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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경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장려상 ’수상
소상공인·전통시장 중심 현장 밀착형 정책 성과 인정
영주시, 2025년 경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장려상 ’수상 (영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는 지난 17일 소노벨 청송에서 열린 ‘2025년 경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우수 시·군 시상식 ’에서 ‘장려상 ’을 수상했다.경북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 실적,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성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한다.영주시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상 ’을 수상한 데 이어, 2025년에도 ‘장려상 ’을 수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정책 추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한 현장 밀착형 지원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점에서 의미 있는 평가를 받았다.시는 올해도 영주사랑상품권 발행을 통해 지역 내 소비 촉진에 힘쓰는 한편, 원도심 상권의 경쟁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주시 자율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전통시장 빈 점포에 예비창업자를 발굴·지원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환경 개선과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했다.아울러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확대 운영해 신용·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완화했으며, △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 공공배달앱 지원 △ 착한가격업소 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전통시장 분야에서는 전통시장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으며, 침체된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문전성시 한마당 행사 및 막걸리 축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형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이와 함께 △ 장보기 행사 개최 △ 전통시장 손수건 및 다회용가방 제작 배부 △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환경정비 △ 풍기토종인삼시장 주차장 조성 등 경기 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경영 안정화에도 힘쓴 점이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수상의 성과를 거둔 것은 지역 상인과 소상공인 여러분의 노력 덕분 ”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영주를 만들어가겠다 ”고 말했다.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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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의회 제31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산회
칠곡군의회 제31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산회 (칠곡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칠곡군의회는 12월 17일, 제31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산회하며, 올 한 해 기본일정을 모두 마쳤다.오늘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그리고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하며 연내 마지막 안건을 처리했다.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11월 26일부터 12월 16일까지 심도 있는 토의와 고민을 거듭한 끝에, 해당 안건들의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완료하고 안건을 본회의에 부칠 수 있었다.칠곡군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으로 62억원을 감액 요구했으며,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으로 각각 8250억원, 291억원을 편성하여 요구했다.이 중,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요구액에서 2억원이 삭감되어 내부유보금으로 조정됐으며, 2026년도 예산안은 8250억원 중 7억 9천만원,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291억원 중 1천만원이 각각 삭감되어 내부유보금으로 조정되었다.이상승 의장은 “올해 의정활동은 단순히 ‘일정을 채우는 시간’이 아닌, ‘군민의 목소리를 기록하고,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 그 자체’였다.”며, “새해에도 군민만을 바라보는 흔들림 없는 원칙과 신념으로 담대하게 나아갈 것”을 당부했다.한편, 2026년도 칠곡군의회 기본일정은 2025년 연말부터 “칠곡군의회 홈페이지 > 의정소식 > 회기운영계획”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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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 11 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위촉
민·관이 함께 만드는 지역 복지 거버넌스 구축
영주시, 제 11 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위촉 (영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영주시는 지난 17일 영주 1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제 11 기 영주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 ’을 개최했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보장 관련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 간 연계와 협력을 도모하는 민·관 협력 기구다.제 11 기 영주시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공동위원장인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사회보장시설 및 기관 대표, 공익단체 대표, 학계, 보건의료, 교육, 주민대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천된 민간위원과 문화복지국장, 보건소장 등 당연직 위원을 포함해 총 25명의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됐다.대표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 영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 △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 △ 기타 사회보장 관련 주요 사항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위촉식에서는 향후 협의체 운영을 이끌 민간 공동위원장 선출도 함께 진행됐으며, 나진훈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안동지역협의회 영주지구위원회 부회장이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유정근 권한대행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영주시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중책을 맡아주신 대표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며 “지역 주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민·관 협력체계 구축에 힘써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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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6 청년감성상점’입점 상품 165점 선정
경주시, ‘2026 청년감성상점’입점 상품 165점 선정 (경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시는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과 상품화 지원을 위한 ‘2026 청년감성상점 상품 입점 공모’결과, 총 165점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지난달 3일부터 28일까지 26일간 진행됐으며,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높은 관심 속에 총 19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시는 접수 작품을 대상으로 상품성, 디자인 완성도, 지역 상징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심사를 거쳐 입점 상품을 선정했다.선정된 작품은 공예품과 인테리어 소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1층에 위치한 ‘청년감성상점’에서 홍보·판매될 예정이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감성상점이 청년 예술가들에게는 안정적인 창작·판매 공간이 되고, 관광객들에게는 경주의 매력을 새롭게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예술 활동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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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상북도 외국인정책 평가‘시부 최우수’
경주시, 경상북도 외국인정책 평가‘시부 최우수’ (경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시가 2025년 경상북도 외국인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시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외국인 정책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외국인‧이민정책과 다문화 사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한 것이다.주요 평가 항목은 △비자사업 추진 실적을 포함한 외국인 수 △외국인 정책 추진 노력과 성과 △시‧군별 우수사례 등이다.경주시는 외국인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지원 조례를 시행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외국인 친화 사업, 한국어 교육,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전반적인 정책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 비자 추천 실적이 눈에 띄는 성과로 평가됐다.시는 도내 최다인원인 130명을 배정받아, 12월 현재 기준 105명을 추천하며 외국인 인재의 지역 정착을 적극 지원했다.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 비자는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관심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장기 체류하며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경주시는 맞춤형 상담과 행정 지원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비자 전환 절차를 체계적으로 도왔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외국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외국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주시는 2026년에도 외국인 인재의 지역 정착을 위한 희망이음 사업,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환경개선 사업 등 관련 정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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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단석도서관, 경북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대상’
