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강릉시 산불방지 특별 기동점검 추진
강릉시청
[AANEWS] 강릉시는 국가위기경보 ‘경계’단계 발령 및 건조 특보가 계속됨에 따라 오는 4월 30일까지 산불방지 특별 기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
기동점검반은 산림과 및 읍면동 직원 총 47명, 21개조로 구성해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단속에 나서며 주말 및 휴일은 산불근무조와 진화대가 지역별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산림인접지의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불법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며 등산로를 폐쇄하고 입산통제구역을 무단출입하거나 화기물을 소지한 입산자를 통제해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아울러 마을 방송 및 차량용 앰프 활용을 통해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사회단체의 예방 활동을 격려해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산불감시원을 조기 선발하고 탄력적 운영을 통해 산불 예방 순찰 및 감시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산불조심기간’으로 해 산불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연일 이어져 산불재난 국가위기 경보단계가 ‘경계’단계인 만큼 자원을 총동원해 대형산불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4
-
아산시, 소규모 건설공사 신속 집행 합동설계단 해단
아산시, 소규모 건설공사 신속 집행 합동설계단 해단
[AANEWS] 아산시가 ‘소규모 건설공사 신속 집행 합동설계단’ 운영을 통해 약 200건의 자체 설계를 완료했다.
건설정책과장을 단장으로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설직 공무원 24명이 참여해 3개 반으로 구성 운영된 합동설계단은 농업 기반 시설과 도로 하천, 주민편의 시설 등 4개 분야 200건에 대한 현지 조사와 측량, 설계도서 작성, 발주를 완료했다.
공사는 농번기인 5월 이전에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합동설계를 통해 약 7억원의 설계 예산을 절감했으며 조기 발주를 통한 지역경제와 건설 경기 활성화, 영농활동 지원, 토목직 공무원의 설계와 공사 현장 역량 강화 등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설계가 완료돼 곧 착공할 대부분 사업이 지역 현안인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며 “주민 불편이 없도록 조속히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4
-
조일교 아산 부시장, 현안사업장 방문 일정 소화
조일교 아산 부시장, 현안사업장 방문 일정 소화
[AANEWS] 조일교 아산 부시장이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13일까지 진행된 현안 사업장 방문을 마무리했다.
조일교 부시장은 아산문화공원 조성지 방문을 시작으로 산업단지 및 도시개발 사업지 공원·SOC 등 공공시설 건립지 주요 공약사업 대상지 등 시정 전 영역에 걸친 현안 사업장 41개소를 방문하며 사업 진행 상황과 문제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조 부시장은 일반산업단지 및 도시개발지역, 생활형 SOC, 수변공원, 하천 정비 사업장 등을 방문해 관계기관 협의와 토지 보상 등 신속한 행정절차로 민선 8기 사업추진 동력을 갖출 것을 주문했다.
탕정 강소특구캠퍼스를 방문해서는 “국가의 흥망성쇠는 R&D 투자와 미래산업 생태계 구축에 달려있다”며 미래산업 생태계 구축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아산항 개발대상지 방문 시에는 스마트항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아산항 개발의 타당성을 갖출 수 있도록 당부했고 장애인복지관 방문 자리에서는 “장애인이 사회 일원으로 당당히 역할을 할 수 있게끔 직원분들께서 노력해 달라”며 당부와 함께 격려했다.
조 부시장은 이외에도 헬스케어스파산업 지원센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및 스마트농업 교육장, 동물복지센터, 동부건강생활센터, 영인산자연휴양림, 풍기역 신설지역 등을 방문하며 사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13일 마지막 방문지인 배방 청년아지트 나와유 2호점에서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현장 방문을 마무리했다.
