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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딱섬 저도, 행정안전부 2026년 섬 특성화사업 선정 쾌거
사천시 딱섬 저도, 행정안전부 2026년 섬 특성화사업 선정 쾌거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는 딱섬 ‘저도’ 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6년 섬 특성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섬 특성화사업’은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자원을 반영해 마을 단위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주민 주도의 공동체 사업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지역의 자생력 강화와 맞춤형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천시 저도는 행정안전부 공무원과 외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2인의 대면조사에서 ‘지역 공동체성’과 ‘자원 활용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마을 주민 대다수가 어촌계원으로서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숙박 등 공동사업의 운영 기반이 탄탄하고 협력 구조가 우수하다는 점도 이번 평가에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의 자연환경과 낚시 접근성 등 해양자원을 적극 활용한 사업계획이 창의적이며 실현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도 심사위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번 섬 특성화사업 선정에 따라 앞으로 세부계획 수립, 지역 자원 분석, 주민 의견 수렴, 마을발전계획 수립 등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섬 특성화사업 선정은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자립적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며 “앞으로도 공동체 중심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도는 사천시 동서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도, 늑도와 함께 삼천포대교 앞에 위치한 삼형제 섬으로 불리는데, 가장 북쪽에 위치한다.
어촌체험마을의 딱섬으로 죽방렴과 함께 바지락으로 유명하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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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칠곡할매 시화 홍보거리’준공식 성황리 개최
칠곡군, ‘칠곡할매 시화 홍보거리’준공식 성황리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칠곡의 할머니들이 배움으로 써내려간 인생의 문장이 하나의 거리로 피어났다.
경북 칠곡군은 지난 25일 동명지 수변생태공원 일원에서 ‘칠곡할매의 밤, 이야기를 켜다’를 주제로‘칠곡할매 시화 홍보거리 조성사업’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정희용 국회의원, 이상승 군의장, 오종열·이창훈 군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방문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시낭송회, 공연, 점등 퍼포먼스, 거리 투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늦여름 밤을 수놓았다.
식전 무대는 마을 가수들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칠곡의 대표 할머니 래퍼 그룹‘수니와 칠공주’ 가 등장해 배움과 도전이 담긴 랩을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진 시낭송 무대에서는 칠곡할매체 주인공 권안자 할머니와 동명면 법성학당의 김옥자, 최말란, 김순식, 은용순 할머니가 직접 쓴 시를 낭송했다.
시를 읊는 목소리에는 한글을 처음 배워 손글씨로 써 내려간 시간과 삶의 무게가 담겨 있었다.
무대에 오른 할머니들 한 분 한 분에게는 문화의 주체로서의 의미를 담아 ‘이름표’ 가 수여되며 감동을 더했다.
하이라이트는 점등 퍼포먼스였다.
할머니들의 시가 새겨진 조형물과 조명들이 일제히 밝혀지며 무더운 밤, 시와 이야기가 마음을 환히 밝혔다.
관람객들은“작지만 깊은 이야기가 거리 전체에 스며든 느낌”이라며 “삶 자체가 전시가 되고 예술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이 조명은 단순한 장식이 아니라, 할머니들의 삶과 배움, 따뜻한 이야기를 오래도록 비추는 ‘빛의 기록’”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문화의 주체가 되는 공간을 계속해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칠곡할매 시화 홍보거리’는 칠곡군의 대표 문해 교육 성과인 ‘칠곡할매 시집’과 ‘칠곡할매체’를 기념해 조성된 거리다.
낱말 하나, 문장 하나가 누군가의 평생 첫 글씨였다는 점에서 이 거리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선 배움과 인생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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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이은 폭염…함안군, 자율방재단과 취약계층에 생수 배부
집중호우 이은 폭염…함안군, 자율방재단과 취약계층에 생수 배부
[아시아월드뉴스] 함안군이 집중호우 이후 이어진 폭염으로 건강취약계층 집중관리 강화에 나섰다.
함안군은 지난 21일부터 1주간 함안군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관내 무더위쉼터를 순찰하며 262개소에 생수 3만1440병을 배부했다.
생수 배부 대상은 실내 무더위쉼터 262개소이며 지역자율방재단에서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 담당제’를 활용해 효율적인 활동을 펼쳤다.
