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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성면, 새마을부녀회 미숫가루 나눔으로 무더위 속 따뜻한 정 나눠
계성면, 새마을부녀회 미숫가루 나눔으로 무더위 속 따뜻한 정 나눠
[아시아월드뉴스] 창녕군 계성면 새마을부녀회는 계성면사무소에서 ‘영양가득·정성듬뿍 미숫가루 나눔 행사’를 열고 관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정성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성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미숫가루 나눔 행사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계림 회장을 비롯한 부녀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떡과 미숫가루 120kg을 개별 소분 포장해 관내 경로당과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회원들은 장마와 폭염에 따른 불편함은 없는지 안부를 묻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하게 살피며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나눔에 사용된 물품은 그간 부녀회에서 진행한 다양한 사업의 수익금과 기금으로 마련된 것이다.
석상훈 면장은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시기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뜰히 챙겨준 새마을부녀회의 정성 어린 활동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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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여성친화도시 창업지원플러스사업 실시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창업지원플러스사업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25일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 ‘잇-다’에서 여성 창업 역량강화 교육을 위한 합천군 창업지원플러스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여성 예비창업자 및 여성 창업자를 대상으로 지역 내 여성 대표 창업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기업가로 갖추어야 할 기업가정신, 실질적인 운영 노하우, 여성 리더십 등 창업 과정 전반에 걸친 다양한 내용이 전달됐으며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합천군 노인아동여성과는 현재 일자리경제과와 협업해 청년·여성 창업지원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창업 컨설팅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창업 초기 단계부터 지속 가능한 운영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기반을 확대하는데 힘쓰고 있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진출과 경제참여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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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폐전지 집중수거 실시
합천군, 폐전지 집중수거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2025년 상반기 관내 폐전지 집중 수거 기간을 통해 총 1,220kg의 폐전지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수거량인 2,160kg의 약 56%에 해당하며 군은 교육지원청 등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해 하반기에도 수거량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집중 수거 기간 동안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 방치되거나 일반 쓰레기로 배출되는 폐전지를 수거해 자원 재활용률을 높이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고자 했다.
폐전지는 외부 충격이나 금속 물질과 접촉할 경우 화재나 폭발 위험이 있으며 수은, 카드뮴, 납 등 유해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어 매립이나 소각 시 토양과 수질 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폐전지는 반드시 전용 수거함 등을 통해 별도로 분리 배출해야 한다.
군은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우유팩 교환센터 및 폐전지 수거함을 통해 상시 수거를 진행하고 있으며 읍면사무소에 폐전지를 가져오면 2kg당 화장지 1개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토양 및 수질 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순환체계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폐전지를 비롯한 폐자원의 올바른 배출을 위해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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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남부권 경남 로컬 투어랩’ 공모사업에 2개 기관 선정
고성군, ‘남부권 경남 로컬 투어랩’ 공모사업에 2개 기관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남부권 경남 로컬 투어랩 공모사업에 고성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고성문화관광재단과 ㈜바다공룡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
‘남부권 경남 로컬 투어랩’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남도, 경남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광역 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영·호남을 아우르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속에서 경남 지역만의 로컬 관광 콘텐츠와 공동체 기반을 발굴하고 키워나가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공모에는 총 17개 업체가 참여해 이 중 10곳이 최종 선정됐고 이 가운데 고성군에서 2개 기관이 이름을 올리게 된 것이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체들은 앞으로 남부권 로컬 투어랩 본사업 공모 시 우대 가점을 받게 되며 경남 지역화폐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받는다.
먼저 고성문화관광재단은 ‘고성 다이노 힐링로드’라는 주제로 공룡을 중심으로 한 융복합 관광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순신 장군의 역사 자원, 해양과 숲의 자연치유 요소, 고성의 특산물을 접목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형 관광과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 계절별·테마별 여행상품, OTA 협력 패키지, 지역 연계형 로컬푸드 및 체험 프로그램 운영까지 폭넓은 구성을 담았다.
재단은 2024년 출범 이후 고성의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에 도전하며 고성군의 매력을 외부에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오는 2025년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개최될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과 함께하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어 이번 사업과도 시너지가 기대된다.
함께 선정된 “㈜바다공룡”은 ‘AI 챗봇 기반 경남 서남권 맞춤형 워케이션 플랫폼 및 로컬 브랜드 네트워킹 투어’라는 제목의 사업을 통해 고성에서 시작해 남해, 사천 등 서남권까지 연결되는 장기 체류형 워케이션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사업에는 △AI 챗봇 기반의 개인 맞춤 여행 추천 및 예약 시스템 개발, △지역 로컬 브랜드와 함께하는 투어 기획, △소상공인과의 협업 굿즈 개발,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상생 모델 구축 등이 포함된다.
㈜바다공룡은 고성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뉴스레터 ‘디노어디노’ 발행, 로컬 굿즈 제작, 고성군의회 홍보 콘텐츠, 고성문화관광재단과의 공룡 캐릭터 개발 등 다양한 콘텐츠 활동을 통해 지역과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로컬 브랜드 모델을 구축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으뜸두레’에 선정되는 성과도 이룬 바 있다.
