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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65안심병동사업 간병지원 안내
거제시청
[AANEWS] 거제시보건소는 맞벌이 부부 증가 등 사회행태의 변화로 간병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 및 환자가족의 사회적·경제적 간병부담 경감을 위해 간병지원서비스 365안심병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맑은샘센텀병원이 365안심병동으로 지정받아 병원 내 2개 병실, 8병상에 8명의 간병인이 24시간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 대상에 따른 간병료는 행려환자, 노숙인, 긴급의료지원대상자는 전액무료이며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은 1일 1만원, 65세 이상 건강보험가입자 등은 1일 2만원의 간병료를 내면 이용할 수 있다.
간병서비스 기간은 15일로 하되, 특별한 사정이 있는 때에는 입원기간 중 1회에 한해 최대 50일까지 연장 가능하다.
김영실 감염관리과장은 365안심병동사업 시행으로 간병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부담스러운 간병료를 줄이고 24시간 양질의 간병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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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의로운 시민’남부면 김옥곤 씨 표창
거제시, ‘의로운 시민’남부면 김옥곤 씨 표창
[AANEWS] 거제시는 15일 거제시청에서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된 남부면 김옥곤 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차마을 이장인 김 씨는 지난 1월 12일 여차전망대 부근 해안에 차량이 전복되어 있는 것을 목격하고 119에 최초 신고했다.
이후 선박 접안이 힘들어 위험한 곳임에도 본인 소유 선박을 이용해 경찰·소방과 함께 사체 후송과 수색 등 사고 수습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김 씨는 “이장으로서 마을과 지역을 위한 일을 했을 뿐이다”며 “앞으로도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우 시장은 “자신의 생명과 재산에 대한 위험을 무릅쓰고 사고 수습에 힘써주신 김옥곤 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거제시에서는 앞으로도 공공의 안녕을 위해 의로운 행위를 실천하는 시민들을 발굴해 ‘의로운 시민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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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지역자활센터 ‘2023년 사업설명회 및 법정의무교육’ 실시
함양지역자활센터 ‘2023년 사업설명회 및 법정의무교육’ 실시
[AANEWS] 함양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월 14일 함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자활근로참여자, 자활기업, 종사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설명회 및 법정의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자활기업 활성화에 기여한 ㈜함양희망나르미 하종백 대표, 해피클린청소 김혜정 대표, 함양자원 참여주민 김명숙씨에게 군수 표창이, 2023년 사업단 반장 7명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함양지역자활센터의 주요 연혁, 핵심가치와 사명, 사업 목표, 2023년 연간 계획을 공유했으며 각 개별법에서 일정 인원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법정의무교육을 전문 강사를 초청해 교육을 실시했다.
함양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체계적인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자립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사업들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상미 센터장은 “함양지역자활센터는 참여 주민의 주인의식과 자활센터의 핵심 가치가 하나가 될 때 비소로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며 사회의 변화를 추구해 나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참여 주민과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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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대봉산휴양밸리 모노레일·집라인 2월 15일 티켓 예매 시작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모노레일·집라인 2월 15일 티켓 예매 시작
[AANEWS] 함양군의 대표 힐링관광시설인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대봉스카이랜드 모노레일·집라인이 동절기 휴장을 마무리하고 오는 3월 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대봉스카이랜드 모노레일과 집라인은 동절기 재난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 추가적인 안전 점검 및 시설물 보완을 위해 각각 지난해 12월 20일과 13일 동절기 휴장에 들어갔었다.
동절기 철저한 안전점검을 마친 대봉산휴양밸리는 본격적인 개장에 앞서 2월 15일 10시부터 모노레일·집라인 온라인 티켓 예매를 시작했다.
대봉스카이랜드 모노레일과 집라인 티켓 예매는 함양대봉산휴양밸리 홈페이지, 대봉캠핑랜드는 함양대봉산휴양밸리 홈페이지 또는 숲나들e를 통해 가능하다.
올해부터 온라인 70%, 현장판매 30%으로 온라인 예매를 확대했으며 당일 현장 판매권은 선착순으로 발매되며 조기에 매진될 수도 있다.