함안군은 폭염에 따른 군민의 건강 보호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더위쉼터 및 그늘막 점검 △건강취약계층 모니터링 강화 △폭염 5대 기본수칙 홍보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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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부터 청렴하게”대구시, 주요 건설공사장 청렴교육 추진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이번 교육은 대구시와 구·군이 발주·시공 중인 토목 및 건축공사 현장 12곳에서 공사감독 및 현장소장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구시는 반부패 법령에 대한 공사 관계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사 현장의 부조리를 차단하기 위해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의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또한, 공직자의 부패행위 및 위법·부당 행위에 대한 신고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며 청렴 의식을 강화했다.
특히 7월 28일 실시한 현장 교육에서는 대구시 건설본부 담당자와 함께 청렴캠페인을 펼치며 청렴문화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 감사위원회는 해당 기간 동안 공사 과정의 낭비 요인을 시정하고 부실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현장에 대한 특정감사도 병행해, 공사현장 부패인식 개선에 대한 실효성을 높였다.
김수종 대구광역시 감사위원장은 “이번 현장 교육을 계기로 공사업무와 관련된 청렴 인식이 실제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렴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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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왜관 광역도로건설, 총사업비 마무리 승인…2027년 준공 청신호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다사~왜관 광역도로 건설사업’의 총사업비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조정 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붙이게 됐다.
이번 총사업비 조정은 기획재정부가 정한 광역도로 국비지원 1,000억원을 초과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초과 사업비의 25%에 해당하는 국비 155억원이 추가 반영되면서 총사업비 2,699억원이 확정됐다.
이로써 본 사업의 재정 여건이 더욱 강화되고 집행 불확실성이 해소되어 향후 공사 추진과 품질관리, 단계별 예산 투입이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사~왜관 광역도로 건설사업’은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과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을 연결하는 총연장 9.6km, 폭 17.5m 규모의 광역도로 건설사업으로 상습 정체 구간 해소와 물류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해당 사업은 2016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이후, 현재 토지 보상과 전 구간 공사가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대구시는 올해 연말까지 군도 14호선 이설 및 선사대교 구간 공사를 마무리하고 마천산터널을 포함한 도로 포장 등 주요 공사를 2027년까지 단계별로 완료할 방침이다.
도로가 개통되면, 대구 서남권과 경북 칠곡권역 간 물류 접근성과 이동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통근시간 단축과 기존 상습 정체 구간 해소에도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다사~왜관 광역도로 건설사업이 예정대로 완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가겠다”며 “아울러 상화로 입체화 사업과 조야~동명 광역도로 건설사업 등 주요 교통 인프라 사업도 꼼꼼히 챙겨, 균형 있는 교통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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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청소년, 베트남 다낭 첫 방문… 글로벌 역량 키운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3박 5일간 대구 청소년 15명과 함께 해외자매도시인 베트남 다낭을 방문해, 다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행사를 개최한다.
2001년부터 이어져 온 ‘해외자매도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은 중국 칭다오, 일본 히로시마 등 여러 자매도시와 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베트남 다낭과는 2024년부터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했다.
작년 8월에는 다낭 청소년 15명이 대구를 방문해 양 도시 청소년 간 우의를 다졌고 올해는 대구 청소년들이 처음으로 베트남 다낭시를 찾아 다낭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게 된다.
이번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약 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중·고등학생들로 대구 청소년을 대표해 다낭을 방문한다.
양 도시의 청소년 30명은 다낭시 외무부 방문을 시작으로 △마블마운틴, △탄하 도자기 마을, △바나힐스, △손트라 린웅파고다 등 다낭의 주요 명소를 탐방한다.
또한, 도자기 만들기 체험, 베트남 전통 무술 시범 등 다양한 현지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다질 예정이다.
