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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내 청춘은 이제 시작이오”
부여군, “내 청춘은 이제 시작이오”
[AANEWS] 부여군은 지난 20일 부여군 평생학습관에서 중학 입학생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육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소명수 부군수를 비롯한 부여교육지원청 관계자, 과목별 담당교사, 가족 및 지인이 참석한 가운데 32명의 신입생이 입학했으며 부여군에서 최초로 개설된 중학학력인정 과정이어서 의미가 컸다.
중학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은 초등학력 취득자 중 중학학력이 없는 만 18세 이상 성인들이 일정한 교육과정 이수 후 중학학력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중학 1단계 과정으로 부여군 평생학습관과 홍산공공도서관에 2개 반을 운영하며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한문, 창의적 체험활동 등 연간 40주에 걸쳐 450시간의 수업이 진행된다.
입학생 대표 선서를 한 최고령의 김기월 어르신은 “부여군 평생교육관에 와서 2021년도 초등학교 졸업장도 받았고 오늘 이렇게 자랑스러운 중학생이 됐다”며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도 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소명수 부군수는 “큰 용기를 내어 도전하는 중학학력인정 입학생들을 응원하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부여군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학학력 인정과정은 3년간 연간 45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충청남도교육감으로부터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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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업체 수주율 확대’ 도·시군 합심
‘지역업체 수주율 확대’ 도·시군 합심
[AANEWS] 충남도가 대형공사 수주 경쟁력을 갖춘 지역업체를 육성·지원하고 지역업체와의 상생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도내 15개 시군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3회 도-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지방정부회의를 통해 체결한 도내 지역업체 수주율 제고 활성화 상생 협약의 후속 조치로 도·시군 간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기영 행정부지사, 도 실·국·본부장, 도내 부시장·부군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현안 보고 및 토의, 협조·건의 사항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도의 공사·용역·물품 등 지역업체 수주율은 전년 대비 7.5%p 증가한 62.4%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수주율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지역업체 수주율 확대를 위해 도는 시군 및 관계기관 등에 지역업체 우선 계약 협조를 요청하고 지역 제한 입찰 방식 위주의 계약을 추진 중이며 설계부터 시공까지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단계별 지역 발주를 검토하고 있다.
이날 도·시군 관계자는 시군별 지역업체 수주율 현황을 공유하고 대형공사 분할 발주 활성화로 지역업체 수주 기회 보장 100억원 이상 공사 발주 시 지역업체 공동도급비율 49% 이상 적용 하도급 시 도내 지역업체 권장 등 지역업체 수주율 제고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아울러 도는 도정 주요 협조 사항으로 봄철 산불 방지 대책 추진 봄철 낚시어선·낚시터 사고 예방 안전관리 강화 시군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추진 철저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운영 등 45건을 시군에 전달했다.
이어 시군은 건의 및 홍보 사항으로 천안 빵빵데이 축제 보령 무창포 주꾸미·도다리 축제 서산 안정적인 공업용수 공급체계 마련 부여 부소산 봄나들이 축제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대회 등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최근 고금리·고물가로 인해 어려워진 지역건설 및 지역경제의 침체 국면을 극복하고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업체 수주율을 향상해야 한다”며 “도와 시군이 합심해 충남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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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노동자 보호’ 확대 정책 본격 가동
충청남도청
[AANEWS] 충남도가 ‘일하는 도민의 노동권 강화’ 등 취약노동자 보호 확대 정책을 본격 가동한다.
도는 2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조경배 위원장과 안호 도 정책기획관, 노동정책협의회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상반기 노동정책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역점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노동정책 시행계획 이행평가 보고를 통해 사업 성과를 살펴보고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에 따른 올해 시행계획을 공유했다.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에 따른 2년 차 시행계획의 목표는 ‘실천과제 고도화를 통한 노동정책 기반 강화’이다.
협의회는 목표 달성을 위한 4대 역점과제를 선정하고 ‘일하는 모두가 존엄한 노동, 함께 바꾸는 충남도’를 실현키로 다짐했다.
구체적인 역점과제는 일하는 도민의 노동권 강화 정의로운 전환의 지역사회 공론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실현 노동정책 추진 거버넌스 강화이다.
도는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 추진 1년 차인 지난해 ‘노동환경 변화’에 대응한 정책기반 마련 중심의 노동정책 추진을 목표로 사회적 환경의 변화에도 노동기본권 실현 취약노동자 보호 사회적 거버넌스 확대 등 상당한 성과를 도출한 바 있다.