경주시 단석도서관, 경북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대상’ (경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시 단석도서관이 경북도 주관 ‘2025년 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경상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도내 42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예산 △장서 △사서 △공간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우수사례 등 8개 평가 항목과 13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매년 실시된다.단석도서관은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운영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지역사회와의 협력 성과 등 전반적인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곽병철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단석도서관을 이용해 주신 시민들과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직원들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일상 가까이에서 책과 배움, 문화가 연결되는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단석도서관은 경주시립도서관 건천분관으로, 1996년 개관 이후 지역 주민을 위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도서관 측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이용자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서비스 개선을 지속하고, 지역사회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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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국산 단감 신품종 보급 확대…일본 품종 대체 나선다
경주시, 국산 단감 신품종 보급 확대…일본 품종 대체 나선다 (경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시는 경북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와 협력해 국산 단감 신품종의 시범재배를 확대하고 보급 활성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시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국산 단감 품종의 재배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11월 ‘감풍’과 ‘스위트폴리’묘목 500주를 지역 농가에 공급했다.이번 사업은 일본 품종 위주로 형성된 국내 단감 재배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재 국내 단감 시장은 ‘태추’, ‘부유’등 일본 품종 비중이 높은 상황이다.반면 이번에 보급된 품종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고당도의 완전단감으로, 맛과 품질 면에서 일본 품종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감풍’은 과중이 400g 이상인 극대과종으로, 과육이 단단하고 식미가 뛰어나 상품성이 높다.‘스위트폴리’는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가 특징이며, 수분수로도 활용할 수 있어 재배 활용도가 높다.이와 함께 ‘봉황’은 단감에서는 보기 드문 타원형 과형으로, 꼭지들림이나 미세균열 등 생리장해 발생이 적어 재배가 비교적 쉬운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김정필 경주시농업기술센터장은 “경주 지역 기후와 토양에 적합한 우수 품종을 선발해 보급하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재배 기술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지역 단감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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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북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성과평가 ‘최우수’
경주시, 경북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성과평가 ‘최우수’ (경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경주시는 경북도 주관 ‘2025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바우처 방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회서비스 이용권을 통해 주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이번 평가는 경북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관리 체계와 제공기관 관리, 서비스 이용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경주시는 바우처 생성 대비 이용률과 제공기관 점검 등 정량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여기에 실적보고서를 토대로 한 정성평가에서도 사업 운영의 충실성과 성과를 인정받으며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시는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총 20억 5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200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또 서비스 제공기관 81곳을 통해 224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기반 사회서비스 확충에도 기여했다.현재 노인보행능력향상서비스와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를 비롯해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지원서비스,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희망이 꽃피는 나무’,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 등 모두 6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개발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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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축산항 ‘블루시티’준공, 지역관광 중심 인프라 완성
영덕 축산항 ‘블루시티’준공, 지역관광 중심 인프라 완성 (영덕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영덕군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축산면 일원에서 추진한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준공했다.영덕군은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해안권 발전 선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축산항 주변의 문화·관광 기능을 강화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이 사업은 총사업비는 192억 5000만 원을 들여 약 5년간 단계적으로 △죽도산 전망대 리모델링 △도시계획도로 정비 △데크로드 설치 △블루빌리지 조성 △세종동진누리공원과 미리내광장 조성 △횃불동산 등산로 정비 등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를 향상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함께 고려한 공간 정비가 이뤄졌다.영덕군은 이를 통해 축산면 지역의 경관 개선과 함께 축산항을 영덕군 북부권의 핵심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특히, 죽도산 전망대는 동해안과 축산항 일대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이번 새 단장을 통해 1층과 2층 야외 광장이 증축되고 시설 전반이 재정비됐다.또한, 휴식 공간과 사진 촬영 등 체류형 관광 콘텐츠 기능이 강화하고, 총 7층 규모의 전망대 가운데 5층 실내 전망 공간을 축산항과 바다를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이로써 축산항 일대는 트레킹 명소인 블루로드, 공원과 광장, 전망대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관광 중심지로 부상해 영덕의 대표적인 해안 관광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영덕군 관계자는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 준공으로 관광 인프라와 도시환경이 함께 개선되면서 지역 경쟁력이 한층 높아졌다”라며, “축산면의 자연과 공간적 특성을 살린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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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역대 최초 '시군 가축방역평가'최우수상 쾌거
경상북도 영양군 군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 영양군은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5년 시군 가축방역 평가’에서 역대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노력 △구제역 질병 예방 및 관리 △AI·ASF·럼피스킨 방역 대응 △가축방역 인력 및 예산 확보 등 가축방역 업무 전반에 걸친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영양군은 그동안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방역’을 군정 핵심 과제로 삼아왔다.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거점소독시설의 24시간 빈틈없는 운영과 축산 농가별 맞춤형 방역 지도, 그리고 공동방제단을 활용한 취약지역 집중 소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한, 구제역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공수의를 통한 접종 지원을 확대하고, 항체 양성률을 경북 평균 상위권으로 유지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입증했다.아울러 실제 상황을 가정한 포유류 AI 발생 가상 방역 훈련을 전국 처음으로 실시해 대응 매뉴얼을 고도화하고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무엇보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영양군이 해당 평가에서 거둔 ‘최초’의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이는 행정기관의 노력뿐만 아니라, 불편을 감수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지역 축산 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이재열 농업축산과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행정과 축산농가가 합심하여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 영양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린 결과”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해 농가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 기반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영양군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가축방역 관련 예산을 적극 확보하여 방역 시설 확충과 농가 지원 사업에 투입함으로써 방역 인프라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2025-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