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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고성군 전국 우수중학교 엘리트 농구대회 개최
제3회 고성군 전국 우수중학교 엘리트 농구대회 개최
[AANEWS] 고성군은 10월 9일부터 14일까지 고성군국민체육센터와 고성반다비체육문화센터에서 ‘제3회 고성군 전국 우수중학교 엘리트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고성군농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며 도내 남자 중등부 16개 팀,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예선 조별 리그 후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연습 경기를 포함해 약 80경기를 거쳐 최종 우승팀이 결정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대회가 유소년 농구선수의 실력 향상과 종목의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수의 경기를 진행하는 만큼 부상 없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11월에도 생활체육 농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유소년 인재 발굴과 농구 종목 활성화를 위해 대회를 개최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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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자치법규 49건 일괄 개정 추진
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AANEWS] 고성군은 자치법규 제·개정 이후 상위법령과 현장에 맞지 않는 조례 및 규칙 49건을 일괄 정비했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 자치법규는 8월 30일 조례규칙심의회 및 제285회 고성군의회 의결을 거쳐 9월 27일 10월 4일 각각 공포됐다.
주요 유형으로는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제 정비를 위한 조례 및 규칙 33건, 사문화 자치법규 폐지 조례 2건, 만 나이 정착을 위한 조례 개정 14건 등이다.
법령의 제·개정, 인용 조문 및 용어 변경 사항 등을 현행 법령에 맞게 정비한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제 정비를 위한 조례 및 규칙 주요 개정 사항은 ‘지방자치단체 예산 및 기금의 회계관리에 관한 규칙’을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으로 개정하는 등 상위법령 개정 내용이 미반영 된 부분이나 인용이 잘못된 부분 정비 “보건소장”을 “건강증진과장”으로 개정하는 내용과 같이 조직개편에 따른 위원회 재구성 및 누락된 부분 정비 그 밖에 ‘알기 쉬운 법령 정비기준’에 따른 용어 정비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 및 보완하기 위한 정비이다.
상위법령의 개정 및 행정변화 등에 따라 적용 대상이 사라져 사문화되었거나 유명무실하게 된 조례를 일괄 폐지하는 사항은 ‘고성군 마스코트‘고룡이’상표 사용에 관한 조례’ ‘고성군 교육발전위원회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이다.
만 나이 정착을 위한 조례 주요 개정 내용은 만 나이 원칙 및 기준의 확립을 위한 ‘민법’ 및 ‘행정기본법’이 2023년 6월 28일에 시행됨에 따라 우리 군 자치법규의 만 나이 규정을 일괄 정비함으로써 법체계의 통일성과 법적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조례 내용 중 “만” 표시를 삭제하는 조례 14건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상위법령 제·개정 및 현실에 맞지 않거나 타당성을 상실한 자치법규는 주민 생활에 직접적인 불편을 초래하므로 각종 불합리한 자치법규를 신속하게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체 점검하고 발굴해 행정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정책 집행의 합법성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자치법규 일괄 개정은 2023년 자치법규 일제정비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1월 일제정비 추진계획 수립 후 전수조사를 통해 개별정비 대상과 일괄정비 대상을 분류하고 공통된 원인에 근거한 자치법규를 유형별로 발굴해 해당 부서의 검토의견을 거쳐 정비했다.
특히 다수의 자치법규를 하나의 개정 자치법규안에 포함해 함께 개정하는 ‘일괄개정 방식’으로 정비함으로써 법적합성과 함께 입법경제를 도모했다.
개별정비 대상은 소관부서에서 자체적으로 정비 절차에 따라 추진 중이며 사전절차 이행을 위해 이번 일괄개정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특별회계 존속기한 일괄 연장을 위한 조례 8건은 고성군의회 의결을 앞두고 있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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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콘퍼런스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AANEWS]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사상구청 구민홀에서 ‘2023년 부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콘퍼런스는 지역사회 보장 민관협력의 구심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강화와 활성화를 지원해 지역복지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국 단위와 시·도 단위 콘퍼런스로 나눠 개최되며 지역사회 내 공공기관, 서비스 제공기관,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한다.
