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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엠앤케이, 천안문화재단에 기부금 전달
주식회사 엠앤케이, 천안문화재단에 기부금 전달
[AANEWS] 천안문화재단은 주식회사 엠앤케이로부터 문화예술진흥기금 2,0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5일 밝혔다.
전달식은 박상돈 천안시장과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 문순애 주식회사 엠앤케이 대표, 김영 주식회사 엠앤케이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장 집무실에서 열렸다.
문순애 엠앤케이 대표는 “기부금이 천안시의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재단의 고유목적사업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지역 문화예술발전 및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콘텐츠 제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천안문화재단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문화예술 기부금 모금 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사각지대 및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부동산 개발·공급업체인 주식회사 엠앤케이는 불당동 일원 지하 7층~지상 49층, 4개 동, 전용면적 113~119㎡ 총 730실 규모로 커뮤니티 특화단지인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을 분양 중이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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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자매결연도시 완도군에 가뭄 피해 극복 생수 전달
천안시청
[AANEWS] 천안시는 5일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급수가 제한되고 있는 자매결연도시 완도군에 생수를 전달했다.
전남 완도군은 50년 만의 최악의 가뭄으로 10월 이후 식수원인 저수지·지하수가 고갈돼 6,000여 주민들이 제한 및 운반급수로 생활하며 큰 피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천안시 주관으로 자원봉사단연합회가 천안시 소재 생수기업과 연계해 피해 주민 가뭄 극복을 위한 5톤 화물차 2대 분량의 2L 생수 6,000여 병을 현지에 전달했다.
천안시와 완도군은 2007년 5월부터 자매결연을 체결해 현재까지 양 도시 간 교류·협력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천안시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 완도군이 천안시의 위기 극복을 위해 완도산 해조류를 원료로 만든 톳 진액 제품과 해조 쌀국수 등을 천안시에 기부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먼저 이번 가뭄으로 고통받는 자매도시 완도군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천안시민의 정성을 담은 작은 손길이 완도군민들의 가뭄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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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도시 바람길 숲’ 조성 완료
천안시, ‘도시 바람길 숲’ 조성 완료
[AANEWS] 천안시는 지난 2019년 선정된 산림청 주관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을 지난달 완료해 친환경 그린도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시는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국·도비 포함 164억원을 투입해 천안축구센터 구간을 시작으로 쌍용대로 등 13개 구간에 도심 내 바람길 숲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외곽 산림에서 생성되는 신선하고 깨끗한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순환을 통해 대기 오염물질과 뜨거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해 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현상 완화를 촉진하도록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시 외곽 산림에서 생성된 찬 공기를 바람의 통로 ‘연결숲’을 따라 도시 내부로 유입시켜 바람의 강도와 양이 줄어들지 않도록 도심 내 넓은 녹지공간인 ‘디딤·확산숲’을 조성하는 것이 도시 바람길 숲의 원리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대상지에 대한 풍속, 풍향, 지형적 인자 등을 모니터링해 주풍바향과 찬바람 흐름을 분석하고 산림청 컨설팅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도시바람길 숲 우선사업 대상지 번영로 삼성대로 천안IC앞, 물총새공원 등 13개소를 선정했다.
녹지 총면적 5만8,364㎡ 13개소에는 소나무 외 6종 934주 상록교목 느티나무 외 35종 2312주 낙엽교목 사철나무 외 42종 50만5283주 관목 맥문동 외 76종 74만1247본 등 지피식물 등 모두 교·관목 54만7,804주와 지피식물 69만1,646본을 심었다.
찬바람 도심권 유입과 확산을 위한 연결 숲은 삼성대로 번영로 쌍용대로 백석로 동서대로 불당대로 충무로에 조성했으며 녹지가 부족한 생활권 주민을 위한 걷고 싶은 산책로 제공을 위해 천안축구센터 내에는 벚나무 길을 조성했다.
물총새공원에는 사계절 아름다운 산책로를 만들었고 도솔광장과 번영로 근린광장, 장재천 등에 수목식재를 통한 도시미관 창출과 보행환경 개선, 포켓 쉼터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민 체감 만족도를 높였다.
