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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기본구상 마련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 추진
부산시,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기본구상 마련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 추진
[AANEWS] 부산시는 부전도서관의 공공개발 기본구상 마련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현재 진행 중인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기본구상 수립용역’의 일환으로 오늘부터 3월 31일까지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설문조사는 부전도서관 이용 목적 공공개발 방법 3가지에 대한 선호도 각 방법에 도입해야 할 기능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려는 것으로 시는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회의, 시민 공청회 등을 추진해 최종 공공개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전동에 소재한 부전도서관은 1963년 개관한 부산시 최초의 공공도서관으로 꾸준히 재개발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2021년 부산시와 부산진구가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합의’를 체결함으로써 개발 방향은 정해졌으나, 2022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최하위 등급인 E등급을 받아 안전성 문제로 인해 지난해 7월부터 휴관 중이다.
휴관이 장기화함에 따라 시와 교육청에서는 대체 시설에 대해 지속해서 협의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전도서관은 서면 중심부에 위치하고 오랫동안 부산의 대표적이고 상징적인 도서관으로 사랑받은 만큼 공공개발은 독서와 문화를 사랑하는 부산시민이 원하는 방안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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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골든코스트의 중심’오이도항 개발사업 총력
‘K-골든코스트의 중심’오이도항 개발사업 총력
[AANEWS] 시흥시는 ‘K-골든코스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시 해안의 중심지역인 도시어촌 오이도항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오이도항 구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개발공사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오이도항 어촌뉴딜300사업’ 경기도 특조금 사업인 ‘오이도항 정비공사’, 그 외 ‘오이도 지방어항 개발사업’ 등 세 가지 대형 프로젝트로 구분된다.
어항 편의시설 및 경관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공사에 나선 셈이다.
‘오이도항 어촌뉴딜300사업’은 총 사업비 91억원으로 공동작업장 및 어구보관장 조성 공사, 빨강등대 부대시설 리모델링 공사, 광장 조성 공사, 제방정비 공사 등 11개 사업에 주력한다.
오는 8월 내 준공을 목표로 현재 공사를 추진 중이다.
또한, ‘오이도항 정비’를 위해 지난해 11월 오이도 선착장 내 직판장 공사 완료 후 현재 직판장을 운영 중이며 주차장 조성 공사는 오는 8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후화된 오이도항의 어항 여건 개선을 위해 ‘오이도 지방어항 개발사업’을 통해 부잔교 주변 갯벌 준설, 공유수면 매립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부터 내년까지 공유수면매립면허 취득 및 설계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6년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K-골든코스트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그 중심지가 될 오이도를 수도권 최대 해양 관광지로 개발해 어업과 관광이 어우러진 다면화된 오이도항을 선보임으로써 시흥시 해양산업에 큰 발자취를 남길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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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돌아온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100여명 일자리 창출 지원 나서
2년 만에 돌아온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100여명 일자리 창출 지원 나서
[AANEWS] 시흥시가 오는 20일부터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사업을 시흥산업진흥원을 통해 2년 만에 재개한다.
시흥시가 2020년에 전국 최초로 시행한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는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은 실직자에게는 최소한의 생계를 지원하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는 재기의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추진한 것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다시 추진되는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는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단순 일자리 제공이 아닌 지속적인 고용을 장려하기 위해 채용장려금 지원도 확대 추진한다.
시는 올해 100명을 지원하고 근로자 수 5인 미만의 시흥시 소상공인이 구직자를 신규 채용하면, 시에서 사업장에 인건비 일부를 3개월 간 1회씩 총 3회 채용 장려금으로 지원한다.
또, 추가로 3개월 고용 유지 시 1회에 한해 추가 지급돼 총 4회를 지급한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경기 불황으로 소상공인이 일할 사람을 구해도 채용 유지에 애로사항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로 어려운 시기를 다함께 지혜롭게 이겨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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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골목길 및 콘텐츠 공모전 개최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2023년 골목길 및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4월 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골목길 관광자원화 사업’은 문화, 예술, 자원, 이야기 등 부산만의 고유성을 지닌 골목길 이야기를 찾아 로컬 콘텐츠를 창출하고 관광 명소화하는 사업으로 2021년 ‘망미골목’, ‘전포공구길’에 이어 2022년 ‘봉산마을 마실길’을 발굴·지원한 바 있다.
이번 공모전은 ‘골목길 관광자원화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지역 콘텐츠를 기획·운영할 수 있는 앵커 기관이 골목길 협의체를 구성해 공모 신청할 수 있다.
