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23 농어촌소득지원자금 지원한다

농업인 농업법인 19억원 융자 지원, 고정금리 1%로 농가 부담 덜어

김성훈 기자
2023-02-27 11:48:07




무주군청



[AANEWS] 무주군이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경영안정화를 위한 2023 농어촌소득지원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업인 등에게 농가 경영안정화 및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농어촌소득지원자금 융자금 총 19억원을 고정금리 1% 조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농업인의 경우 최대 3천만원, 농업법인은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선정된 대상자들에게는 농협무주군지부에서 융자가 실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은 다음달 8일까지 농어촌소득지원자금 신청 접수를 마친 후 3월말부터 4월초까지 대상자 적정여부 심사를 거쳐 대상자들에게 융자지원 결정 내역을 통보할 예정이다.

농어촌소득지원자금 지원 사업은 지역특성에 맞고 소득향상 아이디어를 가진 농업인·농업법인, 친환경 농업을 실천 구축할 수 있는 농업인, 농업구조 개선을 위한 생산기반 정비사업 및 구조 개선사업으로 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장기·저리 융자금을 지원함으로써 농업인 자립기반 구축과 경영안정화를 꾀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정기획팀 강명관 팀장은 “군정시책에 부합하는 농업소득원 발굴과 육성으로 농가 소득증대를 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특화품목 및 스마트농업 지원에도 역점을 두고 농어촌소득지원 사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