시는 삼성대로 주변 바람길 숲 조성 시뮬레이션으로 효과를 예측한 결과 도로 온도가 0.8도 저감, 찬 공기 체류시간 증가 등의 개선 효과가 나타나 도시바람길 숲 주변 약 250~500m까지 온도와 미세먼지가 저감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 바람길 유도를 통해 정체된 도심 내 미세먼지 등이 배출됨에 따라 도시 대기 정체 해소 및 열섬 완화 등이 기대되며 녹지가 부족한 생활권 주민들에게 걷고 싶은 녹지공간을 제공해 시민 보건·휴양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 외에도 2025년까지 청당동 경관녹지와 불당2동 공원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저감숲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 중이며 2030년까지 ‘1000만그루 나무 심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도시 바람길 숲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대기오염, 열섬현상 완화 등 도시 대기 정체를 해소해 친환경 도시로의 도약을 기대한다”며 “또 국도비 보조사업을 추가 확보해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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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재경영동군민회 첫 테이프’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재경영동군민회 첫 테이프’
[AANEWS]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과 함께 충북 영동군에 고향사랑과 지역발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 붐이 일고 있다.
최근 김길연 재경영동군민회장과 김용진 충북도민회중앙회·상임부회장이 영동군청을 첫 방문해 각각 100만원씩 기부금을 기탁하며 기탁 릴레이 스타트를 끊었다.
고향사랑에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있는 김길연 회장과 김용진 상임부회장은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청사 방문 1호, 2호 기부자가 되며 변함없는 고향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
1호 기부자인 김길연 회장은 “영동군 출향인으로써 고향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고향 발전에 일조할 수 있게 되어 무척 보람되고 앞으로 영동을 아끼고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호 기부자인 김용진 상임부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출발과 함께 영동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많은 출향인들이 고향을 발전시키고 더 살기 좋은 영동을 만드는 데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철 군수는 “이번 기탁식을 통해 고향사랑 기부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향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준 재경군민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이제 첫 테이프를 끊은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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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그동안 침체된 예산시장 드디어 전국의 제일 ‘핫’한 시장으로 본격 오픈
예산군, 그동안 침체된 예산시장 드디어 전국의 제일 ‘핫’한 시장으로 본격 오픈
[AANEWS] 예산군과 백종원의 더본코리아가 공동으로 진행해 온 예산시장 살리기 프로젝트가 오는 9일 그 결실을 맺고 전국에서 제일 ‘핫’한 시장으로 본격 오픈한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시장창업 프로젝트가 5일 백종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면서 예산시장 창업 점포 및 시장 창업 점포에 대한 전국의 관심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번에 창업하는 5개 점포는 더본코리아에서 리모델링을 직접 추진하고 창업자들도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교육 및 선발을 거쳐 창업하는 점포들로 금오바베큐 신광정육점 선봉국수 시장닭볶음 불판빌려주는집 등 5개소가 정식으로 문을 연다.
창업 메뉴들에 대해서도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연구를 통해 외부 관광객들에게 예산시장과 예산의 맛을 알리는데 역점을 두고 개발에 신중을 기했으며 특히 그 지역에 가야만 맛볼 수 있는 메뉴를 구성하기 위해 농·특산물을 적극 활용했다는 설명이다.
예산국수를 활용한 파기름 국수는 지난해 종영된 맛남의 광장에서 개발된 메뉴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이며 예산 꽈리고추를 활용한 예산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닭볶음탕과 기존 정육점에서 잘 판매되지 않는 특수 부위 위주의 부속고기를 판매하는 정육점이 자리했고 닭바베큐도 다른 곳이 아닌 예산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레시피를 개발했다.
또한 창업점포 뿐만 아니라 기존 시장 내 점포들과의 화합을 위해 예터칼국수 시장중국집 또복이네 대흥상회 고려떡집 등에 대해서도 추가 메뉴를 개발해 다양한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자 레시피 컨설팅을 지원했다.
이번 시장창업 프로젝트는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예산군과 더본코리아가 상호 협약을 통해 예산시장을 중심축으로 구도심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본격 추진했다.
