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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3년 소상공인 육성자금 300억원 지원
양산시청
[AANEWS] 양산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에 앞서 1월 13일부터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2023년 1분기에 지원되는 소상공인 육성자금의 융자규모는 청년자금 50억원을 포함해 140억원이며 경영안정자금의 경우 최대 7천만원, 창업 및 청년창업특별자금의 경우 최대 5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양산시는 소상공인들의 대출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창업 및 경영안정자금은 연 2.5%, 청년창업자금은 연 3%의 이자를 최대 4년간 지원하고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대출 시에는 1년치의 신용보증수수료를 지원한다.
대출방식은 3가지로 금융기관 자체 심사를 통해 진행되는 담보·신용대출과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평가에 따라 발급된 보증서를 통해 대출이 진행되는 보증대출이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양산시 소상공인 육성자금이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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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지방교부세 3000억 시대 열었다
하동군청
[AANEWS] 하동군이 2023년도 지방교부세로 역대 최대규모인 3073억원을 확보하며 지방교부세 3000억 시대에 들어섰다.
올해 확보한 지방교부세는 보통교부세 2810억원과 부동산교부세 263억원을 합한 3073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2765억원보다 11.1% 308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지방교부세는 국가가 내국세 총액의 19.24%를 재정이 부족한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하는 재원으로 사업 목적에 따라 용도가 지정된 국가보조금 및 특별교부세와 달리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군은 그동안 지방교부세 확보를 위해 재정수요액의 기준이 되는 통계자료를 철저히 수집·관리하고 합동집무를 통해 교부세 산정지표를 분석하는 등 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하승철 군수는 “지방교부세 3000억 확보로 지역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청년과 어린이, 학생 그리고 귀농 귀촌 등 지원 확대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민선8기 역점사업에 동력을 제공해 미래 하동 만들기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지방교부세 확보와 함께 적극적인 국·도비 사업발굴을 통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하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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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농특산물 설맞이 우체국쇼핑몰 기획전
하동 농특산물 설맞이 우체국쇼핑몰 기획전
[AANEWS] 하동군은 설을 앞두고 우체국쇼핑몰 ‘하동군 브랜드관’에서 설맞이 쿠폰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농특산물 기획전은 우체국 쇼핑몰 내 입점된 전 품목에 대해 5∼15% 할인 쿠폰을 발행해 지급하며 오는 24일까지 설맞이 쿠폰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입은 우체국 쇼핑몰에 접속해 카테고리의 기획전→지역브랜드관→하동군 설 브랜드관을 통해 할 수 있다.
하동군 브랜드관은 우체국과 협업을 통해 우체국쇼핑몰 내에 운영 중인 하동군 농특산물 온라인 몰로 현재 43개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하동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농가라면 누구나 연중 입점 신청을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이 대형화되는 추세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입점업체를 확대하고 수시로 프로모션을 진행해 온라인 마케팅을 활성화할 예정이며 급등한 물가로 부담을 갖는 소비자에게 이번 할인 프로모션이 가격 부담을 덜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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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한 남경 대표 엑스포 입장권 구매약정
정재한 남경 대표 엑스포 입장권 구매약정
[AANEWS] 하동군은 지난 6일 군수 집무실에서 ㈜남경 정재한 대표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입장권 구매약정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남경은 이날 1500만원 어치 2500매의 입장권을 구입하기로 했다.
정재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경은 매년 사회복지시설과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크고 작은 기부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왔으며 이날 약정식에서 엑스포 홍보와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을 위한 붐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인 하승철 군수는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국내 최초 차를 주제로 한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내년 5월 4일∼6월 3일 31일간 하동군과 경남 일원에서 개최되며 입장권은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 및 인터파크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경우 25~40% 할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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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다움 연구회’새로운 시책 9건 발굴
‘하동다움 연구회’새로운 시책 9건 발굴
[AANEWS] 하동군은 군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책연구회 ‘하동다움 연구회’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새로운 시책 9건을 발굴하고 최근 소회의실에서 발표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하동다움 연구회는 평소 담당하는 업무를 벗어나 하동군 발전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정책 및 시책을 발굴하고 토론하고자 지난 8월 젊은 직원 5팀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발굴한 새로운 시책 9건을 다섯 개 팀별로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정책공방’ 팀은 고령화 추세로 인해 농업 인력구조 개선과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는 선순환 체계를 위한 청년창업형 후계농 양성 및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발표했다.
이어 ‘하동어때?’ 팀은 직장, 거주, 육아를 한번에, 한 지역에서 해결할 수 있는 여건과 기반시설인 아동 생애주기별 공동육아센터 건립 방안을 내놨다.
‘우하하’ 팀은 권역별 특색있는 거점 시장 재구성으로 가격,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하동 전통시장의 이유있는 변신과 차 문화를 이용한 힐링워케이션 센터 조성, 폐교를 활용한 복합 공동체센터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라온하동’ 팀은 하동에 유입하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제도를 일원화해 청년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하동청년다움 패키지 사업을 선보였다.
