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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한장에 체온도 상승 마음도 훈훈”
성주군청
[AANEWS] 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성주라이온스클럽 회원·별빛라이온스 회원들은 1월 4일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겨울나기 난방용 연탄 1,600장을 지원했다.
연일 추운 날씨가 지속되고 연탄값까지 올라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세대가 있다는 소식에 성주라이온스클럽과 별빛라이온스 회원들은 생업도 잠시 접어두고 직접 연탄나르기 봉사에 참여했다.
성주읍에 거주하는 김00 어르신은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 연탄을 넉넉히 사용할 수 없어 힘들었다”며 지원받은 연탄으로 이번 겨울은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겠다고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연탄봉사에 참여한 성주라이온스클럽 강철주 회장은“연탄 나누기 행사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이 겨울을 조금이나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쳐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주라이온스클럽은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장학금 전달, 이웃돕기 성금 기탁, 사랑의 짜장면 나누기 봉사 등 다방면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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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담양, 청소년과 함께’ 담빛청소년문화의집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새로운 담양, 청소년과 함께’ 담빛청소년문화의집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AANEWS] 담양군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은 새해 첫 활동으로 겨울방학 중 외부 활동이 적은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자이언트얀실 가방 만들기와 네온사인 만들기로 자이언트얀실 가방 체험은 13일 오후 1시 30분, 네온사인 체험은 26일 오후 1시 30분에 운영한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당 각 20명씩 모집하며 참여는 1월 12일까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체험 내용을 참고해 담빛청소년문화의집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담빛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을 위한 문화복합공간으로 청소년들에게 탁구, 포켓볼, 댄스실, 100종 DVD 보유, 코인노래방, 20여 종의 보드게임, 도서실 등 다양한 시설,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방학기간 동안에도 청소년을 위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2023년 계묘년 한 해에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수련 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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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성주군 향토생활관 입사생 선발
2023년 성주군 향토생활관 입사생 선발
[AANEWS] 성주군은 지역출신 대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대구·경북지역 5개 대학 향토생활관에 입사생을 모집한다.
장거리 통학, 전셋집 마련 등 지역출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성주군은 2004년부터 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매년 30명의 향토생활관 입사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현재 경북대를 비롯한 5개 대학에 향토생활관을 두고 있다.
신청기간은 2023년 1월 9일부터 20일까지로 거주지 읍·면 사무소에 접수하고 신청자격은 입사선발 공고일 현재 보호자 또는 본인이 성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카톨릭대학교의 신입생 또는 재학생으로 읍·면장 추천을 받아서 신청하면 된다.
향토생활관의 필요한 사항은 해당 대학별 규정에 따르며 합격 현황 등은 각 대학교 및 생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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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설 명절 대비 축산물 위생·부정 유통 일제 단속
정읍시청
[AANEWS] 정읍시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지역 내 축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이력제 특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의 수요가 급증하는 설날 명절을 대비해 축산물에 대한 위생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정읍시에 등록된 축산물 제조·유통·판매업소 290개소 중 최근 점검 이력이 없거나 부적합 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여부 축산물 보관·운반 시 냉장·냉동 기준 준수 여부 축산물 및 영업장 위생 적합 여부 축산물 이력제 표시사항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재점검 등을 실시한다, 또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의 경우 즉시 회수·폐기 및 식품안전나라 시스템에 업체 등록 등을 통해 부정·불량 축산물이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부정 축산물로 의심되거나 이력번호 미표시·허위표시 축산물 발견 즉시 담당 부서에 신고해달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신뢰하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부정 축산물 관리와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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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택배포장재로 보온재 만들고 나눠드립니다
안양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택배포장재로 보온재 만들고 나눠드립니다
[AANEWS] 안양시가 기후변화의 잦은 한파로 급증하는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와 비대면시대 택배서비스 이용 증가로 버려지는 택배포장재의 환경 문제 해결에 나선다.
안양시는 ‘택배포장재를 활용한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사업은 버려지는 택배포장재로 수도계량기 보온재를 만들고 옥외 수도계량기 등 동파 취약 가정에 무료로 배부하는 사업이다.
