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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2023년 농정시책 지원사업 대상자 20일까지 접수
삼척시청
[AANEWS] 삼척시가 농업·축산 발전과 지원을 위해 올해 43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3년 농정시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사업은 농정과, 농업지원과, 미래농업과, 축산과 4개 부서 총 195개 사업이다.
부서별로 보면 농업인 수당 지원,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원, 농촌체험휴양마을 안전편의체험시설 확충사업, 농촌자원 활용 치유농업 육성, 벼 병해충 보조농약 지원, 소형 농업기계 현대화 지원, 친환경인증 농산물 포장재 지원, 지역특화작목 육성 지원, 신소득 전략작목 육성 지원, 원예특작 저온유통시설 지원 등 농정과 58개 사업 249억원, 농업인단체 활성화 사업, 농산물 포장재 지원,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소규모 창업경영체 기술지원, 디지털 농업기술 드론직파 벼 재배단지 조성, 지역활력화 작목 기반조성, 데이터 기반 시설원예 모니터링 시스템 보급, 이상기상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 기술 시범, 삼척왕마늘 활성화 사업 등 농업지원과 42개 사업 70억원, 신규농업인 영농기초 기술교육, 귀농인 정착지원, 국내육성 신품종 비교·전시포 운영, 삼척산 맥아제조 및 지역 특산주 개발, 대형 농업기계 부품비 지원,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천년학힐링타운 운영, 삼척 산양 농산촌 체험마을 운영 등 미래농업과 21개 사업 51억원, 다목적 가축분뇨 처리장비 지원, 축사시설 현대화 지원, 가축분뇨 배출시설 악취저감 지원, 강원양봉산업 육성 지원, 꿀벌현대화 지원, 축사환경개선 지원, 조류 인플루엔자 예방백신 지원, 축산농가 및 작업장 HACCP 인증 지원, 구제역 예방백신 공급, 반려동물 등록제 지원,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등 축산과 74개 사업 68억원이다.
특히 시는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소형농기계 구입, 농산물 저온저장 시설, 비닐하우스 설치 등 영농기반 조성 지원과 주택 수리비 지원 등 귀농인 정착 지원사업에 8천만원을 투입해 농업인력 육성 및 인구 유입을 통한 농업·농촌 활력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신청자격은 농업분야는 삼척시에 거주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 및 농업법인 등이며 축산분야는 삼척시에 거주하고 가축사육업 허가·등록농가 또는 양봉산업법에 따른 등록농가 및 경영체등록농가 등이다.
신청희망자는 오는 1월 20일까지 신청서류를 작성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삼척시 자체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척시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거나 삼척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자격대상자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올해 지원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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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부자치경찰, 경기남부지역 330곳 대상 출퇴근길 교통개선 방안 마련
경기도 남부자치경찰, 경기남부지역 330곳 대상 출퇴근길 교통개선 방안 마련
[AANEWS] 경기도남부자치경찰이 교통흐름 개선 전문분석을 추진해 경기남부지역 출퇴근길 상습정체와 교통안전 개선방안 330건을 도출했다.
자치경찰에서 전문공학 분석을 통해 교통개선방안을 마련한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경기남부경찰청은 경기남부권 출퇴근 상습정체 구간 21개 구간에 대해 140일간 시행한 ‘교통신호운영 최적화’ 분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8월부터 드론장비 등을 활용해 구간별 교통현황을 정밀 조사했고 이를 토대로 관할 경찰서와 교통공학 전문가가 현장 문제점을 진단하며 개선 방향을 정리했다.
협의된 개선 방향을 교통공학 전문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여러 차례 효과를 검증한 끝에 신호운영 최적화 등 교통 흐름 개선 189건과 보행로 단절부 횡단보도 정비 등 교통안전 확보방안 141건 등 전체 330건의 교통 개선방안을 담은 최종분석 결과를 도출했다.
주요 개선 사례를 살펴보면 먼저 안산 단원미술관사거리 퇴근시간대 서울방면 직진 가속차로 정비 방안이 있다.
해당 교차로는 북→동 방면 좌회전을 금지하는 대신 P턴을 허용해 본선 합류구간에 병목현상이 야기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번 조사결과 합류지점 직진차로 신설 등 개선시 퇴근길 정체도가 현행 43.9초에서 42.6초로 단축될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의왕 경수대로 고천사거리⇆모락로사거리 방면 출퇴근시간대 교통량 증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주도로의 신호 시간을 조정했고 주요 교차로 노면색깔유도선 설치와 회전반경 조정을 통해 교차로 통행 안전성 확보방안도 제시했다.
