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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행복 온돌봄 민·관 네트워크 구축
증평군청
[AANEWS] 증평군은 제1호 공약인 행복돌봄의 공식명칭을 ‘행복 온 돌봄’으로 정하고 공약추진을 위해 민·관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증평군은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행복돌봄과 돌봄정책팀을 신설하고 구체적인 돌봄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해 왔다.
군은 정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 이용자와 제공자, 전문가와 주민이 폭넓게 참여하는 민·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의견을 수렴해 정책 간 연계, 보완, 대체 가능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9일부터 20일까지 지역아동센터, 아이돌봄 서비스 종사자, 학부모 등 돌봄서비스 제공자와 수요자의 요구를 파악하기 위해 그룹별 간담회를 개최하고 돌봄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룹별 간담회에서 돌봄현장 종사자들은 저출산에 따른 아동수 감소 대책, 학부모들은 돌봄 프로그램 다양화, 돌봄 정책 정보의 다각적인 홍보 등 현장에서 체험하고 있는 돌봄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군은 오는 6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돌봄정책 발굴하는 주민 토론회도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교통대학교 유아교육과 양진희 교수를 좌장으로 학부모 대표, 시민단체, 돌봄기관 연합회장, 작은 도서관 관장 등이 참여해 돌봄정책에 대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다양한 주체가 모여 의견을 나누고 함께 노력한다면 지역특성에 맞는 실질적인 돌봄정책을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서 빈틈없고 촘촘한 돌봄서비스 정책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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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증평소방서 배달대행업체 재난예방 업무협약 체결
증평군청
[AANEWS] 증평군은 지난 1일 증평군청에서 증평소방서 증평지역 배달대행업체 4곳과 ‘안전 및 재난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배달대행업체의 특성을 활용해 관내 각종 사고·위험을 사전에 발견해‘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고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초동대응에 협조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기로 했다.
또한, 증평소방서는 배달대행업체를 대상으로 화재대응 요령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해 긴급상황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협조하기로 했다.
한편 증평군은 지난해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수상했으며 지역 안전지수 충북 도내 1위 달성,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민·관이 상호협력해 군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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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무주택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최대 연 100만원 지원
군포시청
[AANEWS] 군포시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자립기반을 형성하기 위한 ‘2023년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1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1. 청년 연소득 4천만원 이하 2. 무주택 세대 구성원 3.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포시 소재 주거용 주택에 임차계약을 체결한 사람 4. 임차계약서는 주택소유자와 신청인 간의 계약서로 한정 5.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 1억원 이하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월세자금 대출자, 군포시 신혼부부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자는 제외된다.
대출잔액의 1%에 한해 연 1회 최대 1백만원까지 이자 지원이 가능하며 대상자는 매년 신청과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공고일 기준으로 금융기관 대출을 선행한 청년은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군포시의 젊은 세대들을 위한 특색 있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자립기반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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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공공배달앱‘배달의 명수’앱 만족도 96.3%
군산시청
[AANEWS] 군산시는 1일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6.3%가 만족이라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만족도 항목에서 매우 만족 17.5%, 대체로 만족 59.1%, 약간 만족 19.7%, 대체로 불만족 3.4%, 매우 불만족 0.1%, 미응답 0.1%로 조사 결과가 집계돼 ‘배달의명수’운영에 대해 시민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전반적인 만족도 외에도 ‘배달의 명수’를 사용하는 이유를 묻는 문항에서는 군산사랑상품권의 사용이 응답자의 57.4%로 나왔으며 공공배달앱이기 때문에 사용한다는 의견도 28.0%로 나와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나누는 착한소비에 적극 참여하려는 높은 시민 의식도 엿볼 수 있었다.
