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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계묘년 새해 힘찬 새출발 다짐
예천군청
[AANEWS] 예천군은 2일 오전 8시 20분 군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2022년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힘든 상황에서도 예천곤충축제·농산물 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했으며 전국 ‘환경대상’ 수상,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등 49개 분야에 부서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은 뜻깊은 한해였다.
김학동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변화, 혁신, 도전’ 3가지 핵심 가치를 밝히며 새해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원도심과 신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인프라 개선,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진,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사업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더불어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관광자원 개발과 스포츠마케팅, 군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안전 우선 사업 추진, 성숙한 군민의식 함양을 위한 각종 운동 전개를 통해 더 살기 좋은 예천군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해 예천군 재정을 확보하고 지역을 알리는 기회로 삼아 군민 모두가 희망하는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 건설에 매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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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3년 상반기 정규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충주시, 2023년 상반기 정규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AANEWS] 충주시는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평생학습을 제공하기 위해 ‘2023년 상반기 정규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상반기 정규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총 83개 과정으로 총 1,319명을 모집하며 충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1월 9일 오전 7시부터 13일 오후 오후 6시까지다.
프로그램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충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모집기간 종료 후 컴퓨터를 통한 무작위 자동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한다.
선발 인원은 평생학습과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개별적으로도 알릴 예정이다.
교육은 2월 13일부터 6월 2일까지 16주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평생학습에 참여하신 시민분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애견미용, 택견교실을 비롯한 생활체육 등 신설 강좌를 개설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원하는 강좌를 제공해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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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5개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 16개동 모두 주민자치회 구성 마무리지어
중랑구, 5개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 16개동 모두 주민자치회 구성 마무리지어
[AANEWS] 중랑구가 오는 4일부터 5개동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한다.
주민자치회란 주민들이 직접 책임과 대표성을 갖고 활동하는 자치기구로 동네의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며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중랑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상봉2동, 중화2동, 묵2동, 망우3동, 신내2동 총 5개 동의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했으며 추첨관리위원회의 공개추첨을 통해 지난 12월 250명의 최종 위원 선정을 마무리했다.
각 동별로 치러지는 위원 위촉식은 오는 4일 상봉2동을 시작으로 19일 중화2동까지 이어진다.
위촉식은 주민자치회 경과보고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장 수여, 주민자치회 위원 실천 선언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선정된 위원들은 총 2년 임기로 주민 생활 향상을 위한 자치계획 수립 및 실행과 각종 교육, 행사 등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위촉식을 통해 중랑구 전역에 주민참여의 통로인 주민자치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모든 위원분들께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주민자치회와 함께 중랑다운 자치문화를 만들고 발전시켜 더 살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주민자치활동을 지원하고 풀뿌리 자치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해 2019년 이후부터 동별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는 작업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5개동 주민자치회 신규 위원 위촉으로 중랑구 16개 동 모두 주민자치회 구성이 완료됐다.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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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공원에 스마트 기술 입힌다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가 도민들의 더 편리한 생활을 위해 주차장이나 공원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다.
도는 올해 ‘스마트도시 확산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달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저비용·고효율 스마트 기술을 활용, 도시 문제를 완화하고 도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실시해 온 스마트 쌈지 주차장 조성 등 ‘스마트 행복도시 만들기’ 사업을 변경했다.
공모는 주차장, 공원, ICT 사업 제안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주차장 분야는 기존 시설에 차량 자동인식 검지센서 와이파이, CCTV,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주차난 해소 등에 도움을 주는 방안이면 된다.
공원 분야는 사회적 문제 예방·해결과 다시 찾고 싶은 공원 조성을 위해 스마트 가로등이나 지능형 CCTV, 스마트 벤치, 안심벨, 운동량 측정 체육시설 등을 설치하면 된다.
ICT 사업은 환경 모니터링 무선 화재 감시 시스템 가스 등 위험시설물 보호 지원 서비스 미아·치매 등 실종자 찾기 서비스 인공지능 재활용 자판기 IoT 기술 기반 도로 관리 플랫폼 등 각 시·군이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제안하면 된다.
사업 규모는 3개 분야 8곳 57억원이다.
공모 사업 계획서는 다음 달 25∼27일 정해진 양식에 따라 작성해 공문으로 도에 제출하면 된다.