분석구간 전체적으로도 현장 개선 완료시 ‘출근길 평균 지체도’가 차량당 현행 45.4에서 43.8로 1.6 단축되고 ‘퇴근길 지체도’는 현행 45.9에서 44.2로 1.7 단축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 같은 통행시간 절감 편익을 금전적으로 환산할 경우 출근길은 57억 4,400만원, 퇴근길은 18억 6,300만원 등 연간 76억 600만원의 주민 교통 편익이 기대된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런 분석결과를 관할 기관에 배부하고 교통시설 정비예산을 관할 시군에 교부해 개선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덕섭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장은 “효율적인 교통신호운영에 대한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문 교통공학 분석을 전국 자치경찰 최초로 경기남부권에서 했다”며 “앞으로도 자치경찰 도입 취지에 맞게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2023년 경기도 본예산을 통해 경찰 교통안전심의 관련 주민설명회의 사전개최 교통공학 분야 외부 전문위원 위촉 강화 교통시설 현장조사 강화를 위한 행정차량 도입 지원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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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경기도 도서관 총서 2종 발간
도서관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경기도 도서관 총서 2종 발간
[AANEWS] 경기도는 도서관 서비스 향상을 위해 ‘경기도 도서관총서 2종’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2008년부터 매년 2종씩 발간해 올해로 30호를 맞는 ‘경기도 도서관 총서’는 도서관 서비스 발전을 주제로 우수 운영사례와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담아 도서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안내서다.
총서 29호는 ‘공공도서관 영어특화서비스 운영가이드’로 총서 집필자의 영어도서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영어책 선택 방법과 프로그램 운영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30호 ‘관장의 이메일_도서관장이 쓰는 공공도서관 경영노트’는 도서관을 통해 변화하고 성장하는 시민들을 소개하며 도서관 활동이 얼마나 의미 있는 것인지, 도서관 경영에 대한 생각을 전자우편으로 소통하고 정리한 기록이다.
현직 도서관장의 경험을 통해 도서관이 사회적으로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현장 실무 사례와 운영 비법을 제시한다.
단행본으로 제작한 도서관 총서는 경기도 공공도서관 300여 곳에 배포하며 총서 전자책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볼 수 있다.
김향숙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도서관 총서를 통해 관계자들이 도서관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도서관 이용자가 보다 더 만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도서관 총서는 공개 공모를 거쳐 학계, 도서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 회의에서 최종 연구주제가 선정된다.
매년 1월 중 공모계획을 안내하며 도서관 관계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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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초미세먼지 측정 이래 2022년 하늘 가장 맑아…‘좋음’ 166일
경기도, 초미세먼지 측정 이래 2022년 하늘 가장 맑아…‘좋음’ 166일
[AANEWS] 2022년 경기도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20μg/m3로 2015년 관측을 시작한 이후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좋음’ 일수도 166일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가장 많았다.
4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18년 28μg/m3로 가장 높았다가 2019년 26μg/m3, 2020년 21μg/m3, 2021년 21μg/m3로 줄어들다 2022년 20μg/m3로 역대 최저 농도를 기록했다.
도내 초미세먼지는 31개 시·군 110개 도시대기측정소에서 측정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국립환경과학원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2022년 시·군별 평균 농도를 보면 평택시와 여주시가 23μg/m3로 가장 높았으며 동두천시와 연천군이 15μg/m3로 가장 낮았다.
특히 동두천시와 연천군은 2015년 관측 이후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15μg/m3를 만족하는 첫 번째 시·군이 됐다.
부천시는 2021년 24μg/m3에서 2022년 19μg/m3로 31개 시·군 중 가장 농도 저감률이 컸다.
2022년 경기도 초미세먼지 ‘좋음’ 등급 일수는 166일로 관측 이후 가장 많았으며 대기질이 양호했던 2021년보다 3일 늘어났다.
건강 악화 우려가 있는 ‘나쁨’ 등급 이상 일수는 40일로 2015년 이후 가장 적었으며 고농도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일 수도 3일로 2021년 6일에 비해 3일 감소했다.
연구원은 초미세먼지 감소 원인을 지속적인 대기질 개선정책 시행 양호한 기상 조건 국외 유입 오염도 감소 등으로 분석했다.