조 부시장은 “41개소의 현안 사업장을 방문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아산의 발전 속도가 눈부시게 빠르다는 사실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문제점이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조속히 개선방안을 모색해 아산이 고품격 문화 관광도시, 글로벌 산업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데 책임감을 느끼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4
-
박경귀 아산시장, 시의회 5분 발언 “일부 사실과 달라” 유감 표명 13일 아산시 3월 둘째 주 주간 간부회의서 입장 밝혀
박경귀 아산시장, 시의회 5분 발언 “일부 사실과 달라” 유감 표명 13일 아산시 3월 둘째 주 주간 간부회의서 입장 밝혀
[AANEWS] 박경귀 아산시장이 최근 교육경비 일부 미집행 결정을 두고 나온 아산시의회 의원들의 5분 발언 내용에 대한 시의 입장을 밝혔다.
박경귀 시장은 13일 열린 3월 둘째 주 주간 간부회의에서 “발언의 취지는 이해가 가지만 몇 가지 오도된 내용이 있어 시민 여러분께 내용을 바로 알릴 필요가 있다”며 지난 10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나온 의원들의 5분 발언을 언급했다.
박 시장은 우선 김미성 의원의 ‘기금과 예산은 다르며 기금을 추경에 반영하는 것은 조례에 위반되는 사항으로 교육청 추경은 아산시장 권한 밖의 일’이라는 지적에 대해 “우리의 요구는 예산이든 기금이든, 충남교육청이 1조 원이 넘는 돈을 쌓아두고도 원칙적으로 교육청이 부담해야 할 재정부담까지 기초단체에 지우고 있었다는 것”이며 “이를 적절하게 배분해 투입해달라는 것은 시민을 위한 아산시의 당연한 요구이자, 책무”고 말했다.
박 시장은 “아산시 학교 수가 다른 충남 지역에 비해 부족하고 많은 고등학생이 원거리 통학을 감내해야 했던 이유는 도 교육청이 학교 공급 계획을 연차적으로 세우지 않았기 때문”이며 “도 교육청이 제대로 기금 운용 계획을 세우고 학교 설립 예산을 편성해왔다면 아산의 교육환경이 이렇게 열악해지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정된 교육 예산은 특정 학교, 특정 지역에 혜택이 편중되어 있어 조정한 것이고 아산시는 오히려 추가 예산을 배정해 한 학교에만 집중되는 혜택 대신, 여러 학교에 고르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는 내용을 기자회견을 통해 이미 밝혔다”며 “공정과 형평의 가치에 맞춘 조정이라는 점에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홍성표 의원은 지난 2월 16일 아산시민사회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교육지원예산 삭감 철회 및 교육자유특구 추진 반대 기자회견’ 당시, 이를 촬영하던 아산시 소속 보좌관에게 ‘불법촬영하지 말라’며 항의하는 참가자들의 모습과 회견 후 성명서 전달을 위해 시장실을 방문한 회원단체 회원들을 대응하는 시민소통비서의 태도와 언행에 항의하는 이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홍 의원은 이를 “부적절한 행위, 적절치 못한 언행, 불성실한 직무 태도”로 규정하고 “시민과 소통하겠다는 태도인지 심히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일정 부분 지적에 공감한다.
시정에 대한 시민의 요구를 공손한 태도로 받아들여야 한다”며도 “해당 기자회견은 공개된 장소에서 진행된 공개된 회견이었다.
자신의 주장을 공중과 언론에 알리기 위해 기자회견에 참가한 사람은 초상이 촬영되거나 공표되는 것을 묵시적으로 승낙한 것으로 보고 언론인은 물론 일반인의 촬영도 초상권 침해가 아니라고 판단한 법원 판례도 있다.
기자회견 모습 촬영은 불법도, 부적절한 것도 아니다”고 바로잡았다.
그러면서 “현 상황은 아산시 집행부와 의회가 풀어야 할 일인데, 시민단체가 가세해 시민 간 반목과 갈등으로 번진 것은 부끄럽고 안타까운 일”이며 “이 부분은 시의회가 자초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시민에게 갈등을 전가한 부분에 대해 의회도 자성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홍 의원이 “37만 아산시민을 대표하는 시의회가 심도 있게 심의해 내려보낸 예산서를 무시한 것은 독단”이며 단상에서 예산서를 찢어 던진 것에 대해 “의회가 통과시킨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것에 대한 항의 표현이라는 점에서 그 취지는 이해하지만, 신성한 의정 단상에서 다시는 벌어지지 말아야 할 행동”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또, 김미영 의원이 아트밸리 셔틀버스를 ‘5천만원짜리 장난감’으로 아트밸리 로고 홍보를 ‘아이들 스티커 놀이’로 표현한 발언에 대해 “정책적 조언은 충분히 얼마든지 받아들일 수 있지만, 시정을 조롱하고 희화화하는 표현으로 시정의 신뢰를 실추시키는 발언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강력한 유감의 뜻을 전했다.
