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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장수군 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 시행
장수군청
[AANEWS] 학교 무상급식 사업은 학부모가 급식에 부담할 경비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장수군은 올해 건강한 미래세대 양성을 위해 무상급식과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등 797백만원 급식비를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28개교 2천여명에게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예산인 725백만원 보다 10% 증가한 규모다.
분야별로는 무상급식 식품비 553백만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85백만원 학교급식 우수농축산물 지원 146백만원 친환경쌀 어린이 급식지원 13백만원이다.
학교급식에 무항생제 장수산 축산물과 장수산 친환경 농산물 양파, 시금치 등 10여 개 품목과 지역산 가공품 두부, 사과즙 등 20여 개 품목을 제공해 아동·청소년 성장 발달과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농산물 공급업체와 영양사, 교육청과 수시로 변동하는 농산물의 적정 가격 공급을 위해 정기적으로 학교급식 실무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장호 농산유통과장은 “우리 미래세대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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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영농현장 일제 출장 지도의날’운영
장수군청
[AANEWS] 장수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영농현장 일제 출장 지도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벼 이앙 전 관리, 돌발병해충과 화상병 방제요령에 대해 농업·농촌 현장 중심의 밀착형 영농상담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7개 읍·면 농업인을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벼 이앙 전 종자소독요령과 육묘 상자 관리 등을 교육하면서 농림지에서 발생하는 돌발해충 조사 및 검역 병해인 화상병 적기방제에 대해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홍보·지도했다.
특히 군에서 지원하고 있는 화상병 적용약제는 개화 전 1회, 개화 후 2회 등 총3회 살포로 적기에 방제해야 하며 군은 갈색날개매미충이 약충기에 중점방제가 될 수 있도록 약제를 공급했다고 설명했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장은 “영농현장 일제 출장 지도의 날을 통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더불어 화상병 적용약제 공급티켓을 조기에 수령해 적기방제가 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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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한누리전당 광장 포장공사’시행
장수군, ‘한누리전당 광장 포장공사’시행
[AANEWS] 장수군은 한누리전당을 방문하는 이용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3월 22일부터 4월 17일까지 너울관 앞 일원에서 포장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누리전당 너울관 앞 일원은 일부 차량통행과 노후화로 인해 화강석 판석이 침하되고 깨져 수영장, 헬스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불편함을 야기해 왔었다.
이에 군은 기존 화강석 판석 및 토사를 철거하고 추후 침하가 되지 않도록 콘크리트를 포장해 향후에도 유지보수에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현 체육맑은물사업소장은 “한누리전당 너울관 앞 광장 포장공사를 시행함으로써 수영장, 헬스장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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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가을하늘처럼과 독립유공자 에어컨 청소 지원 업무 협약
아산시, ㈜가을하늘처럼과 독립유공자 에어컨 청소 지원 업무 협약
[AANEWS] 아산시는 지난 20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과 홍찬선 ㈜가을하늘처럼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독립유공자 에어컨 청소 지원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가을하늘처럼은 건물 관리, 냉난방기 설치 등의 사업을 운영하는 관내 기업으로 지난해 독립유공자 34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용 에어컨 청소를 후원했으며 올해는 29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 청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홍찬선 대표는 “독립유공자분들의 생활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에게 말벗도 돼 정서적인 도움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된다”며 “우리의 후원이 독립유공자 예우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일교 부시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함께하는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걸음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독립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빈틈없는 예우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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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봄맞이 아산호 수변 환경정화 나서
아산시, 봄맞이 아산호 수변 환경정화 나서
[AANEWS] 아산시가 지난 17일 아산호 수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시와 아산호 내수면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포스코 건설, 대림건설, 천년바이오 직원 등 약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와 방조제를 지나는 차량에서 투기한 각종 쓰레기 약 3톤을 수거했다.
시 관계자는 “아산호는 경기도에서 충남도로 진입하는 경계이자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이다.
매년 아산호 방조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는 등 깨끗한 수변환경을 조성해 어장환경 및 어류 서식 여건을 개선하고 시의 긍정적인 이미지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호 내수면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는 2015년 충남도로부터 공동체로 선정된 후 수산자원 보호 및 조성, 어장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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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부여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AANEWS] 부여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검진을 통해 치매를 조기발견하고 치매환자를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치매로 진단받을 경우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한다.
치매관리의 최우선 과제는 적극적인 치료로 치매약을 꾸준히 복용해 치매 증상을 개선하고 치매의 중증화를 억제함으로써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치매환자의 경우 노년기 발생하는 만성퇴행성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 여러 가지 만성질환을 복합적으로 지니고 있어 사회적 비용은 물론 치매환자 가구의 의료비 부담이 가중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부여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가구의 치매치료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조기에 치매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돕고자 치매치료 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 충족하고 치매진단을 받고 치매치료제를 복용 중인 만 60세 이상인 자로 월 3만원 상한 내 실비를 지급한다.
