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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특별재난지역 우선 지정 선포에 따른 신속 복구 체계 착수
합천군, 특별재난지역 우선 지정 선포에 따른 신속 복구 체계 착수
[아시아월드뉴스] 합천군은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와 관련해 22일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으로 선포됨에 따라 본격적인 복구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는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피해 현장을 찾아 김윤철 군수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강력히 요청받은 뒤, 이를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해 반영된 결과다.
대통령 재가를 거쳐 행정안전부가 공식 발표했으며 합천군을 포함해 전국 6개 지자체가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됐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으로 군이 부담해야 할 재해복구비 중 지방비 분담분의 일부가 국비로 추가 지원된다.
이에 따라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복구 사업을 한층 더 빠르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피해 주민은 재난지원금 외에도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전기·가스·통신 등 공공요금 감면, 건강보험료 경감 등 간접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윤철 군수는“특별재난지역 지정이 신속히 이뤄져 군민들의 일상 회복에 속도가 붙었다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각 부서와 읍·면 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피해조사가 끝나는 30일까지 전 직원이 휴가를 잠시 미루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군민 안전과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말했다.
군은 읍·면과 협력해 피해조사 누락을 방지하고 NDMS 시스템 입력 기한인 30일까지 자료를 완벽히 등록할 계획이다.
동시에 재해복구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해 복구 설계를 선발주하고 조기 착공 절차도 병행한다.
앞으로 합천군은 중앙정부와 경상남도와의 유기적 협조 체계를 기반으로 조속한 복구는 물론, 재발 방지를 위한 중·장기 대책 마련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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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용인시, 자매결연 협약으로 손잡고 JUMP UP
안동시–용인시, 자매결연 협약으로 손잡고 JUMP UP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와 용인시는 7월 2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문화·경제·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교류와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각자의 강점과 자원을 바탕으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안동은 전통문화의 본고장이자 바이오·백신 산업의 중심지이며 용인은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상호보완적인 산업·문화 구조를 기반으로 실무 중심의 맞춤형 협력과 민간 차원의 교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경제·행정·인적 분야의 실질적 협력 △대표단 및 캐릭터 초청 등 브랜드 연계 교류 △관광지 입장료 할인 등 시민 체감형 교류 △민간단체 대상 고향사랑기부제 및 농특산물 홍보 협력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는 9월 용인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에 안동시 대표단과 지역 캐릭터 ‘엄마 까투리’ 가 참여해 축제의 콘텐츠를 더하고 11월 열릴 ‘2025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에는 용인시 대표단이 방문해 인문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는 양 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용인시 특색사업인 ‘용인 다통해 서포터즈’를 통해 안동의 외국어 통·번역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전문 서포터즈 인력을 지원하는 방안과, 용인에 소재한 한국외대와의 협력으로 안동에서 열리는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에 통역 자원봉사자 지원 및 통역 실무교육 등 구체적인 협력사업도 논의 중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두 도시는 미래지향적인 협력 파트너로서 새로운 발전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문화와 첨단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교류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 역시 “전통문화의 정수를 간직한 안동과 첨단기술의 중심지인 용인이 협력하면 큰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교류를 통해 상생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양 도시는 향후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실질적이고 발전적인 협력모델을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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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위한 열린 복지공간, 울진군가족센터 첫걸음
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아시아월드뉴스] 울진군은 지난 7월 22일 지역 가족을 위한 종합 복지 공간인‘울진군가족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은‘유쾌한 봉사단’의 중국 우산춤 공연과‘손소리수화자원봉사회’의 수화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커팅식, 시설 관람의 순으로 진행됐다.
‘울진군가족센터’는 1층에 장애인가족지원센터·교육주방·조리실, 2층에 공동육아나눔터·다목적가족소통교류공간·교육실, 3층에 가족센터 언어발달교육실, 4층에 자원봉사센터·교육장 등 지상 4층 규모의 종합 복지 공간이다.
향후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장애인 재활 및 자립지원, 가족 단위의 교육과 행사, 자원봉사자 연계 및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가족센터를 통해 장애인, 일반가족, 다문화가족,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배경의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울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라며“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하는 복지 실현의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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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가평 수해 복구 총력 지원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집중호우로 산사태 및 도로 유실 등 큰 피해를 입은 경기도 가평군의 지원 요청에 따라, 도 보유 장비와 인력을 긴급 투입해 신속한 복구 지원에 나선다.