올해 하반기에 경기도 대기질에 대한 분석 결과를 담은 2022 경기도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하고 경기도 대기환경정보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도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초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됐으나 기상 조건 및 국외 유입 영향에 따라 언제든지 고농도 미세먼지 농도가 발생할 수 있다며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대기오염 경보 알림 문자서비스를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대기오염 경보 무료 알림서비스는 경기도 대기환경정보서비스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일 이후 발령하는 오존 및 미세먼지 경보발령 상황을 받아볼 수 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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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충청남도 서울학사’입사생 모집
당진시‘충청남도 서울학사’입사생 모집
[AANEWS] 당진시가 서울·인천·경기도 등 수도권 대학을 다니는 당진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충청남도 서울학생기숙사 입사생 20명을 모집한다.
2020년 8월 개원해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충남서울학사는 지하 2층 지상 12층의 280명이 거주할 수 있는 규모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당진시는 13억원을 부담해 20명의 인원을 확보한 상황으로 이번에는 남학생 9명과 여학생 11명의 입사생을 모집한다.
기숙사비는 2인 1실 기준 월 20만원이지만 이번 모집에 선발된 학생들에 대해서는 당진장학회가 기숙사비를 지원해 학생들이 최종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기숙사비를 월 10만원으로 해 부담을 최소화했다.
다만 신규 입사생의 경우 입사비 6만원을 별도 납부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신청자 본인 또는 본인의 부모, 조부모가 공고일 기준 현재까지 계속해 1년 이상 당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서울특별시·인천광역시·경기도 소재 대학교의 재학생 및 복학 예정자 등이다.
신청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으로 접수할 경우에는 등기우편으로 보낸 10일까지의 도착분만 인정되고 이메일의 경우에도 10일 오후 5시까지에 마감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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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상·하수도 요금조회 및 납부 홈페이지 운영
당진시, 상·하수도 요금조회 및 납부 홈페이지 운영
[AANEWS] 당진시는 수도 상하수도 요금을 인터넷으로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상하수도 요금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당진시 상하수도 요금 홈페이지 운영을 통해 PC나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수도 요금을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어 시민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지서 분실 및 미수령으로 인해 요금을 확인하지 못하거나 아파트의 경우 관리비 정산과 고지서 수령 시점이 상이해서 발생했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자영업자 중 종합소득세 신고를 위해 납부 고지서가 필요한 경우 수도과를 통해서만 받을 수 있었던 번거로움도 덜 수 있게 됐다.
이용방법은 ‘당진시 상하수도 요금 전용 웹사이트’를 검색하고 요금조회·납부를 클릭해 고지서에 있는 12자리의 고객번호를 입력한 후 본인확인을 완료하면 당월 사용량과 청구요금을 확인하고 납부하면 된다.
아울러 수도요금 계좌 자동이체 신청·해지, 카드 자동결제 신청·해지 등 수도요금 납부 관련 기타 업무도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시 수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수도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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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립도서관, 재기증도서 보급 기관 모집
당진시립도서관, 재기증도서 보급 기관 모집
[AANEWS] 당진시립도서관이 상태가 양호한 폐기 도서 또는 기증 도서 중 복본인 도서를 재기증받을 기관을 모집한다.
시립도서관은 매년 12월 당진시 도서관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보유 도서 중 오·훼손 및 이용 가치 등을 상실한 도서를 폐기 처리하고 있다.
작년 폐기 대상 도서는 29,321권으로 이 중 상태가 양호한 일반 도서 4,832권, 아동 3,407권에 대해 도서가 필요한 각 센터, 기관, 단체 등으로부터 도서 보급 신청을 받아 도서를 재기증할 예정이다.
재기증을 받고자 하는 당진시 소재 공공기관, 작은도서관, 학교, 복지시설, 기타 기관 및 단체 중 비치 공간과 서가를 갖춘 기관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보급신청서를 작성해 시립도서관에 공문 또는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또한 신청서를 제출하기 전 담당자와 기증 권수, 일정을 조율해야 하며 배부된 도서는 신청 기관 및 단체에서 수령 및 운반해야한다.