이 중 배달노동자 등 특수형태종사자의 산재보험료 지원사업과 작은 사업장 안전컨설팅 지원사업은 노동권 보호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확대와 안전한 일터 조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안호 도 경제기획관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디지털경제 발전으로 노동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점”이라며 “취약노동자 보호와 안전을 중심으로 도민의 참여와 협력에 기초한 내실 있는 노동정책을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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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대학·귀농대학 졸업·입학식 개최
농업인대학·귀농대학 졸업·입학식 개최
[AANEWS]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1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충남농업인대학·귀농대학 졸업식 및 입학식을 개최했다.
농업인대학, 귀농대학의 졸업·입학생과 가족, 농업인단체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졸업생 인사, 입학생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4월 19일 입학한 이들은 농업인대학 귀농대학에서 학과별로 50∼100시간 동안 이론 및 현장실습 과정을 거쳐 이수했다.
졸업생 83명은 입학 전에 비해 평균 영농 능력도가 34%, 작목 이해도가 44% 향상되는 학습효과가 나타나 현장실습 중심 교육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업인대학 청년농업인창농학과 김은옥, 치유농업학과 안창옥 귀농대학 딸기학과 정교선, 청포도학과 김완종 졸업생이 도지사 표창을, 농업인대학 청년농업인창농학과 김두레, 치유농업학과 김숙주 귀농대학 딸기학과 김연성, 청포도학과 임승상 졸업생이 도의장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도 농업기술원은 이날 입학한 농업인대학 51명 귀농대학 28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도 진행, 본격적인 학습에 앞서 입학생의 의욕을 높였다.
김부성 도 농업기술원장은 “졸업생 선배들이 교육기간 스스로 앞장서 농업을 변화시키고자 노력을 보여준 것처럼 앞으로 입학하는 후배들도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맞춰 충남지역 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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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산업 활성화 첫발 뗐다
전통주 산업 활성화 첫발 뗐다
[AANEWS] 충남도가 도내 전통주 산업의 발전과 함께 농업·외식업·관광업 등 지역경제의 동반성장을 꿈꾼다.
도는 21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전통주 산업 육성·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2023년 제1회 충남 술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도와 충남연구원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도내 전통주 제조 경영체의 교류를 확대하고 전문가와 함께 전통주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전통주 양조 경영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포럼은 기조 발제, 특강,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김용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가 ‘충남 전통주 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기조 발제를, 정제민 한국와인생산협회장이 ‘충남 술 발전을 위한 주세법 및 주류 정책 제안’ 특강을 펼쳤다.
김 박사는 기조 발제를 통해 종량세 전환 등 국제 흐름과 젊은 세대 문화, 규제 완화 등 전통주 산업 관련 주요 현안 및 과제를 소개하고 전통주의 가치와 정체성 확립, 민관 협력 체계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술 소비 시장의 변화, 우리 술의 어려움, 주세법 및 주세제도의 개선 방향 등을 설명했으며 충남 술 발전 전담조직 구성 서울지역에 홍보 거점 설치 시설·위생 개선을 위한 지원 확대 등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패널 토론에는 정철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교수, 조인선 주식회사 모던한 대표, 정석태 팡이발효연구소 대표, 나장연 한산소곡주 대표, 김동교 신평양조장 대표 등이 참석해 각각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지역 술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도출한 의견을 검토·수렴해 앞으로 전통주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제도 개선·보완 시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전형식 부지사는 “프랑스·독일 등 주류 선진국에서는 주류산업을 육성해 농업과 외식업, 관광업과의 동반성장을 유도하면서 전통주 산업을 키워가고 있다”며 “제1회 충남 술 발전 포럼을 계기로 앞으로 전통주 산업이 활성화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농업 고부가가치 창출 등 농촌 전반에 활력이 생기고 주요 선진국처럼 농업·외식업·관광업과 전통주 산업이 함께 발전해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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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직원 민원 응대 역량 높인다
전 직원 민원 응대 역량 높인다
[AANEWS] 충남도는 21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한 상반기 민원 응대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도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문예회관 대강당 집합교육과 온라인 중계를 통한 비대면 방식을 병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도 민원 담당 공무원이 국민신문고 등 체계적인 민원 처리 절차 및 유의사항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 대응 방향 민원 처리 기간 단축 추진 등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또 민원 친절서비스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민원 응대 방법 강의도 추진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는 민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민원 담당 공무원의 실무교육을 추가했다”며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민원 행정 서비스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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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국소년체전 전라남도 승마 대표로 발탁
영광군, 전국소년체전 전라남도 승마 대표로 발탁
[AANEWS] 영광군은‘2023년 제52회 전국소년체전 전라남도 대표 선발전’에 참가한 유소년 승마단원이 2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8일부터 2일간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승마장에서 개최된‘2023년도 전남소년체전 선발전’에서 영광여자중학교 2학년 박의진 학생이 장애물 1위, 마장마술 3위를 기록했다.