도는 7월 22일부터 8월 1일까지 총 12일간 도 도로관리사업소 직원 14명과 장비 12대를 가평군 북면 일원에 투입해 응급 복구가 시급한 지역을 중심으로 순차적인 현장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가평군이 요청한 재난관리물품인 이불 600채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살균소독제 2,000개도 우선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는 인력과 장비 외에도 이재민 보호를 위한 다양한 복구 지원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7월 23일에는 도 재난심리회복지원단 소속 전문가 2명이 현장을 찾아 이재민 심리 상담을 지원하고 도 자원봉사센터 40여명도 현장 자원봉사에 참여한다.
7월 25일에는 도 자율방재단 80명이 침수가옥 정리 등 복구활동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LG전자, 삼성전자 춘천 서비스센터와 협력해 7월 23일부터 수해피해를 입은 주민을 대상으로 가전제품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 소속 전기직 공무원 10명과 국전기공사협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20명 등 전문인력 30명은 전력망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일정과 장소를 협의중에 있다.
타 지역 재난에 대한 장비와 인력 지원은 이번이 두 번째로 앞서 2022년 12월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전북지역에 15톤 덤프트럭 3대와 다목적 특수차량인 유니목 3대 등 제설차량 총 7대의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복구 지원에 나선 바 있다.
김진태 지사는 “인접한 이웃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해 안타까운 심정”이라며 “신속한 복구 지원으로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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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진보키즈카페, 여름철 물놀이 명소로 인기
청송 진보키즈카페, 여름철 물놀이 명소로 인기
[아시아월드뉴스] 청송군 진보면에 위치한 진보키즈카페가 여름철을 맞아 임시 물놀이장을 운영하며 아이들과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물놀이장은 기존 야외분수와 연계한 복합 놀이시설로 청송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 물놀이 공간 제공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워터 에어바운스, 탈의실, 안전 매트 등이 설치돼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물놀이장은 무료로 운영되며 8월 10일까지는 야외분수도 오후 7시까지 연장 가동되어 더위를 피해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진보키즈카페의 야외 분수는 정기적인 물탱크 청소와 수질 검사, 그리고 철저한 소독과 관리를 통해 위생과 안전 면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철저한 위생 관리와 안전 조치 덕분에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무더운 여름,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물놀이 공간이 절실하다”며 “진보키즈카페의 물놀이장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보육과 가족휴식,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기여하는 공간으로 발전해가고 있다”고 전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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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남 씨름왕 선발대회 개최
2025 경남 씨름왕 선발대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오는 2025년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고성군씨름경기장에서 ‘2025 경남 씨름왕 선발대회’ 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 18개 시·군에서 4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경남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고성군씨름협회가 주관한다.
연령별, 및 체급별로 다양한 씨름 경기가 펼쳐질 예정으로 남자부는 연령대별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청년부, △장년부, △중년부 총 6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여자부는 체급별 3개 부문으로 열린다.
대회 첫째 날인 7월 26일 토요일에는 남자 학생부 경기가, 둘째 날인 7월 27일 일요일에는 남자 일반부와 여자부 경기가 각각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각 부문별로 최고의 기량을 보인 선수들이 모여명승부를 펼치는 것은 물론, 대통령배 전국씨름왕 선발대회에 출전할 경상남도 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공식 대회이다.
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경남 대표로서 전국무대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전통 민속스포츠인 씨름의 진정한 매력과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2025 경남씨름왕 선발대회를 고성군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회를 찾는 선수와 관람객, 관계자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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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곁의 다섯 빛깔 민원행정, 고성군 열린민원과
군민 곁의 다섯 빛깔 민원행정, 고성군 열린민원과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 열린민원과는 군민과 공무원 모두를 위한 ‘감동 민원행정’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일반민원, 지적, 지적재조사, 토지정보, 위생 등 5개 팀이 서로 협력하며 군민 눈높이에 맞춘 행정서비스를 통해 ‘소통하는 행정’의 모범을 만들어가고 있다.
열린민원과는 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가’등급을 달성하며 민원행정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2020년 ‘마’등급에서 출발한 평가 성과가 단기간에 최고등급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열린민원과의 민원 서비스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개선뿐 아니라, 고성군 전 부서가 군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정착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온 조직 전체의 노력이 있었다.
또한, 현장 중심의 민원서비스 확대 등 군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이 종합 평가에서 높은 인정을 받았다.
고성군청 1층 열린민원과는 민원인의 동선을 고려한 환경개선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창구를 찾을 수 있도록 바뀌었다.
