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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성웅 이순신 축제, 4년 만에 재개… 프로그램 대대적 혁신
아산시 성웅 이순신 축제, 4년 만에 재개… 프로그램 대대적 혁신
[AANEWS] 최근 3년 간 코로나19로 중단 됐던 ‘성웅 이순신 축제’가 드디어 재개된다.
전문가의 고증을 거친 삼도수군통제사의 의복과 깃발로 무장한 기마대와 기수단의 웅장한 출정식을 신호탄으로 아산시는 ‘충무공의 도시’로 그 정체성을 다시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를 ‘이순신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범국민 축제로 거듭나는 원년으로 삼겠다”며 “지난 4년 동안 응축한 에너지를 한 번에 터틀리 만큼 성대하고 품격 있는 축제로 시민께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성웅 이순신 축제는 1961년 시작된 아산시 대표 축제로 매년 이순신 장군 탄신일인 4월 28일을 전후해 개최되면서 관광객 및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충무공께서 성장하고 영면해 계신 ‘이순신의 도시’에서 60년 넘게 이어져 왔음에도 지역 축제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차별화된 이순신 축제 콘텐츠를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지적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이에 아산시는 4년 만에 재개되는 축제를 이전 행사의 반복이어선 안된다는 공감대 아래 지난 2개월 동안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지난 축제의 문제점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이 가진 훌륭한 충무공 관련 자산을 활용하지 못하고 장군께서 성장하고 영면해 계신 도시임에도 ‘충무공의 도시’라는 타이틀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통렬한 반성의 시간이었다”며 “이번 축제는 장군의 위상에 걸맞은 규모와 품격을 갖춘, 이순신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국방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국방부·육군·해군·공군·해병대 군악·의장대, 전통의장대, 미8군 군악대 등 약 700명에 달하는 군악대와 의장대가 성웅 이순신 축제에 참여한다.
축제 기간 ‘제1회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이 함께 열리는데, 장군의 후예들이 군악으로 성웅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계승하고 숭상한다는 콘셉트다.
이들은 개막 행사인 이순신 장군 출정식에서 장군의 출정 행렬을 따라 거리 퍼레이드를 펼치는 한편 축제 기간 이순신종합운동장, 현충사, 곡교천, 온양온천역 등에서 공연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순신 출정 행렬은 교육적, 사료적으로도 의미 있는 역사 행사로 우리 지역만의 지속 가능한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며 “장군의 기마행렬을 따르는 700여명 군악대의 행진은 그 자체로 4월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콘텐츠로도 성장할 수 있을 만큼 장관을 이룰 것”이라 자신했다.
기존 프로그램도 다시 태어난다.
백의종군길 마라톤대회는 고증에 의해 표지석이 세워진 백의종군로를 따라 완전히 새로운 코스로 개발했다.
충무공께서 백의종군하며 걸으셨던 여정 중 아산을 지나셨던 길을 복원한 ‘백의종군 길 전국걷기대회’는 백의종군 중이시던 이순신 장군께서 어머니의 운구를 맞이하신 게바위에서 출발한다.
참가자들은 출발에 앞서 어머니의 장례도 치르지 못하고 남행길을 떠나야 했던 장군의 슬픔을 표현하는 공연을 함께 관람한다.
공연을 관람한 뒤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백의종군로를 걷고 그 끝에 장군의 위패를 모신 현충사에 도착하게 된다.
조선시대 군사들의 복식을 입어볼 수 있는 의복 체험, 나라에 병란이나 사변이 있을 때 올리던 봉화를 재해석한 열기구 체험, 조선시대 무관복을 입고 말을 타는 특색있는 승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난중일기를 주제로 한 아산시립합창단의 역사 칸타타 공연, 이순신 판소리 공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428 합창단’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도 축제를 풍성하게 채운다.
박경귀 시장은 “현재 국립국악원과 함께 이순신 장군 찬가도 작곡 중”이며 “시기에 맞게 곡이 완성된다면, 국악관현악단이 연주하고 아산시립합창단과 국악인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공연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번 성웅 이순신 축제에는 지역 축제의 하이라이트격인 유명 가수 초청 공연이 없다.
우리는 그 대신 대한민국 불멸의 스타 ‘이순신’을 빼곡하게 채워 넣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눈앞의 흥행보다 이순신의 정신과 가치를 선양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정석이라 믿는다”고 강조하며 “즐거움과 자부심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축제로 이제라도 축제의 정체성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단행한 과감한 혁신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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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도·시군 머리 맞대
충청남도청
[AANEWS] 지속적인 자살 예방 정책 추진으로 지난해 4년 연속 자살률 1위의 불명예를 떨쳐낸 충남도가 올해에도 지역 맞춤형 정책 등 자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10일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 회의실에서 자살 예방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도·시군 자살 예방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에 따르면, 도내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018년 35.5명 2019년 35.2명 2020년 34.7명 2021년 32.2명으로 매년 감소했다.