2021년 9월 ‘신활력창작소 조성사업’을 통해 예산읍 구도심에 개관한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을 통해 창업에 관심이 있거나 창업으로 실패를 했던 분들을 선발해 재창업의 기회를 주고 부활할 수 있는 대상자를 찾아 면접을 통해 선발했고 일대일 매칭 메뉴 교육과 경영컨설팅을 지속 추진해왔으며 군은 교육과 창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더본코리아와 수시로 소통하며 전략회의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협업, 지원했다.
총괄 지휘를 맡았던 백종원 대표는 “그동안 침체된 예산시장을 보며 살리고 싶다는 충동으로 시작한 지역상생 프로젝트가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실현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장 창업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아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많은 외부 관광객들이 예산시장을 찾아 어렸을 적 북적북적한 시장으로 탈바꿈하는 것이 저의 희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 프로젝트를 위해 최재구 군수님을 비롯한 군 행정공무원들과 시장상인회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셨다”며 “예산군이 이 프로젝트 성공으로 인구소멸지역을 벗어나 지역상생프로젝트를 통해 성장하고 발전하는 지자체의 롤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구 군수는 “고향을 남다르게 생각하시는 백종원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리고 큰 감명을 받았다”며 “우리 군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고 적극 홍보해 우리 시장이 살아나고 나아가 우리 예산군이 전국 지역경제 활성화 표준 모델이 되는 지자체로 거듭나는데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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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을 기다린 영동곶감축제, 달콤쫀득한 매력으로 ‘팡파르’
3년을 기다린 영동곶감축제, 달콤쫀득한 매력으로 ‘팡파르’
[AANEWS] 주황빛 영동곶감의 매력과 푸근한 고향의 정이 가득한 ‘2023 영동곶감 축제’가 3년의 기다림 끝에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영동축제관광재단·영동곶감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곶감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문화행사, 풍성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지나간 한해의 아쉬움을 달래주고 희망가득한 새해를 설계하는 감동과 낭만의 겨울 축제다.
올해는‘맛있는 새해선물, 행복多감’의 슬로건 아래, 곶감생산에 일가견이 있는 34개 농가와 20여개의 특산물 농가가 참여해 깊은 산골의 신선한 바람과 따스한 햇살이 더해 만들어진 품질 좋은 곶감과 특산물들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6일에는 축제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따뜻한 감성을 더해 줄 난계국악단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가 펼쳐진다.
축제 둘째날인 7일에는 MBC한마음콘서트가 열리며 미스트롯 출신 인기가수인 홍지윤, 강혜연, 류지광 등이 출연해 군민과 함께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날 8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코코몽’, 곶감농가노래자랑, 품바쇼가 이어지고 폐막 축하공연을 끝으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곶감 외에도 군밤, 어묵, 떡국 등 추억의 먹거리와 청정 자연 머금은 사과, 아로니아, 블루베리, 와인, 호두 등 영동의 특산물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곶감 나눠주기 행사, 곶감 이벤트 게임이 수시로 진행되며 푸근한 고향의 정을 나눈다.
특히 올해 영동곶감축제는 계묘년 새해 소원희망 터널 소원달기 체험과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곶감썰매장, 곶감키즈놀이터존, 곶감족욕, 군밤굽기체험, 전통민속놀이 등 가족단위 체험 및 즐길거리를 한층 강화했다.
또한, 영동곶감의 정체성과 대외 이미지 강화를 위해 ‘영동곶감 홍보 주제관’을 설치해 영동곶감의 효능, 우수성, 유래 등을 알리는 공간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곶감 나눠주기 행사, 인생네컷in곶감축제, 곶감크레인 이벤트 등 영동곶감의 매력과 축제 재미를 배가시킬 알찬 프로그램들이 방문객들을 맞는다.
축제 관계자는 “청정 자연의 겨울철 건강 먹거리 감고을 영동 곶감의 진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유쾌한 축제를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모았다”며 “따스한 햇살이 더해 만들어진 달콤 쫀득하고 품질 좋은 영동곶감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새해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곶감축제는 영동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확대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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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계묘년 새해 설계도 확인, 빈틈없는 군정 추진
[100-20230105091547.jpg][AANEWS] 충북 영동군이 계묘년 새해 시작과 함께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그렸다.
