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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경남 5개 의과대학과 '지역 의료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 부산·경남 5개 의과대학과 '지역 의료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어제 경상남도, 부산·경남 5개 의과대학과 함께 '지역 의료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의과대학이 함께 지역사회 연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우수한 의료인재를 양성하며 나아가 지역완결적 의료체계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7개 기관은 △지역 의료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의체 구성 △부산·경남 지역 5개 의과대학생의 공공의료기관 교육과 실습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와 연계해, △교육 협의체를 통해 의대 교육환경 개선·지원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고 △공공의료기관 현장교육과 실습을 지원해 지역 의대생들의 공공보건의료와 지역 필수의료체계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날 협약 당사자들은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가 필요하다는 점과, 지역 의료인재를 양성해 필수 의료인력의 지역 정착률을 높이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지역 의료 여건은 수도권 쏠림, 의료인력 부족, 고령화 등의 문제로 어려운 상황이며 특히 소아·분만·응급 등 필수 의료분야는 더욱 취약해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지역·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역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의료인재를 양성하고 그 지역인재가 계속해서 지역 내 정주할 수 있도록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대한 충분한 공감이 있었다.
조규율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의료의 미래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에서 공부한 인재가 지역에 남아 일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의료인재 양성 체계가 한층 더 탄탄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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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 접견
박형준 시장,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 접견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어제 오후 1시 30분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 박형준 시장과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가 만나, 부산과 미국 간의 교류 협력과 상호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먼저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부산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윤 대사대리의 첫 번째 부산시 공식 방문을 환영했다.
윤 대사대리는 환대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15년 만에 부산에 왔는데 많이 변했다.
시장님의 노력으로 정말 멋진 도시로 바뀌었다고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는 지난 1월 트럼프 행정부 출범과 함께 임시로 공관장 역할을 맡았으며 주말레이시아미국대사,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역임했다.
이에 박 시장은 윤 대사대리에서 감사를 표하며 “부산시는 세계적인 항만·물류 도시다.
또한 글로벌 허브도시로 거듭나고자 하는 비전 아래 물류, 금융, 신산업, 문화콘텐츠, 국제관광을 비롯한 5개 중점분야를 육성하고 있다”며 윤 대사대리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윤 대사대리는 “부산은 한반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도시다.
부산과 미국 간 교류협력이 확대되리라 기대한다”며 최근 강조되는 한미 조선 협력에서 부산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윤 대사대리는 가덕도신공항 건설 등 시의 주요 현안에 관심을 보였다.
박 시장은 “한국과 인연이 깊은 윤 대사대리의 풍부한 외교 경험은 한미가 함께 이뤄온 협력의 성과들을 순조롭게 잇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도약하는 데 큰 힘이 되어주리라 믿는다”며 이날 접견을 마무리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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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율주행버스 개통식 오늘 개최… 9월부터 본격 운행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는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하는 자율주행버스의 개통식을 오늘 오전 11시 동해선 오시리아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식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서의 자율주행버스 운행 시작을 시민들에게 공식적으로 알리고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대시민 홍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등 50여명의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통식은 자율주행버스 홍보영상 상영과 추진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 인사, 자율주행버스 제막식, 기념 촬영, 자율주행버스 시승 행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율주행버스는 오는 9월부터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서 본격적으로 운행이 시작될 예정이며 시민들은 일상에서 대중교통으로 자율주행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자율주행버스는 일반 차량과 도로를 함께 사용하는 혼재 운행 방식으로 운행되며 자율주행 레벨 3 기준에 따라 시험운전자가 탑승해 시스템 요청 시 수동으로 개입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자율주행 레벨 3: 조건부 자동화, 차량이 고속도로나 특정 조건에서 운전자의 개입 없이 주행을 수행할 수 있는 단계 자율주행버스는 오는 8월까지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을 중심으로 운행이 진행될 예정이며 일반 시민 대상 탑승 서비스는 9월 이후 본격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개통식에서 “부산 최초인 이번 자율주행버스 운행은 시민의 일상이 이제 본격적인 인공지능 교통체계 기반 위에 올라서게 된 것으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인공지능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우리 사회를 성장시키는 열쇠로 우리시는 혁신의 속도를 계속 높여 교통뿐 아니라 부산 전반의 산업과 경제, 문화, 행정, 교육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미래와 시민의 삶 전체를 인공지능 기반 위에 안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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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특사경,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1곳 적발
부산시 특사경,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1곳 적발
[아시아월드뉴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입지가 제한되는 주거지역 및 녹지지역 등에서 조업하는 제조업소 130곳을 대상으로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무허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2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입지가 제한되는 지역에 무분별하게 난립한 소규모 제조업소 일부가 불법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해 환경을 오염시키거나 쾌적한 생활환경을 저해하고 있다는 제보 접수에 따라 진행됐다.