2021년을 기준으로 봤을 때, 도내 자살률은 지속 감소해 왔으나 전국 평균 26명에 비해서는 6.2명 높다.
이에 도는 자살률 감소를 위해 올해 자살 예방 멘토링 사업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 및 자살 예방 홍보 지원 정책을 중점 추진한다.
또 생명사랑 행복마을 생명존중약국 및 사업장 중심 중장년 자살 예방 심리 지원 자살 고위험군 자조모임 등도 진행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도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업하는 주요 사업 내용을 공유했으며 각 시군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 시군 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을 진행해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한 의견을 검토해 향후 자살 예방 사업 추진 시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은숙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자살은 단순한 정신과적 문제를 넘어 사회구조적인 문제이자 우리가 함께 힘을 합쳐 해결해야 할 문제”며 “적극적인 자살 고위험군 발굴, 신속한 지원 연계 활동을 위해 시군과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등 앞으로도 자살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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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육사 유치’ 한마음 한뜻 다져
‘공공기관·육사 유치’ 한마음 한뜻 다져
[AANEWS] 충남혁신도시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와 육사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는 1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실행위원회’를 공동 개최했다.
실행위원회 위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계획 보고 안건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충남혁신도시 유치 활동 계획, 육군사관학교 유치 활동 계획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범도민추진위는 올해 국가균형위원회와 국토교통부 등이 국정 과제인 ‘공공기관 추가 이전’의 추진 방향을 발표하는 등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결정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환경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34개 기관 유치에 대한 목표를 공유하고 전략을 모색했다.
아울러 대통령 지역 공약이자 민선 8기 공약인 육군사관학교 이전을 위한 관계기관 설득 및 전국적 공감대 조성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범도민추진위 관계자는 “균형발전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며 “수도권 공공기관의 충남혁신도시 유치와 육군사관학교 이전을 위해 양 위원회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 범도민추진위는 시민사회단체, 정계, 학계, 도민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 공공기관 유치, 육군사관학교 이전을 위해 당위성을 안팎에 알리고 도민의 의견을 모으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도는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와 육사 등 국방기관 유치를 위해 지난달 전담 조직인 ‘공공기관유치단’을 정무부지사 직속으로 신설해 범도민추진위 지원 등 유치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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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방소멸 대응 도·시군 ‘합심’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는 10일 도청 문예회관 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정책 및 지방소멸 관련 도·시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구정책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지방소멸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했다.
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인구감소에 직면한 우리나라는 2020년에 사상 처음으로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넘어서는 인구 데드 크로스가 발생해 앞으로 생산연령인구가 급격히 감소할 전망이며 현재 도내 9개 시군을 포함한 전국 89개 지자체가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러한 위기 극복을 위한 도 및 시군 인구정책 추진 방향과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가 추진 중인 경제활동인구 확충, 축소사회 적응 등의 인구정책도 살폈다.
또 올해 지방소멸 실무협의체 운영 방향을 모색했으며 오는 2024년 지방소멸기금 확보 방안, 인구감소 대응 계획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신필승 도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도와 시군이 인구문제에 대한 위기의식을 함께 나누고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면서 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 방안 등을 찾고자 만든 자리”며 “앞으로도 전문가, 도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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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성공적 귀농·귀촌 돕는다” 찾아가는 융화교육 추진
태안군, “성공적 귀농·귀촌 돕는다” 찾아가는 융화교육 추진
[AANEWS] 태안군이 계묘년 새해 귀농·귀촌인과 지역 주민 간 화합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올 한해 지역민과 귀농·귀촌인 간 융·화합 교육이 필요한 10개 마을을 찾아 6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오는 14일 남면 몽산1리 마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인이 지역민과 융화돼 마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해에도 근흥면 마금리 등 10개 마을을 찾아 융화교육에 나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우리 모두가 행복한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 아래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는 실내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간의 친밀도를 높이고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간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참여자들은 이해와 소통이 기반이 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선입견을 버리고 서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서로 화합해 갈등이 없는 태안군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과 지역민들의 성공적인 융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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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한국서부발전, ‘지역발전·상생의 모범사례’ 자리매김
태안군-한국서부발전, ‘지역발전·상생의 모범사례’ 자리매김
[AANEWS] 태안군과 한국서부발전이 손을 맞잡고 지역 응급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9일 보건의료원 회의실에서 한국서부발전 김성균 부사장과 허종일 보건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보건의료원-한국서부발전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전달식’을 갖고 총 7억원의 응급의료 운영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2019년 태안군과 한국서부발전 간 체결한 ‘태안군보건의료원 전문인력 확충 지원 사업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한국서부발전은 협약 이후 지난해까지 두 차례에 걸쳐 기금 15억원을 지원하며 지역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도운 바 있다.