도는 선정위원회를 구성, 서면평가와 현장 실사, 정량·정성 평가 등을 거쳐 2월 대상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지 선정에는 지역 여건 및 사업 필요성 사업 계획의 적정성 사업 실현 가능성 관리 운영의 지속가능성 사업 추진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김택중 도 건설정책과장은 “도시정책 패러다임 전환기에 맞춰 스마트 솔루션 도입, ICT 기술 활용 스마트 도시 확산, 도시 데이터 활용 등이 이번 공모 주 목적”이라며 “저비용·고효율 스마트 서비스를 도입,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민 수요를 충족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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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출장소 조직·인력 꾸리고 본격 가동
남부출장소 조직·인력 꾸리고 본격 가동
[AANEWS] 충남 논산·계룡·금산 등 남부지역 민원행정 서비스 불편 최소화와 지역 균형발전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한 충남 남부출장소가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남부출장소는 2012년 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야기되고 있는 남부권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설치했다.
도는 지난 9월 남부출장소 위치 선정 평가위원회를 통해 남부출장소 설치 위치를 금산군으로 최종 결정했다.
지난 10월에는 남부출장소 공식 출범에 앞서 금산군 진산면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 남부민원지원센터 문을 열었다.
남부민원지원센터에는 팀장 1명과 팀원 3명을 배치, 가축인공수정사 면허 발급·면허증 재교부, 확인원 등 6종의 직접 처리 민원 271건을 접수 처리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이만호 소장과 직원 7명을 추가로 배치, 조직 및 인력 구성을 모두 마쳤다.
이에 따라 남부출장소는 민원지원과, 국방산업협력과, 인삼약초세계화과 등 3개과 12명으로 구성, 1월 1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주요 업무는 국방산업 육성과 인삼 유통 활성화 등 남부권 개발 정책 수립, 지역 현안 사업 지원 및 지역 주민 편의 시책 발굴·추진 지원 등이다.
이만호 초대 소장은 “새롭게 출범한 남부출장소를 조기 정착시켜 남부권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 발전을 촉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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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성과자료집 발간
시흥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성과자료집 발간
[AANEWS] 시흥시는 2022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과정과 결과를 한데 모은 성과자료집 ‘REC’를 발간해 2일 배포한다.
2022 시흥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성과자료집 ‘REC’는 수도권 유일의 생태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시흥시의 추진방향인 문화재생 생태문화 문화자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다양하고 깊어진 생태문화도시 조성의 과정과 민관의 연대, 협력의 결실을 담았다.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시흥 어린이 문화의 달 통합 프로그램’, 생태문화도시 특성화사업 ‘영유아를 위한 공연 창작개발과정’, 폐산업시설 및 유휴공간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시민문화사랑방’, 민관거점 주인장이 주도하는 취미공유 커뮤니티 ‘삼삼오오 문화동네’, 시민과 전문가, 타 지자체와 로컬콘텐츠의 가능성을 논했던 ‘시흥 문화도시 포럼’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국내 최초 ‘비대면 시민 원스톱 창작시스템’을 마련해 ‘제5회 멕시코시티 국제문화상 우수사례지자체’ 선정, 경력단절 여성의 육아경험을 특정 공연 장르와 결합해 혁신적인 지역일자리 창출로 호평을 받은 ‘시흥엄마배우 육성프로젝트’는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제4회 한국문화가치대상’ 특별상 수상 등의 과정도 담겨 있어 타 지자체에 관련사업 활용서로도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시민들과 더 가까이, 더 깊이 소통하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노력했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1년의 과정을 담았다”며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 중인 전국 지자체 40여 곳에 그 성과와 과정을 공유하고 상생, 협력, 교류할 수 있는 연결고리로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사업운영 5년차에 접어드는 시흥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은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37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 중인 사업으로 시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시흥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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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두 번째 1인가구 지원센터 개소
광진구, 두 번째 1인가구 지원센터 개소
[AANEWS] 광진구가 1인 가구의 건강한 생활 지원과 촘촘한 사회관계망 형성을 강화하기 위해 중곡역 인근 중곡3동에 두 번째 1인가구 지원센터를 개소했다.
구는 지난 12월 14일 1인가구에게 꼭 필요한 생활·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연계하는 ‘1인가구 지원센터 제1센터’를 건대입구역 인근 자양4동에 연면적 454㎡ 규모로 개소한 바 있다.
이어 12월 30일에는 중곡3동 보건복지행정타운에 연면적 127㎡ 규모의 ‘1인가구 지원센터 제2센터’를 개소하며 1인 가구의 체계적인 지원에 힘을 실었다.
