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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노인일자리 신규사업장 ‘달달팥당’ 개점
인제군청사전경(사진=인제군)
[아시아월드뉴스] 인제군은 17일 원통전통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노인일자리사업 공동체사업단 제6호점 ‘달달팥당’ 개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특화형 100세 시대 어르신 일자리 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5천만원을 포함해 총 8천만원이 투입됐다.
예산은 시설 리모델링, 장비 구입, 인건비 등에 사용됐으며 상반기 중 매장 공사와 집기 구입을 마쳤다.
또한 원활한 운영을 위해 참여 어르신들은 소양·제조·서비스·안전 등 직무 교육도 이수했다.
‘달달팥당’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팥죽, 팥빙수, 호두과자, 오미자차, 팥쉐이크 등 웰빙 메뉴를 판매하며 향후 판매 추이에 따라 메뉴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인제군은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로 농가 소득 증대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주변 상권을 해치지 않도록 업종을 신중히 선정했다.
운영은 인제시니어클럽이 맡았다.
시니어클럽은 인제읍에서 ‘카페 실버메이드’ 와 ‘베이커리 인제당’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달달팥당’ 역시 그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일자리와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달달팥당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모델”이라며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일자리에서 보람과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달팥당’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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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 만나는 가을낭만…‘크리에이투어 가을상품’ 출시
춘천에서 만나는 가을낭만…‘크리에이투어 가을상품’ 출시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가 가을을 맞아 농촌과 자연, 축제를 아우르는 특별한 여행상품 ‘농촌크리에이투어’를 선보인다.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춘천의 자연환경과 지역 축제, 농촌 자원을 결합해 관광객의 지속적 방문을 유도하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반나절 카누여행 △청량가을여행 △알콜트립 등 총 3종이다.
‘반나절 카누여행’은 당일형 상품으로 등선폭포를 구경하고 카누를 체험한 뒤 명월마을에서 백숙을 먹는다.
이어 붕어섬 트래킹과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자연과 체험,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10월까지 공휴일 제외 매주 금·토요일에 운영된다.
‘청량가을여행’ 상품은 1박 2일 코스로 매주 금·토 가을 시즌 한정으로 운영된다.
은행나무마을에서 감자빵 만들기 체험 △유람선 및 구송폭포 탐방 △청평사 관광 등 농촌 체험과 가을 경관을 함께 담아내 여행객들에게 풍성한 계절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알콜트립은 오는 26~27일 춘천 대표축제 ‘술페스타’ 와 연계한 특별코스다.
△양조장 전통주 체험 △카페 소울로스터리 △해피초원목장 △은행나무마을 감자빵 만들기 체험 △세계주류마켓 △등선폭포 관광 등을 포함해 지역 양조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축제 현장의 활기를 함께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다음달 열리는 축제와 연계한 관강자원 맞춤형 여행 콘텐츠를 확대한다.
막국수닭갈비축제와 연계한 ‘Taste’ 여행상품을 비롯해 ‘애니·토이한마당 축제’ 와 맞물린 ‘Imagination’ 상품으로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광객을 겨냥한다.
이 외에도 달리기와 농촌체험을 결합한 ‘낭만 런트립’ 등 으로 여행객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해당 상품들은 ‘노는법’ 어플이나 춘천시농촌체험휴양마을 협의회 유선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홍미순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의 자원과 도시 관광, 지역 축제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이번 상품은 춘천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방문 수요 창출로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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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기본사회 실현 공동 대응 머리 맞댔다
춘천시, 기본사회 실현 공동 대응 머리 맞댔다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가 새정부의 국정과제인 기본사회 실현과 사회연대경제 성장 전략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머리를 맞댔다.
