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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방사광가속기 산·학·연 혁신협의회 설립추진
충청북도청
[AANEWS] 충북도는 충북 청주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산·학·연 혁신 주체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의견을 낼 수 있도록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산·학·연 혁신협의회 설립을 위해 3월 16일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중회의실에서 산·학·연 협의회 준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산·학·연 혁신협의회 준비단에는 ㈜케이셀, ㈜그린광학, 에코프로비엠, 충북대학교, 청주대학교, 고려대학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해 회원사 모집·확대방안 협의회 조직·분과 구성·운영방안 가속기 활용 연구과제 및 협력 방안 산업체 이용 활용 교육·홍보 등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했다.
방사광가속기 산·학·연 혁신협의회는 융합기술기반 첨단산업분야인 가속기 관련 산업 육성에 대한 욕구 증대 및 기초연구와 융합가능한 유기적 협력체계 방안 마련을 위해 신약·의료·화장품분과 이차전지·에너지분과 반도체·나노소재분과 행정·재정·홍보분과 등 4개의 분과로 구성해 가속기 활용 극대화를 위한 정보교류 및 정책 발굴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준영 방사광가속기추진과장은 “혁신협의회가 첨단 연구인프라 중심의 자율적 협력방안을 모색해 가속기 적기구축과 산·학·연 융복합 거점으로 혁신클러스터 구축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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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통합 사업설명회 개최
충청북도청
[AANEWS] 충북도는 16일 청주 글로스터호텔에서 관내 중견·중소기업 관계자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통합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컨소시엄 지역 내 우선지원산업 및 5대 신성장산업 관련 기업 등 사업 참여를 위한 홍보와 함께 금년도에 추진하는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의 세부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올해로 4년차인 고선패사업에 지역위기산업 고도화 및 신성장산업 육성과 연계한 기업지원과 인력양성 등의 부문사업에 국비 41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52억원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고용안정과 일자리창출 지원을 선제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올해 일자리창출 775명, 채용연계형 인력양성 62명, 기업지원 89개사를 목표로 해 위기산업 근로자 맞춤형 채용활성화 및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이·전직 취업장려금 및 위기산업 산업전환 및 고도화 지원 신성장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채용장려금 지원사업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정정훈 일자리정책과장은 “올해 고선패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위기산업 근로자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도내 기업의 고용위기를 선제적으로 감지해 안정적 고용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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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아동 목소리도 직접 챙긴다…소통행정 한 걸음 더
영등포구, 아동 목소리도 직접 챙긴다…소통행정 한 걸음 더
[AANEWS] 영등포구는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2021년에 획득한 바 있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한 영등포구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미래 주역인 아동이 권리에 관심을 갖고 구의 정책을 제안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 원칙 중 하나인 ‘아동 주도의 정책 참여 체계’를 구축한다.
구는 아동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아동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미래 주역인 아동의 권리를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대상은 영등포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이다.
아동 권리와 정책에 관심이 있는 아동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아동참여위원회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여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아동은 구 홈페이지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제출서류를 작성해 오는 3월 31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이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심사를 통해 4월 초 아동참여위원회 30명, 아동권리모니터링단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 정책이나 사회 문제에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축제 등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추진한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권리 전문기관과 연계해 아동 권리 존중 교육과 아동·청소년 정책제안 대회에 참여한다.
박옥란 아동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참여기구를 통해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더 나아가 아동뿐만 아니라 청소년, 청년, 어르신 등 모든 세대가 행복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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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과수화상병 예방 위해 사전방제 약제 공급해
제천시 과수화상병 예방 위해 사전방제 약제 공급해
[AANEWS] 제천시는 관내 사과·배 620여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를 오는 22일까지 공급한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에 발생하는 국가 검역병해충으로 잎, 가지, 꽃, 열매 등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다가 나무가 고사하는 병으로 전파속도가 매우 빨라 발견 즉시 매몰해야 하고 폐원한 과원은 만 2년 동안 사과·배 나무 식재가 불가능하다.
시는 선제적 방제를 통해 농민 피해를 예방하고자, 총 2억 4천만원을 들여 농가 500ha에 과수화상병 사전방제 약제를 공급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공급되는 방제 약제를 각 시기별로 적기에 살포해야 한다” 며 “특히 방제 시 다른 약제와 혼용 살포를 금지하고 정량 살포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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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회의…주민제안사업 본격 발굴
제천시청
[AANEWS] 제천시가 16일 제천시청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1차 전체회의를 개최하며 ‘2023년 주민참여예산제’본격 시작을 알렸다.
4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장을 전달하고 주민참여예산 유공자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2023년 주민제안사업 발굴을 위한 분과위원회 임원진 선출 및 운영협의회 구성등을 완료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행정민원 문화복지 건설산업 관광농업 등 총 4개 분과에서 활동한다.
