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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강동바이크스쿨 위탁 운영자 모집
2023년 강동바이크스쿨 위탁 운영자 모집
[AANEWS] 강동구는 오는 1월 10일 오후 5시까지 ‘2023년 강동바이크스쿨 및 찾아가는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할 전문성 있고 역량 있는 민간위탁자를 모집 중이다.
‘강동바이크스쿨’은 상일동에 마련된 실내·외 교육장에서 새로운 자전거 문화교육을 받고자 하는 구민들에게 올바른 자전거 타기 및 자전거 안전교육을 한다.
또한, ‘찾아가는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은 후, 선정된 학교를 직접 방문해서 자전거 교육에 대한 이론과 실습 등 개인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한다.
접수기한과 위탁조건, 선정기준 등 세부사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입찰정보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희은 교통행정과장은 “자전거 안전교육의 전문성이 우수하고 역량 있는 업체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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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3년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 선정
괴산군, 2023년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 선정
[AANEWS] 충북 괴산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3년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괴산군은 현행 농가고용형 운영방식이 농업규모가 큰 농가에서 장기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해 농업에 종사하는 제도로 단기간 일손이 필요하고 숙소 제공이 어려운 소농가를 지원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어 해결 대안으로 이번 사업을 신청했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농협과 협력해 장기간 고용이 어려운 소농을 위해 일일 단위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필요로 하는 농가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충북에서는 괴산군과 보은군이 도내 최초로 선정됐다.
올해 4월경 외국인 근로자 30명을 도입해, 괴산군과 괴산농협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를 관리·운영하게 된다.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는 성불산 산림문화휴양관을 거점으로 숙식을 하게 되고 괴산농협은 사전에 인력을 요청한 농가에 저렴한 임금으로 인력을 공급하며 농가는 농협에 임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올해 괴산군은 공공형 계절근로자 포함 총 600여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으로 12만원~15만원 정도로 형성된 임금보다 현저히 낮은 단가로 공급해 농가 부담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군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정주여건 제공을 위해 전용숙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우리군은 고령 농업인 및 고추, 옥수수, 배추 등 소규모 노동집약적 형태의 농업이 많아 공공형 계절근로운영센터 선정이 무척 중요했다”며 “이 사업을 통해 농촌인력난 해소와 농업소득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소규모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작업대행, 농자재지원 등 다양한 농업정책을 추진해 농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가 직접 운영방식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19명을 도입했으며 지난해에는 캄보디아에서 180명이 입국해 부족한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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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 신청하세요
사회적경제기업 재정지원사업 신청하세요
[AANEWS] 전라남도는 오는 19일까지 15일간 사회적경제기업의 일자리 창출, 안정화 및 자생력 확보를 위한 2023년 상반기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개발비, 지역특화사업, 3개 분야로 나눠 이뤄진다.
200개 기업 및 기관·단체에 116억원을 지원한다.
일자리 창출은 기업에 신규 고용 최저임금 수준 인건비를 일부 지원하며 사업개발비는 기업의 디자인 및 시제품 제작, 상품 개발, 품질 개선 등에 5천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지역특화사업은 사업모델 발굴, 기업홍보, 판로 개척 등 사업에 1억원 한도로 지원한다.
이밖에도 전남도는 사회적경제기업 시설장비, 고도화 지원 공모를 3월께 추진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자생력 확보를 위한 추가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최병남 전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민선7~8기를 거치면서 높아진 사회적경제기업의 관심을 반영해 다양한 정책사업을 발굴하는 등 육성에 힘쓰고 있다”며 “일자리 창출,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성장에 밑거름이 될 다양한 사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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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남도장터 스페‘설’ 잔치…최대 40% 할인
전남도, 남도장터 스페‘설’ 잔치…최대 40% 할인
[AANEWS] 전라남도는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농수축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농어가 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남도장터, 스페‘설’잔치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과일 채소, 육류, 가공식품, 건강식품, 전통주 등 약 960여 개의 다양한 지역 농특산품을 만나볼 수 있다.
기본 10% 할인에 추가 농수축산물 할인쿠폰 20%, 업체당 판매가격 대비 10% 할인까지 적용받으면 최대 4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할인행사는 남도장터 쇼핑몰뿐만 아니라 우체국쇼핑과 11번가, G마켓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 33개 채널에서 동시에 진행돼 지역 농수축산물 판매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판매 상품의 철저한 품질 관리와 배송, 기획전 종료 후 품목별 매출 분석 등 고객 응대와 사후관리를 철저하게 실시해 남도장터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치솟은 물가에 따른 명절 선물 부담은 덜고 마음은 풍족하도록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다양한 상품과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여러 기획전을 추진해 지역 우수 농수축산물을 홍보하고 농가 경영 안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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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초, 뇌기능 향상·우울증 해소 제품으로 거듭난다
보물초, 뇌기능 향상·우울증 해소 제품으로 거듭난다
[AANEWS] 남해마늘연구소는 3일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술비즈니스센터에서 경상국립대학교 및 ㈜브레인헬스랩과 산학협력 업무협약 및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했다.
