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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가족센터협회, 강릉시에 생수 4,000병 기부
강릉시청사전경(사진=강릉시)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 가족센터협회는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민을 위해 생수 4,000병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정해복 회장은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안전하게 식수를 확보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하루빨리 시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시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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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다시 쓰는 저항의 기록, ‘뮤지컬 이육사’
안동에서 다시 쓰는 저항의 기록, ‘뮤지컬 이육사’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의 정신을 무대에서 다시 만난다.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5 뮤지컬 이육사’ 가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매일 오후 7시, 안동탈춤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9회를 맞은 이번 공연은 안동 출신 신택기 연출가가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그는 앞서 뮤지컬 "안동역에서", "부용지애" 등을 통해 안동의 이야기를 무대화해 온 연출가로 이번 작품에서는 이육사의 치열한 삶을 보다 깊이 있게 해석한다.
주인공 이육사 역은 영화배우 박광현이 맡았으며 서울에서 활동 중인 안동 출신 배우 박혜민, 신가영 등이 함께 무대에 올라 지역 예술인들의 정체성과 에너지를 담아낸 무대를 선보인다.
뮤지컬은 ‘이원록’ 이라는 이름보다 수인번호인 ‘264’로 불렸던 시인이자 독립운동가 이육사의 삶과 시에 담긴 저항의 메시지를 바탕으로 한다.
억압의 시대 속에서도 이상과 신념을 지켜낸 그의 이야기를 상징적 인물과 시적 상상력을 통해 그려내며 오늘의 우리에게 살아 있는 질문을 던진다.
특히 이번 무대는 1910~40년대의 격동의 시대와 2025년의 현재를 넘나들며 자아를 상징하는 인물 ‘264’를 통해 과거와 현재, 기억과 인식을 오가며 시적인 대화를 펼친다.
올해 공연은 강화된 상징성과 탄탄한 서사를 바탕으로 이육사의 정신을 오늘의 관객에게 울림 있게 전할 예정이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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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5년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사업 선정
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아시아월드뉴스] 안동시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 4일 발표된 이번 공모에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77개 센터가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50개 센터가 선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자기주도학습센터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새로운 교육 지원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선정된 센터에는 연간 최대 2억 8천만원의 운영비가 3년간 지원된다.
센터에는 개별 열람실과 모둠 학습공간, 휴게실 등이 조성되며 전문 학습 코디네이터가 상주해 학생별 학습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EBS 연계 학습관리 서비스를 통해 교재·강의·AI 진단평가를 활용한 수준 진단, 학습 진도 관리, 맞춤형 콘텐츠 추천 등이 이뤄지고 대학생과 연계한 화상 지도로 영어·수학 등 주요 교과목 질의응답과 학습 상담도 지원한다.
안동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학생 중심의 자기주도학습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학습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의 학업 동기와 자기주도 역량을 높이고 학부모들의 교육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올바른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기르며 교육 격차를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교육 없는 도시 실현을 위한 마중물로써 자기주도학습센터가 안동형 교육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역 학교와 교육청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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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5 국제백신산업포럼’ 개최
안동시청사전경(사진=안동시)
[아시아월드뉴스] 질병관리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국립경국대학교가 주관하는 ‘2025 국제백신산업포럼’ 이 오는 9월 8일부터 9월 9일까지 이틀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첫날인 9월 8일 오전 10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
국제백신산업포럼은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된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 중단을 제외하고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국제행사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백신 전문가와 관련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첨단 기술과 국제협력 전략을 통한 미래 감염병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 전략과 혁신 기술’ 이다.
개회식에 이어 CEPI의 뉴턴 와홈 박사가 ‘팬데믹 대비를 위한 AI/ML 통합 플랫폼’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하며 인공지능과 기계학습을 활용한 차세대 백신 대응체계의 비전을 제시한다.