부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콘퍼런스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해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
이날 행사는 ‘이음과 북돋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한다’를 표어로 주관기관인 사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의 개회선언 대회사 환영사·격려사·축사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발대식 기조 및 정책 강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고 지역복지를 책임지는 든든한 버팀목인 16개 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날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발대식을 통해 16개 구·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과의 긴밀한 협조·전달 체계를 갖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부산형 민관협력의 한 축으로서 본격적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기조 및 정책 강연에서는 경성대학교 김영종 교수가 ‘약자복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에 대해 기조 강연하고 부경대학교 김은정 교수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에 대해 정책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 시간에는 북구와 사상구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협의체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소통의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이 강화될 뿐 아니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협조·전달 체계가 마련돼 협의체 운영 성과와 정보 공유를 통한 지역 간 협의체의 운영 격차 완화와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컨퍼런스를 계기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명실공히 지역사회 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민·관 협력의 구심점이 돼 지역복지 분야의 체계적 발전에 앞장서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부산형 민관협력의 한 축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따뜻한 공동체를 이루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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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2023’ 개막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2023’ 개막
[AANEWS] 부산시는 부산 최대의 창업 행사인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2023’이 오늘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플라이 아시아 2023’은 오늘부터 8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며 국내외 창업기업 관계자 1천여명, 투자자 400여명, 예비창업가 등 1만명 이상이 참여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플라이 아시아는 ‘도시에서 스타트업으로’를 주제로 아시아 창업도시와의 연결과 협력을 통한 혁신기업의 성장과 투자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공식적인 개막을 알리는 개막식은 오늘 오후 3시에 개최되며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창업 유관기관장, 아시아 대표 창업도시 정책 관계자와 창업기업 대표, 투자자 등 300여명이 참가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오후 2시 30분 이날치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박형준 부산시장의 환영사와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의 축사, 그리고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영상 축사로 행사의 막을 올리며 이후 스타트업 경연대회인 '플라이 아시아 어워즈'에서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참가하는 플라이 50 선정기업을 소개한다.
개막 첫날인 오늘은 개막식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개막식 직후인 오후 3시 30분에는 전자영주권을 도입해 에스토니아를 창업 강국으로 만든 마르구스 매기의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마르구스 매기는 에스토니아의 전자정부 고문으로 참석 아시아 창업도시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에스토니아가 스타트업 강국이 된 배경과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도시의 역할 등을 설명하며 혁신의 비법을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후 4시 10분에는 상하이, 선전, 홍콩, 싱가포르, 후쿠오카, 자카르타 등 아시아 9개 도시의 창업정책 관계자와 투자자가 모여 도시 간 지속적인 교류방안을 논의하는 ‘창업도시 관계자 회담’이 개최된다.