남해마늘연구소는 지난 2014년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김현준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남해산 시금치의 우울증 예방 효과를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한 특허를 출원했으며 관련된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에 논문으로 게재됐다.
이번 협약은 남해마늘연구소와 경상국립대학교의 공동연구 특허 등을 브레인헬스랩에 기술양도 및 이전하고 3개 기관이 더 긴밀히 협력하기 위해 체결 됐다.
브레인헬스랩은 천연물 유래 뇌건강 소재와 제품개발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현재는 주 소재로 시금치를 사용해 스트레스 및 긴장완화, 인지기능 향상 및 우울증 개선이 가능한 개별인정형 원료를 개발하고 사업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브레인헬스랩의 정주영 대표는 “대기업에서 소재를 개발해온 경험을 토대로 제품을 만들어 보고자 창업했다”며 “초연결 시대에 맞게 연결을 잘 하는 장점이 있으며 모기업인 이엘아이컴퍼니의 제품은 아마존에 런칭을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남해마늘연구소 박삼준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나의 기술이 개발되고 산업화로 이어지기 까지는 오랜 시간과 연구진들의 협업과 쉼 없는 노력, 기업의 도전정신이 한데 어우러져야 가능하다”며 “기술에 주로 활용되는 남해의 특화작물인 시금치의 소비가 늘고 부가가치가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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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사회적농업 활성화 전국 최다 선정
전남도, 사회적농업 활성화 전국 최다 선정
[AANEWS]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년 사회적농업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총 7개소가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회적농업은 장애인, 고령자 등과 같은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 교육, 일자리를 통해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인과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농촌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전남도는 이번 사회적농업 활성화 공모에서 사회적농장은 장성군 농업회사법인 ㈜홍보리와 고흥군 와포햇살영농조합법인이 공동체단위 사회적농장은 영광군 한살림 영광이음공동체가 지역서비스공동체는 곡성군 석곡청년팜파레 협동조합과 해남군 옥천면주민자치회, 화산면주민자치위원회, 영광군 깨움마을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이 각각 선정됐다.
이 중 농업회사법인 ㈜홍보리는 농작물 재배 교육, 수확물을 활용한 착즙주스, 과일청 만들기 등 발달장애 청년의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석곡청년팜파레 협동조합은 청년을 중심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과 노인에게 반찬을 배달하는 ‘배달의 청년’,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집 내부 전기시설, 농기계 등을 출장 수리하는 ‘함께119’ 등을 운영한다.
사회적농장은 2천만원, 공동체단위사회적농장은 9천만원, 지역서비스공동체는 5천만원의 사업비가 전액 보조금으로 지원된다.
사업비는 사회적농장 프로그램 운영비, 네트워크 구축비, 사회적농장 시설개선비, 이동식 세탁, 반찬배달, 평생교육, 주택 수리 등 지역 주민 등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필요한 서비스 제공비로 사용된다.
이번 공모사업 성과는 거점농장인 여민동락 영농조합법인의 역할이 컸다.
여민동락은 지역 어르신의 ‘생산적 복지’ 실현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귀농인 정착에 특화된 사회적 농업조직이다.
2020년부터 전남·광주권역 거점농장으로 선정돼 도내 사회적농업 확대를 위해 사업 대상자 발굴, 교육, 협력기관 네크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10월부터 전남도와 여민동락은 사회적농업에 관심 있는 조직 및 단체를 대상으로 시군 순회 사업설명회를 하고 공모 선정을 위해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 등을 추진해 이번 결실을 봤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업·농촌의 역할을 단순히 생산, 기술 주도의 유형적 가치에 국한하지 않고 공동체를 활성화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취약계층과 지역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농촌을 만드는 사회적 농업을 적극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지역에선 사회적농장 10개소, 지역서비스공동체 2개소, 거점농장 1개소로 총 13개소의 사회적 농업이 운영되고 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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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하수도 공기업 경영평가‘최우수’재정인센티브 1억원 확보
김해시청
[AANEWS] 김해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성적인 ‘가’ 등급을 받아 재정인센티브로 1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의 경영 실적에 대한 평가와 경영 진단을 통한 경영 혁신 및 지역 발전과 주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것으로 하수도에 대한 평가는 격년으로 실시된다.
2022년 평가는 전국 257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경영 실적에 대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서면 및 현장평가를 통해 지속가능 경영 경영 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18개 세부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시는 에너지 고효율 제품 교체를 통한 원가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노력 코로나19 관련 하수도요금 감면을 통해 소상공인 고정비용 부담 완화 지역 여건을 반영한 적시성 있는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작성 반영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결과 준설실적, 노후관로 개선율 처리공정 시설과 수질모니터링 장비 개량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수도 경영평가 우수기관에 대한 인센티브로 김해시를 포함한 ‘가’ 등급 4개 기관에는 각각 1억원씩 ‘나’ 등급 24개 기관 및 군단위 경영효율화 우수 1개 기관에는 각각 5천만원씩 올해 보통교부세에 증액 지급된다.
