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수원특례시의회 정책검증 청문위원회 새롭게 구성
수원특례시의회 정책검증 청문위원회 새롭게 구성
[AANEWS] 수원특례시의회는 1월 10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이영인 후보에 대한 정책검증 청문회를 개최해 후보자에 대한 정책 자질, 업무 이해도, 직무수행 능력, 전문성 등을 집중 검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 해 시의회는 세 번의 정책검증 청문회를 개최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측은 최초 청문위원 선정 시 여야 구성 비율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청문회에 불참해 반쪽짜리 청문회라는 오명을 얻었다.
이를 해소하고자 시의회 의정협의회에서는 민주당 요구안 대로 국민의힘 4명, 더불어민주당 4명으로 청문위원을 구성하려고 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측은 의정협의회가 아닌 의회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야 한다며 이번 청문회도 불참하겠다는 입장이다.
정책검증 청문회는 집행부로부터 청문 요청서가 접수되면 7일 이내에 진행하게 되어 있어, 지난 3일 수원시장으로부터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후보 정책검증 청문 요청이 접수되었기에 시의회는 10일 까지 청문회를 개최해야 한다.
이에 시의회는 새롭게 상임위원회별로 2명씩 추천을 받아 ‘정책검증 청문위원회, 청문위원 8명’를 구성하고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후보에 대한 정책검증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문경 정책검증 위원장은 “수원시 정책검증 청문회는 타 시에서도 벤치마킹할 정도로 우수한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측에서 당리당략으로 청문회에 불참하는 것은 매우 유감이다” “2023년 의회 회기 일정은 빨라야 2월 15일부터이므로 당장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함에도 민주당에서는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를 들어 불참을 통보했다”며 정책검증 청문회 진행에 대한 답답함을 전했다.
2023-01-09
-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항노화기업 애로기술지원사업 기술이전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항노화기업 애로기술지원사업 기술이전
[AANEWS] 재단법인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은 1월 9일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기업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항노화기업 애로기술지원사업’으로 연구 개발한 제품에 대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은 2022년 2월~12월까지 항노화기업 애로기술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과 연구원과의 공동연구개발로 성분분석, 효능검증, 디자인, 시제품개발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위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 및 기술에 대해 특허출원, 기술이전에 대한 내용을 담아 진행됐다.
대상기업은 하동군 ㈜정옥, 의령군 기찬누리, 산청군 농업회사법인 동의바이오, 창원시 농업회사법인 ㈜솔오토메틱 총 4개 기업이다.
㈜정옥은 한약재인 산사, 진피와 배를 이용한 연육제로 육류연화 효과를 확인한 ‘육류연화용 조성물 및 그 이용’에 관한 기술을 이전받아 간편식 제품을 개발했다.
기찬누리는 ‘땅콩호박을 이용한 조청 조성물의 제조 방법’에 관한 기술을 이전받았으며 연구원에서는 이를 통해 맥아당과 폴리페놀 성분을 높인 조청 제품을 개발했다.
동의바이오에서는 ‘흡수가 용이한 식물성에스트로겐이 증진된 갈근 복합발효물 및 그 이용’에 관한 기술을 이전받았다.
연구원은 발효를 통해 갈근의 소화흡수율을 증진하는 제품을 개발했다.
㈜솔오토메틱에서 이전받은 ‘항염증효능을 높인 참깨박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에 관한 기술을 통해 참깨박과 당귀, 원지를 이용한 제품을 개발해 참깨박의 활용도를 높였다.