이번 회담에서는 도시 간 창업기업의 상호 교류 프로그램 추진과 유망 창업기업의 공동발굴을 위한 ‘도시 간 공동협력’을 선언하고 ‘아시아 연결을 통한 세계무대 진출’을 주제로 토의하는 등 도시 간 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보다 창업지원기관, 투자자 등 초청 인사를 대폭 확대해 이번 공동선언이 이들 도시와의 실질적인 교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산업은행, 창업중심대학인 부산대학교와의 협업프로그램도 이날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오는 8일까지 세계 창업생태계의 주요 경향을 논의하는 '학술행사' 최신 투자 동향 공유와 기업, 투자자 등 관계자 간 관계망 형성 등을 위한 '투자자 회담'과 '투자자 토의' 비즈니스 연계를 위한 '일대일간담회' 유망 기업 발굴과 투자 연계를 위한 경진대회 '플라이 아시아 어워즈' 대기업과 창업기업이 협력하는 '개방형 혁신' 우수 창업기업의 기업투자설명을 볼 수 있는 '스케일업 쇼케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과 협업해 영화·영상·콘텐츠 분야를 특화한 ‘씨네 플라이’와 부산 창업기업의 성장에 초점을 맞춘 ‘부산 이니셔티브’ 프로그램, 그리고 구직자 취업 상담회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플라이 아시아 2023'이 혁신적인 창업도시와의 공동선언을 통해 도시 간 창업기업의 교류를 정례화하고 혁신적인 기업의 공동 발굴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우리시는 앞으로 플라이 아시아를 아시아의 창업관계자, 투자사와 함께 기업의 성장을 돕고 투자유치와 해외진출 기회를 만들어가는 하나의 플랫폼으로서 성장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날 영상 축사를 통해 "이번 플라이 아시아를 통해 우리 창업기업이 세계적 창업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며 "중기부도 혁신 기업들이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도록 창업생태계의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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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시철도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부산시, 도시철도 파업 대비 비상수송대책 마련
[AANEWS] 부산시는 부산교통공사 노조가 오는 10월 11일 오전 5시를 기준으로 파업을 예고했다에 따라, 어제 오후 2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부산시, 부산교통공사, 부산경찰청, 양산시 등 유관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대책으로 부산교통공사 노조가 파업할 시 대체인력을 투입해 출·퇴근 시간대에는 도시철도 1·2·3호선을 평소처럼 정상 운행하고 나머지 시간대에는 배차간격을 10분에서 최대 33분으로 늘려, 평시 대비 50% 수준으로 운행해 평균 68.3% 운행률을 유지한다.
무인으로 운행하는 도시철도 4호선은 평소처럼 100% 정상 운행한다.
시는 평시에 비해 68.3% 수준으로 운행이 줄어들게 되는 도시철도의 수요에 대비해 파업 당일부터 승용차 요일제를 해제한다.
또한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운행 수요에 대응해 해운대 심야 노선을 일부 증차한다.
파업이 장기화되면 도시철도 1~3호선 구간에 대한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해 임시 운행하고 시 공무원 현장 투입 등 대체교통수단을 확보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도시철도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산교통공사 노사 양측이 최종교섭에 전향적인 자세로 임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부산시는 만약을 대비해 대체교통수단 확보 등 철저한 준비로 파업 시 시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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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5회 부산도시농업 어울마당' 개최
부산시, '제5회 부산도시농업 어울마당' 개최
[AANEWS] 부산시는 오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해운대 구남로 문화광장에서 ‘제5회 부산도시농업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울마당 행사는 ‘따뜻한 동행, 도시농업으로 함께하는 부산’을 주제로 도시농업인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으로 마련됐다.
부산 도시농업단체뿐 아니라 부산경남원협, 농협부산지역본부, 도시농업관련 대학 등 40여 곳의 다양한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시와 해운대구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도시농업연합회가 주관한다.
또한, 도시농업 어울마당 행사와 함께 같은 장소에서 해운대 가을 국화축제가 동시에 개최돼 가을의 정취를 더욱 만끽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크게 개막행사 어울마당 추억마당 나눔장터마당 배움전시마당으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개막행사는 식전공연, ‘2023년 시민텃밭 왕’ 시상식, ‘도시농업 우수체험수기’ 시상식 등으로 진행된다.
어울마당행사에서는 도시농업공동체들이 선보이는 공기정화식물화분 만들기, 텃밭채소 활용 해독주스 만들기, 안개꽃 보존화 만들기, 고추장 만들기 체험 등의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추억마당은 가을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꽃물 활용 손수건물들이기, 벼탈곡 체험, 가을 국화 전시와 추억의 주전부리를 맛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나눔장터마당에서는 참가 시민에게 꽃, 이엠 용액, 토종 씨앗 무료 나눔행사와 도농교류 상호결연 지자체의 농특산물 판매행사와 가을 농산물 반짝장터가 진행된다.