예산 관련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홍보하며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예산사업의 조정과 심의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시는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의견 설문조사, 주민제안사업 공모, 반영사업 모니터링 등을 강화해 이 제도의 내실을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추진되는 것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귀를 활짝 열어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제천시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통해 총 144건의 주민제안을 접수했고 그 중 34건 약 13억을 2023년 본예산에 반영하며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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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생애최초 주택 구입' 취득세 감면 “확대”
제천시청
[AANEWS] 제천시는‘지방세특례제한법’개정안이 공포·시행됨에 따라, 생애최초 주택 구입시 취득세 감면을 확대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란 취득일 현재 본인 및 배우자가 주택을 소유한 사실이 없던 사람이 주택을 구입하는 것을 말한다.
개정 전에는 부부합산 소득 7천만원 이하 가구가 3억원 이하의 주택을 생애최초 구입할 경우 취득세의 50%를 감면해 왔다.
관련법 개정으로 시는 생애 첫 주택 구매자가 취득가액 12억원 이하 주택을 매입하면, 소득기준을 따지지 않고 최대 200만원까지 취득세를 감면할 수 있게된다.
특히 법 개정은 2022년 6월 21일 이후 취득하는 경우부터 소급 적용되며 감면대상이지만 이미 취득세를 신고납부한 자는 시청 세정과에 방문신청하면 감면분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다만 취득자가 만 20세 미만인 경우, 유상거래 없는 취득 등은 감면대상에서 제외되니, 더 자세한 사항은 세정과 부과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감면 대상자는 취득일로부터 90일 이내 전입신고 후 실거주해야 하고 취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추가로 주택을 취득하거나 실거주 기간이 3년 미만인 상태에서 이를 매각·증여·임대하면 추징대상이 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납세자가 주택감면제도 혜택, 환급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홍보해 나가겠다"며 "다만 감면에 따른 추징요건이 있으므로 납세자는 이 부분을 세심히 살펴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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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구민으로 새 출발…‘청년 주택 입주를 환영해’행사 개최
영등포 구민으로 새 출발…‘청년 주택 입주를 환영해’행사 개최
[AANEWS] 영등포구가 지난 15일 서울청년센터 영등포 오랑에서 당산동 청년 주택 입주자를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산동 청년 주택은 청년 및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위해 영등포구청역 근처에 건립한 496세대 규모의 청년 주택이다.
2019년 3월 착공에 들어가 2022년 12월 준공됐으며 현재까지 397세대가 입주를 마쳤다.
특히 구는 청년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자 청년 주택 사업시행사와 사회 공헌 협약을 맺고 당산동 청년 주택 2층에 청년 맞춤형 공간인 영등포 오랑을 조성했다.
영등포 오랑은 청년 거점공간으로 청년들의 여가생활, 학업, 업무 등을 위한 시설 제공뿐만 아니라 취업 활동과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당산동 청년 주택 입주자 및 이용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주택 입주를 환영해’ 행사를 개최해 영등포 오랑을 소개하고 활기찬 청년 커뮤니티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환영 행사로는 영등포 오랑의 주요 시설 및 운영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오랑 집들이 ‘우리 집을 소개해’ 인테리어 소품인 왁스타블렛을 만들어보는 문화 프로그램인 ‘입주를 환영해’ 이웃 간 관계 형성을 위한 소통의 자리인 ‘기웃기웃 간담회’가 마련됐다.
구는 환영 행사에 앞서 현수막 게시, 소식지 형태의 홍보물 송부 등 영등포 오랑과 환영 행사를 입주민들에게 널리 홍보하는 데 힘썼다.
이는 2월 말 진행된 환영 행사 접수가 삼십분 만에 마감되는 등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이어졌다.
환영 행사에 참여한 청년 주택 입주자는 “영등포 오랑에 있는 공유 주방, 서재, 회의실 등 청년들의 보다 풍요로운 삶을 위한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기대된다”며 “입주자 네트워킹을 통해 이웃 간 얼굴을 익히고 관심사를 공유하는 시간도 유익했다”고 전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 구민이 되신 입주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희망찬 앞날을 힘차게 응원하겠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우리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전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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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청년 창업 ‘새싹점포’ 입점 청년 모집
은평구, 청년 창업 ‘새싹점포’ 입점 청년 모집
[AANEWS] 은평구는 청년 창업의 도전을 돕는 새싹점포에 입점할 청년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새싹점포'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돕기 위해 은평구가 마련한 창업 공간이다.
입점 시 보증금은 전액 지원되며 12개월간 임차료의 50% 지원, 인테리어 공사비 일부 지원, 행사 및 박람회 참가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모집 규모는 총 3곳으로 집합 형태의 ‘청년식당’ 1곳과 청년들의 창업 기회 확대를 위해 신규로 조성할 ‘롯데몰 은평점’ 내 2곳이다.
롯데몰 은평점은 요식업을 제외한 업종에 제한이 없어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을 가진 다양한 청년들이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은 열정 있고 개성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만 19~39세 은평구 청년이다.