휴양밸리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휴장 기간 시설물 안전성을 강화하고 이용객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과 관련 콘텐츠를 대폭 보강했다”며 “군민과 이용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함양대봉산휴양밸리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대봉스카이랜드는 매주 화요일 매월마지막 주 화요일·수요일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예매는 매월 15일 오전 10시 티켓 판매 오픈한다.
또한 대봉캠핑랜드는 매주 화요일 매월마지막 주 화요일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예매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다음달 1주씩 티켓 판매 오픈한다.
한편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대봉스카이랜드 국내 최장 3.93㎞ 모노레일과 자유비행 방식 최장 3.27㎞·최대 시속 120㎞ 집라인 등 익스트림 체험과 함께 대봉캠핑랜드 숲 속 쉼터 숙박시설까지 갖춰진 힐링 관광 시설로 큰 인기를 끌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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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인 경영안정대책에 572억원 긴급 투입
경남도, 농업인 경영안정대책에 572억원 긴급 투입
[AANEWS] 경남도는 15일 오후 정책브리핑을 통해 최근 전기요금 인상 등 대내외 농정변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농업인 경영안정대책에 572억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유가와 각종 농자재 가격 상승하는 상황에서 전기요금이 세 차례에 걸쳐 큰 폭으로 인상돼 농업인의 고충경감을 통해 경영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에 경남도는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분 50% 지원 시설원예농가 난방유류 가격 차액분 50% 지원 무기질·유기질 비료 지원 양봉농가 꿀벌 사육기반 안정지원 한우 소비촉진 등 572억원을 긴급 투입해 농업인의 경영 안정에 박차를 기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최근 세 차례에 걸쳐 전기요금이 일률적으로 16.1원/kwh 정액인상 되고 농사용은 47.1%~96.9%로 대폭 인상됨에 따라 농업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3년 1~3월분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액의 50%를 시군과 협력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기요금은 후불제로 6월까지 도내 20여만 농가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소요사업비는 93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세부 지원계획은 대해서는 추후 시군으로 통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어 경영비 중 난방비 비중이 높은 시설원예농가의 난방비 부담과 함께 채소가격 상승 우려에 따라 2022년 10~12월분 시설원예농가 난방유류의 평균가격과 기준가격 차액의 50%를 지원한다.
전액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28억 5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무기질비료 가격급등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경감을 위해 가격상승분의 80%를 지원한다.
‘경남도는 2023년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안정 지원사업’에 26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만 1,476톤의 무기질비료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농지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으로 농가별 지원물량은 최근 3년간 구입한 무기질비료 평균 구매량의 95%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3년간 농협에서 비료 구매내역이 없는 신규 농업인이나 지난해보다 재배면적이 증가한 농업인, 작목전환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은 별도의 신청 없이 지역농업협동조합, 지역축산업협동조합, 품목농업협동조합을 통해 2023년 12월 10일까지 무기질비료 가격상승분의 80%를 사전 차감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덧붙여 유기질비료는 266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는 꿀벌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의 사육기반 회복과 안정을 위해 긴급 예산 100억원을 투입해 꿀벌 사육기반 안정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우선, 꿀벌 사육 안정을 위해 번식용 꿀벌 4만 군을 지원하고 현재 정상꿀벌 10만 5천 군을 활용, 이를 2배로 증식해 총 29만 군으로 회복해 평시 사육군수의 83%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규모는 100억원이며 도비 15억원과 시군비 35억원으로 50억원을 보조 지원하며 나머지 50%는 농가에서 부담한다.
단가는 1군당 25만원으로 산정해 총 4만 군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도내 양봉등록농가로서 재래벌은 10군 이상, 개량벌은 30군 이상 농가에 해당하며 도내 양봉농가수의 80%, 사육군수의 97%가 지원받게 된다.