이어 △세션 1: 글로벌 백신 개발 동향 및 정책 △세션 2: 국내외 혁신기술 △세션 3: 국내 백신 개발 동향 및 정책 △세션 4: 인공지능, 구조기반 백신 개발 △세션 5: 신변종감염병 제어를 위한 R&D 대응전략 등 이틀간 5개 세션을 통해 각 분야의 핵심 이슈와 최신 연구 성과가 발표된다.
행사기간에는 백신산업 홍보부스와 기술 비즈니스 파트너링 프로그램이 운영돼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네트워킹과 협력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SK바이오사이언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사노피 등 글로벌 백신·바이오 기업과 국제백신연구소, 파스퇴르연구소 등 세계적인 연구기관이 참여해 백신산업 전반에 걸친 폭넓은 논의가 펼쳐질 전망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025 국제백신산업포럼은 세계 석학과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감염병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국제협력의 장이자, 백신산업이 지역경제를 견인할 새로운 동력임을 확인하는 자리”며 “백신산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강화해, 안동이 글로벌 바이오·백신 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심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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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세종이어 서울 국회 방문, 연일 현안 건의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세종이어 서울 국회 방문, 연일 현안 건의
[아시아월드뉴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지난달 22일 “세종 지방시대위원회 및 중앙부처 방문”에 이어 8일에는 “서울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현안사업을 건의하는 등 시 주요과제 해결과 국비확보에 연일 나서고 있다.
국회의원실 방문에 앞서 서울 인근 식당에서 보좌진과의 간담회도 개최, 정부의 국정과제 발표에 따른 시 연관사업 조기 가시화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정부예산안에 미·일부반영된 사업을 분석하고 국회심의 단계에서 반영하는 전략도 함께 고민했다.
이날 국회의원실에 건의된 사업은 현안과제 29개와 내년 국비확보 필요사업 28개 등 총 57건으로 국정과제와의 연계성, 정부예산 중점투자 방향, 시정운영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선별된 과제들이다.
주요내용으로는 방산 부품연구기관 설립 근거 마련 수소특화단지 지정 자유무역지역법 추가개정 방위·원자력 융합 국가산단 조성 창원국가산단 문화선도 산단 조성 등 주력산업 고도화 분야와 함께, KTX 증편, 운행시간 조정 2차 공공기관 이전촉구 및 창원 유치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속 제정 자율통합지원금 재연장 마산지역 인구감소지역 지정 등 자치분권 기반의 균형성장에 부합하는 과제들이다.
아울러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전진기지로의 선도적인 역할을 준비하기 위해 진해 트라이포트 기반 국제물류 특구 조성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회 추천권 동수 배분 등 항만물류도시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도 선별 건의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국정과제 및 정부 예산안이 발표됨에 따라, 지역 국회의원실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국회 정기회 마무리까지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며 “당면 현안 해결과 창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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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추석 명절 앞두고 취약시설 집중점검으로 시민 안전 지킨다
경산시, 추석 명절 앞두고 취약시설 집중점검으로 시민 안전 지킨다
[아시아월드뉴스] 경산시는 8일부터 17일까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이용객 증가로 안전이 우려되는 대규모점포, 전통시장, 주차장 시설 등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날 점검반은 경산시 재난·소관부서를 비롯해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되어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전기·가스·소방 시설 및 운영 기준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와 유사시 대응 계획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도출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보완 조치와 시정 명령을 내리고 사고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시설 관리 주체들의 안전의식을 환기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유동 인구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점검을 철저히 추진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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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회, 장애인식개선 교육 실시
상주시의회, 장애인식개선 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상주시의회는 5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석정이 강사를 초빙해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의 제고’,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한 법과 제도’,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장애인의 자율성 및 자립에 대한 존중’, ‘장애인 보조기구 및 장애인편의시설의 접근성에 대한 이해’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안경숙 의장은 “포용적 문화를 정착시켜, 차별 없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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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회, 청렴 및 행동강령 교육 실시
상주시의회, 청렴 및 행동강령 교육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상주시의회는 5일 의회청사 대회의실에서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및 행동강령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주관하는 지방의회 청렴 연수 과정으로 청렴 소양 함양과 고위공직자의 반부패 의지를 높이고 청렴리더십 향상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상 및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박재진 강사를 초빙해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업무추진비’, 등 반부패 관련 제도 및 정책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청렴 서약식을 통해 청렴한 의정문화 확산과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신뢰받는 상주시의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안경숙 의장은 “앞으로도 반부패 예방 활동과 청렴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 청렴도를 향상하고 지역사회 리더·주민대표로서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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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농업인 1천여명 집결…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 성료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아시아월드뉴스] 구미시는 9월 8일 선산체육관에서 ‘2025년 제13회 농업경영인 한마음 화합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행사에는 구미시 농업경영인과 여성농업인 회원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 1천여명이 함께해 구미 농업의 저력을 확인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구미시연합회, 사)한국여성농업인 구미시연합회가 공동 주최했다.