사무실 입구 바닥에는 크게 표시된 열린민원과 안내 문구가 설치되어 있고 색깔별 유도선을 따라가면 민원업무 창구로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다.
복도에는 엘리베이터·화장실 안내 표지판도 배치되어 민원 편의성을 한층 강화했다.
청사 입구에는 도움이 필요한 민원인을 위한 안심벨이 설치되어 필요 시 즉시 지원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AI 통·번역기 △수어영상전화기 △점자 안내책자 △큰 글씨 안내서 등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한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민원안내자가 서식 작성과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을 도와주고 있다.
고령자 등을 위한 무인민원발급기 체험 교육도 연 2회 운영하며 디지털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도 실현중이다.
이와 함께 장마철 청사 방문 민원인을 위한 공유우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성의 상징인 공룡 캐릭터를 활용한 여권케이스 배부는 실용성과 지역 홍보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
반기별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폭언 방지 안내문 게시, 녹음 기능 탑재 공무원증 케이스 보급, 민원공무원 힐링 프로그램 운영 등은 민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미리 대비한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갖추어, 공무원의 심리적 안정과 보호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민과 함께 가는 지적측량 동행 프로그램’은 공무원이 민원인과 함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측량을 진행함으로써, 불필요한 비용 지출과 행정 재방문을 줄이고 민원 만족도를 크게 높인 대표 시책이다.
또한, 드론 기반 측량기술을 활용해 무인도서 18개소의 경계를 정비하고 미등록 도서 1개소를 신규 등록하는 등 지적자료의 정확도와 공공성을 높이는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이 성과는 2025년 경남도 토지행정 세미나 3년 연속 입상으로 이어졌으며 경남도 대표로 전국대회 출전도 앞두고 있다.
특히 지적직 공무원은 드론과 3D 공간정보 기술 등 첨단 기술을 지속적으로 습득해 나가며 미래형 스마트 측량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기술 역량을 고루 갖춘 지적팀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도 정확하고 책임 있는 지적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고성군의 지적재조사 사업은 2012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 54개 지구, 12,443필지를 대상으로 꾸준히 추진되어 왔으며 올해는 하이면 석지지구를 포함해 전 읍·면으로 확대 시행 중이다.
특히 자란도·와도 등 도서 지역까지 사업 범위를 넓혀, 육지를 넘어 섬 구석구석까지 군민의 재산권을 바로 세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중 경남도 지정 관광지인 ‘하트섬 자란도’는 해양치유관광 인프라 조성과 맞물려, 지적재조사와 지역개발이 상호 시너지를 내는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나아가 드론 기반 3D 입체영상 경계결정 시스템 도입해 측량의 정확성을 높이고 조정금 산정 시 감정평가 평균가액을 적용하고 선 지급 후 징수로 주민 부담을 줄이는 데에 집중하면서 군민의 재산권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현장 조사에서 주민 설명회와 의견 조율까지 수많은 행정과 기술 절차를 세심하게 수행해온 지적재조사팀의 전문성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 결과, 고성군은 2023년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2024년 경남도지사상 수상, 그리고 7년 연속 지적재조사 유공기관 선정이라는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고성군은 정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과 군민의 소중한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실거래 신고에 대한 정밀조사 △자금조달계획서 분석 △불법 중개행위 점검 등을 통해 부동산 시장의 질서를 바로잡고 있으며 개업 공인중개사에게는 명찰을 배부해 무자격 중개행위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개발이익 환수 제도를 통해 난개발 방지에도 힘을 쓰고 있다.
아울러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약 26만 9천 필지를 대상으로 정밀 검증해 공시했으며 변동률은 1.02%로 도내에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최고 지가는 고성읍 송학리 260-13번지, 최저 지가는 개천면 북평리 산57-9번지로 나타났다.
이는 지속적인 현장 조사와 자료 정비를 통해 정확도를 높이려는 담당자들의 세심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
또한, 공간정보 관리 분야에서도 내실 있는 개선이 진행 중이다.
하이·상리·삼산·마암면 일대에서는 도로 기반 지하시설물 DB 갱신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연속지적도 오류 정비와 주소정보시설 정비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당항포관광지에는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자율형 건물번호판 47개를 설치하고 QR코드를 연계해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단순한 행정 편의 제공 수준을 넘어, 공간정보를 활용한 실생활 밀착형 행정 구현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고성군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비롯해 계절별로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나 지역 축제와 같은 대규모 행사에 대비한 위생 점검 체계도 촘촘히 운영하고 있다.