중앙부처 정책 및 제도개선 부분은 꿀벌 피해가 이상기후에 의한 농업재해로 인정되어야 하며 현장에 효과적인 꿀벌 응애류 구제약품 신속 개발 농가가 납득할 수 있는 피해원인의 명확한 규명 요구 등 3건에 대해 국회와도 소통을 강화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하는 등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한우 사육두수 증가와 소비 위축으로 인해 가격이 하락하는 것으로 보고 암소 감축을 통해 사육두수를 조절하고 가격 안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도의 대대적인 가격 할인을 통해 소비촉진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형 육가공업체나 급식업체 등에서 제조 · 사용되는 육가공품과 식재료 등에 한우고기 사용하는 경우 차액을 일부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룟값 상승에 따라 하계 조사료 재배 확대로 농가 생산비를 절감할 계획이며 전략작물직불금사업으로 ha당 430만원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우 사육두수 감축을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의 암소 14만 마리를 감축하는 데 대해 도에서는 한우협회에서 건의한 ‘암소 도태 장려금 지원’과 연계해 추진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내 한우사육은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1만 429농가에서 32만 6,758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은 “최근 러~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따른 고유가로 농업용 전기요금, 난방유류, 농자재 가격 등이 대폭 상승되어 농업인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번 경영안정대책을 통한 농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로 활력이 넘치는 농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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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튀르키예 지진 피해 10만 달러 긴급구호금 지원
경남도, 튀르키예 지진 피해 10만 달러 긴급구호금 지원
[AANEWS] 경남도는 15일 오후 도청 접견실에서 튀르키예 국민을 돕기 위한 10만 달러의 긴급구호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지난 13일에 열린 경남도정 제안광장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적극 강구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경남도는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 이재민들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해 나가는 데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도 소속 공직자들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하기로 하고 모금액은 모금기관을 통해 튀르키예 이재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
또한, 시군에 소속된 민간단체와 도민 등을 대상으로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구호물품이 기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피해 복구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튀르키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관계기관에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남도는 대한민국 정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튀르키예 재난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2021년 8월에 친선결연 자치단체인 인도네시아 동자바주에 코로나19 방역용품 의료용 마스크를 긴급 예비비로 3천 3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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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투자활성화 위해 시군과 소통하고 역량 결집
경남도, 투자활성화 위해 시군과 소통하고 역량 결집
[AANEWS] 경상남도는 15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협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18개 시군 투자유치부서장, 경제자유구역청 등이 참석했으며 투자유치 담당공무원의 협업을 통한 투자유치 전략과 기업유치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국내외 투자유치 전략과 활동 계획, 경남투자청 설립, 인센티브 개편,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도와 시군 간 소통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시군이 보유하고 있는 시설 인프라와 특화된 지역산업 등 강점을 부각하는 전략 마련과 지역 출신 기업가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투자 활동 등에 대해강조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설립될 경남투자청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인센티브 개편안에 대한 시군의 후속조치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위한 자유토론에서는 특정 지역과 업종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아 다양하고 폭넓은 투자유치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올 한 해도 대내외적으로 투자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나, 투자유치자문위원회와 경남투자청을 통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시군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서는 도와 시군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투자유치 전략 발굴 등을 위해 시군 간의 소통과 협업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전략산업과 연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 올해 국내외 투자 유치 활동 및 관광 분야의 투자 유치 계획을 바탕으로 우주항공, 방산 등 주력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의 잠재 투자기업을 타깃으로 한 투자유치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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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 행정통합의 첫발을 떼다”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도는 15일 경남도청에서 경남-부산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실무추진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경남과 부산이 행정통합으로 나아가기 위한 실무추진위운영 일정을 공유하고 도·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통합에 대한 도·시민의 의견을 듣는 여론조사의 시기와 방안에 대한 협의를 이어갔다.
실무추진위는 행정통합과 관련된 실무 업무를 전담하는 기구로 통합 절차를 협의하고 시·도민이 행정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갈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경남과 부산은 실무추진위 구성 전 5차례 실무 협의와 논의를 통해 여론조사와 홍보방안 등 행정통합 추진 절차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행정통합은 특별지방자치단체의 단계를 넘어 수도권 과밀화와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고도화된 협력을 향한 최종의 목표이기도 하다.