이번 국제교류 행사는 대구 청소년들이 해외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또래 외국 친구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감각과 문화 이해를 넓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다낭 방문 외에도, 오는 8월 일본 히로시마 청소년 16명이 3박 4일 일정으로 대구를 방문하는 국제교류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다낭 방문은 대구 청소년이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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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집중호우 이후 성주읍 빗물받이 점검 및 준설 실시
성주군, 집중호우 이후 성주읍 빗물받이 점검 및 준설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최근 내린 집중호우 이후, 7월21일 ~ 7월26일까지 성주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빗물받이 점검 및 준설을 실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집중호우 이후 성주읍 시가지내 침수 예방과 하수시설 기능 유지를 위한 선제 대응으로 빗물받이에 쌓인 이물질 제거와 하수관로 내 준설을 통해 원활한 배수기능을 유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특히 빗물받이 위에 덮개 설치하거나,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로 인해 침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주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사항을 홍보했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작은 실천이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으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빗물받이 및 하수관로 점검과 관리로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철저히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을 밝혔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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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달라졌다’ 제27회 봉화은어축제, 먹거리존 풀가동…미식·체험·휴식이 한자리에
‘확달라졌다’ 제27회 봉화은어축제, 먹거리존 풀가동…미식·체험·휴식이 한자리에
[아시아월드뉴스] 제27회 봉화은어축제의 먹거리존이 여느 축제와는 차별화된 다채로운 미식 체험으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대형 천막 실내형 식당은 지역 외식업체 2곳이 참여해 은어 스파게티, 은어까스, 은어물회, 은어탕수육 등 이색 메뉴부터 은어구이, 은어튀김, 한정식 등 지역 특색이 담긴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에어컨이 설치된 쾌적한 실내 공간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어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다.
내성대교 아래에 마련된 숯불 은어구이 체험장은 관광객이 직접 5,000원짜리 석쇠 한 판을 구입해 은어를 숯불 위에 올려 놓고 굽는 재미가 일품이다.
손질터와 유료 쉼터가 근처에 있어 체험 후에도 불편 없이 휴식을 취할 수 있어 호응이 높다.
축제의 상징으로 설치된 봉화대 3기 중 하나는 ‘10초 은어구이 체험존’ 으로 운영된다.
강력한 화력으로 단 10초 만에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하게 완성되는 과정은 눈앞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로 사진 촬영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은어 힐링스테이션’은 대형 천막 아래 조성된 쉼터형 먹거리·체험 공간이다.
간단한 간식과 시원한 음료를 판매하는 부스 외에도 어린이 체험존과 미니카페가 갖춰져, 세대를 아우르는 휴식과 재미를 제공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딜리버리존은 푸드트럭 여러 대의 인기 메뉴를 현장에서 바로 배달받아 먹을 수 있고 전용 메뉴판을 통해 간편 주문이 가능하다.
200인치 LED 스크린에서는 주무대 공연이 실시간 중계되어 관람객들은 식사와 함께 공연을 편안히 즐길 수 있다.
제27회 봉화은어축제는 축제 먹거리의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체험과 편의 시설을 적절히 결합해 남녀노소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미식·체험·휴식 공간을 완성하면서 방문객들은 은어를 맛보며 봉화만의 맛과 멋을 만끽하고 한여름 축제장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봉화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먹거리 공간의 다양화와 휴식 공간의 확장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은어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먹거리를 통해 봉화의 맛과 멋을 함께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7월 30일 저녁 8시 30분부터는 유튜브 250만 구독자를 보유한 거리공연 크리에이터 ‘창현 거리노래방’ 이 딜리버리존에서 특별 방송을 진행할 예정으로 먹거리 공간과 공연 콘텐츠의 결합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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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통째로 즐겨라 밀양 水수퍼 페스티벌 3일간의 축제
여름을 통째로 즐겨라 밀양 水수퍼 페스티벌 3일간의 축제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는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삼문동 밀양강 변 둔치에서 열리는 ‘2025 밀양 수퍼 페스티벌’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밀양은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다양한 축제들로 유명하다.
정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 연극의 도시 이미지를 확립한 ‘밀양공연예술축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MY아리나 드림페스티벌’, 외계 생명체 콘셉트의 ‘외계인대축제’, 요가의 도시 이미지를 구축한 ‘요가 콘퍼런스’ 등 밀양만의 매력을 살린 축제가 사계절 내내 이어지고 있다.
올여름에는 도심 속 강과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해 더위 속 시원한 즐거움을 제공하고 외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활력 제고를 목표로 새로운 체험형 축제 ‘밀양 수퍼 페스티벌’ 이 첫선을 보인다.
여름 축제의 핵심은 단연 물놀이다.
이번 축제에는 성인용 대형 풀장 2개, 어린이용 중소형 풀장 5개가 설치되며 스릴 넘치는 워터슬라이드도 마련된다.
곳곳에는 그늘막 쉼터와 무료 돗자리 대여 서비스가 제공돼 가족·연인·친구 누구나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물총 대결 ‘수퍼 난장 밀양’도 기대를 모은다.
매일 오전 11시, 오후 1시·3시·5시에 진행되는 이벤트에서는 참가자들이 팀을 나눠 물총 싸움을 벌이며 특별 연출된 악당과의 대결까지 펼쳐져 여름 더위를 한 방에 날려버릴 예정이다.
