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합천군 공중보건의사 진료공백 대책 마련
합천군 공중보건의사 진료공백 대책 마련
[AANEWS] 합천군 보건소는 오는 3월 26일 공중보건의사 복무만료로 인해 약 3주간 진료공백이 발생하는 가운데 진료공백을 최소화하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합천군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소 소속 30명의 공중보건의사 중 복무만료 예정인 공중보건의사는 총 20명이다.
올해 공중보건의사 대거 복무만료로 인해 신규 공중보건의사 배치 전까지 진료공백에 따른 군민 불편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합천군은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4명의 의과 공중보건의사가 공중보건의사 개별 전역 일자에 따라 16개 보건지소에 파견 근무를 실시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오는 3월 27일부터 4월 14일까지 약 3주간 보건소 및 보건지소 17개소를 순회진료 할 예정이다.
또한 만성질환자에 대한 투약일정 조정 보건소 홈페이지 및 보건소, 보건진료소 입구에 안내문 게시 보건기관 방문 시 사전 진료일정 안내 등 주민 홍보활동에 나섰다.
진료공백 기간 동안 15개 보건진료소는 정상 진료하며 읍면 세부 순회진료 일정은 해당 읍·면 보건소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3-02-24
-
전북메이커스페이스 뚝딱365, 사업평가 2년 연속 S등급 쾌거
전라북도청
[AANEWS] 전라북도는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 획득했다.
24일 전라북도에 따르면 지난 1월 창업진흥원에서 진행한 ’22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사업의 주관기관 연차 평가에서 전북메이커스페이스 ‘뚝딱 365’는 전문랩 30개 기관 중에서 가장 높은 S등급을 획득해 정부지원금 5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전문랩 최고등급 S등급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평가의 중요지표인 기업 투자⋅판로 등 성장지원 연계 실적, 양산 지원 실적 등에서 총점 9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뚝딱 365는 탄소 분야 전문창업과 진흥원 입주공간 연계, 탄소⋅3D설계⋅전기전자 분야의 전문가 컨설팅 및 시제품 제작 지원 실적에서 타지역과 차별화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전북 메이커스페이스 뚝딱 365 전문랩은 2020년에 선정된 탄소 전문 메이커스페이스로 전북 지역의 전문 메이커 육성과 창업활성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구축됐다.
2020년 메이커 육성을 위한 전용공간과 전문장비, 전담인력을 채용해 기반을 구축했고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전문 메이커 육성을 위한 탄소복합재 및 시제품 제작교육, 문화확산 행사, 시제품·시금형 제작 지원, 창업 연계 서비스를 진행했다.
특히 예비창업자들이 시제품을 제작할 때 탄소 및 3D 설계 등 5명의 전문가가 제작을 돕는다.
시제품 및 시금형 제작 지원 사업으로 제작 비용도 저렴하다.
지난해는 탄소, 전기전자, 3D설계⋅역설계 분야에서 555건의 전문가 컨설팅과 113건의 시제품을 제작했다.
일상 생활용품부터 자동차 부품 등 정밀 부품 제작까지 폭넓은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이 같은 지원으로 2022 대한민국 메이커스타 대회에서 전기안전팀은 감전예방 건축용 방호관 제품으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고 더탑팀은 날개 없는 환풍기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윤세영 전라북도 창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전라북도 탄소 산업의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전문가 서비스를 통해 우수한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창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2-24
-
전북도, 맞춤형 인재양성 위한 이차전지 인력양성 지원센터 개소
전라북도청
[AANEWS]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세계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전북도는 24일 완주군에 위치한 이차전지소재융합센터에서 전북 테크노파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전북 이차전지 인력양성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북 이차전지 인력양성 지원센터는 전기차 보급 확대 등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차전지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직이다.
그동안 대학·연구기관 등에서 산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력양성을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와 유기적으로 연결해 통합·관리한다.
지원센터는 전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소재융합팀이 담당하며 이차전지 인력양성 중장기 계획 수립, 교육과정 개발·운영, 산·학·연·관을 연계한 인력 수요·공급, 현장인력 양성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도와 전북테크노파크는 산업 수급 현황을 파악해 중장기 인력양성 계획을 수립하고 각 대학과 협업해 융복합 과정 운영 및 석박사급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공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산업현장 맞춤형 특화인력을 양성해 공급하고 기업의 기술 애로 해소 및 재직자 수준별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전북 이차전지 인력양성 지원센터가 산·학·연·관을 연계해 기업에 맞춤형 인재를 공급하는 혁신 지원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창석 전북도 미래산업과장은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발전의 밑거름이 될 전문인력 양성으로 전북이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7일까지 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며 인력 양성 체계구축을 위해 지난 2월 1일 전북테크노파크, 도내 6개 대학,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 등과 이차전지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3-02-24
-
김관영 도지사,“가뭄 대책 과할정도로 꼼꼼히 추진하라”지시
전라북도청
[AANEWS] 전북도는 24일 섬진강댐 물문화관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수자원공사 및 농어촌공사 지사장 등 유관기관과 도 관련부서 실·국장, 정읍·김제·부안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 대책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관영 도지사가 직접 주재해 기관별 가뭄 대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도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가뭄 대응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섬진강댐 현장을 둘러본 김 지사는 “직접 현장에 와보니 저수율이 평년 대비 절반 정도인 19.6%로 매우 낮아 섬진강댐 용수공급지역인 정읍의 생활용수와, 정읍, 김제, 부안 지역 농업용수 가뭄 상황이 심히 우려된다”며 “재난에 대해서는 선제적이고 과할 정도로 대응하고 극한의 상황을 가정한 가뭄 대책을 추진하라”고 강도 높게 특별 지시했다.
