 지자체에서도 차질 없이 준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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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유튜브, 소통 끝판왕 도전 국민과 더 가까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행복청은 디지털 시대에 맞춰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2024년 유튜브 채널 운영에 집중해 왔으며 이를 통해 행복청 유튜브 채널이 국민에게 다가가는 디지털 소통의 새로운 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올해 행복청이 제작한 콘텐츠는 딱딱하고 어렵게만 인식됐던 행복도시 건설사업에 대해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특히 반려동물, 여행 등 일상적이고 친근한 주제를 다루며 주목을 받고 있다.
행복청은 반려동물과 산책할 수 있는 도시의 주요 장소들을 소개하는 ‘개행복한 도시’ 콘텐츠를 통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국민의 시각에 맞춰 행복도시의 매력을 전달하며 대중이 행복도시를 친숙하게 느끼도록 함과 동시에 쾌적하고 보행 친화적인 도시 이미지를 강화했다.
또한 조직 내 세대 간의 소통을 유쾌하게 그린 ‘중고 vs. 신입’ 콘텐츠를 통해 행복청이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조직문화를 지향하고 있음을 알리는 데 성공했으며 ‘거짓말 탐지기’를 활용한 질문과 반응을 통해 콘텐츠의 재미를 더했다.
지난 8월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행복을 찾아서’ 시리즈는 연예인 김수용이 국립세종도서관, 세종호수공원, 세종수목원, 국립어린이박물관 등 행복도시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문화 공간을 소개해 많은 대중들의 흥미를 끌었다.
김수용이 행복도시의 주요 시설을 체험하는 이 콘텐츠는 총 35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행복청 유튜브 채널의 이 같은 소통 혁신에는 행복청장의 리더십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김 청장은 지난 10월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수평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 개선 10대 과제’를 발굴해 업무방식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소통 중심의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인사팀장을 공개 모집하기도 했다.
이러한 수평적 조직문화와 투명한 인사시스템이 내부 소통뿐 아니라 디지털 소통 방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행복청은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콘텐츠 실험을 통해 유튜브 채널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그중 하나로 행복청을 대표할 얼굴인 “행복청 스피커” 선발 오디션 과정을 담은 유튜브 시리즈를 제작 예정이다.
오디션은 세계적 인기를 끈 한국 드라마 ‘오징어게임2’의 연말 공개에 맞춰,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방식으로 진행해 국민께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선발된 직원은 행복청이 추진하는 주요 정책과 행복도시의 매력을 대중에게 친근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행복청 유튜브는 앞으로도 국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주제와 포맷을 도입해 행복도시 사업 성과에 대한 국민의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며 “행복도시의 가치와 발전을 만들어가는 소통 채널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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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스미스소니언’될 국립박물관단지 조성 순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행복청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의 현재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행복청은 그동안 행복도시의 자족기능 강화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중심에는 행복도시 대표 복합문화시설인 ‘국립박물관단지’ 가 있다.
행복도시 세종동의 중앙공원 인근에 조성 중인 국립박물관단지는 총 부지면적 20만㎡ 규모로 어린이박물관 포함 5개 개별박물관을 건립 중인 1구역 8만㎡와, 세종 이전이 확정된 국립민속박물관 등이 입주 예정인 2구역 12만㎡로 구성되어 있다.
이 가운데 작년 12월 국립박물관단지에 가장 먼저 개관한 국립어린이박물관은 다양한 체험형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시, 자연, 문화에 대해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개관 초기부터 높은 인기로 시작된 어린이박물관의 관람객 수는 지난 8월에 10만명을 달성했으며 연말에는 누적 관람객 16만명을 돌파할 걸로 예상된다.
어린이박물관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컨텐츠 제공을 위해 지난 3월 기획전시실에 서울상상나라와의 협력을 통한 ‘바람놀이’ 등 전시물 4종을 추가했으며 5월에는 상설전시실에 행복청이 보관하던 행복도시 건축모형을 추가로 전시했다.
또, 지난 11월에는 국립부산과학관과의 협력을 통해 ‘수증기로 가는 기차’ 전시물을 새로 설치해 어린이들에게 더욱 흥미로운 전시체험 기회를 추가로 선사하고 있다.
또한, 그간 관람권을 티켓링크 사이트를 통해 예약해야 했지만, 지난 9월 별도의 국립박물관단지 예약시스템을 구축해 관람객의 이용 편의를 제고했다.
2025년에는 관람객과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신체놀이를 강화하고 오감과 인지 능력 발달을 위한 새로운 전시물들을 보강할 예정이다.
더불어, 수장고를 일부 개방해 국립박물관단지 소장자료에 대한 관람객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1구역에는 어린이박물관 외에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가기록관 등 4개의 테마형 국립박물관이 순차적으로 들어선다.