특히 경남과 부산은 행정구역 분리 이전 ‘경상남도’라는 단일 뿌리에서 출발해 역사·문화적으로 높은 공동체적 유대감을 가지고 있고 주민 간 정서적 연대감도 높은 편이다.
생활권 역시 하나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행정통합을 실현할 경우 수도권에 대응할 만한 성장 동력을 가진 광역자치단체로의 부상이 기대된다.
이날 공동반장으로 회의를 주재한 장재혁 정책기획관은 “통합이 추구하는 가치는 규모의 경제라는 행정의 효율성 추구와 지역경쟁력을 높여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하고자는 것도 있지만, 주민의 행복한 일상을 바라는 궁극적 지향점은 경남과 부산 모두 일치할 것이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삶의 터전을 내가 결정’할 수 있는 ‘도민과 시민의 의견이다’라고 강조했다.
경남도와 부산시는 꾸준하고 지속적인 협의과정을 거친 후 도·시민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 통합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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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반도체 수요-공급 기업’ 협력 방안 논의
경남도,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반도체 수요-공급 기업’ 협력 방안 논의
[AANEWS] 경상남도는 제조업 중심의 강점을 살려 반도체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특화단지 유치와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경남도는 15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반도체 수요-공급 기업 간 정보교류와 연대를 강화하고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추진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반도체 수요·공급기업 40여 개사와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 창원시 관계자,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이 참석했다.
도내 반도체 공급기업은 해성디에스, 한화정밀기계, 한화모멘텀과 경남 반도체 특화단지 입주의향 기업인 제엠제코가 참석했고 수요기업으로는 기계, 항공우주, 자동차, 조선, 전자, 방위산업 분야별로 대표기업들이 참여했다.
경남도는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신청을 위해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특화단지 육성계획 등을 가다듬어 나가는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남 반도체산업 육성 추진상황, 경남도 반도체특화단지 조성방향, 수요·공급기업 연계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제조업 중심의 경남은 반도체산업 기반 시설 조성을 시작으로 관련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작 단계에 있으나, 기계, 항공우주, 자동차, 조선, 전자, 항노화메디컬, 방위산업 등 다양한 시스템 반도체를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이 포진해 있다.
또한, 기술개발 지원이 가능한 전기·재료연구원·세라믹 기술원 등 국가 연구기관이 다수 입지해 있어 반도체 연구개발 기반이 확보되어 있는 강점이 있다.
이런 강점을 토대로 경상남도 반도체 특화단지 참여기업은 실제 수요기업과 연계해 기술개발 이후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화를 기대할 수 있으며 도내 풍부한 수요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신규판로 개척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경남도에서는 향후 지속적인 반도체 수요·공급 매칭을 통해 지역 반도체 기업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며 신뢰 기반 수요·공급 기업 간 연대 협력을 통해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도내 시스템 반도체 전·후방 산업의 중장기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연계 방안을 논의할 정기적인 협력 채널 구축이 필요하다”며 “기업 간 협력 시너지가 확충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난해 12월 26일 공모 절차를 개시했으며 2월 27일까지 특화단지 지정 수요를 받아 종합평가,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상반기 중 지정할 예정이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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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체감하는 ‘일 잘하는 도정’으로 거듭난다
도민이 체감하는 ‘일 잘하는 도정’으로 거듭난다
[AANEWS]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경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일 잘하는 도정’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든 도정의 기준을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더 나아지는 것을 목표로 도민생활과 밀접한 문제에 집중하는 한편 공직자의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는 도민 중심의 성과내는 일 잘하는 도정으로 거듭나기 위해 공직자의 일 하는 자세와 시스템을 변화해 나가기로 했다.
성과에 기반한 인사를 운영하고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연공서열에서 탈피해 성과에 기반한 공정한 승진과 근무성적 평정을 위해 도민생활에 보탬이 되는 성과와 데이터를 축적해 상시 관리해 나간다.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성과는 물론, 공직기강을 저해하거나 도민불편을 초래한 부정적 사례도 상시 기록, 관리해 우수공무원에 대한 발탁승진을 확대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신상필벌의 원칙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국본부장 중심 책임인사제’를 확대해 실국본부 내 유연한 인력운영이 되도록 인사권한을 부여해 정책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본 보직기간을 2년으로 운영하되, 업무 연속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보인사를 최소화한다.