2센터는 거리상으로 1센터 이용이 어려운 중곡동 권역의 1인가구를 위해 지원 인프라를 확충하고 접근성을 높이고자 개소하게 됐다.
센터에서는 1인가구에게 가장 필요한 사회적 관계망, 건강, 경제적 자립, 안전, 주거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요자 맞춤형으로 무료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고 공간과 물품을 공유할 수 있는 물품공유센터, 공유회의실도 이용 가능하다.
구는 2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내 1인가구의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이웃과 소통하며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1인가구 지원센터에서는 건강하게 혼자 사는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가족 개념과 환경에 발맞추어 1인가구를 위한 지원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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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2023년 1차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바우처 이용자 1월 6일부터 모집
시흥시청
[AANEWS] 시흥시가 2023년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바우처 이용자를 오는 1월 6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특성과 시민의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용자들에게 현금이 아닌 이용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분야는 문제행동 위험군 아동의 심리치료를 위한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 아동정서발달지원서비스, 유아동신체정서통합서비스,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우리가족통합심리지원서비스 등 총 9개 사업에 약 1,100여명을 모집한다.
서비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다.
1인당 2개 서비스까지 신청 가능하며 이용자로 선정되면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 및 본인부담금이 차등 지원된다.
서비스 금액은 월 14~18만원이며 금액의 60~90%는 정부가 바우처 카드로 지원하고 차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지원 기간은 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최대 12개월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2023년 1월 6일부터 13일까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사본, 사업별 필요서류 등을 준비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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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023년 마을기업 육성사업 참여 기업 모집
강북구청
[AANEWS] 서울 강북구는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할 ‘2023년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마을기업’이란 지역주민이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으로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실현을 목표로 한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신규 최대 5천만원 재지정 최대 3천만원 고도화 최대 2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보조금의 20% 이상은 마을기업이 자부담해야 한다.
강북구에서 거주 또는 근무 중인 주민 5인 이상이면서 지역주민이 전체 회원의 70% 이상인 법인이 신청할 수 있다.
신규 마을기업 신청 기업은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입문교육 7시간, 재지정 신청 기업은 전문교육 4시간을 서울시 심사 이전에 이수해야 한다.
구 현지조사와 적격검토 후 서울시 심사를 거쳐 내년 3월경 행정안전부의 최종 심사로 선정된다.
지원희망 기업은 사업신청서 회원 명단, 주주 및 조합원 명부 등 구비서류를 갖춰 강북구 일자리지원과로 방문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공공성과 지역성을 갖고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실현할 수 있는 기업의 많은 참여 바란다”며 “강북구에서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수익구조를 갖춰 자립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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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 일출에‘안전 등불’을 밝히다
아차산 일출에‘안전 등불’을 밝히다
[AANEWS]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광진구 아차산을 찾은 등산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김경호 구청장과 구 간부들이 나섰다.
아차산은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해맞이 명소로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하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에 구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고려해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는 대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아차산 방문객을 위한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른 새벽 4시, 구 간부들과 직원들은 각자 지정된 담당 구역에서 ‘안전 등불’을 환하게 밝혔다.
구는 총 3차례의 안전대책 회의를 거쳐, 지난 28일엔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해 아차산 전망대와 낙타고개 등 병목구간을 둘러보며 등·하산객 분산을 위한 시뮬레이션을 가동한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을 되살려 위험구간을 집중 통제하고 무전기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파, 순찰 중 등산객들을 예의주시하며 인파가 몰렸을 땐 거리두기 협조를 구하는 등 질서 있는 관람을 유도했다.
김경호 구청장도 현장을 찾아 150여명의 행정인력과 함께 구민들의 안전을 세심히 살폈다.
방문객들에게 새해 첫 인사를 건네며 건강과 안부까지 살뜰히 챙기는 모습이었다.
이날은 총 32대의 CCTV가 실시간으로 작동돼 아차산관리사무소와 통합관제센터 요원들이 안전 사각지대를 꼼꼼히 점검하고 인파 군집 시엔 CCTV 스피커를 통해 경고음을 울리기도 했다.
또한 아차산생태공원 일대 차량 통행을 금지하고 불법주정차 특별 단속을 시행하며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했다.
해맞이 행사 취소로 인한 구민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부대행사로 토끼 조형물과 청사초롱, LED 희망의 문, 포토존을 설치해 오고 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계묘년 새해에도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바라는 일 다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항상 소통하며 늘 올바르게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023-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