김 의원은 5분 발언에서 박 시장이 앞서 교육지원예산 집행을 중단하며 ‘시민 혈세를 효율적으로 써야 한다’는 대의를 강조한 발언을 언급하며 위와 같은 표현을 사용한 바 있다.
박 시장은 “지적한 내용도 사실과 다른 내용이 많다”며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
우선 ‘아트밸리 셔틀버스가 6개월 만에 폐지됐다’는 발언에 대해 “아트밸리 셔틀은 시범 운영됐던 것이고 지금은 시범운영 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을 바탕으로 정상 운영을 준비 중이다 ‘폐지’라는 표현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시범운영 동안 주중 수요가 적고 셔틀만으로는 운영이 어렵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또, 버스운송회사의 협조가 수반되어야 하는데, 민간 회사에 시가 운영을 강요하기 어려운 만큼, 이미 운영 중인 시티투어버스를 테마형과 순환형으로 바꿔 테마형은 아산시 전역 주요 관광지를 돌고 아트밸리 셔틀 노선은 순환형 시티투어로 개선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폐지나 중단이 전혀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트밸리 셔틀버스는 단순한 운송 수단이 아니라, 시민들께 ‘아트밸리 아산’이라는 우리의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인식시키는 무형의 효과를 일으켰다 단순히 투입된 예산, 버스 노선 운영 수익만 놓고 성공과 실패를 평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스티커 놀이’로 폄하한 아트밸리 아산 도시 브랜드 아이덴티티 홍보 역시 마찬가지”고 덧붙였다.
또, “문화공연은 없고 아트밸리 로고만 있다는 지적에도 동의할 수 없다”며 “오페라 갈라콘서트, 신년음악회, 100인 100색 미술전 등 민선 8기 들어 그동안 아산시에서 접할 수 없었던 여러 문화예술행사를 진행했고 시민들도 이를 기쁘게 향유했다 늘어난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느낀 자긍심까지 부정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박경귀 시장은 “치열한 감시와 견제는 의회 본연의 역할인 만큼, 시정에 대한 따끔한 질책은 얼마든지 받아들여야 하고 받아들일 수 있다”며도 “다만 일부 의원님들의 과격한 행동과 발언, 사실관계와 다른 정보가 시민들께 잘못된 메시지로 전달될까 우려된다 그렇게 되면 결국 의회와 집행부 모두 상처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현 상황을 아산시 발전을 위한 긍정적 토론의 장으로 만들 수도 있다 합리적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길 바란다 아산시는 의회와 소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2023-03-14
-
충북도, 충북쌀 애용을 위한 백설기데이 행사 실시
충청북도청
[AANEWS] 충청북도와 농협 충북지역본부는 3월 14일 백설기데이 행사로 출근길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쌀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소비 활성화를 위해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사탕 대신 우리 쌀 백설기를 선물하는 건강한 기념일로 지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백설기 데이 및 쌀 소비 촉진 캠페인 행사’에 충북도에서는 이우종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농식품유통과 직원과 농협 충북지역본부 이정표 본부장 외 양곡자재단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행사내용은 충북도 출근 직원 대상으로 백설기 떡, 쌀 가공제품 나눔 및 충북 쌀 홍보 팸플릿 배부를 통한 쌀 소비 촉진을 홍보했다.