또한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신산업, 투자유치, 재난관리, 의료·복지 등의 직무에 대해 전문직위를 확대 지정하고 전문관을 선발해 운영함으로써 보다 높은 품질의 정책을 기획하고 제공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 주력산업 정책 추진을 위한 분야별 전문인력을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물류, 항공, 원전, 도심항공교통 등과 관련된 국책연구기관이나 전문교육기관에 도 공무원을 파견 보내거나 전문위탁교육을 추진해 관련 분야의 최신 정책동향을 파악하고 전문지식을 습득하게 한다.
또한, 신규공무원들의 실무형 직무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회계실무, 보고서·보도자료 작성, 보고서 꾸미기 등 실무적인 교육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도청 직원들 간 소통·협력을 위해 교육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4월부터 도내 연수시설을 임차해 4차산업 및 자기계발 분야 저명강사 특강, 공직윤리 교육, 팀 빌딩 프로그램, 경남 미래기업 현장 견학 등의 민간전문교육업체 위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책 이해관계자들을 포함한 도민과 필요한 소통을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도정 추진과제를 발굴해 나가고 있다.
도지사 취임 이후 재개된 도민과의 대화도 2월까지 마무리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하나 둘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도정에 필요한 창의적인 정책을 도민이 직접 발굴해 정책화하는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추진해 도민과 함께하고 도민의 아이디어가 정책이 되는 참여형 도정을 적극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장·군수들과도 정책회의를 정례화해 경남 발전을 위해 원팀으로 함께 의논할 계획이며 개별 면담도 수시로 진행해 도정발전을 함께 구상해 나간다.
작년에 출범한 ‘사회대통합위원회’의 활동을 본격화해 우리 사회의 큰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이념·세대 등 각종 사회갈등에 대해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공존과 상생의 문화를 정착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사·지역·교육·계층·환경 분과 등 5개 분과위원회 별로 관련 분야의 사회갈등 의제를 선정해 해결방안을 찾고 상·하반기 2회 실행의제 권고안을 도지사에게 제출하고 연말에는 사례공유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를 잘 해결하는 것이 바로 ‘일 잘하는 도정’이라는 목표로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문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도청 중앙현관 입구 양쪽에는 삼성그룹 고 이병철 회장이 1983년 창원 도정시대 개막를 기념하면서 기증한 수형이 빼어난 소나무 10그루가 자리 잡고 있다.
이와 함께 각 읍면에서 한 그루씩 총 220본의 소나무를 헌수 받아 조성한 송림원과 경상남도의 모양을 300만분의 1 규모로 축소해 놓은 생태연못과 넓은 잔디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각각의 스토리를 담은 안내판을 설치하고 수국 등 시기별로 피는 꽃을 활용한 테마공간을 만들어 도청 정원을 도심속의 편안한 힐링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권발급 수요가 전국적으로 급증함에 따라 종전 3~4일 정도 소요되는 여권 발급기간이 2주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주무부처인 외교부를 방문해 여권발급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줄 것을 요청해 현재는 1주일 정도로 단축됐다.
한편 여권 발급민원 급증에 따른 도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매주 화요일 야간 여권민원 근무자를 기존 5명에서 9명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성실히 납세한 도민이 피해보지 않도록 상위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 이력관리와 재산조사를 다각화해 선제적 채권확보 및 행정제재를 강화해 나가고 도-시군 합동 광역징수기동반을 운영하는 등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다.
또한, 도내 고용 우수 중소기업·성실납세 기업 등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유예와 면제를 통해 세무조사 부담을 덜어주되, 부당하게 세금을 감면받았거나 지방세 탈루가 의심되는 법인에 대해서는 엄중한 세무조사를 통해 감면된 지방세를 추징할 예정이다.
조현옥 경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올해부터는 일을 잘하는 직원을 우대하는 성과주의 인사를 적극 펼쳐나가고 도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