시는 협의체 중심으로 지역의 참여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관광의 자생력을 키울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골목길 콘텐츠의 체계적·전문적인 관광 상품화를 위해 협의체 구성 시 지역 관광업체가 필수로 참여해야 한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관광자원으로 활용 가능한 특색 있는 골목길 1개소를 최종 선정해 지역 콘텐츠 프로그램 운영지원, 홍보마케팅, 컨설팅 등 다양하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태욱 부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지역 고유의 자원을 활용한 로컬 콘텐츠를 세계인이 즐기는 글로벌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로컬 콘텐츠 창출을 위해 지역 주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올해 ‘부산 골목 페스티벌’로 기존 발굴 골목에 대해 통합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고 ‘골목길 테마별 특화 콘텐츠 프로그램’으로 골목별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해 관광객 체류 기간 연장 효과 등 사업의 내실화 및 효과성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 중이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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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북항 갈맷길 시민참여 걷기행사 개최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오는 3월 18일부터 4월 2일까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북항 갈맷길 시민참여 걷기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갈맷길에서 북항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갈맷길을 걸으며 북항 친수공간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국제박람회기구 실사단 방문을 맞이해 범시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3월 18일 토요일부터 4월 2일 일요일까지 5개 코스 총 10회로 진행된다.
1코스 윤흥신장군 동상~북항, 2코스 용두산공원~북항, 3코스 부산역~영도대교~북항 4코스 부산민주공원~북항 5코스 부산역~북항 코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세리머니, 쓰담달리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선보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열기를 한층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북항 친수공간의 여건과 안전관리 등을 고려해 10회 1,000명 내외로 한정하고 온라인 신청을 받았으며 접수 시작 일주일 만에 목표 인원을 초과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을 실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도시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로 이번 부산 갈맷길에서 북항으로 향하는 시민들의 염원과 뜻을 모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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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3~11월 세대별 맞춤형 ‘행복 아카데미’
종로구, 3~11월 세대별 맞춤형 ‘행복 아카데미’
[AANEWS] 종로구가 지역사회 행복 문화 확산을 위해 구민뿐 아니라 종로에서 생활하는 직장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2023 종로 행복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주민 행복도 증진에 초점을 둔 이번 교육은 지난달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세대별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과정으로 꾸몄다.
이에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구청사 교육장, 자치회관 등 관내 곳곳에서 어린이·청소년 행복교실 청년 행복 프로그램 중장년을 위한 행복한 노년 보내기 과정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장 먼저 3월에는 청년 행복 프로그램 ‘삼청에서 행복하자, 원데이 사진클래스’ 를 진행한다.
만 19세~39세에 속하는 구민 및 생활권자 누구나 3월 17일까지 구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0명을 모집하며 비용은 무료다.
결과는 20일 개별 문자로 통보해준다.
참여자는 2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삼청동 일대에서 스마트폰 카메라 사용법, 풍경과 인물 등 상황에 맞는 촬영법, SNS에서 인기 있는 보정법 등을 다양하게 배운다.
이어서 4월에는 중장년을 위한 특강 ‘동양학에서 바라본 행복이란’, 5월 어린이·청소년 대상 ‘너의 걱정은 내게 맡겨줘, 한지 걱정인형 만들기’를 연다.
이밖에도 6월 ‘행복한 삶을 만드는 정리의 힘’, 7월 ‘색으로 행복을 채우다, 퍼스널컬러로 이미지 메이킹’ 등이 계획돼 있다.
행복 아카데미와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건강체육과 건강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주민 선호도를 반영한 맞춤형 강좌를 개설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힘쓰고자 한다”며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사회 행복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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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부산시-경찰청-운송·정비사업조합 간 실무협의회 개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부산시-경찰청-운송·정비사업조합 간 실무협의회 개최
[AANEWS] 부산시는 어제 오후 2시,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 3층 회의실에서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에 대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조성을 위한 ‘부산시-부산경찰청-운송·정비사업조합 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나가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운송사업조합의 적극적인 참여 요청과 제안으로 지난 3월 10일 체결된 업무협약식에 따른 후속 절차로 진행됐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 부산시는 부산경찰청, 버스·택시운송사업조합, 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 함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현장 모니터링단’및 ‘신속대응 조치반’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먼저, 2만7천여명의 버스 및 택시 운수종사자들로 구성된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단’ 운영에 대해 참석자들 간 의견을 교환했다.
시에서는 운송종사자들이 운행 중 정비가 필요한 교통시설물 발견 즉시, 부산시에 통보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법인택시조합에서는 대교, 고가교 등에서 사고 발생 시 반대차로 확보를 검토하는 방안도 아이디어 차원에서 제시하는 등 실사 기간 중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현지실사 기간 중 실사단 이동로를 중심으로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한 2차 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12개 구 271개의 정비업체로 구성된 자동차검사정비조합과 협업해 ‘신속대응 조치반’ 운영을 위한 구체적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아울러 운수종사자들은 친절서비스 적극 실천과 차량 및 부대시설 등의 청결 유지를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시에서 현지실사 기간을 ‘엑스포 교통위크’로 지정해 경적 울리지 않기, 과속하지 않기 등 선진 교통도시 부산을 실사단에게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며 운송사업조합에서도 이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정임수 부산시 교통국장은 “지난 13일 새벽 동서고가로 교통사고로 인해 부산시 전역 도로가 출근 시간 일시 마비된 사건을 반면교사로 삼아 민관 합동으로 물 샐 틈 없는 교통안전망을 구축해 4월 현지실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실무협의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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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업소 등 불법행위 17건 적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업소 등 불법행위 17건 적발
[AANEWS]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야식전문 배달업소 등 객석을 갖추지 않고 배달앱 등을 통해 배달만을 전문으로 하는 배달전문업소 250여 곳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총 17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시민들의 배달음식 수요는 증가했지만 배달전문업소 대부분이 객석을 갖추지 않아 소비자가 조리장의 위생상태나 식재료의 보관상태 등을 알 수가 없어, 이를 악용해 이뤄지는 불법행위를 단속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수사는 수사대상 대부분이 치킨, 피자, 떡볶이, 찌개류, 육회, 생선회, 중화요리 등 야식전문 배달업소가 대부분이라 야간에 집중 실시됐다.
