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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효자면↔충북 대강면, 친선 체육대회 개최…끈끈한 우정 나눠
예천군청
[AANEWS] 예천군은 16일 오전 10시 30분 효자면 복지관에서 효자면과 충북 단양군 대강면 주민화합 친선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효자면과 대강면은 해발 850m 소백산 저수령을 사이에 두고 있으며 지난 1984년 두 지역 청년회가 배구대회를 연 것을 계기로 첫 교류가 시작돼 1995년부터 마을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2도 2면 친선교류 행사로 발전했다.
특히 1992년 효자면의 70대 노인이 봄나물을 채취하러 소백산에 올랐다가 실종돼 두 지역 주민들이 함께 도솔봉 일대를 샅샅이 수색한 끝에 구조했으며 이 사건으로 더욱 끈끈한 우정을 나누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김문근 단양군수,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된 체육대회를 축하했으며 효자면 ‘사과꽃밴드’와 지역 가수 이한경씨의 흥겨운 식전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대회사, 환영사, 답사, 축사 등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효자면과 대강면은 고향사랑기부제 협약식을 갖고 상호기부를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리증진 등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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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의 체육인, 한마음으로 결집하다
영양군의 체육인, 한마음으로 결집하다
[AANEWS] 영양군은 6월 16일 영양군청 전정 잔디광장에서 영양군체육회 임직원과 종목별 경기단체 회원들이 함께 한가운데 영양군의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영양군체육회의 주최하에 체육인들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염원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자리이며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해 지역의 체육인들과 사회단체장 등 4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개최됐다.
영양군체육회가 주도한 이날 행사는 양수발전 유치염원 챌린지, 일월면 풍물패의 풍물공연, 양수발전유치 호소문과 결의문 낭독의 순서로 진행됐다.
양수발전소가 유치될 경우 영양군에는 국비 2조원의 양수발전 건설사업비가 투자되어 지역경기를 부양하고 지역발전사업비 500억원과 매년 14억원의 지방세수를 확보할 수가 있으며 장기적으로 복합관광자원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가 있어 인수소멸 위험지역으로 분류되어 있는 영양군민들은 양수발전소 유치를 강력하게 염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오도창 영양군수는“영양의 체육인의 뜨거운 열정으로 개최된‘양수발전 유치결의대회’에 자리를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군민의 총의를 결집해 반드시 양수발전소를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영양군체육회 박재서 회장은“영양군 체육인들이 단결해 반드시 영양군에 양수발전소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헌신하겠다”고 했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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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영덕 해상케이블카 사업 ‘매립목적 변경 승인’
해수부, 영덕 해상케이블카 사업 ‘매립목적 변경 승인’
[AANEWS] 영덕군이 민간투자를 통해 야심 차게 진행 중인 해상케이블카 조성사업이 지난 15일 해양수산부 중앙연안관리심의회의 공유수면 매립목적 변경 승인 심의를 통과해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심의 결과는 지난 1월부터 국무조정실 규제정비과에서 규제혁신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협의가 진행된 안건으로 해양수산부 중앙연안관리심의회는 지난 4월 영덕군의 공유수면 매립목적 변경 승인신청을 받은 이후 지난달 25일 이뤄진 매립지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이달 8일까지 심의를 거친 결과 영덕군의 매립목적 변경 신청이 타당한 것으로 판단했다.
공유수면 매립지는 준공 검사일로부터 10년 이내 매립목적을 변경할 수 없지만 주변 여건의 변화 등으로 매립목적을 변경할 수밖에 없는 경우 중앙연안관리심의회 심의를 거쳐 공유수면 매립목적을 변경할 수 있다.
