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경상남도는 15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협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18개 시군 투자유치부서장, 경제자유구역청 등이 참석했으며 투자유치 담당공무원의 협업을 통한 투자유치 전략과 기업유치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국내외 투자유치 전략과 활동 계획, 경남투자청 설립, 인센티브 개편,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도와 시군 간 소통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시군이 보유하고 있는 시설 인프라와 특화된 지역산업 등 강점을 부각하는 전략 마련과 지역 출신 기업가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투자 활동 등에 대해강조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설립될 경남투자청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인센티브 개편안에 대한 시군의 후속조치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위한 자유토론에서는 특정 지역과 업종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아 다양하고 폭넓은 투자유치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올 한 해도 대내외적으로 투자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나, 투자유치자문위원회와 경남투자청을 통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시군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서는 도와 시군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투자유치 전략 발굴 등을 위해 시군 간의 소통과 협업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전략산업과 연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 올해 국내외 투자 유치 활동 및 관광 분야의 투자 유치 계획을 바탕으로 우주항공, 방산 등 주력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의 잠재 투자기업을 타깃으로 한 투자유치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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