2022년 기업애로기술지원사업 대상기업 중 하나인 농업회사법인 인섹트라온은 ‘항염증 효능을 높인 상황버섯 조성물 및 그 제조방법’을 앞서 기술이전 받아, 현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항노화 기업애로기술지원사업은 경남도내 항노화기업을 대상으로 연구원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의 표준화 및 고급화로 지역 대표 항노화 상품이 개발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2022년 선정된 5개 기업에 기술이전을 시행했으며 올해 2023년에도 지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경남한방항노화연구원 이향래 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업애로기술지원 및 실효성 있는 연구개발을 통해 도내 항노화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1-09
-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실행계획 보고회’ 개최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실행계획 보고회’ 개최
[AANEWS]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9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하동세계차엑스포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도 실국본부장, 조직위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추진상황과 실행계획 보고 질의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박 도지사는 하동세계차엑스포 추진상황에 대해 박옥순 조직위 사무처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이후 대행사로부터 차와 관련된 콘텐츠와 지역자원을 연계한 각종 프로그램을 국제행사 품격에 맞도록 진행하기 위한 실행계획 발표가 이어졌다.
박 도지사는 "차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진 하동세계차엑스포 실행계획이 내실있게 준비됐다"며 "관람객 유치와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홍보와 마케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 분야에서 최초로 정부 승인을 받은 국제행사로 경상남도와 하동군이 공동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를 주제로 오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개최된다.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총 5개의 전시관으로 운영된다.
하동 야생차의 역사와 우수성을 소개하는 차 천년관, 지리산의 자연과 하동 야생차를 미디어아트를 이용해 표현한 주제 영상관, 녹차의 의학적 효능을 소개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관, 나라·시대별 차의 역사와 문화,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티아트관, 차 관련 산업융복합관 등이다.
조직위는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계함으로써 차를 통한 미래 신성장동력의 거점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01-09
-
박완수 도지사, 도민 생활 변화에 부응하는 적극적 행정 강조
박완수 도지사, 도민 생활 변화에 부응하는 적극적 행정 강조
[AANEWS]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9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도지사는 “외국인 노동자 입국절차 간소화, 그린벨트 해제, 수서발 고속철 운행, 남해안 관광개발 등 우리 도에서 건의해왔던 과제들이 정부정책에 대거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지역개발정책 뿐 아니라 일자리, 사회복지, 교육과 문화정책에 대해서도 중앙정부를 오히려 선도해서 도민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도민의 생활은 엄청나게 급변하고 있는데 행정은 머물러 있으면서 괴리가 생기는 사례들이 있다며 “파크골프장을 비롯한 레저분야는 물론, 모바일 통신발전에 따라 발생하는 수요에 이르기까지 도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이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도민들이 요구하고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꿰뚫어보고 파악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도민들의 목소리에 부응하는 정책을 반영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도지사는 “도 실국본부장 회의 외에도 한달에 한번은 도민회의를 열어서 도정에 대한 건의와 비판 등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도정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도정에 대한 도민들의 요구를 항상 염두에 두고 정책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책 메일링 서비스를 통한 도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된 의견을 받아보는 등의 방법으로 도와 도민이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지난 6일 한국노총 경남본부와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를 방문한 것을 언급하며 “산재사고에 대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역할을 비롯해 노동권익센터 운영, 돌봄사업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의 요청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챙겨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감사위원회가 온정주의에 사로잡혀 역할을 다해내지 못하면 조직의 기강이 해이해질 수 있다”며 잘못된 것은 과감하게 도려내고 행정이 도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감사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2차 공공기관이전에 대해 기관을 선정하고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물가관리를 비롯한 설 명절 대책과 함께 조기 집행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2023-01-09
-
경남도, ‘글로벌 제조창업 메카 경남’ 만든다
경남도, ‘글로벌 제조창업 메카 경남’ 만든다
[AANEWS] 2023년 새해 경상남도는 창업생태계의 변화와 혁신을 내걸고 경남을 창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시작했다.
지난해 7월 경상남도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신설된 창업지원단은 민간 창업 전문가를 단장으로 임명하고 그간 지역 창업생태계 분석을 바탕으로 수도권 및 글로벌과 경쟁할 수 있는 전략을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경남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창업·벤처투자 전용 기금을 설치하고 운용을 시작했다.