추수의 계절을 맞아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의미를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유공자 표창, 격려사와 축사, 농업 발전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등으로 이어졌다.
이어 내빈과 함께 풍년을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 퍼포먼스를 펼쳐 참가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행사장에는 구미 농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농특산물 홍보 부스도 운영됐다.
올해 팔도농협쌀브랜드 전국 7위를 차지한 ‘일선정품 쌀’을 비롯해 멜론, 감자, 버섯, 꿀 등 지역 농축산물과 고춧가루, 장류, 식혜, 요거트, 구미밀가리 등 가공품이 전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다육이 심기, 블루베리·요거트 쉐이크 만들기 체험, 장기자랑과 체육행사 등 부대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조성문 구미시연합회장은 “기후위기와 인력 부족, 원자재값 상승,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오늘 대회가 농업인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농업경영인회와 여성농업인회가 구미 농업인의 대표로서 발전을 이끄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해 한농연 전국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농업경영인 여러분의 큰 역할 덕분”이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73억원 늘어난 1,668억원의 역대 최대 규모 농업예산을 편성해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미시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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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브랜드콜택시' 타면 자동차 정비쿠폰이 덤…상생 협력 새 모델
구미시청사전경(사진=구미시)
[아시아월드뉴스] 구미시가 지역 정비업계와 콜택시 업계가 함께하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내놨다.
구미브랜드콜택시를 타면 자동차 정비쿠폰이 지급되고 이를 활용해 할인과 무료점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민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고 지역 업체는 고객 유입 효과를 얻는 일석이조의 협력이다.
시는 지난 5일 환경교통국 회의실에서 Carpos 구미시지회와 구미브랜드콜택시회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구미브랜드콜택시를 이용하는 승객에게는 9월 10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를 통해 매일 2천여 매의 정비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을 지참하면 구미시 관내 107개 협력 정비소에서 엔진오일을 교환할 경우 1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차량 안전과 직결된 10여 개 항목 무료점검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구미브랜드콜택시 이용이 늘고 정기적인 차량 안전점검 문화가 확산돼 교통사고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더불어 정비소 매출 증가로 이어져 지역 소상공인들의 활력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Carpos 구미시지회는 이번 협약 외에도 구미시와 함께 무상점검 행사, 성금 기탁, 연말 김장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편청훈 Carpos 구미시지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비업계는 고객 유입을 넓히고 시민은 합리적이고 안전한 차량 관리 혜택을 누리게 됐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이창훈 구미브랜드콜택시회 회장도 “브랜드콜 이용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돌려드림으로써 지역 콜택시 이용이 늘고 자동차 정비 문화 역시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태영 환경교통국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서비스 제휴를 넘어 교통안전, 지역경제, 시민 편의가 맞물린 선순환 모델”이라며 “상호 협력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의미 있는 협력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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