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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슬·지모 품종 개발 추진…약재 국산화 나선다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지역 유망 특용작물 생산 표준화를 위해 우슬·지모의 품종 개발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약용작물 재배 면적은 1만 706㏊이고 생산량은 5만 8000톤에 달한다.
약용작물은 건강·기능성 식품과 화장품 원료로 이용되면서 산업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으나 농가당 평균 재배 면적이 0.3㏊ 미만으로 작고 62개 주요 약용작물 가운데 30개 작목은 품종이 없어 기원이 불분명한 재래종이나 수입산을 재배해 균일도와 품질이 떨어져 경쟁력이 낮은 편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5년간 18개 작목의 표준품종을 개발하기로 하고 관절염과 피부재생에 효과가 있는 우슬·지모의 품종 개발을 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와 협력하기로 했다.
우슬은 파골세포 분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퇴행성 관절염과 류머티즘성 관절염 등의 치료에 이용되며 지모는 손상된 피부장벽 기능을 개선하는 효과가 입증돼 화장품 원료로 관심을 받고 있다.
권아름 인삼약초연구소 연구사는 “우슬과 지모의 표준품종 개발을 위해 전국에서 자생하고 있는 유전자원을 수집 중”이라며 “토종 유전자원을 확보해 수입 한약재를 대체하고 생물자원 주권을 강화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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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서해대교, ‘민자고속道’로 뚫는다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가 서해안 지역 산업·관광 활성화의 또 다른 대동맥이자, ‘1호 과제’로 추진 중인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핵심 교통망이 될 ‘제2서해대교’ 건설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2서해대교를 포함한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적격성 조사 통과를 넘어, 조속한 건립을 위해 대정부 건의 활동 등을 강화한다.
30일 도에 따르면,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는 당진시 송악읍 서해안고속도로 송악분기점에서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평택∼파주고속도로 남광명분기점을 연결하는 61.4㎞로 2033년까지 3조 6000억원을 투입해 건설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내 구간은 9㎞에 달하며 제2서해대교로서의 기능을 갖고 국내 최장을 기록하게 될 6945m 규모의 해저터널을 계획에 담고 있다.
이 고속도로는 도가 2021년 3월 착수한 제2서해대교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과 맞물려 추진됐다.
도는 같은 해 12월까지 9개월 동안 진행한 용역을 통해 제2서해대교 최적의 노선과 건설 방식을 찾고 지난해 1월 용역 결과 발표를 통해 제2서해대교 건설 추진을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월에는 제2서해대교가 대통령 지역 공약에 반영되고 같은 해 6월에는 민선8기 힘쎈충남 공약에 포함했다.
도는 제2서해대교가 교통 분산을 통한 서해대교 상습 정체 해소, 서해대교 통행 제한 시 대체 경로 활용, 당진∼아산 고속도로 연계성 향상 등을 위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2020년 기준 서해대교 1일 평균 통행량은 8만 9329대로 이미 포화 상태이며 주말이나 피서철에는 서해대교 통과에만 1∼2시간이 소요되는 등 교통 체증이 가중되고 있다.
서해대교 차량 전면 통제는 2006년 10월 29중 추돌사고 발생 2015년 12월 교량 케이블 화재 발생으로 각각 1일과 16일 동안 진행된 바 있다.
도는 또 제2서해대교가 충남 북부권과 경기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메가시티로 육성한다는 민선 8기 핵심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도 뒷받침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제2서해대교를 포함한 당진∼광명 고속도로 민자 사업은 도가 추진하는 용역 기간 중인 2021년 7월 민간 기업이 국토교통부에 제안하며 표면화됐다.
도는 당시 국가 재정 사업과 민간 투자 사업 방식을 동시 추진하기로 정했으며 현재는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가 제2서해대교 건설에 더 유리한 선택지라고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제2서해대교를 비롯한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는 십수 개월 동안 답보 상태를 면치 못한다.
그러던 지난해 11월 21일 도내 국토교통 분야 현안 논의를 위해 도청을 찾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김태흠 지사가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적격성 조사를 요청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김 지사는 제2서해대교 건설 필요성을 설명하며 민간 투자를 폭넓게 활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원 장관은 민자고속도로 노선의 긍정적인 효과에 공감을 표하며 적격성 조사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토부는 김 지사-원 장관 만남 1주일 만인 같은 달 28일 기획재정부에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다.