이 ‘중소기업투자기금’은 경남에 기반을 둔 우수한 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위한 자금 공급의 마중물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창업기업의 안정적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투자 펀드 조성도 대폭 확대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창업교육, 멘토링, 입주·보육기업 지원, 투자유치 지원 등으로 202개 보육기업을 육성했으며 약 393억원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기술창업 정부지원 프로그램인 TIPS 운영사에 경남 소재의 창업투자기관 2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그 밖에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410여 개 창업기업의 사업화와 성장을 지원했으며 창업 전 주기 맞춤형 패키지 지원, 경남형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창업기업 크라우드 펀딩, 투자연계 사업화 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남도의 지원을 받은 창업기업인 ㈜에덴룩스, 미스터 아빠, ㈜넥스세라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경남도는 새해부터 새로운 창업생태계 건설을 위해 팔을 걷었다.
2023년 창업지원단 예산으로 108여억원을 편성해, 지난해 57여억원 대비 약 2배가량을 늘렸다.
7개의 신규사업을 만들고 성과가 우수한 기존 사업은 예산을 확대했다.
현재 도는 창업생태계 혁신전략의 큰 틀을 짜고 세부 실행과제들을 정리하고 있다.
‘글로벌 제조창업의 메카, 경남’이라는 미래 목표를 설정하고 스타트업의 혁신 유전자를 활용한 지역 산업 혁신, 창업 지원 인프라 혁신, 창업 투자 생태계 혁신, 창업 문화 혁신이라는 4대 혁신전략을 통해 경남의 창업생태계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경남의 핵심 강점 산업인 항공우주·원전·조선·방산산업 분야의 기술집약형 스타트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한다.
실행방안으로는 대·중견기업-도내 스타트업 간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독보적인 기술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미래 첨단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중기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추진에 맞춰 ‘경남형 초격차 스타트업 100+’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래 혁신기술 창업리그 개최를 통해 4차 산업시대의 다양하고 유연한 신산업?신시장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업화와 투자유치를 지원하게 된다.
경남의 고유한 자연?문화?생활적 특성과 혁신 아이디어를 접목한 지역혁신창업가도 집중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의 면적은 10,540㎢로 서울의 약 17배, 부산의 13배이다.
창업에 있어서 지역의 넓은 면적은 오히려 약점으로 작용하기 쉽다.
이동 거리로 인해 지역 내 창업자원의 집적화와 인적·물적 상호교류를 저해하기 때문이다.
경남도는 이러한 지역적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1Hub & 3Spoke’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
경남 전역을 아우르는 1개의 대표 허브와 서부·동부·중부권 3개 권역의 핵심거점을 조성하는 방안이다.
우선 2023년 하반기에는 동부권 핵심거점인 ‘청년 창업아카데미’가 양산시에 개소될 예정이다.
서부권에는 중기부 공모사업인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중부권에는 지난해 6월 정부 부처 합동 공모사업에 선정된 ‘창원대학교 캠퍼스 혁신파크’가 계획되어 있다.
그리고 3개 권역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G-스타트업 허브’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도 올해 실시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흩어져 있는 창업지원기관·시설을 집적화시키고 경남 어디에서든 창업을 원하는 도민이 쉽게 접근해 24시간 창업에 몰두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의 창업기업이 더 큰 투자를 받기 위해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줄여나가겠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2027년까지 중소기업 투자기금을 22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이 기금을 활용한 투자펀드를 2,500억원에서 1조 원으로 조성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그리고 항공우주·원전·조선·방산 등 경남 전략산업 스타트업이 집중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전략산업별 펀드 조성과 성장단계별 맞춤형 투자 펀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시군과의 협력 방안도 찾아가는 중이다.
2023년에는 50억원 규모의 경남권 엔젤투자 허브 펀드를 조성해 수도권 엔젤투자자와 도내 창업기업 간의 투자 매칭을 지원하게 된다.