적발된 업체들은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12곳 △미신고 소음·진동배출시설 설치·운영 3곳 △무허가 대기 및 소음진동배출시설 설치·운영 5곳 △미신고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 설치·운영 1곳, 총 21곳으로 이들은 최대 5천만원 이하의 벌금과 폐쇄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적발 사례 중 ‘가’ 업체는 목재제재업체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연마시설 및 소음·진동이 발생하는 제재기를 설치·운영하면서 대기 및 소음·진동배출시설로 신고하지 않아 적발됐다.
‘나’ 업체는 알루미늄 표면처리업체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가열로 및 건조시설 등을 설치·운영하면서 대기배출시설로 신고하지 않아 적발됐다.
적발된 업체는 산업단지나 공업지역에 비해 땅값이나 임대료가 낮고 소규모 제조업체가 난립하고 있어 환경규제가 없을 것으로 인식하고 관할 구청에 신고 없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을 불법으로 설치·운영해 먼지, 악취, 소음 등 각종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작업 중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외부로 무단 배출되지 않게 하는 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현행 대기환경보전법 등에 따르면 미신고 시설을 설치·운영할 경우, 폐쇄명령 등 행정처분은 물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쾌적한 안전도시 부산을 구현할 수 있도록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입지가 제한되는 지역의 공장에 대한 환경오염 행위를 엄정하고 강력하게 수사할 계획”이며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구·군에 통보해 폐쇄명령 등 행정처분을 하는 동시에 인허가가 가능한 지역으로 이전하도록 독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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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자매도시 일본 가사오카시 파견 공무원 연수 시작
고성군, 자매도시 일본 가사오카시 파견 공무원 연수 시작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7월 7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일본 자매도시 가사오카시에서 파견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약 6개월간의 현장 중심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고성군 공무원의 가사오카시 파견에 이은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양 도시간 우호 협력이 실질적 기반 위에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파견 공무원은 건강보험, 자격 발급, 지역 조직 등 분야의 실무 경험을 가진 가사오카시청 정책부 마을만들기과 소속 공무원으로 연수 기간 동안 고성군의 다양한 행정 분야를 순환하며 현장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연수는 고성군청 각 부서를 중심으로 월별·분야별 계획에 따라 행정·도시·디지털·농업·보건·관광 등 여러 영역에 걸쳐 진행되며 특히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추진 사례와 수산업 현장 견학 등 고성의 특화분야를 직접 체험하는 일정도 포함되어 있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연수가 양 도시 간 파트너십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연수 대상자인 후지와라씨에게도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고성군은 공무원 교류를 기반으로 문화, 교육,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 범위를 넓혀, 가사오카시와의 상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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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고성군 지역문화 예술교육 기초거점 구축사업 추진
2025년 고성군 지역문화 예술교육 기초거점 구축사업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지역 문화 생태계 조성과 문화예술 기반 강화를 위해‘2025년 고성군 지역문화 예술교육 기초거점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2025년 고성군 지역문화 예술교육 기초거점 구축사업’은 고성군이 시행하고 땡스클레이에서 기획·운영하며 '지역 기획자 발굴 및 양성', '예술인 성과 공유 및 지역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으로 우리 지역 문화예술의 인프라 구축과 자생력 제고를 그 목표로 한다.
7월 3일부터 시작된‘2025년 고성군 지역문화 예술교육 기초거점 구축사업’은 크게 ‘기획의 기회, 고성의 구성, 고성군 예술면, 예술무장해제’의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11월까지 단계적으로 운영되며 사업 완료 후 최종 공유회를 통해 그 성과를 지역주민과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함께 나눌 예정이다.
그 중 첫 번째 프로그램인 ‘기획의 기회’는 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19시부터 고성청년센터와 고성청년예술촌에서 신청자 15명을 대상으로 총 12회 운영된다.