고성군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고성 지역에 기반을 둔 사업체들이 주체적으로 광역 관광개발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관광은 더 이상 행정만의 일이 아닌, 지역과 지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협력의 영역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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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한국고성독수리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현지 판촉활동 전개
고성군, ‘한국고성독수리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현지 판촉활동 전개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고성거제통영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6월 25일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고성독수리쌀’ 수출을 위한 판촉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성독수리쌀’은 약 6,000km를 왕복 비행하는 독수리를 마케팅 콘셉트로 활용한 상품으로 몽골 수출용은 현지 특성을 반영한 특화형으로 국내용은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해 각각 차별화되게 개발됐다.
특히 몽골 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고성군은 몽골국립대학교 및 몽골조류협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는 독수리 보호활동과 함께 고성독수리쌀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금으로 조성하고 이에 따라 관련 기관의 추천 명칭을 제품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독수리쌀의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상호 협력 기반도 강화하고자 한다.
스토리가 있는 고성독수리쌀은 몽골 현지에서도 이미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노민백화점 앞에서 열린 판촉행사에서는 농협 관계자와 몽골 방송국이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이는 같은 날 몽골 TV를 통해 보도되기도 했다.
또한, 독수리가 서식하는 주요 지역인 칭기스시와는 독수리 보호뿐 아니라 헨티 아이막전역에서 고성독수리쌀 판매 확대를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고 향후 자매결연 체결을 목표로 환경, 산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현지 판매를 위한 현지 유통업체도 선정했고 행사 이후에도 여러 몽골 현지 유통업체와의 미팅과 백화점·마트 조사를 통해 가격 전략 및 포지셔닝을 구체화하고 있다“라며 “특히 ‘영호진미’ 단일미의 우수한 밥맛을 강조한 중고가 정책을 통해 수출뿐 아니라, 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해 국내 판매확대까지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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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유스호스텔, 드디어 군민 품으로
고성군 유스호스텔, 드디어 군민 품으로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한 고성군 유스호스텔이 6년 만에 공사를 마치고 오는 6월 30일 준공식을 가진다.
고성군 유스호스텔은 전지훈련 및 전국, 도 단위 체육대회 유치 증가에 따른 숙박시설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마이스 산업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건립이 결정됐다.
고성군은 전국 단위 체육대회, 전지훈련 선수단 등을 꾸준히 유치해 왔으나 숙박시설이 부족해 참가자 일부가 인근 지역으로 빠져나가면서 숙박시설 부족 문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의 큰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군은 숙박시설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지난 2019년 공공형 숙박시설인 유스호스텔 건립을 결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고성군 유스호스텔은 연면적 7,279.09㎡, 4개동의 지상 11층의 규모로 객실 46실의 192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청소년 수련시설이다.
또한, 300명 규모의 컨벤션홀과 중·소회의실을 비롯한 체력단련실, 카페, 편의점 등의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는 복합 시설이다.
총사업비 340억원의 규모로 고성그린파워 주식회사의 상생협력기금 140억원과 발전소 주변지역 특별지원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됐다.
유스호스텔 건물은 4개동이 연결통로로 이어진 독특한 형태로 고성의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입지를 적극 활용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가 돋보인다.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고성의 랜드마크로서의 기능을 위해 건축적 상징성과 기능성을 모두 고려한 건축물이다.
군은 해안가에 위치한 유스호스텔의 전망이 고압전선 등으로 경관에 방해가 되자 이를 지중화함으로써 조망권을 확보해 카페는 물론 저층을 제외한 대부분의 객실이 바다 뷰를 자랑한다.
고성군 유스호스텔 건립은 사업 초기부터 어려움이 많았다.
건립에 대한 지역의 반발과 의회와의 이견 등으로 난관에 부딪혀 착공조차 하지 못하고 2021년 사업이 중단되며 사실상 무산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하지만,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의 스포츠 마케팅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사업의 공공성과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며 사업을 재정비한 결과, 지난 2022년 10월 공유재산 관리계획이 군의회를 통과하면서 사업은 재개될 수 있었다.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은 2023년 5월 착공에 들어갔지만, 사업 중단기간 동안 자재비, 인건비 등 물가가 크게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체류형 관광객 및 마이스 산업 유치를 위한 차별화된 유스호스텔 건립을 위해 사업비 추가 확보가 절실했다.
군은 사업비 확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전력기금사업단을 잇따라 방문해 사업비 추가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한 결과, 2024년 당초예산 26.4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2024년 4월에는 73.8억원을 추가 확보해 당초 대비 100억원의 예산을 더 확보하게 됐다.
추가로 확보한 사업비는 관련 법령 변경에 따른 기존 설계를 보완하고 시설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설계를 개선해 시공하는데 투입됐다.