지역 내 창업을 준비하는 인적자원을 풍부하게 만드는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가 창업문화 확산이다.
그리고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은 창업 축제다.
하지만 전국단위의 대규모 창업행사 대부분이 수도권과 주요 광역시에서 개최됨에 따라, 지역은 창업문화의 상대적 소외지로 전락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역의 창업문화 확산과 경남의 주력산업인 제조 분야 창업 붐 조성을 위해 ‘글로벌 제조창업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대학별 청년창업 특화거점 조성사업을 통해 대학이 창업문화의 중심이 되고 대학이 가진 공간·장비·연구성과 등을 활용한 대학별 특화 비즈니스 모델 정립과 실전창업 지원, 우수 창업기획자 연계를 통해 대학이 지역 청년창업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창업기업이 경남에서 성장하고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생태계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인프라와 투자 분야의 양적 확대와 함께 내적 역량 강화, 수도권 및 글로벌 연결로 지원 사업의 질적 향상을 통해 경남을 기회의 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년 새해, 경남도의 창업생태계 혁신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대규모 창업 인프라 조성 등 대형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고 기존 사업은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해 정책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한다.
2023-01-09
-
경남도, ‘농식품 수출’ 사상 최대실적 달성
경남도, ‘농식품 수출’ 사상 최대실적 달성
[AANEWS] 경남도는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12억 6천 1백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7% 증가한 것으로 2019년 역대 최고 수출액인 12억 1천 9백만 달러보다 3% 높은 역대 최고실적을 갱신한 것이다.
전국 수출액 119억 8천만 달러 대비 우리도는 10.5%를 점유해 서울, 부산, 경기에 이어 4위를 차지했고 신선농산물 수출액은 서울, 경기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와 같은 성과 배경으로는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해외 마케팅 재개와 K-콘텐츠 등 한류 확산으로 가공식품 수출이 확대됐고 단감, 배, 포도 등 과실류와 축산물 수출도 전년 대비 40% 이상 수출 성장세를 보였던 부분이 크게 작용했다.
이는 경남도 최대 수출국인 일본의 엔저 지속, 세계적인 물가상승 및 소비위축과 함께 딸기 등 신선 농산물의 생산량 감소, 국내 가격 상승 등 대내외적인 수출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달성한 성과로 수출농가와 수출업체의 피나는 노력의 결실이다.
품목별 수출성과로 비교해 보면 신선농산물 중 포도 수출액이 전년도에 비해 649%, 단감은 88% 등 과실류에서 40% 증가를 나타냈고 주류 17%, 커피류 11%, 가공식품도 11%가 증가했다.
또한, 1천만 달러 이상 국가별 수출실적을 보면 코로나19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덴마크 90%, 베트남 54%, 호주 43%, 중국 30% 등 전년도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한편 신선농산물 수출 주요 품목의 경우 전국 수출액 대비 딸기 94%, 단감 90%, 파프리카 52%, 버섯 34%의 수출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지난해 농식품 수출 활성화 간담회를 통해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올해는 K-농산물 전략 품목 통합지원과 수출전문업체 현지화 지원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
또한 수출물류비 폐지에 대응해 농식품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난해 역대 최대 농식품 수출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도 2024년 수출물류비 폐지에 따른 적극적인 대응으로 수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현장의 애로사항 해소와 수출농산물 생산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도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9
-
경남도, 설 명절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실시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제수·선물용 농산물의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한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1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도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농축산물 주요 취급 업소, 음식점 등이 대상으로 주요 단속 대상은 설 성수품과 제수용품에 해당하는 농산물 및 가공품 651개 품목, 그리고 음식점의 쇠고기, 배추김치, 쌀, 콩 등 24개 품목이다.