이 박물관들은 단순한 역사 유물의 수집과 전시뿐만 아니라 공연과 체험, 전문 연구와 교육 기능까지 두루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 24년 1월 착공해 ’ 26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진행 중이다.
’ 26년 하반기 개관 예정인 도시건축박물관은 국민 모두와 함께 도시건축의 중요성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국내 최초의 도시건축 전문 박물관으로 국내·외 다양한 자료의 수집, 보관, 전시, 연구 등 국제적 건축 문화 활동의 장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다음으로 ’ 27년 개관할 예정인 디자인박물관과 디지털문화유산센터는 현재 실시설계 진행 중이다.
디자인박물관은 사회를 변화시켜 온 디자인을 보고 느끼면서 미래를 디자인할 역량을 키울 수 있고 디지털문화유산센터에서는 디지털 문화유산을 관람하면서 문화유산의 가치를 경험하고 이해를 심화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 28년 개관하는 국가기록박물관은 현재 국제설계공모를 진행 중이며 내년 설계에 착수한다.
국가기록박물관에는 우수한 기록유산과 대표적 기록물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 구축되고 기록문화를 다각적으로 향유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전시·교육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2구역은 총 12만㎡ 규모의 부지로 제일 먼저 국립민속박물관이 입지 결정되어 2031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금강과 제천이 흐르는 수변 공간을 활용해 전통문화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와 프로그램이 제공될 계획이다.
최근 마무리된 2구역 조성방안 연구용역에서는 1단계 5개 박물관과 민속박물관에 더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문화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제안했다.
이에 맞추어 행복청은 문체부 등 관계부처와 협업해 국립박물관단지를 세계적 핫플레이스로 조성하기 위해 우수한 민간·공공 문화시설을 유치해나갈 예정이다.
최형욱 시설사업국장은 “앞으로 국립박물관단지를 미국 워싱턴 D.C.의 스미스소니언 박물관단지, 독일 베를린의 박물관섬과 같이 행정수도의 문화적 랜드마크로 만들어 행복도시가 문화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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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주거안정망 확보를 위해기관 간 손을 맞잡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올해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행복청-세종시-교육청-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기관 협의체’ 가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행복도시 주택공급 여건을 조금씩 개선하고 있다.
관계기관 협의체는 원활한 행복도시 주택공급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안정망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인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행복청의 요청으로 시작됐다.
행복청은 주택건설사업 승인과 관련된 권한이 제한적인 상황임에도 적극적으로 협의체를 운영해 대안을 제시하는 등 중재자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와 함께 세종시와 교육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적극적으로 참여·협조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그 중 대표적인 성과사례가 5-1생활권 민간분양주택 사업승인과 관련된 내용이다.
스마트시티 선도지구 인근에 위치한 이 구역은 선도지구의 사업이 순연되면서 통학권으로 설정된 초등·중학교 건립 승인이 보류됐고 이 때문에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도 지연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1월 행복청 도시계획국장 주재로 관계기관 협의체가 최초로 구성됐고 협의체를 통해 대안을 도출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학교 건립 승인과 함께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도 완료될 수 있었다.
승인된 블록 중 엘12블록는 올해 중에 분양 예정이며 엘9블록은 내년 분양이 유력한 상황이다.
관계기관 협의체는 그간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비정기적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 25년부터는 협의체 운영을 정례화해 행복도시 주택공급계획과 관련된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 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최시복 도시공간건축과장은 “건설경기 침체 등 대내외 여건으로 인해 최근에 행복도시 내 주택공급이 부족했던 점이 있었으나, 앞으로 관계기관 협의체를 정례화하고 주택용지 조기공급을 추진하는 등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며 “행복도시 주택공급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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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 상황 : 운행률 69.7%, 파업참가율 25.8%
국토교통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12월 6일 오전 07시 기준 출근대상자 18,613명 중 파업참가자는 4,802명으로 파업참가율은 25.8%이다.
열차운행 현황은 파업영향으로 일부 감축 운행되어 평시대비 69.7% 운행 중이며 대체인력 투입 등을 통해 계획대비 100.3% 운행 중이다.