이달 초에는 충청권과 가진 지역발전 협력회의를 통해 적격성 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자 선정 등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와 함께 당진∼광명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서해대교의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크게 완화해 수도권과 충청권 서부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적격성 조사 통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적격성 조사는 민자사업의 경제성 확보뿐만 아니라, 재정-민간 시행 투자를 비교해 추진 주체를 결정하는 절차로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에 대한 조사는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도는 적격성 조사 조속 통과를 위해 경기도, 당진시와 힘을 모아 민자 추진이 확정될 수 있도록 대정부 건의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 여야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도 긴밀히 대응하는 한편 경제적 타당성 확보를 위한 논리 개발 등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민자고속도로는 행정 절차 간소화로 비교적 건설 추진이 빠르고 통행료는 재정 사업으로 건설한 일반 고속도로의 1.1배를 넘을 수 없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며 “제2서해대교가 보다 빠른 시간 내 건설되면 도민 혜택도 더 커지는 만큼, 당진∼광명 고속도로 민자 추진을 선택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제2서해대교를 포함한 당진∼광명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수도권과 충남의 새로운 고속도로 축을 통해, 서해안 지역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격성 조사 통과 및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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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 신청 독려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는 지난 2020년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한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의 등기 신청이 다음달 6일 마감됨에 따라 확인서를 발급받은 신청인의 조속한 등기 신청을 독려했다.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확인서를 발급받은 부동산에 대한 소유권을 인정받으려면 필요한 서류를 갖춰 기한 내 관할등기소에 소유권 이전 등기를 신청해야 한다.
이 기한이 지나면 등기 신청을 할 수 없어 발급된 확인서의 효력이 상실된다.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 보존 등기가 돼 있지 않은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한 한시 특별법이다.
고재성 도 토지관리과장은 “과거 특별조치법 사례를 보면 확인서를 발급받은 후 등기 신청을 하지 않아 소유권을 인정받지 못한 사례가 있다”며 “2월 6일까지 등기신청을 완료해야 부동산 소유권 이전을 통한 재산권 보호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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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한국교회봉사단에 유네스코 인증패 수여
김태흠 지사, 한국교회봉사단에 유네스코 인증패 수여
[AANEWS]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태안 유류피해 극복에 큰 힘을 보탠 한국교회봉사단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인증패를 수여했다.
김 지사는 지난 29일 서울 명성교회에서 열린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및 한국교회봉사단 창립 15주년 감사예배’에 참석해 인증패를 수여하고 봉사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예배는 김 지사를 비롯해 김삼환 목사 등 종교계 관계자와 김진표 국회의장, 박보균 문체부장관, 기독교 성도 등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기록유산 등재 축하식, 인증패 수여 및 감사패 수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15년 전, 태안 유류피해 현장에서 1만여 교회와 80만 성도들은 절망으로 신음하는 이웃들을 치유하는 일에 누구보다 앞장서 주셨다”며 “여러분의 봉사와 헌신으로 태안의 기적이 만들어졌고 그 기적은 이제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서 전 세계인의 역사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검은 기름덩어리로 뒤덮였던 가로림만은 이제 다시 감태가 자라고 점박이물범이 찾아오게 됐다”며 “충남은 아름다운 서해를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최선을 다해 지켜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언제나 국가와 지역사회를 밝히는 빛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삶 속에도 하나님의 사랑과 평안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는 지난해 11월 26일 경북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 제9차 총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해당 기록물 등재를 위해 도는 민관 등 각 소유자에게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등재 동의서를 받아 등재 신청을 추진, 유네스코 아태지역위원회 심사를 거쳐 등재됐다.
앞서 도는 지난달 20일 도청 상황실에서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인증서 전달식을 열고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힘쓴 기관·개인에 인증서를 전달한 바 있다.
한편 도는 앞으로 민간단체 및 개인 소장 기록물은 기증이나 위탁을 권유해 안전한 보존을 도모하고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자료 저장소를 구축, 온라인 검색 및 열람 서비스를 전 국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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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쉼터’ 운영
홍성군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쉼터’ 운영
[AANEWS] 홍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오는 2월 7일부터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환자쉼터’를 매주 화·수·목요일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환자 쉼터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치매환자의 치매악화를 방지하기 위한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고 사회적 접촉 및 교류의 기회를 제공해 고립을 예방한다.
또한 쉼터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상자에게 치매인지선별검사 등 사전·사후검사를 실시 및 반영하며 치매전문인력과 다양한 강사를 활용한 공예, 원예, 음악교실, 작업치료 등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은 물론, 치매 가족 및 보호자의 돌봄 부담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명이 보건소 치매지원팀장은 “치매환자 쉼터 운영을 시작으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치매 예방 및 홍보사업, 치매파트너, 치매자원봉사 참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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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드림스타트, 언어치료지원 효과 ‘톡톡’
공주시 드림스타트, 언어치료지원 효과 ‘톡톡’
[AANEWS] 공주시는 공주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 언어치료실과 협력으로 추진하는 드림스타트 언어치료 특화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공주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과 협약을 체결한 뒤 고선희 교수 주도로 언어선별검사를 통해 선정한 4명의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재활치료를 진행했다.
언어재활치료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동안 매주 2회 개인 맞춤형으로 진행됐으며 언어가 느린 경우 어휘와 화용을 중점으로 단문과 장문 말하기를 익히고 발성소리가 제한되는 경우에는 ‘유창하게 말하기’를 학습했다.
또한 난독 아동에게는 해독을 위한 철자 알기부터 유창하게 읽기까지 아이 수준에 맞는 수업이 진행됐다.
그 결과 어휘력 증대 및 언어능력 향상은 물론 또래 활동이 활발해지고 학업성취도 측면에서도 높아지는 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특히 관내에는 특수교육기관이 부족해 세종이나 대전까지 언어치료를 위해 찾아다니는 실정으로 적정 연령에 언어치료 개입이 절실하다는 공감대가 지속적으로 형성돼 왔다.