춘천시는 지난 16일 커먼즈필드춘천 안녕하우스에서 ‘춘천시 사회적경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기조강연에서는 장종익 한신대 교수가 ‘정부의 기본사회 실현과 사회연대경제 성장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장 교수는 사회적경제가 기본사회 실현의 핵심 축임을 강조하며 지역 단위의 협력 모델 구축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분과 세션에선 △돌봄·문화 기본사회 △농촌·에너지 기본사회 △주거·금융 기본사회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각 세션에서는 전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춘천시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본 포럼에 앞서 사회적경제조직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춘천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염원을 공유하며 시민들의 뜻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이 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 발전의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분과별로 제시된 우수사례를 지역 실정에 맞게 적용해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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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서구 악취 저감 위해 배출허용기준 강화 나선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서구 지역 악취 저감을 위해 대구염색산업단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엄격한 배출허용기준’ 도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대구시는 서대구역세권 개발과 평리뉴타운 조성 등에 맞춰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를 지원하고 2024년 6월 1일 염색산업단지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다각적인 악취 개선 시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이번에는 보다 강화된 배출기준 마련에 착수한다.
염색산업단지에는 현재 128개 섬유염색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2020년과 2024년 한국환경공단이 실시한 악취실태조사 결과 악취는 전반적으로 개선됐으나, 산단 인근 주거지역에는 여전히 영향이 미치고 있어 주민들의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현행 배출허용기준으로는 충분한 개선이 어렵다고 보고 ‘악취방지법’ 제7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8조에 따라 복합악취 배출기준인 희석배수를 현행 1000배에서 최대 500배까지 강화하는 등 엄격한 배출 기준 적용 방안을 준비 중이다.
세부 기준은 악취실태조사 결과와 지역 주민과 염색공단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엄격한 배출허용기준’ 이 도입되면 서구 지역 악취 개선과 민원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오상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악취관리지역 지정 이후에도 악취 발생과 주민 민원이 지속되고 있어, 악취 배출 사업장에 대한 관리를 한층 강화해 시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고자 한다”며 “이와 함께 사업장에 대한 악취저감 기술지원, 대기오염방지시설 개선 등 정책 지원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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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수성알파시티는 일도, 재미도 꽉 찼다 ‘2025 수성알파시티데이즈’ 개최
지금 수성알파시티는 일도, 재미도 꽉 찼다 ‘2025 수성알파시티데이즈’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대구광역시는 수성알파시티 활성화의 일환으로 오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2025 수성알파시티데이즈’를 개최한다.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산업 행사와 문화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이틀간의 축제로 진행된다.
‘디지털 넥스트’라는 부제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구시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디지털 기업 집적단지인 수성알파시티를 일과 휴식, 소통이 공존하는 공간을 넘어, 입주기업 임직원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산업·문화 융합 플랫폼으로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행사 기간 △디지털 토크콘서트 및 특강 △디지털 체험존 △먹거리존 △런치 버스킹 △네트워킹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총 8회의 ‘디지털 토크콘서트 및 특강’ 이 마련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허성범, 조코딩을 비롯해 입주기업 관계자, 디지털·인공지능 분야 전문가 등이 강연자로 나서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최신 디지털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존’도 무료로 운영된다.
AI 사진 촬영, 로봇·드론 전시, 디지털 미디어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최신 트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도심 속 수변공원에는 캠핑과 피크닉 감성을 더한 ‘먹거리존’도 마련돼, 관람객들이 편안한 휴식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주제의 공간들이 상시 운영된다.
축제 기간 점심시간에는 다양한 장르의 ‘런치 버스킹 공연’ 이 펼쳐지며 공연 참가자들에게는 도시락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저녁에는 입주기업 임직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네트워킹 파티’ 가 열리며 사전 신청자에게는 간단한 식사와 기념품이 무료로 제공된다.
행사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은 ‘2025 수성알파시티데이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일부 인원 제한이 있는 프로그램은 9월 2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한편 대중교통 이용객은 도시철도 2호선 수성알파시티역과 수성알파시티 내 구간을 순환하는 수요응답형 셔틀버스로 무료 환승해 편리하게 행사장에 방문할 수 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수성알파시티데이즈가 올해 3회째를 맞는 만큼,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앞으로도 수성알파시티가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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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적십자봉사원 응급처치경연 및 한마음 대회 개최
양구군청사전경(사진=양구군)
[아시아월드뉴스] 양구군에서 18일 오전 10시 청춘체육관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적십자봉사원 응급처치경연 및 한마음대회’ 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가 주최하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양구군협의회가 주관한다.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이 후원하며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양구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강원특별자치도 내 적십자봉사원 등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이 참가하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경연이 열려 봉사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을 겨루게 된다.