특사경은 이번 수사에서 적발된 업소 대부분이 외부에서 영업장을 전혀 볼 수 없도록 창문을 선팅지로 가렸고 이로 인해 식재료 보관상태와 위생상태 관리에 매우 취약했음을 확인했다.
불법행위로 적발된 17건을 살펴보면 유통기한 경과된 식재료 사용·보관행위 6건 심각한 위생불량 조리장·조리기구 7건 식육의 표시사항 전부 미표시 3건 원산지 국내산 둔갑행위 1건 등이다.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사용·보관한 영업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위생불량업소를 운영한 영업자는 같은 법에 따라 과태료 500만원의 이하의 과태료를, 식육의 원산지 전부 미표시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원산지 거짓표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를 앞두고 시민들의 식품 안전 확보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또한, 우리시는 배달음식 소비 증가에 따른 양심불량 영업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며 위생불량 등 민원신고나 제보는 1399를 이용하면 된다”고 밝혔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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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형 통합돌봄’ 사업 확대 추진
부산광역시청
[AANEWS] 부산시는 시민이 사는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산형 통합돌봄’ 사업을 16개 전체 구·군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형 통합돌봄’이란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사는 곳에서 본인에게 필요한 가사 지원, 일상생활 지원 및 식사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2개 구를 시작으로 2021년부터 보건복지부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참여 중인 부산진구와 북구를 제외한 14개 구·군에서 시행했으며 지난해 보건복지부 선도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올해부터 16개 구·군 전체로 확대해 추진한다.
사업은 ‘필수사업’과 ‘자율사업’으로 구분해 시행된다.
‘필수사업’은 청소, 세탁 등 가사활동 지원과 일반식, 반찬 등 식사지원 서비스 등으로 16개 구·군에서 공통으로 시행되며 ‘자율사업’은 복지자원, 인프라 및 복지대상자 등 지역 여건에 따라 구·군별로 실시된다.
사업 지원을 희망할 경우 본인, 가족, 이웃 등이 읍·면·동 통합돌봄 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읍·면·동 회의를 통해 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따뜻하고 촘촘한 부산형 통합돌봄서비스를 통해 시민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한 우리 시의 여건에 맞는 부산형 통합돌봄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부산형 통합돌봄 제공 기반의 구축을 위해 통합돌봄 매뉴얼 및 모델 개발, 지역사회통합돌봄 민·관협의체 구성 등을 추진하고 다양한 서비스 발굴, 구·군 사업추진 현황 모니터링 등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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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용인·성남 등 8곳에 간이 이동노동자쉼터 추가 설치
경기도, 올해 용인·성남 등 8곳에 간이 이동노동자쉼터 추가 설치
[AANEWS] 휴게공간이 따로 없는 대리운전기사, 배달종사자, 방문학습 교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2개소의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하는 경기도가 올해 간이 이동노동자 쉼터 8곳을 추가로 설치한다.
도는 현재 용인·성남·안산·남양주·파주·이천·구리·광명 등 8개 지역에 있는 역 광장, 공영주차장 등 접근과 주차가 쉬운 곳을 대상으로 쉼터 설치 장소를 선정하고 있다.
장소 선정 이후 관련 부서 협의 등을 거쳐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연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거점형 쉼터’와 ‘간이형 쉼터’로 구분한다.
거점형 쉼터는 사무실 형태로 휴식 공간과 상담·지원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간이형 쉼터는 컨테이너 형태로 설치·운영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다는 특성이 있다.
도는 2021년부터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결과와 이용자 의견을 수렴한 결과, 비용과 접근성 측면에서 간이형 쉼터가 더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해 간이형 쉼터를 중점적으로 설치하기로 했다.
지난해 13만 4,229명이 도내 위치한 12개소의 쉼터를 이용했으며 그중 고양시 장항동 상업지역에 위치한 간이형 쉼터의 경우 5만 8,616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도는 올해 8개소 추가 설치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간이형 쉼터 총 20개소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최근 이동노동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노동환경은 대체로 열악한 수준”이라며 “이동노동자 쉼터를 이동노동자와의 소통 공간, 이동노동자 복지를 위한 프로그램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허브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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