화재나 비상상황 발생 시 피난을 위해 추가로 직통계단을 설치하고 대형버스 진입을 고려해 주차장 경사도를 조정했으며 체련단련실 내 락커룸과 샤워시설, 공용 화장실을 추가 설치해 유스호스텔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태풍 등에 취약한 외부마감재를 드라이비트 공법에서 5성급 이상의 호텔에 주로 시공되는 라임스톤 대리석으로 교체해 건물 자체의 격을 높이는 한편 객실 등 내부 집기와 실내 인테리어도 호텔 수준으로 높여 시공해 호텔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고성군은 객실 및 청소년 수련활동 프로그램 운영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유스호스텔을 민간에 위탁해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청소년 수련시설인 유스호스텔은 ‘청소년활동 진흥법’에 따라 청소년단체에 운영을 위탁할 수 있다.
군에는 위탁 운영을 할 수 있는 청소년단체가 없어 지난해부터 전국 규모의 △한국청소년연맹 △한국스카우스트연맹 △한국유스호스텔연맹 등을 수차례 방문해 유스호스텔 운영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올해 초까지만 해도 위탁 운영 참여 의사를 확실하게 밝히는 단체가 없어 어려움을 겼었지만, 유스호스텔 건물 외관이 드러나면서 운영에 관심을 보이는 단체의 문의가 이어졌다.
군은 위탁 운영자 공개모집 후 지난 23일 심의위원회를 열어 수탁기관을 선정했으며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8월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고성군은 위탁 운영을 통해 유스호스텔이 단순한 숙박 공간을 넘어 청소년의 성장과 지역 관광 발전을 이끄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월리 일대의 야간 경관조명 설치계획과 맞물려 그 일대가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조성될 청소년 수련원, 해양치유센터와 공룡박물관 등 인근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월 30일 준공식을 앞두고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 유스호스텔은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지역의 체류형 관광, 스포츠, 청소년 수련, 마이스 산업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복합 거점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만든 결실인 만큼 고성의 도약을 이끄는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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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년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회의 개최
합천군, 2025년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6월 26일 보건소2층 치매단기쉼터에서 ‘2025년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 9명과 보건소 관계자 3명이 참여해 △2025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운영 방향 △상반기 사업 실적 평가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방안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행정기관, 의료기관, 복지시설, 장애인 단체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력체로 분기별 회의를 통해 지역 보건의료와 복지 자원을 연계·통합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합천군이 추진 중인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지역 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과 자립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건강관리, 재활훈련, 사회참여 프로그램, 건강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관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의료기관, 복지시설 등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장애인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기관별 정보 공유와 역할 분담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통합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선둘 건강관리과장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협의체 회의가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내 장애인을 위한 통합 지원체계가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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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5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간담회 개최
거창군, 2025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간담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퇴직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30여 년간 공직에 몸담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공공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퇴직공무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퇴직하는 공무원은 △행정국장 강준석 △민원소통과장 노민섭 △남상면장 김진근 △신원면장 이수용 △문화예술과 구본용 △보건소 신미영·서영진·전금숙 △안전총괄과 이승호 등 9명이다.
구인모 군수는 직접 공로패를 전달하며 “그동안 거창발전과 군민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명예로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더 발전적이고 행복한 인생 2막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퇴직공무원들은 공로패 수여와 축하에 감사함을 표하며 소감을 전했다.
한 참석자는 “오랜 기간 공직생활을 하며 보람도 많았지만, 오늘 이렇게 축하와 응원을 받으며 퇴임하게 되어 더욱 뜻깊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 있다면 적극 참여하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후배 공무원들이 함께 모여 선배들의 새로운 시작을 힘껏 응원하기도 했다.
거창군은 앞으로도 퇴직공무원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그들이 쌓아온 소중한 경험과 지혜를 공직사회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봉사자로 계속 함께할 수 있도록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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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장애인 언어재활교실’ 운영
함양군 ‘장애인 언어재활교실’ 운영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보건소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돕기 위해 6월부터 ‘장애인 언어재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언어재활교실은 말더듬증, 발음장애, 언어 발달 지연 등 다양한 언어장애를 가진 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 언어재활사가 개별 맞춤형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매주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참여자의 언어 수준과 특성에 맞춰 △발음 재교육 △말하기 연습 및 의사소통 능력 향상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 증진 등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까지 이어지며 하반기에도 참여자를 모집해 교육을 지속할 예정으로 함양군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계속 확대·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언어는 사회와 연결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번 언어재활교실을 통해 장애인들이 세상과 더 가까워지고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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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쌀누룩을 활용한 건강한 밥상, 발효로 완성하다.
함양군, 쌀누룩을 활용한 건강한 밥상, 발효로 완성하다.
[아시아월드뉴스] 함양군은 25일 오후 1시 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에서 교육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누룩의 비밀, 발효 건강밥상 만들기’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함양군민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한 ‘쌀누룩의 비밀, 발효 건강밥상 만들기 교육’은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 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에서 실습 교육 5회를 진행한다.
해당 과정은 군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발효식품에 대한 이해와 함께 쌀누룩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형 강좌다.
첫날 교육에서는 20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고 실습 시간에는 ‘명란미역솥밥’, ‘항암양배추물김치’를 직접 만들어보며 발효 식재료의 매력을 체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발효 밥상 만들기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전통 발효 식재료의 가치와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건강한 식생활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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