이상각 보건소장은 “치매 조기치료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환자가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치매안심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부여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치매에 대한 궁금증이나 어려움을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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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청년센터, ‘청년 취업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실시
부여군청
[AANEWS] 부여군은 미취업 청년을 위한 ‘취업 올인원 프로그램’ 수강생을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수강생 15명 내외로 모집하며 학부생, 휴학생, 졸업생 등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입사지원서 작성법부터 AI면접, PT면접, 인성 및 기술, 직무별 맞춤 면접특강 등 취업준비생에게 필수적인 모든 내용을 담고 있다.
부여군은 해당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올해 3개 분야에서 7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여군 청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고용시장 위축에 따른 청년들의 심리적·경제적 부담감을 완화하고자 추진한다.
취·창업 분야 ‘청년레벨업’에서는 청년 예비 창업자육성 청년 취업 올인원 전문 유튜버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거주 청년들의 취·창업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특히 문화·생활 분야 ‘사비作사비作’은 나만의 향수 만들기 가죽공예 원데이클래스를 마련해 청년들의 지역 거주 만족도 향상을 노린다.
심리·소통 분야 ‘마음치유’는 유화그리기 체험 청년 마음 건강사업 등으로 우울감을 느끼는 청년들의 심신 안정 등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지역에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필요한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발굴·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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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문 아산시 환경녹지국장 “자연과 사람 어우러진 명품도시 조성할 것” 강조
선우문 아산시 환경녹지국장 “자연과 사람 어우러진 명품도시 조성할 것” 강조
[AANEWS] 아산시 환경녹지국이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미래, 물을 품은 생태환경’ 비전 실현을 위해 2023년 시 환경녹지 분야 주요 7대 핵심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선우문 아산시 환경녹지국장은 21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2023년 아산시 환경녹지 분야 7대 핵심사업인 곡교천 아트-리버파크 조성 신정호 아트밸리 지방정원 조성 산길 따라 삼백리 둘레길 조성 수변 생태공간 조성 클린아산 만들기 선도 문화생태공원 조성을 통한 시민휴식 공간 마련 산불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면서 “민선 8기 원년을 맞아 시민 모두가 행복한 정주 여건 속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정 사상 역대 최대 국·도비인 1183억원을 확보해 진행되는 ‘곡교천 아트-리버파크 사업’은 2024년 본격 실시 설계 시작을 위해 2023년 기본 계획 수립 및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한다.
2032년 사업 완료가 목표다.
주요 사업은 AI 홍수관리시스템과 물 통합센터를 구축 등 재해예방 기능 확보, 곡교천 수변 생태공간 조성과 문화공원과 곡교천 사이를 잇는 가든 브리지 설치다.
곡교천 하류 구간에는 생태탐방로와 나비생태공원, 강바람 탄소 저감 생태숲 등 생태-힐링 공간을 설치하고 온양천과 곡교천 합류 구간에는 야생초화원, 어린이 자전거 안전교육장, BMX 체험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한내다리 일원에는 축구장, 야구장 등 체육시설을, 매곡천과 곡교천 합류구간은 생태물결마당, 계절초화원 등 문화예술마당을 조성해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우문 국장은 “이번 사업이 완공되면 곡교천은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생태와 힐링, 체험과 여가 등 다양한 문화휴식 공간으로 탈바꿈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정호 아트밸리 지방정원 조성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신정호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신정호 아트밸리’의 핵심 기반 시설로 수변과 어우러진 문화예술 플랫폼 구축과 나아가 2024년 충남 지방정원, 2030년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시는 신정호가 훌륭한 시민 힐링 공간을 넘어 외부 관광객 유입 촉진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년까지 예산 83억원이 투입되는 ‘산길 따라 삼백리 둘레길’ 조성사업도 추진된다.
둘레길 및 주요 등산로 노후 시설물 교체와 단절 구간 연결, 주차장 조성, 편의시설 정비 등이 주요 사업 내용이다.
또, 은행나무길에서 인주 게바위까지 곡교천 제방 둑길 11km 구간에 왕벚나무 2803본을 심어 곡교천 바람길을 조성하고 이순신 백의종군길을 정비해 전국적인 명품 둘레길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광덕산, 봉수산 등산로와 연계한 송악저수지 수변 둘레길 조성, 월랑 수변공원 2단계 사업, 봉재저수지 수변 산책로 조성 사업 등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착수된다.
농업용 저수지를 수변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지역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권역별 생태관광자원을 만들기 위함이다.