전북은 현재 최근 6개월 강수량은 457.9mm으로 평년대비 72.1%이며 저수율은 생활용수의 경우 34.6%, 농업용수의 경우 59.2%이다.
섬진강댐 19.6% 행안부 발표 2월 기준 도내 가뭄 예·경보 발표에 따르면 전북지역은 농업용수 가뭄에 정읍, 김제, 부안 생공용수 가뭄에 정읍 기상 가뭄에는 순창, 고창이 포함됐다.
이에 앞서 전북도는 지난해 12월부터 가뭄 대응 합동 전담반을 구성하고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 합동 전담반 주간 회의에 참여하는 한편 도내 유관기관 및 시군 현장 점검을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한 상태다.
또한 영농기 대비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올해 가뭄대책 사업비 60억원 투입해 관정 631공, 둠벙 15개소를 상반기 안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확보한 행안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은 가뭄 지역 7개 시군에 교부해 저수지 준설 및 관정 개발 등을 3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에서는 섬진강댐 공급지역인 동진유역의 영농철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하천, 저수지 양수·저류 등을 통해 총 4천 7백만톤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생공용수 확보를 위해 수자원공사에서는 저수율이 낮은 섬진강댐 용수 비축을 위해 댐 하류 하천유량과 연계하고 용담댐과 부안댐에서 대체 공급하는 등 총 8.8백만톤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가뭄 상황이 지속 중인 정읍시, 김제시, 부안군에서는 시군 누리집, 이장 회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물 절약 홍보를 지속 추진 중이다.
전북도는 가뭄 상황이 악화되면 급수차 운행, 병물 공급 및 예비비를 활용한 지하수 관정 개발 및 간이 양수장 설치 등 추가 대책을 조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6월말 우기철 이전까지는 가뭄이 지속될 우려가 높은 상황으로 도와 시군, 유관기관의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기관별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가용가능 한 재원과 장비는 물론 행정력을 총동원해 식수와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도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한 급수 대책을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물 사용량을 평소에 절감하는 것도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매우 유용한 방안이다”며 “언론매체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도민들께서 자발적인 물 절약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2-24
-
함안군, 제11회 강주해바라기축제 업무추진 협의회 개최
함안군, 제11회 강주해바라기축제 업무추진 협의회 개최
[AANEWS] 함안군은 함안 법수면 강주마을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11회 강주해바라기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업무추진 협의회를 22일 개최했다.
법수면 강주리에 위치한 해바라기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안병국 농업기술센터소장, 조창래 법수면장, 조만제 군의원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축제 추진과 발전을 위해 강주해바라기축제위원회와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이날에는 해바라기축제 기간 및 해바라기 식재 단지 결정 등 행사 기반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한편 제10회 강주해바라기 축제는 식재면적 1개 단지, 총 2만㎡ 규모 내 이십만 송이의 해바라기 꽃 잔치가 지난해 8월 26일부터 10일간 개최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강주해바라기 축제는 쇠락해가는 작은 농촌마을을 살리기 위해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2013년부터 개최했으며 그 결과 ‘제1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경관·환경 분야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성공한 주민자치형 마을 축제의 모범사례가 됐다.
2023-02-24
-
함안군, 천연염색연구회 회원 대상 과제교육 실시
함안군, 천연염색연구회 회원 대상 과제교육 실시
[AANEWS] 함안군은 지난 23일 칠서면 소재 교육농장 ‘쪽물에 하늘 담그기’에서 함안군천연염색연구회 회원들이 ‘감물 염색’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감물 염색은 감의 탄닌 성분이 햇볕을 만나 산화하면서 면이 짙은 갈색으로 물드는 원리를 활용한 천연 염색 기법이다.
염색방법은 감물 원액과 물을 일정 비율로 섞어 감물이 면에 잘 스며들 수 있도록 골고루 주물러준 다음,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원단을 널어주면 된다.
한차례 마르고 나면 또 물에 적셔서 말리는 과정을 일주일 정도 반복한다.
이번 과제교육을 통해 1차 염색까지 마쳤고 염색 과정을 반복해서 만들어진 면으로 오는 4월 과제교육에서 스카프, 셔츠 등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천연염색연구회에서는 군의 지원을 받아 농촌의 자원을 발굴하고 농촌여성의 기술능력 향상을 위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과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천연염색연구회는 2009년에 설립돼 에코염색, 락 염색 등 다양한 염색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000여 점이 넘는 작품을 만들었다.