‘배달의 명수’의 불편한 점을 묻는 문항에서는 할인이벤트가 부족하다는 응답이 31.9%였으며 가맹점이 적어 원하는 가맹점이 없다는 응답도 20.6%로 다양한 할인 혜택과 가맹점을 적극 유치하기 위한 노력이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배달의명수’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지난 13일까지 배달앱 이용 개수 배달의명수 이용 횟수 배달의명수 사용 이유 만족도 등 총 14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으며 응답자는 1,492명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도출된 장점과 부족한 점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시스템 및 마케팅 개선방안을 마련해 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더욱 사랑받는 배달앱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0년 3월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배달 플랫폼 수수료 절감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출시된‘배달의명수’는 올해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위해 택배 배송 등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한 부가기능도 보강해 앱 활용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달의명수는 2022년도 12월 말 기준, 가맹점 1천600여 개소 , 가입자 13만9천여명을 확보하고 누적 매출 235억원을 기록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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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넘나드는~~ 군산여행
시간을 넘나드는~~ 군산여행
[AANEWS] 군산시가 2월부터 시간여행마을 일원 대표관광지 투어 프로그램인 ‘동행투어’의 새단장을 마치고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시에 따르면 ‘동행투어’는 군산의 근대문화유산이 밀집되어 있는 시간여행마을 일원의 대표 관광지를 2개 코스로 구성해 문화관광해설사의 풍부한 해설과 함께 도보로 동행하며 여행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군산 근대문화유산 관광의 랜드마크인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호남관세박물관이 지난해 12월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관함에 따라 2월 정식으로 코스에 포함해 새로워진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A코스는 신규포함 – 장미갤러리 – 근대미술관 – 근대건축관 – 진포해양테마공원으로 이어지며 소요시간은 2시간 정도이다.
B코스는 신규포함 – 초원사진관 – 일본식가옥 – 말랭이마을 – 동국사로 이어지며 약 2시간 30분 가량이 소요된다.
기존에 A코스와 B코스는 중복코스 없이 운영되어 왔으나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호남관세박물관이 군산의 근대문화유산을 대표하는 인기 관광지인만큼 어느 코스를 선택하더라도 근대문화유산탐방의 아쉬움이 없도록 2개 코스에 모두 반영해 완성도 있는 투어코스를 마련했다.
출발지는 주차 공간 확보 및 동선 연결성을 위해 군산근대역사박물관으로 변경했으며 2개 코스 오전, 오후 각 1회씩 총 4회 운영한다.
다른 투어 프로그램들과 차별화된 ‘동행투어’만의 장점은 사전 예약할 필요 없이 약속된 시간에 출발장소에서 1명이라도 모이면 해설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동행투어를 2년여만에 재개해 지난해 5월부터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간 하루 4회 해설사와 함께 걷는 투어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 결과 2,620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호남관세박물관이 리모델링 후 개관함에 따라 군산 시간여행마을 일원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기회에 동행투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군산관광의 이미지를 높이고 군산시가 근대문화유산의 대표 도시, 다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기억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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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군산시청
[AANEWS] 군산시는 1일 지난달 16일부터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군산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최대 2%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부 모두 군산시에 거주하고 혼인신고일 기준 5년 이내인 신혼부부로 부부합산 소득 연8,000만원 이하이고 군산시 소재 주택의 전세자금 용도로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무주택자로 임대보증금 3억 이내, 전용면적 85㎡이하의 주택에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가구다.
특히 시는 지난해 11월 조례 개정을 통해 도시주택기금 대출가구를 포함하도록 지원대상을 확대한 바 있다.
단,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른 ‘당첨자’는 제외되며 지원 기간은 3년 이내로 매년 신규 신청을 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금리가 높은 시기에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주거 여건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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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최대 연 300만원 지원
군포시청
[AANEWS] 군포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마련 부담 증가로 인한 혼인인구 감소 및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3년 신혼부부 무주택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1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1. 부부합산 연소득 8천만원 이하 2. 부부 모두 무주택자 3. 신청일 현재 부부 모두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포시 소재 주거용 주택에 신청인이 임차계약을 체결한 가구 4. 임차계약서는 주택소유자와 신청인 계약으로 한정 5.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 1억5천만원 이하다만,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월세자금 대출자, 군포시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가구는 제외된다.