배움전시마당은 다채로운 꽃차를 시음해 볼 수 있는 기회,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와 궁금증 해결코너와 함께 부산 도시농부들의 사진과 체험수기를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들이 마련된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도시농업은 도시화·산업화로 야기된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이와 동시에 옅어지고 있는 공동체문화를 회복하는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할 방안이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매년 어울마당 행사를 개최해 도시농업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도시농업을 통해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2년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3년 현재까지 375만 제곱미터(가구당 2.4제곱미터) 도시텃밭을 조성하고 26만9천 가구의 도시농부를 육성해오고 있다.
또한, 내 집앞 상자텃밭 보급, 반려식물 분갈이 사업, 경로당 텃밭 조성, 어린이텃밭 학교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도시농업에 관한 관심과 열망을 충족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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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 육성을 위한 부울경 초광역권발전계획 수립
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 육성을 위한 부울경 초광역권발전계획 수립
[AANEWS] 부산시와 울산시, 경상남도는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 육성'이라는 비전을 담고 있는 ‘부울경 초광역권발전계획’을 공동 수립했다고 밝혔다.
‘부울경 초광역권발전계획’은 지난 7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새로 수립하는 5년 단위의 중기 법정계획이다.
지난 3월에 출범한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을 중심으로 부울경 광역지자체와 3개 시도 연구원 및 테크노파크가 이번 계획 수립에 참여했다.
또한 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컨설팅을 거쳐 관계 부처 간 협의를 통해 최종 마련된 ‘부울경 초광역권발전계획’은 어제 부산시를 마지막으로 3개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에 모두 최종 원안 가결됐다.
부울경 초광역권은 부울경 연평균 경제성장률 3%, 광역 출퇴근 일일 통행시간 1시간, 부울경 시도민 삶의 만족도 7.5점 달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주력산업의 고도화 및 첨단 신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 혁신 기반 마련 생활권 확장 통행수요에 대응한 광역 기반시설 구축 생활 여건 개선을 통한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 등 3대 전략과 이를 뒷받침할 12개 핵심과제, 69개 실천과제를 담았다.
이를 위한 총사업비는 41조 원이다.
먼저 주력산업의 고도화 및 첨단 신산업 육성을 통한 산업 혁신 기반 마련을 위해 4개 핵심과제, 29개 실천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첫 번째 핵심과제인 ‘산업성장 주도형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에는 산업성장 주도형 미래 모빌리티 산업육성에 미래 모빌리티 부품 버츄얼 개발 협력센터 구축, 친환경 선박 전주기 혁신기술개발 사업, 항공 정보 통신 기술 융합 클러스터 조성 및 시험평가 기반 구축사업 등을 추진한다.
두 번째 핵심과제인 ‘부울경 산업 동반성장 지원 수소산업 육성’에는 부울경 수소 배관망 구축사업, 부울경 수소버스 운행 및 충전소 구축사업 등이 담겼다.
세 번째 핵심과제인 ‘부울경 에너지 동맹 추진’에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추진 공동 대응, 지역별 전기요금제 조속 시행 등이 있다.
마지막, ‘지역 기업의 기술개발 확산 기반 및 통상지원 기반 구축’ 핵심과제에는 정보 통신 기술 이노베이션스퀘어 사업 확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등 9개 실천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권 확장 통행수요에 대응한 광역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5개 핵심과제, 28개 실천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1시간 생활권 형성 및 산업지원을 위한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해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울산~부산~창원~진주를 잇는 철도교통 기반시설 도입, 케이티엑스 경부고속선 울산지선 신설 등을 추진한다.
‘부울경 단일경제권 확대를 위한 광역도로망 구축’을 위해 울산~양산 고속도로 건설, 울산~창원 고속도로 건설, 김해~울산 고속도로 건설 등을 추진한다.
