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부산시,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 6월 16일까지 신청 접수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민간의 사회 현안 해결 아이디어와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2023년 부산광역시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오늘부터 6월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부산시 창업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범정부 창업경진대회의 지역 예선의 의미를 지닌다.
뿐만 아니라 시는 창업경진대회 참가팀에게는 향후 사업화 및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하는 등 지역 창업생태계 선순환 환경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회 현안 해결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이러한 아이디어나 제품 등을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6월 16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또는 부산테크노파크, 센탑 누리집의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시는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부문별 4개 팀씩 총 8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부문별 최우수상을 받은 상위 2개 팀에는 행정안전부 통합본선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행정안전부 본선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화를 위해 스타트업 기업설명, 전문가 멘토링, 시민참여 서비스 체험 실증 등도 지원된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대회 참가를 넘어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부산시 추진사업과 의미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어 참가자들에게 더 큰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획을 가진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4-14
-
부산시, ‘제1회 부산광역시 상인의 날’ 행사 개최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와 부산시상인연합회는 오는 4월 16일 부산사직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부산광역시 상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상인을 위해 부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코로나19에 이은 고물가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단합된 힘을 모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시상인연합회가 주관하며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부울경지역본부,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은행 등이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 16개 구·군 전통시장 상인, 상점가 상인 등 2,000여명이 참석 가운데, 유공상인 시상 2030세계박람회 최종 유치기원 퍼포먼스 화재안전 교육 우수 전통시장 사례 발표 초청강연 한마음 체육대회 행운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상인들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해 시민들뿐 아니라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고 싶은 부산지역만의 특색이 담긴 전통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최종 유치’를 기원하는 응원 이벤트를 펼친다.
이를 통해 부산 전통시장 상인들이 지역의 발전과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데 협력하자는 뜻을 같이할 예정이다.
한편 우수상인 시상식에서는 특성화 전통시장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성북시장’ 하영호 상인회장 등 10명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시 최초로 개최되는 상인의 날 행사가 상인들의 단결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경쟁력 있고 활기찬 전통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4
-
밀양시 관내 범농협, 양산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밀양시 관내 범농협, 양산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AANEWS] 밀양시 관내 범농협 임직원 일동이 양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5,000,000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기부금은 밀양시 관내 농·축협 9개소와 농협중앙회 농협은행 등 4개소 직원들이 양산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고자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으며 기탁식에는 이상훈 농협중앙회 밀양시지부장, 신용경 밀양 부북농협 조합장, 정상판 밀양시 농정단장이 참석했다.
이상훈 밀양시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는 지역 경제와 농업·농촌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농협에서도 지속가능한 100년 농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지역 균형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도입된 제도로 기부자에게 지역의 농산물 등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시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밀양 범농협 임직원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으로 양산의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4-13
-
보건환경연구원, 도내 가정간편식 당류·나트륨 함량 조사 …1일 기준치 이내
보건환경연구원, 도내 가정간편식 당류·나트륨 함량 조사 …1일 기준치 이내
[AANEWS]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 조사사업으로 추진한 ‘유통 가정간편식의 당류, 나트륨의 함량 조사’에 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도내에 소재하는 마트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가정간편식 200건을 수집해 당류, 나트륨 함량을 조사한 결과 200건 모두 1회 제공량 당 당류 함량은 첨가당 기준 이하로 나타났고 나트륨 함량은 만성질환 위험감소섭취량 이하로 나타났다.
당류 함량은 1회 제공량 당 1.39~16.22g으로 나타났고 1일 첨가당 섭취기준인 50g의 2.78~32.43%에 해당하는 값이다.
가정간편식을 1일 3회 섭취할 경우에도 당류 함량이 첨가당 기준을 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트륨 함량은 1회 제공량 당 0.00~1070.85mg으로 나타났고 1일 만성질환 위험감소섭취량인 2,300mg의 0~46.56%에 해당하는 값이다.