안양시는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에어캡, 일명 뽁뽁이 또는 은박보냉팩으로 ‘보온재 만들기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자원봉사자가 보온재를 만들어 각 동의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시는 동파 취약 가정 또는 보온재를 신청한 가정에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시는 재개발지역의 수도급수시설 중 관리상태가 양호한 수도계량기함 뚜껑도 수거해 계량기 관리 환경이 열악한 곳에 배부한다.
수도계량기 뚜껑 배부대상은 계량기함 뚜껑의 외관 상태가 불량한 가구 자연재해로 인해 계량기함 뚜껑이 유실된 가구 취약계층 및 노후 다세대·연립주택지역의 신청 가구 등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사업으로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은 물론, 환경 보호의 효과도 기대한다”며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모범도시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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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23년 산림 분야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정읍시청
[AANEWS] 정읍시가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2023년도 산림 분야 재정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과 재정자립을 지원하는 것으로 산사태 현장 예방단 공공산림 가꾸기 덩굴류 제거단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산림 병해충예찰방제단 도시녹지관리원 숲길체험지도사 숲생태관리원 등 8개 분야 총 77명을 선발한다.
응시 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자로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정읍지역이어야 한다.
최근 3년 이내 2년 초과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반복 참여자는 사업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다만 일자리 분야별로 응시 자격과 기간이 다르므로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근로 시간은 1일 8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5일 근무원칙이며 작업별·시기별 특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정읍시청 산림녹지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참여 대상자 선발 시 취업 보호 대상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산불 발생과 소나무재선충 등 산림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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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시장, “1700여 공직자와 함께 풍요로운 정읍 반드시 이룩할 것”
정읍시청
[AANEWS] “2023년 희망찬 계묘년의 신년 화두는 ‘새로운 시작, 희망의 정읍’으로 정하고 새롭게 성장하고 약진하는 희망 정읍을 이뤄나가겠다고 전했다”이학수 시장이 신년을 맞아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 핵심 시책을 담은 시정 운영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시민들 덕분에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의 초석을 튼튼하게 다지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구절초 테마공원이 전북 최초로 지방 정원에 등록되는 경사를 맞았으며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사업에 선정되면서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40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이웃과 음식을 나누면서 시민 스스로 어려운 이웃을 돌볼 수 있도록 내장상동, 수성동, 시기동 주민센터에 공유냉장고 열어 먹거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음식물 낭비를 줄여 탄소중립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농촌인구 감소와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베트남 람동성과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계절 근로자 도입에 관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또, 하노이에서 농산물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30만 달러 규모의 고품질 농산물이 베트남 수출길에 오르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지난달에는 스테인리스 강관 생산기업인 ㈜코센과 6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2023년 국가 예산으로 작년 대비 320억원이 증가한 5,477억원을 확보했으며 중앙부처와 전라북도 등의 평가에서 40개 분야의 수상과 함께 7억 300여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성과도 거뒀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계획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2023년 새해에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며 시정의 5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시는 민생경제 회복으로 풍요로운 정읍 만들기 새로운 농업과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농·생명의 첨단도시 조성 누구나 꿈을 가꾸고 꿈을 여는 교육·문화·관광도시 조성 안전하고 청정한 도시, 함께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도시 조성 시민 참여를 통한 열린 시정 구현 등을 통해 정읍의 위상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양질의 출산과 양육환경 제공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59개월 이하 영유아 대상 육아수당 지원, 어르신 대상 무료 예방 접종 확대 등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어지는 복지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올해는 ‘새로운 시작, 희망의 정읍’을 신년 화두로 정하고 1,700여 공직자와 함께 풍요로운 정읍을 반드시 이룩할 것”이라며 “민선 8기 실질적 원년을 위한 힘찬 출발에 애정과 격려로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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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시장, ‘새로운 시작, 희망의 정읍’ 화두로 민생·경제·소통 잰걸음
정읍시청
[AANEWS] 정읍시가 지혜와 풍요, 번창을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신년 화두를 ‘새로운 시작, 희망의 정읍’으로 정했다.