서울교통공사는 노사 간 합의로 파업을 철회하고 12월 9일부터 서울 지하철 3호선, 4호선을 각각 4회, 2회 증편 지원해 출·퇴근 시간대 이용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열차운행계획에 따라 취소되는 열차의 운행 정보 안내 문자 발송 등을 강화하고 주요 역사 내 혼잡도 및 질서유지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6일 오전, 구로역을 방문해 광역전철 운행현황 및 역사내 혼잡도 관리 조치현황 등을 보고받고 승강장 혼잡도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박 장관은 “어제부터 시작된 철도노조 파업으로 국민 불편이 큰 상황”이며 “간밤에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합의를 이뤄내 다행이나, 철도노조는 여전히 파업 중으로 열차 운행횟수가 줄어들어 승강장과 열차 내 혼잡이 우려되는 만큼, 이용객 안전확보와 혼잡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박 장관은 철도파업 비상수송대책을 점검한 후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차질 없이 시행할 것”을 주문하면서 “철도노조는 책임 있는 자세로 지금이라도 파업을 즉각 중단하고 노사 간 대화를 재개해 국민의 일상을 지키는 일터인 철도현장에 복귀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파업 중에도 현장에서 묵묵히 현장을 지키고 계신 철도작업자에 대한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신경쓸 것”을 강조하면서 “정부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계획으로 철도경찰과 코레일은 출고방해 등의 불법행위를 기록관리하고 단호하게 대처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구로역 승강장을 점검한 후 “국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용 수요가 많은 출퇴근 시간대 운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있지만, 비혼잡 시간대에는 열차 운행 간격이 커 평소보다 이용에 불편이 따를 것”이라며 “특히 파업 상황에서 첫 주말을 앞두고 있는 만큼 버스·택시 등 대체 수송수단의 이용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대체 수단 공급에도 신경쓸 것”을 주문했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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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청년예술인 임대주택’, 안정적 주거·창작 공간으로 역할 기대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2월 6일 대구광역시를 방문해 ‘국립대구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행사’ 와 ‘대구 청년예술인 임대주택 기공식’ 현장을 찾아가 지역예술인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 27년 대구지역 청년예술인에게 임대주택 100호 제공, 부족한 주거·창작공간 해소 기대 유인촌 장관은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하는 ‘대구 청년예술인 임대주택 기공식’에 참석한다.
현재 대구지역에는 예술활동증명을 받은 예술인 5,700여명이 있고 그중 절반은 20·30대 청년예술인들이다.
그러나 현재 예술인 임대주택은 서울지역에만 제공하고 있어 대구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주거하거나 창작할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문체부는 대구지역 청년예술인들이 안정된 기반에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협력해 ‘대구 청년예술인 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 청년예술인 임대주택’은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2027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구 수창동에 임대주택 100호 가량을 제공한다.
이에 앞서 유인촌 장관은 오전 11시, ‘국립대구박물관 개관 3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한다.
이번 행사는 개관 30주년 특별전 ‘향의 문화사: 염원으로 취향으로’의 개막식과 함께 열리며 개막 30주년 사진전 ‘추억: 박물관 30년 그 어느 날’도 마련했다.
내년 3월 3일까지 열리는 특별전에서는 ‘백제 금동대향로’ 와 ‘표충사 청동 은입사 향완’ 등 국보를 비롯해 산수봉황무늬벽돌, 통도사 향완 등 우리나라의 뛰어난 문화유산을 만나볼 수 있다.
유인촌 장관은 “우리 청년예술인들이 ‘대구 청년예술인 임대주택’을 통해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열정적으로 펼쳐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국민들이 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을 찾아 대구·경북의 정신과 정체성, 빛나는 문화유산을 마주하고 깊은 영감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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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79차 회의 개최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월 6일 9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조규홍 제1차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자체가 참석했으며 비상진료 대응상황 및 향후 계획, 코로나19·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 제고방안 이행상황, 겨울철 대비 비상진료 대응방향, 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부처별 조치사항 및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겨울철 대비 비상진료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응급실 및 배후진료를 비롯한 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수가 250% 가산, 배후진료 수술에 대한 수가 200% 가산 등 기존의 지원정책은 계속 유지하면서 겨울철 환자 증가에 대한 추가적인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겨울철 발생빈도가 높은 호흡기 및 심뇌혈관질환을 철저히 관리해 비상진료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이를 위해 65세 이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코로나19 동시 접종을 추진하는 등 접종률을 제고한다.
또한 발열클리닉과 코로나19 협력병원을 재가동해, 경증 호흡기질환 환자에 대한 수용력을 강화한다.
환절기 대응에 필요한 코로나19 및 인플루엔자 치료제 물량이 충분히 확보된 상황으로 치료제를 적극적으로 처방하고 코로나 치료제 2종 건강보험 등재분과 병행사용으로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질병청장을 반장으로 해 복지부, 식약처, 교육부 및 관계 전문가가 참여한 호흡기감염병 범부처 합동대책반을 구성·운영해 국내·외 호흡기질환 유행상황을 면밀히 점검한다.
또한 고위험군 집중관리 및 예방접종 독려 등 체계적 예방·관리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겨울철 증가하는 의료수요에 대비해 응급의료체계도 강화한다.