이상근 군수는 “이번 사업은 비교적 취약했던 우리 지역의 문화 인프라와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고성만의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성군은 지속적으로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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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허위·과대광고 근절을 위한 건강기능식품판매업체 점검 실시
고성군, 허위·과대광고 근절을 위한 건강기능식품판매업체 점검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오는 7월 14일부터 22일까지 관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및 경로당, 마을회관, 신종홍보관 등을 대상으로 허위·과대광고 예방을 위한 점검 및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소비자 피해에 취약한 어르신 등 고령층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식품위생감시원과 시니어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 반 4명이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총 617개소로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를 비롯해 경로당 331개소, 마을회관 230개소 등이 포함된다.
특히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체와 직접 매장 판매를 하는 업체를 중심으로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여부 △건강기능식품의 소분 및 무상 제공 여부 △허위·과대광고 행위 여부 △영업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질병 치료 효과가 있는 것처럼 오인하게 하는 광고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 식품을 기능식품 또는 의약품처럼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엄격히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요령, 소비자 행동요령, 식품과 의약품 구별방법, 신고요령 등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점검에 앞서 7월 14일 오전 10시에는 시니어감시원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허위·과대광고 감시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건강기능식품을 이용한 허위·과대광고는 주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루어져 피해가 큰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과 소비자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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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 합동안전점검 실시
창녕군, 여름철 어린이 물놀이장 합동안전점검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은 지난 8일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물놀이장 2개소 합동안전점검을 심상철 부군수 주재 아래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산림녹지과, 안전치수과 등 관련 부서가 참여했으며 지난 6월 경상남도 합동 특별점검에서 지적된 개선사항 조치 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최근 심화되는 폭염에 대비해 차양막 설치 등 이용객의 온열질환 예방 대책도 함께 점검했다.
심상철 부군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에 힘쓰겠다”며 “이용객들께서도 시설 이용 시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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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제55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서 개인부문 수상
함안군, 제55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서 개인부문 수상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은 ‘제55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서 개인부문 은상에 조문기 작가, 입선에 최광순 작가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며 올해로 55회째를 맞은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는 총 272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총 92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함안군에서는 개인부문에서 금속분야에 출품한 조문기 작가의 ‘천년의 숨결 천년의 소리’ 가 은상을 차지했으며 종이분야에 출품한 최광순 작가의 작품 ‘한결’ 이 입선을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전시됐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에 공예품대전에 참여한 작가분들과 수상자분들께 감사와 축하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예인들이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우수한 공예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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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 삼동면 지족해협의 ‘죽방렴어업’ 이 유엔식량농업기구의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최종 등재됐다.
이번 등재는 2025년 7월 7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유엔식량농업기구 세계중요농업유산 국제회의에서 공식적으로 결정된 사항으로 세계적으로도 보존 가치가 높은 전통 어로 방식의 대표 사례인 ‘죽방렴어업’의 가치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죽방렴은 조수간만의 차와 해류를 이용해 물고기를 유인·포획하는 고정식 원시어업으로 500년 이상 지족해협 일대에서 계승되어 온 지속가능한 어업 방식이다.
대나무와 참나무 등 자연 소재만을 사용해 어구를 설치하고 어획 시에도 그물이나 기계를 사용하지 않아 바다 생태계에 미치는 인위적 영향이 극히 적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죽방렴 어업은 멸치, 전어 등을 잡는 어민들의 중요한 생계 기반이자, 지역 관광산업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남해군은 지난 2023년 6월,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전통문화·생물다양성·공동체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과 함께 네 차례에 걸친 보완 작업을 통해 서류를 정비해 왔다.
이 과정에서 죽방렴보존회 회원들과 지역 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큰 역할을 했다.
남해군은 ‘세계중요농업유산’의 개념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어민 대상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전문가 현장 실사 시에도 어업인들이 전통 어법을 시연하고 문화 해설에 적극 협조하면서 등재의 기반을 다졌다.
지역 공동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전통 계승 의지가 이번 등재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한 것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 지족해협의 죽방렴 어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됨으로써 우리 어업 문화의 우수성과 전통이 세계적으로 공인받게 됐다”며“등재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주신 죽방렴보존회 회원들과 어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죽방렴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계기로 죽방렴 어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광과 연계한 다양한 후속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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