영덕 해상케이블카 조성은 민간 자본 336억원을 투입해 삼사해상공원과 해파랑공원 사이 1.3km를 잇는 사업으로 그간 사업 진행의 가장 큰 관문이었던 해수부의 공유수면 매립목적 변경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영덕군은 실시계획인가 등의 남은 절차에 속도를 높여 내년 상반기 안에는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최근 강구항 인근에 집중되고 있는 관심과 투자가 해상케이블카 완공으로 시너지를 발휘한다면 지역의 확실한 랜드마크이자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관광객 유입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해 영덕군의 관광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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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장관, 고령군 방문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장관, 고령군 방문
[AANEWS] 고령군은 6월 15일 군청 우륵실에서 바이캄 캇티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장관과 대표단을 맞아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 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바이캄 장관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대표단은 군과 라오스 중앙정부 간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 업무협약 체결을 위해 고령군을 방문했으며 오늘 협약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와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고령군 관계자와 라오스 대표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남철 군수는 “라오스의 우수한 계절근로자가 고령군에 오게 되면 지역의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계기로 라오스 정부와 계절근로자 유치 외에도 농업분야에 지속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협약식에 참석한 김명국 의장은 “외국인계절근로자들이 인력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데, 외국인계절근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 될 수 있도록 군의회에서도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적극적으로 MOU 체결 및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이번 라오스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부터 라오스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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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상반기 퇴임식
2023년 상반기 퇴임식
[AANEWS] 고령군은 6월 15일 대가야홀에서 ‘2023년 상반기 퇴임식’을 열어 퇴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석별의 정을 나누었다.
2023년 상반기 명예퇴직자는 이동주전형채이동호김진포이며 정년퇴직자는 이형숙 강기경 박준용 정군표이다.
이날 퇴임식에는 이남철 군수와 동료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퇴직 공무원들에게 공로패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국가와 군의 발전을 위해 한 평생 헌신해 온 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제2의 인생을 향한 첫 걸음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남철 군수는 “공직 생활을 영광스럽게 마무리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퇴직 후에도 애정 어린 관심으로 군정 발전을 지켜봐 주시고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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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그려낸‘젊고 힘 있는 고령’의 미래를 군민의 힘으로 실현한다.
함께 그려낸‘젊고 힘 있는 고령’의 미래를 군민의 힘으로 실현한다.
[AANEWS] 변화에 대한 갈망, 그리고 이전과는 달라질 고령의 미래를 기대하는 군민의 바람 속에 ‘군민의 이름으로’ 출범한 민선 8기 고령군. ‘인구감소지역’이라는 조금은 아쉬운 이름표를 붙이고 맞이한 2022년 7월의 고령군은, 그 시작이 녹록치만은 않았으나, 지역의 재도약을 꿈꾸는 군민들과 하나된 마음으로 담대하게 출발해 어느덧 1주년을 앞두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정체된 고령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을 살리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고령을 변화시키는 것이었다”고 밝히며 “진정 고령을 위하는 길은 무엇일지, 고민에 휩싸일 때마다 해답은 늘 ‘군민의 목소리’와 ‘현장’에 있었기에 지난 1년을 군민과 함께, 군정 속에서 쉼 없이 보냈다”고 회고했다.
더불어 “한 해 동안 함께 스케치한 ‘젊고 힘 있는 고령’의 밑그림을 바탕으로 2년차부터는 우리가 꿈꿔온 밝은 고령의 미래에 한 발 다가설 수 있는 과업들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가 늘 선두에서 뛰는 ‘고령군 1호 영업사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 고령군정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소통콘서트’일 것이다.
이남철 군수는 취임 이후 50여 차례, 각계각층의 군민 3천여명을 만났다.
군민의 소리를 흡수해 군정에 반영하고자 했던 이러한 행보는, 모든 행정에 있어 최우선 고려하는 것은 단연 ‘군민의 삶’임을 강조해왔던 기치를 입증하는 것이라 하겠다.
민선 8기 출발선을 함께 넘었듯, 고령군은 앞으로의 시간에도 군민들이 동행해, 새로운 고령을 함께 마주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민선 8기 고령은 인구증대와 지역발전을 위한 역점시책 ‘5·5·5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인구·청년·투자유치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을 전개한 결과, 인구가 소폭 늘어나는 의미 있는 움직임도 있었다.