‘가덕도 신공항 접근 교통망 구축’을 위해 동대구~창원~가덕도 신공항 간 고속철도 구축, 동남권 물류 해상 교통축 구축 등을 진행하며 ‘1시간 생활권 확보를 위한 광역 대중교통망 운영’을 위해 부울경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광역 간선급행버스 체계 구축·운영과 함께 마지막 ‘국가 첨단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거점 구축’을 위해 동북아 스마트 물류 플랫폼 구축,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 등의 실천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 여건 개선을 통한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3개 핵심과제, 12개 실천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부울경 문화관광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남권 관광벨트 조성 공동대응체계 구축사업, 부울경 광역관광 공동마케팅, 부울경 시·도립예술단 특별 연합 공연 등을 실시한다.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부울경 먹거리 확보’를 위해 농산물 안전성 검사체계 구축, 부울경 먹거리 거버넌스 운영 등을 실시하며 마지막 ‘부울경 시도민의 보편적 건강권 및 안전권 보장’을 위해 부울경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운영 지원, 부울경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및 운영 지원, 국가 녹조대응센터 신설 등의 실천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부울경은 이번 계획을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3개 시도 각 지방시대위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초광역권발전계획을 포함한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지방시대위원회 및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확정한 다음, 국회에 보고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에 수립한 초광역권발전계획이 책상 위 자료로 남지 않고 제기된 과제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부울경 모두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며 “부울경이 힘을 합쳐 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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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광역시 최초 부산시, 10월 6일부터 어린이 버스·도시철도 요금 무료화 시행
특·광역시 최초 부산시, 10월 6일부터 어린이 버스·도시철도 요금 무료화 시행
[AANEWS] 부산시는 지난 3월 발표한 ‘부산형 대중교통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내일부터 특·광역시 최초로 '어린이 버스·도시철도 요금 전면 무료화'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내일부터 시내버스·도시철도 요금이 인상됨에 따라, 시민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돼 가계의 부담을 덜기 위한 부산시 노력의 일환이다.
'어린이 요금 전면 무료화'란 종전 0~5세 영유아에 한해 무료 적용하던 대중교통 요금을 6세에서 12세까지 어린이로 확대 시행하는 것으로 적용 교통수단은 부산 시내버스, 마을버스 그리고 부산도시철도다.
현행 어린이 요금은 시내버스 이용 시 교통카드 350원, 도시철도는 1구간 650원, 2구간 750원이다.
시는 이번 어린이 요금 전면 시행으로 어린이 18만 4천여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한다.
어린이의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이용량은 2022년 기준 연간 7백8만 통행, 일평균 1만9천4백 통행이다.
하루 2회 이용을 가정하면 일평균 9천7백여명의 어린이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셈이다.
요금 무료화는 어린이 교통카드를 통해 적용받을 수 있다.
현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종전대로 요금을 부담해야 한다.
기존 어린이 교통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되고 기존 카드가 없으면 가까운 편의점을 방문해 카드를 구입, 어린이 생년월일을 등록한 후 사용하거나, 스마트폰 앱에서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어린이 요금 무료화' 정책은 저출산으로 고심하고 있는 부산시의 교통부문 복지정책의 시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어린이가 있는 가정은 시행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어린이가 전체 대중교통 통행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2%지만, 어린이의 경우 동반가족이 있는 경우가 많아 가족 단위 대중교통 이용객의 증가 등 대중교통 이용률 향상과 아동친화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시의 정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어린이 요금 무료화 시행을 통해 지속되는 고물가에 따른 가계 부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자라나는 세대가 더욱 친근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에서는 어린이의 대중교통 이용 습관 형성과 교육에 힘써주실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내일 새벽 4시부터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요금이 인상 적용된다.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버스는 350원 인상된 1,550원, 좌석버스는 400원 인상된 2,100원, 도시철도 요금은 150원 인상된 1,450원이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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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44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AANEWS]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포해전 승전 431주년을 맞이해 ‘제44회 부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등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 시민단체, 부산시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 2030세계박람회 유치 염원 문화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박형준 부산시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의 축사가 이어진다.