대출잔액의 2%에 한해 연 1회 최대 3백만원까지 이자 지원이 가능하며 대상자는 매년 신청과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공고일 기준으로 금융기관 대출을 선행한 신혼부부는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6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군포시 관계자는 “군포시에 정착하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통해 자립기반을 강화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속에서 안정된 정주여건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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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직장 내 성희롱 예방 홍보 활동 진행
군산시청
[AANEWS] 군산시는 1일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 여성가족청소년과는 직장 내 성희롱의 유형과 피해자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포스터로 제작해 4대폭력 근절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전직원에게 적극 홍보했다.
또, 직장 내 성희롱 예방을 위해 신규 공직자 교육 시 성희롱 예방교육을 필수 포함해 시행할 계획이며 향후 다양한 예방 및 교육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모든 직원이 성희롱 피해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고 모두가 안전한 직장 문화가 조성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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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2동 OK마트, 사랑의 컵라면 35박스 기부
원성2동 OK마트, 사랑의 컵라면 35박스 기부
[AANEWS] 천안시 원성2동은 지난달 31일 OK마트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컵라면 35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OK마트는 2021년부터 3년째 컵라면을 기부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컵라면은 온택트 한끼 나눔 마켓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온택트 한끼 나눔 마켓은 취약계층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내 진열대에 식료품을 비치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기부와 천안시복지재단 지정기탁사업비로 운영되고 있다.
이춘기 대표는 “추운 겨울에 따뜻한 라면이 조금이나마 온기를 더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영 원성2동장은 “경기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소중한 기부를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저소득층 대상에게 적극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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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이고 탄탄한 경주형 복지망 구축… 노인행복도시‘성큼’
체계적이고 탄탄한 경주형 복지망 구축… 노인행복도시‘성큼’
[AANEWS] 경주시가 전국 최고의 노인행복 도시 조성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생활보장에 나섰다.
시는 올해 ‘즐겁고 편안한 노후생활 보장’이라는 목표 아래 전체 사회복지예산 4682억원 중 44.8%인 2099억원을 노인복지 예산으로 투입한다.
이처럼 민선8기 경주시 노인복지정책은 명확하다.
매년 증가하는 노인 복지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한층 강화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안락하고 보람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경주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22년 12월 말 6만1861명으로 전체 인구의 24.7%를 차지하고 있다.
급격한 노령화로 노인인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경주만의 차별있는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살펴보자. 올해 노인일자리는 3588개로 지난해 3390개 보다 5.8% 늘었으며 예산도 135억원으로 지난해 127억원 보다 6.3% 증가했다.
이는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을 통해 노인들의 소득을 보장하고 건강 유지와 대인관계를 통한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노인일자리는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 사회복지시설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 민간분야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등 3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3074개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들이 노노케어, 공공시설봉사, 경륜전수활동, 취약계층지원 등의 내용으로 월 30시간 활동하고 월 27만원이 지급된다.
332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복지시설, 보육시설, 금융기관 등에서 월 60시간 활동하고 월 약 60만원 정도 지급된다.
182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이 근로 수익금에 따라 활동비가 배분된다.
시는 1월 중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선발을 마감하고 2월부터 12월까지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등록경로당 633곳에 70억원 예산을 투입해 운영비 지원, 시설 환경개선, 행복도우미 지원 등 경로당 활성화 사업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노인복지의 핵심인 경로당 환경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건천 송선 2리 내남 이조 2리, 노곡 2리 천북 오야리 안강 대동리 현곡 오류 1리 등 경로당 6곳 신축과 건천 모량 1리 경로당 1곳을 증축한다.