공모사업 선정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한 세일즈 행정으로 740억원에 달하는 재정을 확보해, 2023년 역대 최대 규모인 4,31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지난 5월, 이코모스로부터 ‘세계유산 등재 권고’ 판정을 받은 고령 지산동 고분군은 오는 9월, 유네스코 총회를 통해 최종 등재가 기대되는 상황으로 가야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함은 물론, 가야문화의 중심이자 역사문화도시 고령을 알리게 될 뜻깊은 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과 군민의 힘을 배경으로 ‘젊고 힘있는 고령’을 향해 가는 고령군은 어느 때보다 역동적인 군정 추진을 예고하고 있다.
고령군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층을 위한 여러 정책을 펼치고 있다.
청년 주거안정 지원사업과 청년정착 행복공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청년복합귀농타운 조성사업과 청년마을만들기 지원사업 등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에 청년들을 유입하고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계속해서 만들어갈 예정이다.
청년창업 인센티브 제공의 일환으로 임대료와 리모델링비를 지원하고 금빛마실어울림센터 내 일자리·청년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청년에게 와닿는 실질적 취업·창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사회적기업 육성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사회적기업에 관심 있는 청년 CEO를 육성·지원하고 향후 전통시장 내 청년몰 사업을 추진하며 청년특화거리를 조성해 활기 넘치는 지역상권으로의 변신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 봄, 청년문화정책인 위드 유스 제1회 행사로 ‘청년힐링콘서트’를 개최하고 청년 커뮤니티 공간 ‘고령청년 드루와樂’이 개소되어 청년 공감대 형성의 장이 마련됐다.
대가야읍 저전리에 조성중인 체류형 창작공간 ‘문화예술창작소’는 2024년 운영 목표로 웹툰 창작공간과 체험교실, 야외예술정원 등을 구성하고 웹툰 아카데미와 공모전 등을 열어 지역 내 청년문화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구심점 기능을 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가야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에 앞서 세계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가야 고도 지정, 대가야박물관 디지털 전환 등을 추진해 위대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제고하고 확산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령군은 낙동강 수변 생태자원을 활용해 바래미 생태레저단지와 낙동강문화권 에코뮤지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회천변 어북실 초화단지를 조성하는 등 지역을 자연과 휴식, 문화와 힐링이 공존하는 새로운 생태관광거점으로 탄생시켜 생활인구를 증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렇듯 다채로운 볼거리와 관광지를 보유한 고령군은 모두가 찾고 싶은 ‘매력적인’ 지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경북도 지정 3회 연속 최우수 축제에 빛나는 ‘대가야축제’에는 14만명이 다녀가며 성료했고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최종 선정된 ‘대가야생활촌’, 반응형 미디어아트로 구현된 ‘고아리벽화고분 모형관’ 개관,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의 대구경북 유일 선정 등이 이를 반증한다.
또한, 고령군 관광홍보대사 ‘고고 스트링밴드’를 적극 활용해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농업과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고령군은 농가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다각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인력뱅크 운영사업을 위해 필리핀 루바오시와 칼라판시, 베트남 하이즈엉시까지 3개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한 대구 남구청과 도농 상생 농업일자리 MOU를 맺는 등 백방으로 노력한 결과, 농번기 인력 수급난을 일부 해소해 농가에 보탬이 되고 있다.
농촌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시설현대화 지원과 농기계 임대사업을 확대하고 스마트팜 임대농장을 갖춘 귀농·귀촌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농산물가공 지원센터를 조성 중이다.
‘고령딸기 농업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주력작물 미래전략 6차 산업화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과학영농종합시설 설치 등 과학기술 기반의 스마트농업 혁신생태계를 구현해 나갈 것이다.
2023년 경북 6대 우수브랜드 쌀에 선정된 ‘고령옥미’를 비롯한 지역 우수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대도시와 인접한 다산면에 직거래장터를 개설하고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와 고령몰 활성화 지원 등으로 농업인소득 창출을 이끌어내 부자농촌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초생활거점사업 등 농촌협약과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더불어 축사 악취저감시설 지원 및 가축분뇨처리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축산인프라를 조성, 쾌적한 농촌으로 업그레이드 시켜 나갈 것이다.