시는 이렇게 조성된 생태공원들을 역사와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생활 속 녹색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문화 사업과의 연계 추진을 비롯해 곡교천-은행나무길-현충사로 이어지는 아산문화공원 조성 사업 등 도심 속 녹색 공간이 시민을 위한 심신 치유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 밖에도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클린 아산 만들기’와 산불 예방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별히 연중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큰 식목일과 청명·한식을 전후로 ‘산불 발생 위험 특별대책기간’을 설정해 전 직원을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하고 마을별 책임분담제를 운영한다.
또, 입산통제구역 및 등산로 통제구간 운영 등 단계별 산불 위기 준비 태세를 가동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선우문 국장은 “아산시 환경녹지국은 시민 누구나 자연과 어우러진 환경에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아름답고 품격 있는 생태환경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자연생태 관광도시 아산’, ‘녹색도시 아산’을 만들겠다”며 브리핑을 마쳤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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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고품질 부여수박 충남지역 ‘첫’ 출하
부여군, 고품질 부여수박 충남지역 ‘첫’ 출하
[AANEWS] 부여군이 지난겨울 한파를 이겨내고 정성들여 재배한 당도 높은 고품질 수박을 지난 20일부터 충남지역에서 첫 출하했다.
부여 저석리 김관식농가는 지난해 12월 10일 수박묘 아주심기를 했으며 지난해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저온기 안정생산을 위한 패키지 환경개선 기술보급 시범사업’ 농가로 선정되어 시설환경의 정밀관리로 고품질 수박생산에 맞는 최적환경을 조성해 지난해보다 열흘정도 빠르게 고품질 수박을 생산 출하했다.
부여수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비옥한 토지를 바탕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의 지속적인 농가 맞춤형 기술지원에 힘입어 다른 시군에서 재배된 수박보다 맛과 품질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소비자들이 고품질 고당도인 부여수박을 꾸준히 찾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번 첫 수박 출하는 충남지역에서도 첫 출하로 시범사업을 통한 재배환경개선이 농가에 큰 효자 노릇을 했다.
저온기 재배는 수정기에 예상치 못한 저온 환경에서 꽃가루가 나오지 않아 수정불량의 큰 원인이 되는데 시범사업을 통한 수냉식 냉난방기의 도입으로 온도관리가 용이해져 지난겨울 수정기 때 한파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큰 문제를 겪지 않았다.
오히려 지난해와 정식시기는 같지만 효율적 온도관리를 통해 재배기간을 열흘 앞당길 수 있었다.
또한, 수정기간이 단축됨에 따라 수정기 노동력이 50% 절감됐고 수박 수정기 온도확보로 상품화율이 90%를 넘을 만큼 고품질 수박의 안정적 생산을 실현했다.
부여수박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조기재배 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아주심기 일자도 1월 상순에서 12월 중순으로 앞당겨지는 추세로 타 시군보다 이른 수확을 통해 20% 이상 농가소득이 증가했다.
특히 3월 수확이 가능해짐에 따라 충남지역에서 첫 출하에 성공하면서 저온기 시장가격을 주도했던 타지역 조기수박 대비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이런 추세에 부흥코자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 도·시군 관계자 및 관심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박 저온기 안정생산을 위한 패키지 환경개선 기술보급 시범사업’ 현장평가회를 갖고 주요 성과와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부여군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조기재배 농가의 만족도가 높아짐에 따라 더 많은 농가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며 수박 품질개선을 위한 기술지원 강화와 계속적인 조기재배에 적합한 시설 환경개선 시범사업으로 수박 안정생산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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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내 청춘은 이제 시작이오”
부여군, “내 청춘은 이제 시작이오”
[AANEWS] 부여군은 지난 20일 부여군 평생학습관에서 중학 입학생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소명수 부군수를 비롯한 부여교육지원청 관계자, 과목별 담당교사, 가족 및 지인이 참석한 가운데 32명의 신입생이 입학했으며 부여군에서 최초로 개설된 중학학력인정 과정이어서 의미가 컸다.
중학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은 초등학력 취득자 중 중학학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 성인들이 일정한 교육과정 이수 후 중학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중학 1단계 과정으로 부여군 평생학습관과 홍산공공도서관에 2개 반을 운영하며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한문, 창의적 체험활동 등 연간 40주에 걸쳐 450시간의 수업이 진행된다.
입학생 대표 선서를 한 최고령의 김기월 어르신은 “부여군 평생교육관에 와서 2021년도 초등학교 졸업장도 받았고 오늘 이렇게 자랑스러운 중학생이 됐다”며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도 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명수 부군수는 “큰 용기를 내어 도전하는 중학학력인정 입학생들을 응원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부여군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학학력 인정과정은 3년간 연간 45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충청남도교육감으로부터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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