경연 후에는 전문가의 강평과 함께 시상식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실전 능력을 점검하고 응급처치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날 개회식은 내빈 소개와 도지사 격려사를 시작으로 북한이탈주민으로 이루어진 아리랑 공연단의 힐링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대회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을 익히고 사고 예방과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봉사활동의 의욕을 북돋아 자원봉사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모든 적십자봉사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화합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리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도민 모두의 생활 안전 수준이 향상되고 자원봉사 활동이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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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경주 APEC 개최 준비 현장체제 전환 선언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APEC 정상회의를 44일 앞두고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행사 개최를 위한 현장 준비 체계 전환을 선언하고 도지사가 경주에 상주하며 주요 인프라 공사 마무리부터 손님맞이 서비스까지 직접 챙긴다.
경상북도는 9월 17일 경주 APEC 현장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대통령실 경호안전통제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APEC 정상회의 추진상황 점검회의 및 현장 도지사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추진상황 점검회의는, 40여일 남은 APEC 정상회의 주요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상회의 기간 경호안전 관련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상회의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를 맡은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정상회의장, 미디어 센터 등 주요 인프라 시설이 현재 마무리 공사에 접어들어 9월 중으로 완공 되는데 문제가 없으며 PRS 숙소 개선사업도 코모도 호텔을 제외한 전 숙박시설의 공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또한, “경주엑스포 공원에는 대한민국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고 도내 26개 강소기업의 기술력을 선보일 K-비즈니스 스퀘어가 조성되고 있으며 야외 파밀리온 돔에는 국내·외 대기업과 우수 강소기업의 기술전시 공간인 K-테크 쇼케이스가 마련될 예정으로 국내 최고 글로벌 기술기업들이 들어올 채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라금관 특별전, 백남준 특별전 등 중앙정부 차원의특별 문화공연 외에, 월정교 한복패션쇼, 보문호 멀티미디어쇼, 대릉원 파사드 공연, XR 모빌리티 버스 운행 등 경북만의 문화 DNA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정상회의 기간 보문을 찾는 참가자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경주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했다.
아울러 “교통·수송 특별본부를 운영하고 의사, 간호사로 이뤄진 APEC 의료지원단을 24시간 상시 가동하는 등 참가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정상회의를 마칠 수 있는 대책도 마련 중이다”고 보고했다.
이어진 경호안전관련 보고에서 대통령실 경호안전통제단 관계자는 “정상회의 준비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준 경상북도와 경주시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재명 정부의 경호 원칙이 낮은 경호인 만큼, 정상회의 기간에 주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당초 인구 25만 중소도시에서 정상회의를 개최 한다고 했을 때 모두가 보인 의심의 눈초리는, 이제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대한 확신으로 바뀌고 있다”며 “이것이 삼국통일을 이루고 호국의 정신으로 나라를 지켰으며 새마을 정신으로 산업화를 일군 경상북도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주에서 열리는 올해 APEC 정상회의는 미·중 등 세계 강대국들의 참석으로 그 동안 얼어붙었던 세계 평화의 기운을 다시움트게 할 것”이라며“세계 최고위급 인사들이 오는 만큼 작은 서비스 하나까지 월드클래스 수준으로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제 도지사 중심으로 현장에서 손님맞이 준비를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제는 APEC 효과를 극대화 하고 가시적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전 부서가 고민할 때”며 “APEC 기간 중 국·내외 대기업들이 경주를 방문하는 만큼 대한상의, 참여 기업 등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향후 투자유치 및 수출계약 등 지역 경제에 실질적 효과를 낼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하라”고 하는 한편 “정상과 배우자 등의 관람 코스 등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 등 APEC을 계기로 경북도의 문화관광을 대전환 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APEC 준비지원단 사무실에서 개최된 현장 도지사실 현판식은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APEC 범 시도민 지원협의회 박몽룡, 이상걸 회장 등이 참석해 APEC의 막바지 준비를 위한 현장체제 전환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지사는 “이제 현장에 도지사실을 마련한 만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받고 수시로 현장을 다니며 시설공사 마무리 부터 숙박·식당 서비스 까지 직접 챙겨 나갈 것”이라며 “대한민국과 경상북도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경주가 글로벌 10대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며 의지를 내보였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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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어진 추석 연휴, 안전한 귀성길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
길어진 추석 연휴, 안전한 귀성길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북도는 다가올 7일간의 긴 추석 연휴를 맞아 도민의 귀성길 안전 운행을 위해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함께 이달 17일부터 10. 1일까지 도내 4개 지역에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을 펼친다.