또한 몸짱들의 경연 ‘수퍼 피지컬’, 수상자전거·어린이 페들보트 체험, 친환경 물수제비 대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재미를 더한다.
△ 힙트한 여름, 워터EDM & 공연축제의 밤은 ‘수퍼스타 밀양 – 힙합&트롯 아리랑 콘테스트’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밀양의 대표 문화콘텐츠 ‘밀양아리랑’을 힙합·트롯 등 대중 장르와 결합한 이색 콘셉트로 기획돼 무대와 관객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워터건이 설치된 스탠딩 무대에서는 수십 팀의 콘테스트 참가자들이 관객과 함께 물을 맞으며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며 시원한 물대포 속에서 3일 동안 함께 열리는 박명수, 양동근, 안성훈 등 유명 아티스트의 축하공연은 여름밤의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을 대표하는 물 스포츠도 풍성하다.
인기 예능 ‘출발 드림팀’을 연상케 하는 ‘수퍼 챌린지 레이스’는 60m 길이의 수상 장애물을 제한 시간 내 통과하는 타임어택 형식으로 초등학생부·일반부·여성부로 나눠 3일간 진행된다.
부문별 최단 기록자에게는 최대 10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밀양강 위에서는 ‘밀양강 카약대회’ 가 열린다.
19세 이상 밀양시민이라면 누구나 2인 1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1등 팀에는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밀양시체육회 홈페이지 공지 사항의 신청서 작성 후 밀양시체육회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밀양강변 특설링에서는 ‘수퍼 파이트’ 킥복싱 대회도 열린다.
9일에는 프로선수들이 참가하는 KMF 3체급 토너먼트 챔피언전, 10일에는 초중고 일반부 아마추어 KMF 키즈 킥복싱 5체급 챔피언전이 진행돼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여기에 밀양시 벨리댄스연맹의 벨리댄스 공연이 10일 오후 1시 무대를 더욱 화려하게 장식하며 열기를 더한다.
축제의 즐거움에서 빠질 수 없는 먹거리도 준비됐다.
밀양의 대표 맛집과 연계한 ‘핫 밀양 푸드 페스타’에서는 ‘영남당’의 매운 떡갈비, ‘진선미’의 매운 김밥과 라면, ‘지앤빙’의 불닭 지앤빙, ‘오물오물’의 매운 루빵, ‘따숭거국밥’의 매운 덮밥 등 매운맛을 테마로 한 특별 메뉴를 선보인다.
물놀이와 찰떡궁합인 치맥존도 운영된다.
처갓집 양념통닭과 칼스버그 맥주를 비롯해 다양한 푸드트럭이 참여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또한 지난해 호응이 높았던 ‘배달의 광장’도 운영된다.
축제장에서 배달 주문한 음식을 지정 장소에서 수령 후 영수증을 페이백 운영본부에 제시하면 구매 금액의 50%를 밀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한 숙박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제 기간 숙박 영수증을 페이백 운영본부에 제출하면 밀양사랑상품권 3만원을 페이백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가곡동 도시재생센터 20여 팀이 참여하는 플프마켓이 열리고 밀양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수자원공사 홍보부스도 운영돼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안병구 시장은 “밀양이 가진 강점을 활용해 새롭게 기획한 ‘밀양 수퍼 페스티벌’ 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축제 개최뿐만 아니라 관광산업 발전을 통해 생활 인구 증가와 소비 창출 효과를 이끌어 지역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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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마을순찰대 역량강화 교육 완료
남해군, 마을순찰대 역량강화 교육 완료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지난 7일부터 25일까지 각 읍면 마을순찰대로 구성된 마을안전지킴이, 자율방재단, 이장 448명을 대상으로 마을순찰대 역량강화 교육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순회교육에서는 △풍수해 대비 마을 순찰대 필요성과 역할 △우선대피 대상자 지원체계 운영방안 △비상 발령 시 주의사항 등이 다루어졌으며 실제 현장에서의 협업 능력과 대응 역량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남해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단위로 맞춤형 대비계획을 수립하고 대피 도우미를 구성·운영하는 실질적 주민 참여형 운영체계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내 타 지역보다 한발 앞선 교육으로 선도적으로 안전한 지역 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으로 마을순찰대의 역할을 강화하고 생활 밀착형 자율 치안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과 지원으로 마을순찰대가 주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고 주민과 함께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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