부산시민들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아 부산시립예술단이 ‘축배의 노래’를 공연하며 엔젤피스예술단도 ‘아리랑’, ‘손에손잡고’, ‘엑스포송’을 공연할 예정이다.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식에서는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7명에게 박형준 시장이 직접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헌신, 봉사 그리고 희생의 정신을 실천한 시민에게 수상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수상자는 ‘대상’에 이희숙 원조콩나물비빔밥 대표 ‘애향 부분’ 본상에 강인중 부산횟집 대표, 장려상에 이진수 라움팰리스 대표 ‘봉사 부분’ 본상에 김무성 부산백병원 교수, 장려상에 손기찬 다대치과의원 원장 ‘희생 부분’ 본상에 박찬일 제53보병사단 상병, 장려상에 서진욱 부산백병원 간호사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리 부산이 아무리 경제적으로 발전한 도시가 되더라도 이웃과 이웃이 서로를 걱정하고 돌보는 관계가 형성되지 않는다면 공허하다고 생각한다”며 “서로에 대한 측은지심, 시민과 시민 간의 좋은 관계가 부산을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드는 핵심이다”며 이날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받을 수상자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서 “수상자 외에도 많은 시민이 각자의 자리에서 우리 부산을 위해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그 덕분에 오늘의 부산이 있고 부산의 희망이 있다”고 부산시민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가덕도신공항 조기개항,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비롯한 대규모 현안들이 하나하나 순조롭게 풀리고 있고 부산에 대한 기업투자도 3년 전보다 16배 이상 늘어나는 등 지금 이 순간 부산의 위상은 또 한 번 달라지고 있다”며 “또한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이끌어가는 것과 함께 고통과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한 분이라도 줄어들 수 있도록 따뜻하게 보살피는 데에도 모든 정성을 쏟으며 시민 여러분 뒤에 언제나 서 있을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앞서 오전 9시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등 주요 기관장과 단체장 30여명이 충렬사를 찾아 애국선열에 참배할 예정이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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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해양수산부·부산항만공사, 북항 1단계 투자유치 공동협의회 개최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AANEWS] 부산시는 해양수산부,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오늘 오후 1시 4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북항 1단계 투자유치 공동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항 1단계 투자유치 공동협의회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관계기관의 주요 인사들을 위원으로 한다.
위원으로는 해양수산부 항만국장,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 부산항만공사 사장, 항만재생사업단장 등이 있다.
공동협의회는 분기별 정례화를 원칙으로 운영하되, 세부 일정은 각 기관이 협의해 조정할 수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동협의회를 발족하고 북항재개발사업지의 투자유치 방안 등의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북항 1단계 전체 조성부지 112만8천 제곱미터 중 분양 대상 부지는 34만1천 제곱미터다.
이 중에서 상업업무지구 등 16만5천 제곱미터가 현재 분양이 완료됐고 나머지 해양문화지구 등 17만6천 제곱미터가 향후 분양 예정이다.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사업 부지는 조성이 완료돼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다양한 개발사업이 제안되고 있으나, 기존에 분양된 부지가 결과적으로 주거지화 되고 미래 발전을 위한 상업·관광·업무 등 중추 관리 기능시설의 확보가 부족하다는 인식이 있었다.
부산시·해수부·부산항만공사는 이 점을 함께 공감하며 앞으로 공동협의회를 통해 부지 용도에 맞게 전략적으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 3개 기관장이 직접 참석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부산 북항 조성을 담당하는 기관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각 기관은 국정과제인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성공적 개최’라는 목표 아래 협심한 결과 2008년부터 시행 중인 북항 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북항 1단계 투자유치 공동협의회 운영을 통해 앞으로 북항 1단계 부지에 대한 유수 기업의 투자 제안에 한층 더 신속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항재개발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부산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핵심 과제이자, 남부권 전체가 발전할 수 있는 국가균형발전의 기폭제인 만큼, 세 기관의 긴밀한 협력관계가 지속돼 대한민국 전체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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