고선희 교수는 “드림스타트와 연계한 1년간의 치료과정을 통해 국립대학으로서 책무성과 공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 왔다”며 “올해에도 특수교육이 필요한 아동을 선발해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겸 여성가족과장은 “특수한 재활치료가 필요한데도 여건상 시기를 놓치는 아이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준 공주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 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특수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의 적극적인 후원자가 되어달라”고 말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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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록신청·접수…지급농지 요건 완화
공주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록신청·접수…지급농지 요건 완화
[AANEWS] 공주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등록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춰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지급하는 금액이다.
신청은 2월 한 달간은 비대면으로 3~4월에는 대면으로 나눠 진행된다.
비대면 신청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자격요건을 사전 검증해 경영체 등록정보가 전년과 동일한 농업인에게 별도 안내한다.
스마트폰이나 전화자동응답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면 신청은 비대면 접수 미신청자, 신규신청자, 농업법인 등이 대상으로 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 소재지의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직불금 지급농지 요건이 완화됨에 따라 2017~2019년도 중 한 번도 직불금을 받지 않은 농지도 대상이 된다.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 농지가 확대되면서 시는 기본형 공익직불 예산을 지난해보다 64억원 늘린 242억원으로 편성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30만 신규 대상자의 진입이 예상되어 실경작 확인을 위한 경작사실 확인서 발급 및 심사를 강화하고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현장점검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공익직불금 신청이 완료되면 자격요건 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점검, 지급대상자 확정 등의 절차를 거쳐 12월부터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성현 농업정책과장은 “법령 개정 후 첫 시행인 만큼 자격요건을 자세히 살펴 신청하시기 바란다”며 “달라지는 사항을 숙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대상자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안내 및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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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귀농귀촌협의회, 2023년 연시 총회 개최
공주시 귀농귀촌협의회, 2023년 연시 총회 개최
[AANEWS] 공주시 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27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새해 첫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 총회에는 이순종 공주시 부시장과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도의원, 하헌경 산림조합장 및 협의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새해 계획 등을 논의했다.
귀농귀촌협의회는 지역위원회를 중심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며 매년 장학금 기탁,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주민들과의 화합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매년 인구가 감소하며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공주시의 경우 매년 2,000여명의 귀농귀촌인들이 전입해오면서 인구감소 둔화에 큰 역할을 해주고 있다.
공주시는 지리적으로 역사, 문화, 관광, 교육, 농업 등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고 대도시와 인접해있어 이미 정착한 귀농귀촌인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도시이다.
시는 올해에도 귀농귀촌협의회와 함께 귀농귀촌 현장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귀농귀촌 후 도시로 다시 나가는 일이 없도록 지역민과의 융화합 프로그램, 재능기부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순종 부시장은 “귀농귀촌인들이 공주에 정착해 가면서 인구 증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귀농귀촌협의회를 중심으로 많은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화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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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홍주문화회관,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 음악회’ 개최
홍성군 홍주문화회관,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 음악회’ 개최
[AANEWS]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이 계묘년 새해를 맞아 군민 화합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이클 리, 박기영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 음악회”를 2월 16일 저녁 7시 30분에 개최하고 오는 1월 31일 오전 10시부터 티켓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마이클 리, 박기영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 음악회”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미스 사이공’으로 데뷔해 세계적인 뮤지컬배우로 활동중인 마이클 리와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등 TV프로그램에서 최고의 가창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박기영, 그리고 소프라노 조수미의 국내·외 투어 연주를 전담한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가슴 벅찬 감동의 큰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1부는 비제의 ‘아를르의 여인’ 중 Farandole’과 베토벤 교항곡 5번을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멋진 연주로 막을 열게 된다.
이어서 마이클 리가 노트르담 드 파리 중 ‘대성당의 시대’, 팬텀 중 ‘Where in the world’,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등 대중에게 사랑받는 뮤지컬 넘버들을 매력있고 진정성 가득한 노래로 들려준다.
2부에서는 감성적이며 파워넘치는 색소포니스트 김성훈의 연주를 시작으로 가수 박기영이 무대에 올라 ‘시작’, ‘넬라판타지아’, 버터플라이’ 등 화려하고 색채 깊은 자신만의 목소리로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멕시코 현대음악 작곡가 아르투로 마르케스의 ‘단손 2번’을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기교넘치는 연주로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오는 1월 31일 오전 10시부터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시작하며 8세 이상 입장가능하다.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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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23년 문화누리카드로 문화를 누려요”
홍성군 “2023년 문화누리카드로 문화를 누려요”
[AANEWS] 홍성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문화누리카드는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인당 연간 11만원을 지원하며 영화·도서·여행·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문화누리카드 수급자는 수급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보유한 카드에 자동 재충전되며 신규 대상자 및 재발급 대상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및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 등에서 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카드 발급기간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사용기간 내 미사용 금액은 전액 자동 소멸된다.
2023-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