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디엠지에서 만나는 특별한 힐링 여행

9월부터 ‘디엠지 평화의 길 테마노선’ 운영 재개, ‘평화공감 디엠지 힐링여행’ 추진

김성훈 기자
2025-09-17 08:54:46




강원도청사전경(사진=강원도)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부터 11월까지 접경지역 5개군에서 ‘디엠지 평화의 길 테마노선’ 운영을 재개하고 이와 함께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인 ‘2025 평화공감 디엠지 힐링여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디엠지 평화의 길 테마노선’ 하반기 개방 비무장지대 및 민간인통제선 내 지역의 생태·역사·문화 자원을 따라 조성된 ‘디엠지 평화의길 테마노선’은 올해 4월 18일 개방됐으며 혹서기 일시 중단 후 9월 초 다시 개방해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총 6개 코스로 구성된 테마노선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며 강원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을 직접 걸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두루누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을 하며 노선별로 주 3 ~ 5일 운영된다.

‘디엠지 평화의 길’을 중심으로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2025 평화공감 디엠지 힐링여행’도 9월부터 11월말까지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도보 탐방을 넘어, 지역 관광지와 축제, 마을 체험을 연계한 다채로운 힐링형 여행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참여자들은 에스엔에스 홍보 활동에 함께하며 여행과 동시에 ‘디엠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로 참여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강원특별자치도 이희열 기획조정실장은 “‘디엠지 평화의 길 테마노선’ 및 ‘평화공감 디엠지 힐링여행’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생태와 역사, 평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앞으로도 디엠지평화의길 관광 여건을 개선하고 생태·문화 관광자원을 지속 가능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