지속가능한 산업인프라 구축으로 고령경제 재도약 대도시권과 연접해 지리적 이점을 갖춘 고령은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지정에 따라 배후도시로서 다산면 일대 신규 주거단지 조성 등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양질의 주거 인프라와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을 위해 공격적인 투자유치 세일즈로 4건의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견기업 유치 노력과 함께 월성과 열뫼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기업지원센터 운영과 중소기업 지원시책 추진 등으로 기업하기 더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갖춘 ‘산업물류 교통요충지’ 고령군은 국지도 67호선 조기 완공과 지방도 905호선 확장 및 도시계획도로 정비, 대가야 하이패스 IC설치사업 등으로 접근성을 한층 향상시켜, 지역경기에 활력을 유도할 예정이다.
지역상권의 중심인 고령대가야시장은 올해 초 특성화시장 육성 지원공모사업에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선정됨으로써, 시장 고유의 특화요소와 지역의 문화·관광지·특산품과 연계한 콘텐츠 및 상품 개발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야시장, 자체이벤트사업 등과 같은 다양한 시장·상가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갖추고자 고령군은 홈페이지에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으며 하반기에는 청사 내 명예의 전당을 마련해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민들의 행복한 오늘과 내일을 책임지는 믿음직한 복지행정 추진을 위해 스마트경로당을 구축하고 노인복지센터와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에 착수했으며 ‘막걸리제조 사업단’을 신설하는 등 더 많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차별없이 제공해 사회참여의 장을 넓히고 있다.
신속한 보건·의료서비스 인프라를 강화하고 종합병원과 연계한 의료협업시스템 구축 및 확대, 마을주치의 사업을 추진하며 지난해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수상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통해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다.
출산·육아에 대한 통합적 지원책을 강화해 출산장려금을 비롯한 출생아 건강보험료와 산후조리비, 해피맘·건강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양육과 보육에 대한 수요에 적극 대응해 대가야읍에 아이맘 행복센터와 아이조아 놀이마당을 조성하고 다산면에 공립 지역아동센터 신설과 청소년 문화의 집을 추가 설치해 ‘어디서나 아이 키우기 좋은 고령’을 만들고자 한다.
군민 건강과 가족화합을 책임질 고령군민체육관과 다산건강가족센터 건립은 순조롭게 추진 중에 있으며 전국 19번째 공인구장으로 인증 받은 대가야파크골프장은 지역민은 물론, 타 지역에서도 많이 찾는 고령군의 명소로 군은 파크골프장 조성 및 확장 등 생활체육 활성화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가야읍 도시재생사업은 마무리 단계에 있어 군민의 일상 속 여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군민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삶터 조성을 위한 다방면 노력으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과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 등의 공모에 다수 선정됐으며 각종 재해·재난과 범죄로부터 군민을 지켜내고 군민의 생활 안심지수와 삶의 만족지수 모두를 올리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공감행정 실현을 위한 수많은 소통의 장에서 이남철 군수는 ‘최고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단언해왔다.