일반음식점 주방위생환경개선사업은 업소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군이 70%를 지원하고 있으며 도색, 청소, 기기 교체 등을 지원하며 현재까지 7개 업소가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
하반기에는 추가 신청을 받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 모범음식점, 안심식당 등 100개소에 앞치마 정리함을 보급하고 고성공룡엑스포를 대비해 ‘위생 3종 세트’를 배부하는 등 청결한 고성의 이미지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유통식품 수거검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관내 유통되고 있는 농·수산물, 가공식품, HMR, 배달식품 등 소비량이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집중 수거를 실시해 군민들의 식생활 안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24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식단 제공과 영양 교육을 진행 중이며 2025년부터는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나아가 2026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을 목표로 위생 점검·교육·환경 개선 등 종합적인 위생관리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섯 빛깔 민원행정’를 만드는 열린민원과의 성과는 일반민원, 지적, 지적재조사, 토지정보, 위생 5개 팀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협력한 결과이다.
군민의 불편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감동 민원행정’, 공무원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따뜻한 민원행정’을 실현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고성군은 군민과 행정을 잇는 연결의 중심에서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공감하고 소통하며 공무원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으로 보다 정확하고 포용적인 민원행정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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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집중호우 피해 농가 복구 지원 총력
밀양시, 집중호우 피해 농가 복구 지원 총력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밀양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농작물 피해접수 및 지원에 적극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밀양시 관내 약 145ha의 농작물이 침수·유실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시는 지난 20일부터 농작물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피해 신고 안내와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피해조사가 확정된 농가에 대해서는 시스템 입력을 신속히 완료하고 시스템 입력 기한인 오는 30일까지 피해접수 및 조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23일부터는 농지 피해가 많은 읍·면에 농업기술센터 직원 20여명을 파견해 행정복지센터 및 이장단과 협력한 합동 정밀 조사를 진행한다.
또한, 피해 농가가 빠짐없이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에는 보험금 청구 절차와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피해접수 및 지원 관련 문의는 농업정책과 또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밀양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영농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접수와 조사가 기한 내 완료될 수 있도록 농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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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사각지대 해소 ‘가야반딧불이’ 6년째
교육 사각지대 해소 ‘가야반딧불이’ 6년째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23일 오전 11시 시장실에서 가야반딧불이 사업 인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은 홍태용 시장, 이헌재 김해시학원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원계의 재능기부로 저소득 아동에게 무상으로 학원 수업 기회를 제공하는 가야반딧불이 사업의 연장을 기념해 마련됐다.
가야반딧불이 사업은 저소득 아동에게 음악, 컴퓨터, 외국어, 미술, 보습, 입시,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학원 수업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9년 첫 협약 체결 이후 매년 연장돼 올해로 시행 6년차를 맞았다.
특히 올해부터 기존의 ‘1년 한시 지원’ 방식을 개선해 지원 종료 후에도 학습을 원할 경우 자부담 50% 조건으로 학원 이용 연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지금까지 330여명의 아동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학습 기회를 누렸으며올해는 23개 학원이 참여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해시학원연합회는 앞으로도 학업에 대한 의지가 있는 아동들이 안정적으로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홍 시장은 “가야반딧불이는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교육연대의 상징이다.
학업에 대한 의지를 가진 아이들이 공정하게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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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이틀 연속 ‘민생회복 소비쿠폰’현장 점검.주민 불편 최소화 총력
밀양시, 이틀 연속 ‘민생회복 소비쿠폰’현장 점검.주민 불편 최소화 총력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밀양시는 23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현장을 추가로 방문해 운영 상황과 주민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안병구 시장은 전날 폭염 취약 시설과 함께 가곡동 행정복지센터 접수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이날은 삼문동·내이동·내일동·교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접수 대기 상황과 안내 인력 배치, 현장 민원 처리 현황 등 현장 대응 실태를 확인했다.
특히 폭염에 대비해 그늘막과 냉방 시설 설치·가동 여부, 대기 번호표 운영과 전담 콜센터, 이동 동선 관리 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현장 운영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현장 직원들에게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절차가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노고를 격려했다.
안 시장은 “시민들이 불편 없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하고 적기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소비쿠폰 접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읍·면·동 운영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9월 12일까지로 밀양시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원에서 최대 45만원까지 지급된다.
신청 후 다음 날 지급되며 온라인·현장 신청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2차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상위 10%를 제외한 전 국민에게 1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이후 미사용분은 자동 소멸된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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