쌀 소비량은 1970년 136.4kg으로 정점을 찍은 뒤 지속적으로 감소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7kg로 감소해 현재는 41.5%로 수준에 불과하지만 쌀 농업은 여전히 우리 농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쌀 생산의 기반이 되는 벼농사는 대기정화 등 환경보전과 농촌경관제공, 홍수 예방 등 공익적 가치가 크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북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3월 14일을 백설기 데이로 인식하고 우리 쌀로 만든 백설기를 선물하는 문화가 확산되어 쌀 소비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14
-
아산시, 찾아가는 금빛어르신돌보미단 발대식 개최
아산시, 찾아가는 금빛어르신돌보미단 발대식 개최
[AANEWS] 아산시가 지난 13일 섬세한 돌봄 안전망 구축을 위한 ‘찾아가는 금빛어르신돌보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박경귀 시장은 기념사에서 “아산시 특수시책인 금빛어르신돌보미단 발대식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민선 8기 아산시는 어르신들이 황금빛 인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시정이 아들딸이 되는 ‘효도 시정’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비롯해 여기 모인 여러분 모두는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돌보는 공동의 대원이다.
지역 모두가 어르신을 섬기는 전국에서 제일가는 모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섬세하고 촘촘한 돌봄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발대식은 안전, 소득, 건강, 주거 4개 분야 38개 기관단체와 대한노인회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서문 낭독, 퍼포먼스 및 사업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출발을 알린 금빛어르신돌보미단은 우체국 집배원이 복지안내문 등기배달을 통해 독거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복지등기사업과 위기가구 발굴 및 분야별 연계 서비스 지원 등 수요자 중심 맞춤형 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돌봄 안전망을 점차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아산시 노인인구는 전체인구의 14.05%인 4만7243명으로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이중 독거노인이 1만4005명으로 30%에 달해 노인 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돌봄과 실효성 있는 복지안전망 강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2023-03-14
-
신창면,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초등 방과 후 교실 개설
신창면,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초등 방과 후 교실 개설
[AANEWS] 신창면이 지난 13일 외국인 학부모와 아동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3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 자녀 대상 방과 후 수업”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아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신창 분원과 함께하는 방과 후 수업은 외국인 및 다문화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 후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개설됐으며 고학년, 저학년 2개 반으로 나눠 6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보드게임 수학 역사 미술 등 4개 과목의 수업을 진행한다.
신창면장은 “급증하는 맞벌이 외국인 주민들의 자녀를 모두 국내 학교에서 수용하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며 외국인 주민 자녀들은 한국어 습득도 매우 어렵다”며 “이번 돌봄 교실 운영을 통해 외국인 주민 가족들에게 안전한 돌봄을 지속해서 추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023-03-14
-
미동산 수목원 ‘미선나무 분화 전시회’ 개최
충청북도청
[AANEWS] 포근하고 화사한 기운이 완연한 봄을 맞이해 충북을 대표하는 희귀식물인 미선나무를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충북 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수목원에서 3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희망의 꽃이핀다’라는 주제로 ‘미선나무 분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선나무를 사랑하는 모임’회원들이 직접 가꾸고 키운 40여점의 미선나무 분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선나무는 전 세계에서 우리나라에서만 자생하는 1속 1종 밖에 없는 귀한 식물로 미선나무는 열매 모양이 전통 부채의 일종인 둥근 부채 ‘미선’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이번 전시회는 미선나무 관람뿐만 아니라 주말 방문객을 대상으로 총 4회, 19일 25일 26일)에 걸쳐 오후 2시부터 1일 선착순 100명에게 ‘미선나무 화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미선나무를 주제로 한 ‘숲해설’과 산림환경생태관에서 ‘미선나무 세밀화 그리기’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김영욱 산림환경연구소 산림환경과장은 “미선나무의 꽃말인 ‘모든 슬픔이 사라진다’처럼 이번 전시회를 통해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슬픔은 사라지고 ‘희망의 꽃을 피우자’는 의미로 준비했다”며 “많은 관람객이 오셔서 미선나무의 아름다운 향기에 흠뻑 취해 희망을 품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현재 전국적으로 5개소의 미선나무 자생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으며 그 중 4개소가 충북에 있다.