주요 지도·단속 내용은 원산지 미표시, 값싼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혼합해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 이행 및 표시 방법의 적정 여부, 원산지 증명서류 비치 여부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통시장, 영세업소 등 원산지 표시 취약업소에 대해서는 원산지 표시 제도 홍보를 강화하고 특히 방문자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제도 안내를 병행해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시·군 자체단속반과 함께 도-시·군-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별도 편성해 추진할 계획이며 위반 사실이 적발된 때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경우에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설맞이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으로 부정 유통행위를 사전에 방지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9
-
경남도, 계묘년 새해 첫 ‘성과 우수공무원’은 누구?
경남도, 계묘년 새해 첫 ‘성과 우수공무원’은 누구?
[AANEWS] 도지사 박완수는 1월 9일 오전 개최된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선발된 ‘성과 우수공무원’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경남도는 민선8기 도정을 성과중심의 일하는 조직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기 위해 계묘년 새해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매월 성과가 탁월한 직원을 선발해 도지사 표창과 성과급 우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계묘년 새해 첫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경남도의 희망과 재도약을 위한 도민과 기업의 니즈 해소 등 다양한 행정 역할에 성과가 탁월한 직원 3명이 선발됐다.
서은석 자연재난과 사무관은 체계적인 상황관리로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 및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했으며 재해 예방사업 국비 최대 확보 등 도민의 안전에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최재훈 농업정책과 주무관은 살기 좋은 농촌마을 조성을 위한 ‘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서 전체 35건 중 전국에서 가장 많은 13건이 선정되어 총 3,935억원을 확보함으로써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승련이 인사과 사무관은 경제기업과에 근무하면서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기업지원으로 기업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애로 해소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과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서은석 사무관은 “경남도의 공직자 모두가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제가 수상하게 돼 부끄럽다”고 말하면서 “도민들이 재난으로부터 안심하고 재해 예방사업이 지역입찰, 지역 자재·장비 사용 등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01-09
-
경남도, 설 연휴 대비 재해예방사업장 점검 실시
경남도, 설 연휴 대비 재해예방사업장 점검 실시
[AANEWS] 경상남도는 설 연휴 및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추진 중인 재해예방 사업장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안전관리실태 중점점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02개 지구 사업장을 대상으로 설 연휴 재해예방사업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도 및 시·군 자체 재해예방사업장 점검 이행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한다.
점검반은 5개 분야로 구성해 재해위험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풍수해생활권 재해위험저수지 우수저류시설을 점검하고 특히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의 육안 조사 불가 지역에 대해서는 드론을 이용해 점검할 예정이다.
공사 중 사업장은 풍수해 대응 대책 수립·추진 여부, 공사 현장과 비상연락망 구축 등의 비상 대응체계, 유사시 응급대책 여부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지적사항 현장시정 및 조치계획을 수립하고 관련법 저촉사항에 대해서는 도급자, 현장대리인 등 부실 벌점 부과 등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2023-01-09
-
경남도, 2023년도 서부권 산업경제 공모사업 3건 총 846억 도전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2023년도 서부경남 지역 산업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모사업에 도전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도전하는 공모사업은 경상대학교 내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 구축과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 등 3건이다.
첫 번째 도전과제는 진주시 칠암동 경상대학교 내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총 3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되는 사업이다.
연 면적 약 14,000㎡에 복합허브센터, 창업생활관, 창업광장 등을 조성해 청년 창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 번째 과제인 천연소재 전주기 표준화 지원 허브구축 사업은 천연물의 생산, 소재 추출, 유효성 검증, 농가 보급 등 4개 단계가 종합적으로 추진이 가능한 사업으로 서부경남 항노화 산업 기반 형성에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약 300억원의 규모로 추진한다.
세 번째 과제인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조성사업은 총 216억원을 들여 그린바이오에 특화된 연구, 제작용 장비·공간,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그린바이오 벤처 육성 전문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그린바이오 청년 창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동준 경남도 지역정책과장은 “경남투자청이 서부경남 지역에 설치되면 해당 지역에 투자가 많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자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했고 “올해 계획된 공모사업에 대해서도 관련 부서와 협의를 충실히 해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3-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