시는 노인들의 여가활동이 가장 많이 이뤄지는 마을 경로당을 집중 지원해 건강 100세 시대를 맞아 행복한 인생 2막이 되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운영비, 냉·난방비, 양곡비 등 운영비 지원 35억 손해배상책임보험, 전기·소방안전점검 등 안전관리사업 1억 신·증축, 보일러 교체 등 환경개선사업 18억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 16억 스마트폰 사용법, 유튜브 활용 건강체조 등 여가선용 프로그램 등이 있다.
또 역량 있는 행복도우미가 경로당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복지 코디네이터 생활방역을 포함한 경로당 코디네이터의 3중 역할을 수행한다.
경주형 행복보금자리 뉴딜사업인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이 순항 중이다.
시는 2019년 안강읍 103세대를 시작으로 2020년 황성동 137세대, 2021년 내남면 90세대 등 3년 연속 국토부 주관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오는 2월 안강고령자복지주택 준공을 시작으로 내년 12월 황성고령자복지주택과 내남고령자복지주택이 각각 차례로 완공될 예정이다.
고령자복지주택은 어르신 맞춤 설계된 복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이 복합된 공공임대주택으로 만 65세 이상 고령자 중 생계·의료 수급자, 국가유공자, 저소득 어르신들이 우선 입주를 하게 된다.
특히 복지시설에는 취미실, 체력단련실, 특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 공간을 구성해 어르신들에게 보건·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주시는 최근 인기가 많아지는 파크골프 수요에 맞춰 5개 권역별로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파크골프장 2곳은 시내 권에 편중돼 있어 외곽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생활체육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이번에 조성할 파크골프장은 올 연말까지 총 35억원을 투입해 시내권 18홀 서경주 9홀 동경주 18홀 남경주 9홀 북경주 7홀 등 총 61홀을 확충한다.
현재 개장 중인 경주파크골프장 18홀, 알천파크 18홀에 이번에 조성되는 61홀을 합치면 올 연말 총 97홀 파크골프장이 도심 각지에서 운영되는 셈이다.
흥무공원 인근에 건립될 경주파크골프 제2구장과 안강지역 파크골프장은 이달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3월 착공해 올 8월 준공 후 내년 1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된다.
건천지역 파크골프장은 서경주 체육공원 부지 내 조성되며 오는 6월 준공 후 올 11월 개장 예정이다.
외동지역 파크골프장은 9700㎡ 면적에 7억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6월 준공 후 11월 개장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남지역 파크골프장은 월성원자력본부 주관으로 나아 나산들공원에 올 연말까지 총 18홀 파크 골프장을 조성한다.
경주시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령화 시대를 맞이해 어르신들을 위해 교통편의를 도모하고 계속되는 코로나 등 침체된 택시업계에 실질적 재정지원 등 두 마리 토끼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앞서 어르신 기본요금 무료택시 운영은 지역 만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지난해 6월부터 택시 기본요금 3,300원 기준 40회로 1인당 연간 132,000원씩 지원을 해 왔다.
하지만 기본요금보다 많은 요금이 발생하면 추가 결제처리를 해야 하고 일부 기사는 결제를 기피하는 등의 문제점은 개선할 부분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우선 요금 정산 시스템을 보강하기로 했다.
2월부터는 1회 결제 한도를 8000원으로 늘려 불편을 해소한다.
노인맞춤 돌봄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만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가구소득과 건강상태를 감안해 안전 확인, 건강관리, 돌봄, 연계서비스 등 대상자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보다 11억원이 증액된 72억원 예산을 들여 지역 특화 맞춤형 어르신들의 생활지원 및 어르신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자는 지난해 4800명에서 올해 5456명으로 확대된다.
주요 서비스는 자택을 방문해 안전 안부확인, 재난·보건·복지 정보제공, 말벗지원 등 안전지원을 비롯해 영양교육, 외출동행, 식사 및 청소관리 등 원활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