마지막 ‘오지게’ 팀은 독서문화 분위기 조성을 통한 문화적 효용가치를 추구하기 위한 공공도서관 책값 돌려주기 시책을 발표했다.
군은 민선8기 출범 6개월 동안 새로운 미래 하동으로 나아가고자 정책자문단, 청년네트워크, 이동 군수실, 각종 군민토론회 등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며 공정하고 혁신적인 행정을 실현하고 적극 행정을 구현해 군정에 많은 변화를 이끌어 왔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발표회는 짧은 기간 내에 지역소멸 극복을 위해 연구회원들의 빛나는 아이디어가 나왔다”며 “본연의 업무도 있지만 앞으로도 하동군이 고민하고 있고 하동군 미래를 위해 다양한 시책과 정책을 발굴해 달라”고 말했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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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스테이션-G와 L로 미래 보듬는다
김해시 스테이션-G와 L로 미래 보듬는다
[AANEWS] 김해시가 스테이션-G와 L로 지역의 미래를 보듬는다.
스테이션은 공간적, 장소적, G는 김해, L은 여성을 의미하며 스테이션-G는 청년공유공간, 스테이션-L은 유아와 맘을 위한 복합공간이다.
스테이션-G와 L은 민선8기 4대 핵심공약 중 하나로 지역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청년을 지원하고 육아 환경을 개선해 지방소멸 위기를 헤쳐가려는 의지가 담겼다.
청년공유공간 스테이션-G는 19억원을 들여 2024년까지 단계적으로 기존, 신설 공간을 활용해 총 5곳에 설치되며 공간별로 역할을 달리해 청년을 지원한다.
스테이션-G로서 가장 먼저 기능하고 있는 곳은 동상동 김해청년다옴으로 청년 삶 전반을 교육해 자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청년학교, 심리상담, 원데이클래스, 소셜다이닝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해청년다옴은 지역 청년활동의 거점으로서 나머지 4개 스테이션-G의 컨트롤타워 역할까지 맡게 된다.
웹툰특화 청년복합문화거리는 올해 안에 장유율하카페거리 일원에 조성해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근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와 협력해 젊은 층에 인기인 웹툰 포토존과 조형물 설치, 페스티벌 개최, 카페 내 굿즈 판매 등으로 거리를 활성화하고 관내 대학, 기업과 연계해 콘텐츠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2024년에 3곳이 추가된다.
시는 신설 중인 삼방동 삼방청년허브, 장유1동 생활속행복순환센터, 진영읍 진영빛어울림센터를 활용해 가칭 청년1번가센터Ⅰ, Ⅱ, Ⅲ을 조성한다.
삼방청년허브 내 청년1번가센터Ⅰ과 생활속행복순환센터 내 청년1번가센터Ⅱ는 청년의 창작·소통·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진영빛어울림센터 내 청년1번가센터Ⅲ은 취·창업 지원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업체험, 취·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테이션-L은 유아의 놀이, 육아맘의 휴식과 배움을 위한 가족친화형 복합공간으로 2024년까지 2곳에 조성된다.
시는 신설 중인 진영읍 진영빛어울림센터와 장유1동 생활속행복순환센터 내 총 6억원을 들여 각 100㎡ 안팎의 규모로 설치해 유아 동반 육아맘의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아이들에게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4개 공공시설에서 아동 놀이체험공간을 설치해 운영 중이나 아이와 부모가 함께 놀이와 휴식, 배움을 즐길 수 있는 전용 공공놀이시설은 전무해 스테이션-L은 육아 환경 개선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태용 시장은 “시의 미래를 위해 인구유입대책의 중요성은 너무나 크고 민선8기 핵심공약들 역시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것”이라며 “교육여건, 의료환경 개선 등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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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추진
김해시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추진
[AANEWS] 김해시는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점포 시설개선비의 70%를 업체당 최대 200만원 한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나머지 30%와 초과분, 부가세 등은 사업주가 부담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옥외간판과 입식 테이블 교체, 인테리어와 화장실 개선 등 전반적인 경영환경 개선으로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김해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연매출, 사업영위기간, 점포면적 등 경영현황과 사업계획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선정한다.
다만 유흥 및 사치향락 관련 업종, 전년도 매출 증빙 불가 업체, 휴·폐업 중인 업체, 국세·지방세 체납 사업자, 사업장 이전 및 사업자 변경 예정인 점포. 건축물대장상 위반 건축물에 해당하는 점포에는 지원되지 않으며 최근 5년 이내 경영환경개선사업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이나 업체도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기존 3~4주간이던 신청기간을 7주로 대폭 늘렸으며 제로페이 가맹 소상공인으로 제한했던 지원대상의 범위를 제로페이 가맹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게 했다.