신규사업자 등록에 결격 사유가 없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구 홈페이지 공고 게시글을 참고해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울청년센터 은평 오랑에서 창업 교육을 이수하고 오는 31일까지 최종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지역을 이끌어 갈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유망한 청년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에 안착 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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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를 품은 아파트”…은평구 찾아가는 공동주택 행정서비스
“주민센터를 품은 아파트”…은평구 찾아가는 공동주택 행정서비스
[AANEWS] 서울 은평구는 정비사업 공동주택 아파트 안에서 편하게 전입신고 등을 할 수 있는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간 정비사업을 마친 공동주택의 입주민들은 전입신고를 하러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같은 기간 많은 인원이 한 번에 몰려온 탓에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은평 지역 공동주택 9개 단지의 2020년 이후 전입신고 건수는 총 8천5백25건, 이중 주민센터 방문 접수만 5천3백32건으로 절반 이상인 63%에 달하며 방문 신청 경향이 높은 걸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정비사업 아파트 입주민들이 전입신고 등 각종 행정서비스를 단지 내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아파트 입주지원센터에 ‘찾아가는 전입신고 창구’ 등을 마련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민에게는 공동주택 관련 자료와 은평 알림톡 등 홍보 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새로 은평구에 전입해 지역 정보가 부족한 주민에게 구정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은평 알림톡은 각종 생활정보, 구정 사업 등 구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매주 카카오톡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범 사업 대상지는 올해 정비사업 준공 예정인 30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 아파트 3개 구역으로 수색 6·7·13구역이다.
구는 찾아가는 공동주택 행정서비스 시범 시행을 위해 오는 5~7월 공동주택 내 전담 창구 공간 및 업무 시스템 구축 등을 마무리하고 전담 공무원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전입신고를 빠르게 할 수 있고 은평에 처음 전입한 주민은 필요한 지역 정보를 편하게 파악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익 증대를 위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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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포용하는 공간복지 관악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간 마련
모두를 포용하는 공간복지 관악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간 마련
[AANEWS] 관악구는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곳곳에 다양한 문화·복지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지역 유일 공공 공연장인 ‘관악아트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주민과 예술가가 주인공인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빈 소년합창단 내한투어 국내 첫 무대로 선정된 신년음악회로 2023년을 성공적으로 출발해 아동부터 청년·노년까지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로 무대를 장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림선 개통으로 접근성이 개선되어 관악산과 별빛내린천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쉽고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관악아트홀 전면에 ‘관악산 입구 으뜸공원’과 ‘관악아트홀 예술산책길’까지 완성할 예정이다.
별빛내린천 중심에는 문화와 예술을 함께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는 전시와 공연은 물론 각 지역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창작활동을 하고 누구나 문화생활을 누리며 서로가 소통하는 공간이다.
북카페, 전시공간, 창작스튜디오, 휴게공간 등 다채로운 공간에서 문화예술, 지역상권 활성화, 주민참여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관악구는 청년 인구 비율이 41%에 달하는 전국 1위 청년 도시에 걸맞게 청년을 위한 공간이 눈에 띈다.
‘신림동쓰리룸’, ‘청년공간 이음’ 등 청년들이 한 공간에 모여 취업·주거·생활 등 공통의 관심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는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년 종합정책의 허브 기능을 수행하는 청년 종합활동 거점 공간인 ‘관악 청년청’도 곧 개관을 앞두고 있다.
청년들이 정주할 수 있도록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한 공간도 지속 확충하고 있다.
현재 구는 ‘관악형 육아센터 아이랑’ 5개소를 운영해 지점별로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2월에는 은천동에 1개 지점을 추가해 ‘맞벌이가구 초등 돌봄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월 서울형 키즈카페에 선정돼 기존 설치형 놀이기구 중심이 아닌 놀이공간 구성에 중점을 둔 ‘신개념 키즈카페 조성’을 추진 중이며 오는 9월 난곡 재생활력소 2층에 150㎡ 규모로 개관할 예정이다.
2021년 개관한 ‘관악가족행복센터’는 놀이체험관, 영유아 장난감·도서관, 여성교실, 마을미디어 센터 등 영유아와 가족, 여성,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로 채웠으며 보육과 여성, 미디어를 아우르는 새로운 가족 친화형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령 사회에 따른 복지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021년 ‘구립 강감찬 데이케어센터’를 개소해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있으며 어르신의 취미·여가활동과 은퇴 전·후 중장년층의 사회 참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인회관·50플러스센터’는 올해 완공을 목표로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후화된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환경을 개선해 밝고 쾌적한 분위기로 곧 재개관하며 의사소통이 어려운 농아인의 권익향상과 장애인 가족의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지원하는 장애인 복합시설 ‘관악구 장애인센터’는 오는 7월 개관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공공 공간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일상을 풍요롭게 해줄 수 있는 주민을 위한 공간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라고 말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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