그러나 햄버거, 파스타, 닭강정류, 순대, 샌드위치, 토스트, 김밥 7품목은 1일 3회 섭취할 경우 만성질환 위험감소섭취량 기준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강자 보건환경연구원 식약품연구부장은 “조사 결과 가정간편식의 당류, 나트륨 함량이 1일 기준치 이내로 나타났지만, 나트륨의 경우 1일 3회 섭취 시 만성질환 위험감소섭취량 기준을 넘을 수 있으므로 양념의 양을 줄이거나 채소를 곁들이는 방법으로 나트륨 섭취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3-04-13
-
경남도, ‘어린 재첩 방류’로 자원 회복 추진
경남도, ‘어린 재첩 방류’로 자원 회복 추진
[AANEWS]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연구센터는 4월 13일 하동군 섬진강일원에 센터에서 직접 생산한 어린 재첩 40만 마리를 하동군, 하동군수협 및 지역어업인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재첩은 전년도 8~9월 재첩 산란 시험연구를 통해 생산한 치패로 지난해 10월부터 약 6개월간 침착유생을 관리해 평균 5mm 크기로 성장했으며 방류를 위한 전염병 검사를 완료한 건강한 기수재첩이다.
기수재첩은 대표적으로 우리나라 섬진강, 낙동강 하구에 주로 분포하며 기수 패류 중 식용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며 주로 모래와 펄이 혼합된 곳이나 순수 모래지역에 서식한다.
기수재첩은 각장 길이가 3~4cm 정도까지 성장해 재첩류 중에서도 비교적 큰 편에 속하지만 자원량 감소 등으로 어미가 되기 이전인 각장 1~2cm 크기에서도 채취되고 있어 자원량 회복을 위한 노력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패류양식연구센터에서는 재첩 자원량 회복을 위해 2022년부터 재첩 인공종자 대량생산기술 확립을 목적으로 시험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구 부산물인 치패를 전년도 4만 마리에 이어 금년도에는 그 양을 대폭 확대해 이번에 40만 마리를 방류했다.
한편 이번 방류지역인 하동의 재첩 생산량은 지난 2022년 617톤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으며 2018년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바 있어 문화유산으로써도 보존가치가 매우 높다.
백창현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연구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첩 인공종자 방류를 통한 하동군 재첩 자원량 증대 및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4-13
-
경남연구원, ‘신 우주산업 동향과 우리의 대응방향’ 주제로 콜로키움 개최
경남연구원, ‘신 우주산업 동향과 우리의 대응방향’ 주제로 콜로키움 개최
[AANEWS] 경남연구원은 13일 경남연구원 금관실에서 '신 우주산업 동향과 우리의 대응방향'을 주제로 한 '제39회 미래발전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은 연구진 외에도 경남도와 창원·진주·사천시 등의 우주항공산업 관계관, 유관기관 및 기업인 등 외부에서도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주제발표는 한국우주과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는 항공우주분야 전문가인 김해동 경상국립대학교 항공우주 및 소프트웨어공학부 교수가 맡았다.