태안지역은 의료시설이 부족한데다 관내 유일한 응급의료 기관인 태안군보건의료원 응급실이 공중보건의 중심으로 구성돼 체계적·안정적 운영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성균 성장사업부사장은 “지역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보건의료원 전문인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보고 운영기금 확충 지원에 나서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부족한 의료영역을 보완하고 응급의료 역량을 강화하는 등 태안군민과의 상생에 나서고자 한다”고 지원 취지를 밝혔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의료원 전문인력 확충을 도모하는 등 군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응급의료 진료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년 최초 협약 이후, 군 보건의료원에서 타 병원으로의 닥터헬기 이송 환자 수는 2019년 17명에서 2022년 2명으로 크게 줄었으며 태안군도 민간병원이 없는 소아청소년과 및 산부인과 등 업무대행 전문의 7명을 채용하며 의료서비스 개선에 나서는 등 지역 의료환경 개선이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을 확충해 24시간 응급상황 유지가 가능해진 데 대해 한국서부발전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군민께 제공할 수 있도록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지원 사업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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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강동구 어린이 교류 프로그램 운영
청양군-강동구 어린이 교류 프로그램 운영
[AANEWS]청양군과 서울 강동구의 어린이 문화교류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두 지역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도시와 농촌의 다른 문화와 같은 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강동구 어린이 30명이 청양을 방문했으며 오는 21일에는 청양 어린이 30명이 강동구를 방문할 예정이다.
청양을 찾은 강동구 어린이들은 대치면 광대리에 있는 목재문화자연사체험박물관에 이어 칠갑산얼음분수축제가 열리고 있는 정산면 천장리 알프스마을을 방문해 뜻깊고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21일 청양 어린이들은 아쿠아리움 체험과 서울 암사동 유적 관람 등 서울지역 대표 명소를 찾아 도시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만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 문화교류는 자매도시 간 유대를 돈독하게 하고 다른 문화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경험과 사고의 폭을 키워준다”고 말했다.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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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악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회의 개최
청양군, 악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회의 개최
[AANEWS] 청양군이 지난 9일 청양읍 소재 농업인회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조류 인플루엔자 등 악성 가축전염병 차단과 축산인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방역 회의를 열었다.
김준호 산림축산과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축종별 단체와 관계기관 종사자들이 참석,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발생상황을 공유하고 예방대책을 논의한 후 올해 사용할 방역 약품과 소독약품을 선정했다.
최근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현황은 지난해 가을부터 전국의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 63건이 발생했고 올해 들어 양돈농장 3곳과 멧돼지 63개체에서 ASF가 확인됐다.
특히 멀지 않은 천안에서 제2종 가축전염병인 기종저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3차례 발생한 상황으로 유입 차단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축산농가 출입 차량 3단계 소독 등 방역 수칙 철저 준수와 올바른 예방백신 접종으로 농장 내 감염을 차단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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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에 청양’ QR 안내판 활용하세요’
‘내 손안에 청양’ QR 안내판 활용하세요’
[AANEWS] ‘내 손안에 청양’ QR 안내판을 제작해 주요 공공시설에 설치하고 있는 청양군이 여섯 번의 활용도 향상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QR 안내판은 효율적인 군정 홍보와 군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
‘내 손안에 청양’을 이용하면 청양지역의 새 소식과 주요 행사 등 각종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정보에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이용 방법 또한 어렵지 않다.
각 안내판에 있는 QR코드를 휴대전화로 촬영하기만 하면 청양군 누리집, 소식지,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막대 메뉴바가 자동으로 표시된다.
군은 이달 말까지 군민 출입이 잦은 군청 민원실과 읍·면 주민센터 등 50여 곳에 QR코드 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식 누리소통망 홍보를 위한 올해 첫 이벤트는 13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
전 국민 누구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네이버 폼’에 청양군 공식 누리소통망 중 하나를 이웃 추가 또는 팔로우하거나 구독 신청 후 캡처 이미지를 첨부하고 세 가지 퀴즈를 풀어 전송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군은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으로 40명을 뽑아 1만원 상당 모바일 쿠폰을 전송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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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3년 사업체 조사 실시
논산시청
[AANEWS] 논산시가 ‘2023년 사업체 조사’를 오는 3월 6일까지 실시한다.
사업체 조사는 사업체의 규모·분포·고용구조 등을 파악하고자 실시되는 것으로 조사 결과는 국가 및 지자체의 정책 수립과 평가, 기업의 경영 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써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 또는 조사일 현재 논산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 중인 모든 사업체이다.
조사는 조사원들이 개별 방문해 사업체명·소재지·종사자 수·사업의 종류 등에 묻는 현장 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33명의 조사요원을 모집했으며 조사요령을 포함한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조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적 정책수립을 위해 정확한 통계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 관계자,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체 조사 결과는 금년도 12월에 확정·공표되며 사업체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논산시청 예산실 규제개혁통계팀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2023-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