박의진 학생은 오는 5월 27일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전에 전라남도를 대표해 승마 2개 종목에 출전하게 된다.
한편 영광승마장은 지난 2월 실내승마장 건축물이 사용 승인되면서 예약을 통한 부분적 시설 운영을 재개했으며 조경공사와 건축물 보수공사가 마무리되는 8월경 정식 개장식을 통해 정상 운영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이번 대회는 실내승마장 공사에 따른 휴관으로 열약했던 훈련 여건에도 불구하고 꿈을 향해 힘차게 도약한 박의진 학생의 열정이 빚어낸 값진 결과물이다”며“더 많은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관리를 통해 사랑받는 영광승마장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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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올해 1월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이해관계인 의견 청취
담양군청
[AANEWS] 담양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관내 토지 229,245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검증을 마치고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토지소유자를 포함한 그 밖의 이해관계인의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산정필지는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관내 전체 필지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산정 가격을 주민 열람 등의 과정을 거친 후 오는 4월 28일 결정·공시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 등을 반영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쳤다.
자세한 개별공시지가 가격은 군청 민원과 및 읍면사무소, 담양군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열람 지가에 의견이 있을 때는 군청 민원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 우편 등의 방법으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는 토지소재지 인근 토지, 표준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 후 담양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8일까지 개별 통지한다.
군민 생활과 밀접한 영향이 있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산정 기준 등 행정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열람은 결정공시에 앞서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 확정을 하기 위해 실시하는 절차인 만큼 군민들께서 열람 기간에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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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장난감 도서관 상반기 꿈꾸는 키즈교실’수강생 모집
영광군청
[AANEWS] 영광군에서는 오는 3월 22일부터 3월 28일까지 2023년 장난감도서관 상반기 꿈꾸는 키즈교실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설강좌는 만 9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오감발달 3강좌 베이비마사지 1강좌 퍼포먼스미술 2강좌 독서프로그램 2강좌로 총 3개 분야 8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집인원은 총 80명으로 강좌별 10명 이내로 구성하고 과정별 선착순으로 1인 1과정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장소는 여성문화센터와 홍농읍복지회관 4층에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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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남 육성 고품질 벼 재배기술 교육
영광군, 전남 육성 고품질 벼 재배기술 교육
[AANEWS] 지난 17일 영광군은 ‘전라남도에서 육성한 최고품질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한 고품질 벼 재배기술 교육’을 시범사업 관계자 등 90여명의 농가를 대상으로 강대찬, 새청무, 조명1호 등을 육성한 전남농업기술원 신서호 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신서호 박사는 최근 쌀 공급 과잉 발생으로 인한 쌀값 하락에 대응하기 위한 쌀 품질 고급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철저한 종자소독, 적정한 파종량 준수, 품종별 적정 시비량 관리, 병해충방제 신속대응 등” 기본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전남에서 새청무 다음으로 재배 면적이 넓은 신동진벼를 대체하기 위해 육성된 강대찬 벼는 신동진과 비교 했을 때 300평당 쌀 수량이 545㎏으로 비슷하지만 66% 정도에 머무는 신동진의 도정률에 비해 70% 정도로 높은 장점이 있고 또한, 태풍이 올라오는 9~10월에 다른 품종과 비교했을 때 쓰러짐과 수발아에 강해 강대찬 벼가 신동진 벼를 대체할 수 있는 우수한 품종이라고 전했다.
고윤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영광군이 고품질 벼 생산의 메카로 자리 잡길 기원한다”고 전하면서 쌀 품질고급화를 위해 고품질 벼 품종·우량종자 공급 확대 등 다각적인 노력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202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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