김해동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우주산업은 기존의 항공산업 만큼의 대량생산과 반복 지속성이 힘들다”며 우주산업과 항공산업 각각의 특성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현재 우주산업은 지구상의 사용자들을 위한 전통적인 인공위성 서비스를 넘어서 우주공간에서 위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주호텔을 제작하거나 우주의약품을 생산하는 등 뉴 스페이스 시대의 새로운 신 우주산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민과 군에서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민·군 겸용 우주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우주방산의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어 김 교수는 “대다수가 전통적인 제조업, 혹은 항공방산 산업의 연장선으로 우주산업을 바라보는 경향이 있지만, 우주를 대상으로 하는 시스템 개발과 서비스는 그 접근방법부터 매우 다르다” 며 “우주공간이라는 특수한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우주산업에 진입해야 실질적인 우주경제 실현이 가능하다”고 말하면서 이러한 인식 전환을 통해 경남도가 미래우주산업과 우주방산의 선도 지자체로서 역할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경남도를 비롯해 KAI, 한화 등 우주항공 기업체, 연구기관, 그리고 지역대학 간 협력체를 중심으로 하는 ‘민·군 우주기술공동연구센터’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고 해당 센터를 통해 지역사회의 미래 우주산업 및 우주방산 개발역량을 확보하고 이를 중심으로 우주산업체들에 대한 우주전문 인력의 안정적 공급과 스타트업 집적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송부용 원장은 “우주항공청의 사천 유치만으로는 경남에 우주산업 육성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며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지자체, 앵커기업, 연구기관 및 대학 간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주산업 연관 다양한 개발활동, 인력양성과 훈련, 도민의 관심과 능동적 참여를 바탕으로 우주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오늘의 논의 등을 통해 현재 연구 중인 ‘우주도시 조성과 우주경제 비전 실천전략’을 치밀하게 수립해 한국의 NASA인 KASA가 경남에 조속히 정착될 수 있도록 기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3-04-13
-
경남도, 동물보호법 강화에 따른 직원 역량교육 실시
경남도, 동물보호법 강화에 따른 직원 역량교육 실시
[AANEWS] 경남도는 4월 13일 경상남도 서부청사에서 동물보호법 전부개정에 맞춰 시군담당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폭증하는 민원 응대와 동물보호 담당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해 동물보호법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경상남도 동물보호 및 복지 현황, 주요 사업 및 정책, 동물보호법 개정내용, 시군의 우수사례 및 민원사례를 공유했다.
동물보호법은 동물의 생명보호와 안전보장 및 복진 증진를 꾀해 사람과 동물이 조화로운 공존을 목적으로 1991년도에 처음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다.
이번 동물보호법 전면개정은 지난해 4월 26일 개정되어 1년간 유예를 두고 올해 4월 27일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47개 조항에서 101개 조항으로 변경 및 확대되는 등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법령을 강화 및 보완했다.
동물보호법 주요개정 내용으로는 민간동물보호시설의 신고제 신설, 사육을 포기한 동물에 대한 인수 가능, 동물장묘업 등 4개 영업에 대해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변경, 동물 관련 영업자 시설 및 인력기준 강화, 휴업 및 폐업 신고 및 직권말소 조항 신설, 과징금 부과 신설 등이다.
경남도 손영재 축산과장은 “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아 동물보호법 개정은 성숙한 반려동물 정착을 가속화와 도민 및 동물보호단체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도에서도 지속적으로 홍보와 안내를 병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4-13
-
농촌여성리더 농촌자원 융복합 능력배양 현장교육 추진
농촌여성리더 농촌자원 융복합 능력배양 현장교육 추진
[AANEWS]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지역 특성에 맞는 농촌자원 융복합 능력개발을 통한 여성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하동군 일원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생활개선도연합회 임원과 시군회장단 20명이 참석해 우수사업장을 견학하고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은 지역농산물 가공기술의 전진기지로서 하동군 농산물 가공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하동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 방문해 운영현황과 우수사례를 듣고 지역 특성에 맞는 농가소득원 확보 방안을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우수 농업인 창업사업장인 농업회사법인 하동와인를 방문해 지역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융·복합 사례를 공유하고 대봉감 와인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특히 오는 5월 4일 개최하는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하동야생차박물관을 방문해 전통차문화에 대해 배우고 하동세계차엑스포 미리알기, 천년다향길 코스 걷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해 참석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원 장은실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현장교육이 우리 농업·농촌 활동의 다양화로 지역 특색에 맞는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다음 달부터 열릴 하동세계차엑스포에도 지역회원, 지인들과 꼭 다시 방문하셔서 하동의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4-13
-
경남도,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자원화 기반 마련
경남도,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자원화 기반 마련
[AANEWS] 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실시한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산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9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남도가 지난해 정부에 제안한 사업으로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중 잔존용량 65% 이상이 대상이며 재사용 배터리 해체·재조립 기술, 배터리 관리시스템 기술지도 등 E-모빌리티 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배터리 응용제품 등 미래차 폐자원 활용 신산업을 육성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양산시 가산일반산업단지 내에 2025년까지 국비 94억원을 포함한 197억원을 투입 재사용 배터리 사업화센터 구축 배터리 입고 검사 및 진단평가 시스템 등 6종의 장비 구축 E-모빌리티 제작 기술지원 및 주행실증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경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한국전기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산학융합원이 참여해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사업화를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통합 지원하게 된다.