군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군청 상황실에서 정영철 군수 주재로 주요 현안사업의 중단없는 추진과 지역의 성장발전 동력을 확고히 하기 위한 2023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각 부서 팀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올해 중점 추진할 주요사업들과 시책들을 각 부서장들이 소관별로 직접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4일 첫날 기획감사관을 시작으로 21개 전부서가 부서별 비전, 팀별 전략목표, 주요 이행과제 등을 간략히 보고했으며 이후 성과 창출을 위한 구체적 실천 전략들이 다루어졌다.
올해 영동군을 이끌 주요 핵심사업으로 ‘영동군 고향사랑기부제 정착 및 시행’,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국제행사 추진’, ‘황간 산업단지 조성’,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마을개발 자치사업비 1억원 지원’, ‘귀농귀촌인 마을 조성’, ‘북부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설치’, ‘상수도요금 실시간 조회 및 통합납부시스템 구축’,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전망대·둘레길 조성’ 등이 보고됐다.
또한, ‘노근·묵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등 재난예방 안전 관련 사업과 ‘결혼부터 자녀양육까지 1억원 성장 프로젝트’, ‘영동군 공설 장시시설 조성’, ‘아동·청소년 전용 익스트림 스포츠장 설치’ 등 맞춤형 복지 사업들도 보고됐다.
코로나19 극복과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군민이 안전한 방역체계 구축’, ‘스마트헬스케어 의료지원사업 확대’ 등도 다뤄졌다.
군정비전인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 실현을 위한 100년 먹거리 사업들과 군민 삶의 질 향상, 지역발전 토대 조성을 위한 방안들이 중점 논의됐다.
정영철 군수는 이날 각 부서별 업무보고 이후 각 사업들을 살핀 후, 참석자들과 군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들을 논의하며 새해 군정방향을 설정했다.
정영철 군수는 보고회에서 직원들에게 “부서와 업무범위를 뛰어넘어 영동군 전체를 보는 힘을 키우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반박자 빠른 행정을 추진해야 할 것”과 “긍정적인 사고와 올바른 공직가치를 가지고 공감과 소통의 군정을 펼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어떤 어려움도 슬기롭게 극복하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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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시설원예 농가에 연작장해 경감제 확대 지원
예산군청
[AANEWS] 예산군이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토양 소독·개량과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량 제고를 위한연작장해 경감제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토양 노후화와 연작장해 피해 경감을 위해 쪽파 재배 농가에 사업비 1억5000만원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농가 수요를 반영해 대상 품목을 시설원예 전 품목으로 확대하고 사업비를 두 배 증액해 3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 확대를 통해 토양소독 및 개량을 통해 작물연작장해를 방지하고 고품질 원예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으로 농가 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5년간 시설하우스 시설원예 재배농가로 연작장해 발생 및 우려 지역에 우선 지원되며 ㏊당 150만원씩 연작장해 경감 약제를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접수한다.
군 관계자는 “시설원예 특성상 다년간 동일 작물 재배로 토양이 노후화 되고 연작장해 피해가 발생하는데 이번 연작장해 경감제 지원 확대에 따라 고품질 원예작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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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보 제제, 잔소리꾼 천천이 … 제천시 ‘잘 키운 캐릭터’로 이색 마케팅
먹보 제제, 잔소리꾼 천천이 … 제천시 ‘잘 키운 캐릭터’로 이색 마케팅
[AANEWS] 제천의 산과 구름을 닮은 ‘제제’는 부드러운 솜사탕 같은 겉모습으로 맛있는 것을 가장 좋아하는 제천시 대표 먹보다.
제천의 물과 의림지를 닮은 ‘천천’이는 먹보 제제에게 잔소리꾼을 도맡아 하지만 누구보다 제제를 사랑하는 친구다.
이 이야기는 실제 제천시에서 캐릭터 홍보마케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캐릭터 제제와 천천의 이야기 중 일부다.
귀여운 표정과 앙증맞은 겉모습 덕인지 최근 제천시에서 제작하는 홍보물엔 어김없이 제제와 천천이가 등장해 함께 즐기고 먹고 웃고 응원한다.