시는 시민들의 행복을 응원하고 안전을 보듬으며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할 ‘민생’을 가장 앞자리에 두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누구나 꿈을 가꾸고 꿈을 여는 교육·복지 구현, 농·생명의 첨단도시 구현, 친절한 소통행정과 편리한 도시환경 정책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혁신과 포용, 소통과 참여, 공정과 신뢰라는 핵심 가치 실현으로 민선 8기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완료하고 이번 주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이학수 시장은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시민들 덕분에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의 초석을 다질 수 있었다”며 “올해도 1,700여 공직자와 함께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지혜롭게 헤쳐나가 풍요로운 정읍을 이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선 8기 정읍시는 올해도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정읍사랑 상품권을 600억원 규모로 발행하고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이어주는 공공 배달앱을 구축해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유발, 침체한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29억원을 투입, 1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씩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지역 일자리 취업 중개센터를 확대 운영해 인력수급이 필요한 사업체와 구직자에게 최적의 맞춤형 연결시스템을 제공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소통을 통한, 고객 유치와 매출 증대를 위해 1억 2천만원을 투입, 지역 상품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2026년까지 매년 10억원씩 총 50억원의 청년발전기금을 조성해 청년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리보장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공무원 시험 준비생 80명과 공기업 시험 준비생 40명을 대상으로 청년 취업 시험 준비반을 운영해 수준 높고 효율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지역농협과 상생협력을 통한 특화 품목 지정 및 육성으로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산지 자원 특화사업 추진으로 작목반을 구성해 대표작물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북면에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를 신설하고 외국인 근로자가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농가 일손 부족을 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30년간 1조 7천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을 지정받기 위해 지난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계획 수립용역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농생명·바이오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바이오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부전동에 반려동물 입양센터와 교육장, 펫 카페, 놀이터 등으로 구성된 반려동물 놀이동산을 조성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지난달 수립한 내장저수지 주변 종합발전계획에 따라 내장저수지와 그 주변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조화로운 생태관광지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총사업비 225억원을 투입, 정읍 문화유산 방문자센터와 정읍사 디지털 테마공원을 조성해 디지털 신기술로 문화·관광·레저를 묶어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정읍천과 정읍역을 연계하는 관광 핫플레이스를 조성하고 정읍역 지하차도를 복개해 다목적 활용 공간을 만들어 공연과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정읍역과 정읍천 사이에 문화창작공간을 조성하고 대규모 꽃과 빛의 정원으로 종합디자인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고부 관아 복원으로 부패하고 무능한 권력에 맞서 싸운 농민들의 한과 투쟁을 생생하게 묘사해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고사부리성 성벽도 서둘러 복원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정읍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쾌적한 환경과 편리한 교통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에 사람들을 머물게 하고 누구나 함께 행복을 누리는 복지 정책을 추진해 따뜻한 도시로 가꿔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를 위해 정읍역 후면을 비롯한 주차가 어려운 지역에 공영주차장과 임시 공영주차장을 설치, 약 420여 대의 주차면을 확보하고 공용터미널의 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감염병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께 대상포진, 폐렴, 독감 등 무료 예방 접종을 확대 지원하고 올해부터는 59개월 이하 영유아를 양육하는 시민들께 월 10만원씩 육아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어린이 기적의 놀이터를 조성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양질의 출산과 양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산후조리원도 설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병상 규모의 어린이 전용 병동을 설치하고 24시간 진료와 양육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요람에서 무덤까지 이어지는 교육복지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올해 정읍의 주인인 시민들이 만족할 때까지 친절·소통·열린 행정을 내실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 중심의 친절과 소통행정을 펼치기 위해 조직개편을 통해 ‘시민 소통실’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계층별, 분야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과 소통해 시민의 의사가 반영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시정 관련 각 위원회에 여성, 청년 위원의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듣는 시민참여 정책 제안 페스티벌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과 함께 운영하는 시정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방문해 쉴 수 있고 즐기며 소통할 수 있도록 구도심 중심 지역에 도시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모두가 힘을 합치면 격변하는 위기의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는 마음으로 새해에도 힘차게 달려 나갈 것”이라며 “새로운 시작, 희망의 정읍을 만들어가는 그 역사적인 길에 시민 모두가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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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니 걱정 위기의 1인 가구 어르신을 위한 사례관리 및 가족찾기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시작’
끼니 걱정 위기의 1인 가구 어르신을 위한 사례관리 및 가족찾기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한 시작’
[AANEWS] 서울시 성북구 정릉2동에는 가족 왕래가 끊어져 홀로 방치된 어르신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져 한파 속에서 사람들에게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하 방에 온종일 홀로 누워서 지내는 어르신이 있다’는 위기가구 제보에 정릉2동 복지플래너가 즉시 해당 가정을 방문했다.