전문정비조합은 2023년부터 명절 대비 무상점검을 자체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무상점검 대상 차량의 확대 필요성에 따라 경북도에서 점검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시행한다.
4개 지역 470여명의 전문정비조합 회원들이 참여하는 이번 무상점검은 김천시를 시작으로 경북도청 신도시, 구미시, 포항시에서 전체 4천여 대 점검이 차례대로 진행된다.
이번 무상점검에는 경북도가 미래 자동차 산업 변화에 선제 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친환경 자동차 정비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배출한 전문 정비 인력을 투입해 사업 성과를 도민이 직접 체감하도록 해 무상점검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무상점검 현장을 방문하는 도민은 내연기관차, 친환경차 등 차종과 관계없이 안전 운행의 핵심인 배터리, 오일류, 타이어 브레이크 등 13가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윈도브러시 무상 교체, 각종 오일류 및 워셔액 무상 보충 등 운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받게 된다.
하지만 법인·영업·화물·수입차는 무상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무상점검을 주관하는 전문정비조합은 도내 1,275개 회원사로 구성된 단체로서 명절 대비 무상점검뿐만 아니라 수해 및 산불 피해 지역 차량 5,200여 대 점검 지원, 성금 기부 등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건전한 자동차 정비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재훈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바쁜 와중에도 도민들을 위해 차량 점검에 나서주신 전문정비조합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도가 직접 양성한 우수한 정비 인력이 전문성을 발휘할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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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디엠지에서 만나는 특별한 힐링 여행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부터 11월까지 접경지역 5개군에서 ‘디엠지 평화의 길 테마노선’ 운영을 재개하고 이와 함께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인 ‘2025 평화공감 디엠지 힐링여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엠지 평화의 길 테마노선’ 하반기 개방 비무장지대 및 민간인통제선 내 지역의 생태·역사·문화 자원을 따라 조성된 ‘디엠지 평화의길 테마노선’은 올해 4월 18일 개방됐으며 혹서기 일시 중단 후 9월 초 다시 개방해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총 6개 코스로 구성된 테마노선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강원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을 직접 걸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두루누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을 하며 노선별로 주 3 ~ 5일 운영된다.
‘디엠지 평화의 길’을 중심으로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2025 평화공감 디엠지 힐링여행’도 9월부터 11월말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도보 탐방을 넘어, 지역 관광지와 축제, 마을 체험을 연계한 다채로운 힐링형 여행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참여자들은 에스엔에스 홍보 활동에 함께하며 여행과 동시에 ‘디엠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로 참여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강원특별자치도 이희열 기획조정실장은 “‘디엠지 평화의 길 테마노선’ 및 ‘평화공감 디엠지 힐링여행’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생태와 역사, 평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앞으로도 디엠지평화의길 관광 여건을 개선하고 생태·문화 관광자원을 지속 가능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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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내수면에 붕어 종자 3만 6천여 마리 방류
삼척시, 내수면에 붕어 종자 3만 6천여 마리 방류
[아시아월드뉴스] 삼척시는 9월 16일 관내 주요 하천 3개소에 붕어 종자 36,366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관내 내수면 환경에 적합한 우량 붕어 종자를 투입해 수산자원을 증강하고 지역 향토 어종을 보호해 생태계 균형과 생물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방류는 활어차로 종자를 운반해 호스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원덕읍 월천리 월천유원지 하천 일원, △가곡면 탕곡리 마을회관 인근 하천, △근덕면 교가리 근덕풋살장 옆 하천 일원 등에서 순차적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마을 이장분들께서 현장에 입회해 방류 과정을 함께해 더욱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토종어류 방류를 지속 추진해 내수면 자원 조성과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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