시 관계자는 “일정 기준에 따라 폐기 결정했지만 상태가 양호해 필요한 기관에서 독서문화 활성화 역할을 수행하기에 충분하다”며 재기증 도서 신청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당진시는 최근 3년간 폐기 결정된 37,415권 중 공공기관 7개소에 5,700권, 민간단체 22개소에 5,482권을 재기증 해 도서 나눔 문화에 힘썼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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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인구수 상승세로 유턴
당진시청
[AANEWS] 당진시의 인구수가 2022년 12월 말 기준 2021년 대비 1,161명으로 늘며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시에 따르면 2012년 시 승격 이후 인구수는 증가해왔지만 증가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2019년 이후 한때 마이너스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2022년 12월 말 기준 168,253명을 기록하며 시 승격 이후 최대 인구를 달성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보여주기식, 형식적인 행정체계는 개편하고 실질적인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실용주의 시정원칙 아래 적극적인 투자 및 기업 유치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 여건 개선 방점을 두고 다시 생동하는 당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수소항만부두 유치 및 현대엔지니어링, SK렌터카 등으로부터 1조 4,029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으며 당진종합병원 내 심혈관센터 개소, 응급 또는 야간에도 안심할 수 있는 소아·아동 전문 의료체계 구축을 이뤄냈다.
또한 도심 속 명품 호수공원 조성을 위한 용역을 착수하고 교육부와 국회를 직접 방문해 자율형 사립고 설립을 위한 시행령 개정을 적극 추진하는 등 현장에서 발로 뛰는 광폭행정을 펼치고 있다.
오성환 시장은 “앞으로도 도비도, 난지도, 행담도 해양관광단지 개발, 신규 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당진을 만들겠다”며 “기업유치와 정주여건 개선에 온 행정력을 다해 살고 싶은 경제도시 당진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힘 쓰겠다”고 밝혔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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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2023년도 주거환경개선사업’ 신청 접수
서산시
[AANEWS] 충남 서산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월 13일까지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거환경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세부 사업으로 농촌주택개량 40동, 농어촌 빈집정비 50동, 도심지 빈집정비 5동, 주택 슬레이트 처리 117동, 주택 지붕개량 5동 등 총 217동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주택개량 사업은 농협융자 대출을 통해 단독주택의 신축, 증축, 대수선,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것으로 대상 단독주택은 연면적 150㎡ 이하의 주택이다.
대출금은 신축, 개축, 재축의 경우 최대 2억원, 증축, 대수선, 리모델링의 경우 최대 1억원이며 연 2%의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고 방치돼 있어 미관을 저해하는 건축물을 소유자의 동의 후 철거하는 사업이다.
주택 슬레이트처리 사업은 주민건강을 보호하고자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철거 및 폐기물 처리하는 것으로 슬레이트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가구당 352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주택 지붕개량 사업은 슬레이트 철거와 더불어 지붕개량을 위해 가구당 3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사업 희망자는 사업대상지 해당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시는 서류검토와 현장실사를 통해 3월 중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철호 서산시 주택과장은 “올해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 및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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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2년 8월 4일 이전 해체신고 미이행 건축물 과태료 50% 감경
서산시
[AANEWS] 충남 서산시는 건축물 해체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2022년 8월 4일 이전 건축물 해체신고를 하지 않고 건축물을 해체한 건축주에 대해 위반 행위의 정도·동기 등을 고려해 과태료 50% 감경·부과한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건축 행정 분야의 규제를 완화하고 무엇보다 코로나19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시민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추진됐다.
감경은 2022년 8월 4일 이전에 해체신고 대상 건축물을 신고 없이 해체한 경우에 해당되며 과태료는 5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50% 감경된다.
아울러 과태료 납부 사전고지 기간 중 자진 납부하면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따라 추가 20% 감경으로 200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감경을 받고자 하는 경우 위반행위의 정도·동기 등을 기재한 과태료 부과 요청서를 해당 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주로 주요구조부의 해체를 수반하지 않고 일부 해체 연면적 500㎡ 미만 높이 12미터 미만 3개 층 이하의 건축물을 해체한 경우 등에 해당한다.
해체허가 대상 건축물과 2022년 8월 4일 이후 해체한 건축물의 경우 위반행위의 정도 및 동기가 경미하다 볼 수 없어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법령 미 숙지 등 이해 부족으로 부득이 절차를 밟지 못한 부분에 대해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과태료를 감경하게 됐다”며 “앞으로 건축물 해체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축물관리법은 2020년 5월 1일 건축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축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국민의 안전과 복리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시행됐다 2022년 8월 4일 이전까진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모든 건축물은 해체 시 해체 허가를 받아야 하며 해체 허가를 받지 않고 건축물을 해체할 경우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이후 2022년 8월 4일부터 해체공사의 안전관리가 대폭 강화되면서 해체허가를 받지 아니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
2023-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