세계 자동차 시장은 탄소중립 실현과 미세먼지 저감 등 각국의 환경규제 강화 정책으로 전기차 판매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030년에는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 비중이 50%를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환경부는 국내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배출을 2025년 3만 1,700개, 2030년에는 10만 7,500개로 예상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는 약 10~20만㎞ 사용 후 배출되는데, 전기차에서 사용이 종료된 배터리를 대상으로 잔존가치를 평가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재사용, 재제조, 재활용 대상으로 구분한다.
잔존용량이 80% 이상은 팩 그대로 에너지저장장치 등에 재사용하고 65% 이상은 셀·모듈 단위 평가·해체·조립 등 재제조 과정을 거쳐 용도별 제품화해 초소형 전기차, 전기 이륜차 등 E-모빌리티 동력원으로 사용하며 65% 미만일 경우 파쇄·연소 등 공정을 거쳐 니켈, 코발트, 희토류 등 금속을 추출해 재활용한다.
경남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증가하는 전기차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기술개발로 자원순환형 기반을 확보해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현재 자동차산업은 미래차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전기자동차 보급이 늘어날수록 사용 후 배터리 산업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되어 이와 연계한 자원순환형 신산업 분야 기업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미래차 기반 확충 및 역량강화를 위해 올해 315억원을 투입하며 창원권은 전기·수소차 핵심부품개발, 김해권은 자동차부품 제조공정 기술 디지털 전환 고도화, 양산권에는 미래차 폐자원 자원순환 기반조성 등 지역별 특성화된 산업기술단지 조성을 통해 미래차 전환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2023-04-13
-
경남도, 지역축제를 통한 ‘내수 활성화’ 이끈다
경남도, 지역축제를 통한 ‘내수 활성화’ 이끈다
[AANEWS] 경남도는 지역축제와 연계한 골목상권 활성화로 내수 활력을 높이고 서민경제 전반에 온기를 불어넣는 내수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자 지난 7일시군 담당자와 회의를 개최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정부의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 내수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경남도 자체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테마별 연계 지역축제 개최 및 홍보, 관광상품 개발, 지역축제 통합 홍보, 먹거리 축제지도 제작 등 지역축제와 연계한 정부의 내수활성화 대책을 공유했다.
이어 지역축제에 사용이 가능한 소비쿠폰 발행, 지역 연고기업 세일행사 연계, 유원시설 할인행사 등의 방안을 제안했으며 올해 예정되어있는 모든 축제에 이러한 방안들을 적용해 관광객 유입이 증대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아울러 현재 시군별 개별적으로 관리하는 축제정보를 통합관리해 원클릭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경상남도 축제정보통합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기능은 시군별, 월별, 테마별 등 맞춤형 축제정보 제공 축제정보 사전 알리미 서비스 경남 먹거리축제 온라인 지도 제작 PC, 휴대폰 등 모든 전자기기에서 활용가능한 반응형 홈페이지로 구축 등으로 시군별 산발적으로 홍보하는 축제정보를 통합해 원클릭 서비스로 신속하고 편리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맹숙 도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경기에 활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대책으로 지역축제와 연계한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 지역축제가 경제회복과 내수 활성화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