홍태용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 및 서비스 개선으로 쾌적한 환경 조성 및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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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어업용 면세유 상승…520억 추가 지원
전남도, 농어업용 면세유 상승…520억 추가 지원
[AANEWS] 전라남도가 지난해 농어업용 면세유류 가격 상승에 따른 선제적 지원으로 전국 확산을 주도한 가운데 이번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의 지원금에 도 예비비를 더해 19만여 농어가에 52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는 겨울철 한파 등으로 면세유 수요는 늘어난 반면, 가격은 약보합세로 지난해 1월보다 평균 426원가량 올라 농어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농식품부와 해수부의 지원금 268억원에 도와 시군이 긴급 예비비 252억원을 투입, 유류비 인상분의 50%를 지원한다.
특히 전남도는 정부 지원에서 제외된 휘발유와 경유에, 겨울철 수요가 많은 난방용 등유를 추가해 보다 더 촘촘하게 지원한다.
최근 농식품부도 고유가로 어려운 시설원예 농업인에 10월부터 12월까지 난방용 면세유류에 대해 리터당 최대 130원을 유가연동보조금 형태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가연동보조금은 월별 평균가격과 기준가격 차액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전남도는 농식품부의 특별지원이 시설원예농업인으로 한정됐고 지원금액도 현장 농업인이 수용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 도 자체적으로 지원금액을 추가해 지원하고 휘발유와 경유도 유종별 인상액의 50%를 지원한다.
해수부도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지원했던 어업인 면세경유에 대해 리터당 최대 112.5원을 2개월 연장 지원한다.
어업인 보조금은 면세경유 가격에서 기준가격을 뺀 금액에서 50%를 곱한 금액이다.
전남도는 해수부의 지원예산에 도 자체적으로 지원금액을 추가해 지원하고 휘발유와 중유도 유종별 인상액의 50%를 지원할 방침이다.
시설원예 농업인 등이 면세유 인상액 등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2023년 1월께 농어가별 면세유 관리농협을 방문해 유가연동보조금 지원신청서와 면세유 구입비 지원사업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농어가별 지원액은 면세유류 구매 전용카드 결제 계좌로 입금된다.
전남도는 중앙부처 지원시책과 도 지원계획이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신청 시기를 일치시키고 지급 시기와 방식 등을 병행할 방침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유류비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이에 상응한 도 차원의 선제적 지원계획을 수립해 추진했다”며 “겨울철 밀·보리 파종과 딸기 등 시설원예, 축산업 등 농어가의 경영 안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농어업인 19만여명에게 연초 대비 농어업용 면세유 인상액의 50%인 총 450억원을 지원해 전국 확산을 주도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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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복지국장 임주택, 2023년 경남 2호 나눔리더 가입
김해시 복지국장 임주택, 2023년 경남 2호 나눔리더 가입
[AANEWS] 김해시 복지국장 임주택이 2023년 경남 2호 나눔리더로 가입했다.
나눔리더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작년 12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62일간 전국적으로 운영하는 나눔 릴레이 캠페인이자 개인기부자 모임으로 1년 이내 100만원 이상 기부하면 가입할 수 있다.
지난 3일 2023년 1호 홍태용 김해시장에 이어 2호 나눔리더로 가입했다.
기탁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의료비와 생계비 지원에 사용된다.
임주택 복지국장은 “시장님과 함께 나눔 리더로서 기부 문화 확산과 복지 발전을 위해 복지국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이웃사랑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나눠주신 따뜻한 마음은 우리 지역의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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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설 대비 축산물 위생 특별점검 실시
김해시 설 대비 축산물 위생 특별점검 실시
[AANEWS] 김해시는 농축산물 유통량이 급증하는 설날을 앞두고 농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3일부터 20일까지 축산물 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제조·판매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 축산물 보관·운반과정의 냉장·냉동 기준 준수 포장육 또는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냉동식육을 해동해 냉장식육으로 생산·판매 여부 전통시장 내 닭·오리고기 판매업체 부정 유통·취급 등이다.
시는 판매활동을 방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현장점검을 실시 중이며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과태료, 영업정지, 영업허가 취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김해 축산 규모는 소 3만4,000두, 돼지 20만3,600두, 닭 88만6,000수 등이며 전국 최대 규모 도축장인 김해축산물종합유통센터를 비롯해 집유장, 식육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등 도내 20%에 달하는 축산물 취급업소 1,200여개소가 있는 경남 대표 축산업 기지이다.
황희철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설 명절에 부정 농축산물 유통을 차단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