이들은 다소 딱딱한 기존 공적영역 홍보형태에서 부드럽고 친근하게 전달되고 있다는 평이다.
최근 캐릭터를 중심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캐릭터 마케팅’은 일반 기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홍보 형태로 요즘은 ‘캐릭터 없는 대기업은 없을’정도로 보편화 됐다.
당장 떠오르는 것만 해도 카카오프렌즈, 라인프렌즈, EBS 펭수, 진로 두꺼비 등 수가지다.
한편 시는 기존에 제천10경, 꼬마신선 박달과 꼬마선녀 금봉 등 캐릭터를 개발해 홍보에 활용해왔으나, 10여년 이상 오래 활용된 점을 감안했을 때 다소 신선함이 부족하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이런 배경에서 천군만마처럼 등장한 것이 바로‘제제와 천천’이다.
이 캐릭터는 제천시 소속 공무원 김호 주무관이 지난 2020년 별도 예산을 투입하지 않고 캐릭터, 스토리텔링 등을 개발했으며 지금은 정책 내용에 적합한 상황을 연출하고 디자인해 SNS카드뉴스, 전광판 및 홍보지, 홍보물품 제작 등에 널리 활용하고 있다.
공공홍보의 특성 상 다소 무겁게 전달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늘 아쉬웠다는 그는 캐릭터를 개발하며 일이 부쩍 늘었지만, 그럼에도 캐릭터를 알아봐주고 좋아해 주는 시민들, 다양한 시정홍보에 활용되어 나타난 결과물들을 보면 자신의 능력을 활용해 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오히려 감사하다는 입장이다.
김 주무관은 “캐릭터를 개발하고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홍보라는 큰 틀은 가져가면서도, 다소 부드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다”며 “특히 ‘뭔 지는 잘 모르지만 귀여워서 좋다’는 반응에서‘와 제제랑 천천이다’고 변한 것이 감사하기도, 얼떨떨하기도 하다”고 말한다.
지금까지 제제와 천천이 캐릭터를 활용해 홍보된 케이스는 지난 2년간 100여건으로 캐릭터가 입소문이 나며 잡지, 라디오 등에 인터뷰 8건을 진행하는 등 이미 제제와 천천이는 제천시의 유명 인사이자 명예 홍보대사다.
앞으로 시는 이러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다.
먼저 기존의 SNS 정책홍보 등 카드뉴스를 기본으로 시정웹툰, 특산품 연계 굿즈 제작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으로 활용법을 모색해, 공적 조직의 딱딱한 홍보방식에서 벗어나 신선하고 친근하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한방제품을 파는 지역회사 ㈜경방과 콜라보해 한방치약 칫솔 세트를 상품화하고 키링, 스티커, 후드티 등 다양한 홍보물을 만들어 배부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제제와 천천’이를 주인공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 우리 시의 개성과 장점을 널리 알리고 시를 젊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변화시키겠다”며 “앞으로‘제제랑 천천이와 함께 떠나는 제천 여행’, ‘제제랑 천천이와 함께 떠나는 제천 미식코스’, ‘제제랑 천천이가 알려주는 제천 역사’ 등 다양한 시리즈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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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3년에도 함께 “걷쥬”
예산군, 2023년에도 함께 “걷쥬”
[AANEWS] 예산군이 2023년에도 ‘걷쥬’를 통한 걷기 활성화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2022년 ‘걷쥬’ 앱 챌린지에 2021년보다 2.9배 증가한 2만1665명이 참가해 군민 4명 중 1명이 걷기챌린지에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일상생활 속 걷기를 통한 군민 건강생활을 도모하고자 2020년부터 ‘걷쥬’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걷쥬’ 걷기챌린지 미션 성공 시 3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해 2022년에는 1만175명이 미션에 성공했다.
규칙적인 걷기는 우울증 완화, 다이어트, 성인병 예방 등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며 언제 어디서나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신체활동이다.
2023년에도 ‘걷쥬’ 건강챌린지는 연중 시행되며 군민 누구나 스마트폰에서 ‘걷쥬’ 앱을 내려받아 가입 후 참가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쥬앱 커뮤니티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걷기 등 운동 독려를 통해 예산군을 건강한 사회로 만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