신청접수는 오는 12일부터 2월 28일까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구비해 김해시청 민생경제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김해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5년간 900여개 업체를 선정해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해 소상공인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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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청년정책협의체 올해 첫 정기회의 개최
김해시 청년정책협의체 올해 첫 정기회의 개최
[AANEWS] 제5기 김해시 청년정책협의체가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 김해청년다옴에서 `제5기 김해시 청년정책협의체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3년 김해 정착형 청년친화도시 주요 사업 설명 제5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 제5기 청년정책협의체 집행부 선출 향후 활동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원장은 김솔 위원,부위원장은 김경수, 김하사랑 위원이 각각 선임됐다.
또 일자리분과장에 이종찬 위원,문화소통분과장에 박해찬 위원,복지분과장에 이효진 위원이 선임됐다.
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정책 발굴, 청년과 소통을 위해 구성한 청년기구로 지난 2019년 처음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5기를 맞았다.
올 한 해 동안 총 40명의 위원이 일자리, 문화소통, 복지 3개 분과에서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으로 정보를 공유하면서 청년정책 발굴과 교류활동에 참여한다.
이대형 기업혁신과장은 "청년들에게 희망적인 맞춤형 정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청년들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청년정책협의체를 통해 우리 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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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장유도가&창의마켓 조성
김해시, 장유도가&창의마켓 조성
[AANEWS] 김해시는 무계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하나인 ‘장유도가&창의마켓’ 조성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부지 매입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38억3,400만원을 들여 지난해 5월 착공해 8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상 2층, 연면적 673㎡ 규모로 지난해 말 완공해 조만간 운영에 들어간다.
장유도가&창의마켓은 장유막걸리를 복원하고 청년, 주민 등의 창업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1층은 막걸리 제조시설과 판매시설, 카페로 꾸며졌고 카페는 막걸리 제조과정을 볼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도 사용된다.
시설 운영은 1층의 경우 주민들로 구성된 시금털털협동조합에서 막걸리 제조, 판매 공간으로 사용하고 2층은 청년, 주민 등의 창업 지원을 위해 슬로푸드, 판매시설을 기반으로 한 창업공간으로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건물 디자인에 참여한 인제대학교 건축학과 고인석 교수와 동남건축사사무소 강동민 건축사는 “도가는 과거 장유막걸리를 복원하는 전통적인 느낌의 공간인 반면 창의마켓은 젊은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현대적인 용도로 사용된다”며 “그래서 1층 도가 외장재는 오래된 느낌의 회색 고벽돌을 사용하고 2층 창의마켓은 흰색의 스터코 마감으로 현대적인 느낌을 표현했다.
그리고 2개의 덩어리를 엇갈리게 중첩시킴으로써 오래된 고벽돌의 껍질을 깨고 새로운 형태가 밖으로 튀어나오는 느낌으로 계획했다”고 밝혔다.
장유도가 운영주체인 시금털털협동조합 배민호 이사장은 “70년 전통의 장유막걸리 복원과 계승이 이뤄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무계동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창의마켓을 운영할 김해시도시재생지원센터 박영태 센터장은 “장유도가&창의마켓 완공을 축하하며 장유도가와 연계해 청년, 주민의 창업을 지원해 무계동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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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1600억원 확대 지원
김해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1600억원 확대 지원
[AANEWS] 김해시는 올해 중소기업 육성자금 규모를 전년대비 200억원 늘어난 1,600억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경영안정과 시설투자에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을 위한 지원책으로 경영안정자금 1,400억원, 시설자금 100억원, 기술창업자금 100억원으로 편성했다.
올해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폭 확대라는 민선8기 공약에 따라 융자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200억원 증가했으며 올해 상환일이 도래하는 업체에 한해 1년 연장 신청이 가능하도록 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시의 추천을 받아 협약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고 대출이자 일부를 시가 보전해주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김해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공장 등록을 한 중소제조업체이다.
지원내용을 보면 경영안정자금은 업체당 최대 2억원에 이차보전율 2.5%p, 시설자금은 업체당 최대 3억원에 이차보전율 2%p, 기술창업자금은 업체당 최대 2억원에 이차보전율 2%p이다.
우대기업에 해당할 경우 해당 증명서를 제출하면 0.5%p 추가 지원된다.
우대기업은 기존 김해시 일자리우수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창업 2년 미만 기업, 김해형 강소기업 외에도 김해무역인상 수상기업을 추가해 더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볼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12개 시중은행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사전에 상담한 후 ‘김해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3일부터 경영안정자금 신청을 시작으로 2월 6일부터 시설자금과 기술창업자금 신청을 받는다.
자금 소진 시 마감되므로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토·일요일 공휴일에도 신청 가능하다.
홍태용 시장은 “지속적인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3-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