중증응급환자 대응 역량을 보완하기 위해 현재 14개소인 거점지역센터를 10개 내외로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또한 겨울철 중증응급환자 수용 및 입원 후 배후진료 제공 등 비상진료 유지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 후 우수기관 대상으로 사후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이는 배후진료 역량 유지 등을 위해 기존 인력 보상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심뇌혈관, 소아·분만 등 특수질환에 대해서는 진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운영을 활성화해 진료공백을 최소화한다.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10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시행을 통해 필요시 신속한 이송 및 전원이 가능하도록 모자의료 이송·전원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의료인력의 이탈 방지를 위해 의료환경도 지속적으로 개선한다.
먼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을 통해, 중증·응급환자 중심의 진료량 확대를 유도한다.
또한 실효성이 높은 일부 비상진료 수가는 제도화하고 중환자실 입원료 인상 등을 통해 중환자 치료기능 강화도 추진한다.
응급의료기관 지정기준을 개선해, 역량 있는 상급종합병원 등이 권역응급센터 역할을 수행하도록 유도하고 진료 가능한 병원 부족에 따른 응급실 미수용 사례를 최소화한다.
아울러 응급실 진료거부의 정당한 사유에 대한 법적근거 마련, 응급환자 진료 시 의료인의 법적 책임 경감 등 제도 개선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조규홍 제1차장은 “정부는 현장의 의료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환자가 늘어날 수 있는 겨울철에도 중증·응급환자 중심의 비상진료체계가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중증·응급환자들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증상이 경미한 경우, 인근 중소병원과 의원 등 가까운 병원을 이용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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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도내 학교시설공사 현장 점검 시행
경북교육청, 도내 학교시설공사 현장 점검 시행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9일부터 이달 말까지 도내 22개 시군의 학교시설공사 4분기 현장 점검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총공사 금액 30억원 이상 신축과 이전, 증·개축 공사 27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교시설공사 현장점검반은 토목, 기계, 설비, 소방, 전기, 통신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 관리 △소방법에 따른 화재 예방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비산먼지 관리 △공사 예정 공정표 이행 여부 △건설근로자 안전 관리 △건설기술용역 및 시공평가 등 여러 방면에서 현장을 점검한다.
점검반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를 해당 시공사에 즉시 통보하고 수정·개선을 요구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결과는 각 지역교육청과 공유되며 관련 법령정보와 관리·감독 노하우를 제공해 공사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분기별로 학교시설공사 현장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1분기 17건 △2분기 33건 △3분기 34건의 공사를 점검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품질 높은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학교시설공사 관리·감독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지역교육청이 미처 확인하지 못한 부분을 보완하고 시공사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학교시설공사에 대한 신뢰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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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각종 계약서류 간소화 계획 발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6일 계약체결 시 제출해야 했던 10종의 서류를 1종으로 단일화하는 ‘계약서류 간소화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이를 내년 1월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계획의 주요 골자는 그간 계약 상대자가 계약보증금 지급 각서 청렴서약서 안전 보건관리 준수 서약서 등 10종의 서류를 작성하고 제출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애고 이를 하나의 ‘계약이행 통합서약서’로 간소화한 것이다.
또, 탄소중립 실천의 하나로 각급 기관에서 관행적으로 요구하는 종이 서류를 줄이기 위해 전자계약 체결 시 전자파일로 첨부되는 계약 문서는 별도의 종이 서류 제출을 생략한다.
이와 더불어 계약서류 제출을 위해 계약 상대자가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서 발송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 계약 상대자 경비 절감은 물론 계약 업무의 전자적 처리를 통한 업무 효율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계약서류 간소화 조치로 계약 상대자가 본청을 방문해 서류를 제출할 때 드는 비용 연간 3,270만원, 도내 교육기관 전체를 포함하면 연간 3억원 이상의 경비가 절감될 것으로 추산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조치가 지역업체의 불편을 덜고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업체와의 소통을 통해 지속적인 상생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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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 교육공무직 노동조합 총파업 돌입에 따른 급식 현장 긴급 점검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6일 11시 안동시에 있는 복주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복주초등학교는 조리 종사자 일부가 파업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간편식으로 햄치즈샌드위치, 딸기요거트, 초코우유, 귤, 피자 호빵을 제공한다.
이날 학교 현장을 방문한 임종식 교육감은 직접 간편식을 배식하며 학생들을 격려하고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급식종사자와 자리를 함께하면서 애로사항 등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전체 936개 학교 중 304개 학교 1,085명이 이번 파업에 참여하고 급식을 중단하는 학교는 202개 학교이며 이 중 180개 학교는 도시락 지참, 빵, 우유 등 간편식을 제공하고 22개 학교는 학사일정 조정 등으로 급식을 시행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관계자에게 파업으로 인해 학생들의 교육 활동과 학부모의 불편이 가중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