그곳에는 이웃, 가족 관계가 모두 단절된 상태로 반지하 쓰레기 더미 속에서 ‘몰라’라는 말만 반복하시며 누워 계신 어르신이 있었다.
냉장고와 세탁기는 고장난 지 오래라 작동되지 않았고 오래된 냄비와 곰팡이 핀 물건들이 살림살이의 전부였다.
집안에는 당장 먹을 한 끼의 음식도 없었으며 어르신이 언제 마지막 식사를 하였는지도 알 수 없었다.
이를 안타까워하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도 거부한 채 불신의 벽을 세워 세상과 단절된 상태로 삶을 홀로 버티고 계셨다.
어르신은 매끼 식사를 챙기지 못해 불균형한 영양 공급으로 인해 건강이 악화됐고 치매 의심증상까지 확인됐다.
그 외에도 주거환경이 정리가 되지 않아 열악했고 관계 단절로 인해 보호자가 없었으므로 이러한 시급한 문제 해결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 1인을 위한 사례관리를 진행했다.
정릉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 끼니 드실 수 있는 도시락 지원과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를 시작했고 정릉2동주민센터에서는 긴급 사례회의를 개최했으며 더불어 돌봄SOS 및 기초수급 상담, 서울형긴급지원 생계비, 요양등급신청 등을 논의하고 결정했다.
또한, 이러한 사정을 들은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의 보살핌을 자처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했고 ‘함께웃는세상’에서는 반지하 집안 전체에 대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시에 어르신의 단절된 관계 회복을 위해 ‘가족 찾기’를 병행한 결과 조카와 어렵게 연락이 닿았고 어르신은 그제서야 기쁨의 미소와 함께 눈물을 흘리며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2022년부터 시작된 1년의 사례관리 및 가족찾기를 통해 어르신은 조카 가족들과 다시 연계됐고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도움으로 일상생활을 되찾게 됐다.
지금도 조카분께서 종종 주민센터로 찾아와 “너무 고맙다”는 인사를 한다.
어르신이 불신하던 단절된 세상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더불어 사는 세상으로 변한 것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함께 따뜻한 삶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살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더불어 1인 가구 안전망을 장기적으로 구축하고 앞으로도 신속한 위기 대응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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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지원 공모사업’ 선정
무주군청
[AANEWS] 무주군이 2023년도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할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은 2021년도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부족한 부분을 정보통신분야의 첨단기술을 활용해 보완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총사업비 8억3천3백만원을 들여 무주읍 읍내리 3개 마을을 대상으로 IOT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가로등,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 이동약자 보호시스템 등 마을주민의 안전과 편리 증진을 위한 사업을 올해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그동안 공모사업 선정을 앞두고 국토부 자문기관 HUG와의 업무협의 4회, 3개마을 대표 및 시장 상인회 대표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2회, 유관기관의 업무협약 등 다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로써 무주읍 주민들에게 정보 및 주민편의 시설이 확충되면서 주민생활 편리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무주군 자치행정과 정보통신팀 박승호 팀장은 “2023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기초시설에 대한 국비를 확보해 구축함으로써 무주군 전체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3-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