2023-03-14
-
아이디어 톡톡, 최신 와인 특허기술과 체험상품을 한눈에
충청북도청
[AANEWS] 충북농업기술원은 3월 22일 와인연구소에서 충북 와인의 다양성과 와이너리 경쟁력 향상을 위해 와인 관련 특허기술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와인연구소에서 개발한 홍시 주정강화 와인, 무알코올 와인 음료, 와인 생산용 효모 등 총 12건의 특허기술에 대한 설명 및 제품 전시와 함께 기술 상담과 기술이전 신청 희망서 접수로 진행된다.
이번에 소개하는 특허 기술 중 ‘홍시를 이용한 주정 강화 와인 제조 방법’은 펙티나아제 처리를 통한 수율 향상과 산도 조절로 초기 초산 발효를 억제하는 등 원료 전처리 방법을 설정해 홍시 와인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
‘무알코올 와인 음료 제조 방법’은 포도 파쇄물 또는 포도즙에 설탕을 첨가해 고당도 환경을 조성 후 효모 발효를 진행하는 방법으로 알코올은 생성하지 않으면서도 향기와 생리활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이며 와이너리 농가에서 술에 약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체험상품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연구소 대표 기술인 와인 생산용 효모와 뱅쇼를 밤의 형태로 제조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방 뱅쇼, 안주용 간식인 와인코팅 팽화과자 등 와인을 활용해 개발된 가공제품들도 소개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 윤향식 와인연구소장은 “이번 특허기술 설명회가 관련 농가에게 새로운 와인과 체험상품에 관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제공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산 와인산업 발전을 위해 현장이 원하는 경쟁력을 갖춘 차별화된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4
-
충북도, 탄소중립에 온 힘을 쏟아부어 실천 박차
충청북도청
[AANEWS] 충북도는 지금까지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이행기반을 구축했다면, 이제는 실천해야 하는 시간으로 올 한 해 다양한 '탄소중립' 관련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지난 ’21월 4일 15.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행 기반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12월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2050 탄소중립 충북 실현’을 탄소중립 비전으로 정하고 국가의 중장기 온실가스 목표와 연계해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약 40%를 감축하는 ‘충청북도 기후변화 대응계획’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지원센터 지정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 시범도입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조례 제정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출범 등 지금까지 이행 기반 마련에 전력을 다했다.
이제는 기반이 갖추어진 만큼 실천도 함께 해야 한다.
’23년은 탄소중립 이행의 원년으로서 도는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여러 가지 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추진단 확대·운영 탄소중립 생활실천 선도사업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서 작성 탄소중립 지원센터 운영 공공부문 탄소중립 선도모델 발굴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 지원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탄소중립 지원 탄소중립 바로알기 기후변화 교육센터 운영 탄소포인트제 운영 등이다.
그중에 도가 방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추진단 확대·운영과 공공부문에서의 선도적 탄소중립 이행,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확산이다.
탄소중립 추진단은 경제부지사를 필두로 부단장인 환경산림국장과 7개 부문별 12개 부서장, 연구기관,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2050 탄소중립의 견실한 이행을 위한 추진체계이다.
7개 부문 : 산업, 에너지, 수송, 농·축산, 건물, 폐기물, 산림흡수원 도는 그동안 관 중심으로 운영하던 추진단을 3월말 시민단체가 함께하는 민관 추진단으로 확대 재편해 도민이 제안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반영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대한 추진전략 수립과 이행상황 점검도 함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진단 회의는 3월말 국가의 탄소중립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국가계획을 공유하고 도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4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도는 공공부문에서 선도적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50% 감축하는 것으로 목표를 정했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노후 건물에 최대 10억원 규모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지원하고 하수처리시설 등의 환경기초시설 내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공공부문 건물의 특성을 반영한 에너지 절약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도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3년 연속으로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밖에도 기후 강사와 함께하는 기후변화 교육에 연간 약 1만명이 참여하고 지역주민이 자발적인 참여공동체 구성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목표를 수립해 목표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주도의 상향식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예정이다.
안창복 도 탄소중립이행책임관은 “탄소중립 실천이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도와 탄소중립 지원센터, 시민단체가 손을 맞잡아 실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머리를 맞대어 다양한 실천 시책을 발굴해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