지난해 전국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작품을 전시·판매하기도 했으며 전통 염색기법을 후대로 전수하는 역할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3-02-24
-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 제88차 정기회의 개최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 제88차 정기회의 개최
[AANEWS]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24일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경남 시장·군수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8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1월 31일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민선8기 1차년도 제3차 공동회장단 회의 결과를 공유했다.
제3차 회의에서는 지난 제2차 공동회장단 회의에 이어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 조속 제정을 촉구하는 ‘제2차 성명서’를 채택하고 낭독·공표했으며 협의회 ‘분과위원회 운영 규정 제정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어서 지난해 12월 21일 밀양에서 개최한 경남시장·군수협의회 제87차 정기회의 건의사항 4건의 처리 현황도 함께 공유했다.
이번 제88차 정기회에서는 특구개발사업의 부담금 감면 특례 규정 시행, 청소미화원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안전발판 설치기준 마련, 경상남도 농어업인수당지원개선을 포함한 4건의 건의사항을 의결했다.
시·군에서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제도개선이나 도민의 생활에 필요한 사업의 확대 등에 대한 의결된 안건은 경상남도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거쳐 중앙부처에 전달된다.
박일호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이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며 “이제는 시장·군수님들께서 경남이 다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는 상보상성의 입장으로 경남을 바라보아야 할 것 같다 시군 현안 및 창의적 건의사항들을 발굴해 실질적으로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도 내 18개 시장·군수로 구성된 경상남도시장·군수협의회는 시·군 상호 간 협력증진과 지방자치단체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분기별로 시·군을 순회하면서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3-02-24
-
함안군, 국가보훈대상자 선양사업 실시
함안군, 국가보훈대상자 선양사업 실시
[AANEWS] 함안군은 국가유공자 본인 사망시 장례물품을 지원하는 국가보훈대상자 선양사업을 오는 3월부터 실시한다.
국가보훈대상자 선양사업은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길에 최고의 예우를 갖추고 유족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함안군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 본인이 사망한 경우 근조화환, 물티슈, 담요 등 10여 가지 장례편의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가 있을 경우 평일은 군 복지정책과 복지정책담당으로 주말 및 야간은 함안군청 당직실로 연락하면 해당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문석 함안군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 ‘보훈처’가 ‘보훈부’로 승격되면 그에 걸맞은 예우를 갖추어야 된다”며 “다양한 국가유공자 선양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그 명예를 선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군은 전년도 70세 국가보훈대상자 장수사진 지원 및 장수 지팡이 지원을 실시해 302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고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게 지급하는 보훈수당 지급대상을 65세 이상에서 전체 연령으로 확대하는 등 꾸준히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2-24
-
순창군, 여름철 재난대비 재난관리자원 집중 점검
순창군청
[AANEWS] 순창군은 올 여름철 풍수해, 폭염 등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3월 3일까지 재난관리자원에 대한 실태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지난주부터 실태점검을 하고 있는 순창군은 재난관리자원 비축창고 관리 상황, 수불대장 비치 여부, 재난관리자원 현황을 파악을 위해 유사시 필요한 모든 자원 소요현황을 파악하고 확보 및 비축·관리방안 마련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점검 이후에 군은 유관기관과 함께 자원 지원 훈련을 실시하고 재난 발생을 대비한 모의 실전훈련을 실시해 실제 재산 발생시 일어날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2023-02-24
-
서거석 교육감, 최영일 순창군수 교육협약 체결 지역교육 현안 논의
서거석 교육감, 최영일 순창군수 교육협약 체결 지역교육 현안 논의
[AANEWS] 전북교육청 서거석 교육감과 최영일 순창군수가 24일 순창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지역 교육분야 협력행정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순창군과 전라북도교육청 교육협약 체결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공동 대응해 순창교육의 현안 해결과 미래 교육기반 마련을 위해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촌유학 추진과 글로벌 인재양성, 현장체험 학습 등 순창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협의와 순창 발효테마파크 문화시설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교육협력 사업 등 지역 교육협력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키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회문산 평화통일 역사문화체험장 조성, 청소년 복합문화공간 조성, 체류형 농촌유학 시설 마련을 위한 교육청 부지 매각 요청 등 건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생중심 미래교육 이라는 내용으로 활기찬 지역을 만들기 위해 교육 대전환이 필요한 시기이다” 며 “지역소멸에 함께 대응하기 위해 농촌유학을 적극 추진하고 학교 교육의 질 제고와 미래교육 체제로 전환을 통해 학생중심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영일 군수는 “작은 학교의 학생수 감소는 단순히 학교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소멸을 가속화 시키는 문제로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야 한다”며 “순창군도 교육청, 군의회와 함께 지역 교육분야에 특별한 관심과 예산을 적극 투자해 지속 가능한 순창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올해부터 순창군에서 초·중·고를 졸업후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1년에 최대 400만원의 대학생활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농촌의 작은학교 살리기의 일환인 농촌유학사업을 적극 시행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학력인구 감소에 대응할 방침이다.
2023-02-24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