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NEWS] 함안군보건소에서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 및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국가 암검진 사업과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암 검진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다.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여성, 간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대상으로 연 2회 단위로 검사받을 수 있다.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분변 잠혈검사를 실시한다.
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받은 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검진기관은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은 크게 성인과 소아로 나뉘며 성인 암환자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는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연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의 신규지원은 중단됐지만 2021년 6월 30일까지 국가 암 검진을 수검한 자 중 만 2년 이내에 5대 암을 진단받은 경우와 2021년 6월 30일까지 폐암으로 진단받고 건강보험료 기준을 충족할 경우 급여 본인 일부 부담금을 연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한 소아암 환자 중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및 의료급여 수급자는 당연 선정되며 건강보험가입자는 소득·재산 조사를 실시해 기준이 충족되면 연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 보건소 진료담당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 진단에서 치료까지 연속적인 지원을 통해 환자와 가족 모두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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