고령군은 ‘경북 최초 3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으며 그 약속을 지켜냈고 군은 지속적으로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성산면과 쌍림면사무소의 신축과 대가야읍사무소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인구감소라는 사회적 난제에 적극 대응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 지역의 중·장기적 발전계획을 구상해 활용중인 고령군은 ‘열린 지방시대’ 국정기조에 발맞춰 ‘윤석열 정부와 지방시대’ 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고령군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중·고교 입학생 교복 무상 지급과 초·중·고교 무상급식을 실시했으며 도농 교육격차를 줄이고 지역교육의 힘을 키우고자 미래사회 변화와 4차 산업에 대비하는 창의 융·복합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상상·창의 놀이형 체험콘텐츠 중심의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조성사업은 하반기에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은 지역인재 육성에 힘 쏟으면서도, 뉴 실버세대의 등장에 따라 평생교육을 더욱 확대하고 전 군민이 오래도록 함께 학습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가도록 할 것이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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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립도서관, 전국 독후감 공모전 개최
경주시립도서관, 전국 독후감 공모전 개최
[AANEWS] 경주시립도서관은 전 국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책 읽는 도시 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전국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독후감은 도서관에서 선정한 선정도서 또는 ‘내 삶을 바꾼 인생책’ 주제도서와 관련된 도서를 읽고 난 후 생각이나 느낌을 글로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독후감은 심사를 거쳐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청년부 일반부 등 총 4개 부문별로 대상 1명, 최우수 2명, 우수 3명, 장려 5명 선발해 9월 중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응모기간은 이달 20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는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제출은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사이트 하단에 ‘접수하러가기’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8월 29일 경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게시하고 수상자에게도 개별 통지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경주시립도서관이 개관 70주년을 맞이해 전국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전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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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후곡경로당, 전국‘모범경로당’선정 쾌거
경주시청
[AANEWS] 경주 월성동 후곡경로당이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전국 모범 경로당’에 선정됐다.
후곡경로당은 16일 구승회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장을 비롯해 이동협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월선 경북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모범 경로당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모범경로당 선정은 전국 연합회별로 경로당 수에 비례해 추천받아 경로당 보조금 회계 투명성, 활성화 프로그램 충족 여부, 봉사활동 횟수, 임원 교육 이수 등을 기준으로 전국 27개 경로당을 선정했다.
후곡경로당은 공정하고 깨끗한 회계 관리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가 항목을 골고루 충족했으며 노인자원봉사단 설치·운영으로 마을 환경 정화활동, 독거노인 일손 돕기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 왔다.
특히 지난해 힌남로 태풍으로 침수된 주택 복구에 도움을 주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상금 30만원도 수여 받았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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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사는 것일 뿐.”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사는 것일 뿐.”
[AANEWS] 봉화읍 내성3리에 거주하는 이병완 씨가 지난 15일 대구 남구 소재 보화회관에서 열린 ‘제66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해 지역 내 훈훈한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재단법인 보화원에서 주최하는 보화상 시상식은 대구·경북 내 매년 효행, 열행, 선행을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로 66회를 맞이했다.
올해 수상자는 효행상 20명, 열행상 2명, 선행상 3명, 보화상 1명으로 총 26명이 선정됐으며 그 중 최고상인 보화상을 봉화군 지역민인 이병완 씨가 수상했다.
이병완 씨는 뇌경색과 치매로 거동이 불편한 85세 노모를 전문적으로 간병하기 위해 결혼과 생업도 포기하고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열성을 기울였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지극정성으로 어머니를 간병해 어머니의 병세 호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이웃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일꾼 역할도 자처해 지역 내에서 회자되는 화제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처럼 가정 안팎으로 꾸준한 선행 실천의 결과로 이병완 씨는 이번 대구·경북 내 효행을 대표하는 보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병완 씨는 “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같이 사는 것이며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부끄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병회 봉화읍장은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가족해체 문제가 심각한 요즘 효행을 몸소 실천하는 분이 우리 봉화읍에 있어 자랑스럽고 이번 수상이 경로효친사상을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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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를 일으키다’…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시작
봉화군청
[AANEWS] 봉화군 청년공동체인 ‘봉화를 일으키다’는 지난 10일 유록마을 체험공간에서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라탄 공예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청년창업가 9명으로 구성된 ‘봉화를 일으키다’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 2022년 12월 자발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지난 4월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올해 11월까지 베이킹, 앙금플라워, 네일아트 등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하고 인문학 콘서트 및 건강의 달 복날파티를 개최하는 등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 내 소외된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진 대표는 “단체명 그대로 봉화를 일으키기 위해 청년들이 뜻을 모아 공동체를 구성했고 우리의 활동이 조금이나마 청소년들에게 취미와 직업 방향성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길 인구전략과장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자 자발적으로 도전하는 청년들의 활동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3-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