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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무릉건강숲, 숙박료 10% 할인 군장병·면회객까지 확대
동해시청
[AANEWS] 동해시는 군장병 및 면회객을 위한 숙박료 할인을 오는 10일부터 상시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전으로의 완전한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존 강원도민 및 교류도시에 국한된 숙박료 10%할인률을 군장병 및 면회객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군장병 및 면회객은 입영통지서 휴가증, 외박·외출증 등 증빙자료를 지참하면 할인 적용이 되며 하사 이상 직업군인의 경우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동해무릉건강숲은 강원권역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로 친환경 힐링 숙박동과 테마체험실, 자연식 건강식당, 온열테라피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을 갖추고 있어 몸과 마음의 휴식과 건강을 찾기 위한 전국 제일의 힐링 시설로 각광을 받고 있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많은 사람들이 힐링 명소 동해무릉건강숲에서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했다”며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꾸준한 시설 보강을 통해 이용객들의 안식처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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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공항 연계 항공물류산업 육성 초석 마련
경북도, 신공항 연계 항공물류산업 육성 초석 마련
[AANEWS] 경북도는 지난 31일 ‘경상북도 항공물류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상북도 통합신공항추진본부 관계자를 비롯해 대구시, UPS 코리아, 롯데글로벌로직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익도관세법인, 부산·전북연구원 등에서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경북도 항공화물 수요 분석 및 전망, 해외공항 벤치마킹, 항공물류 핵심 연관산업 분석, 이해관계자 및 SWOT 분석 등을 통해 항공물류산업의 특성에 부합하는 지역특화산업 고부가가치 전환산업 미래신규산업 등 3대 추진분야별 중점과제를 권역별로 연계해 제안했다.
물동량 분석은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의 수출입통계연보를 활용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항공물동량 내 대구경북이 차지하는 비중은 수출의 경우 8.7%로 대구경북에서 발생하는 항공화물 수요가 결코 적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2021년 기준 경북도내 수출입 물동량 현황을 보면 구미시 42.8%, 경산시 16.99%, 경주시 8.3% 순이며 품목별로는 평판디스플레이 9.22%, 자동차부품 8.2%, 기타 플라스틱 제품 4.12%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대구공항 화물처리 비중이 0.1%로 극히 저조한 것과 달리, 경상북도의 주력산업인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자동차부품 산업 분야에서 발생하는 항공화물이 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더불어 전자상거래, 바이오·백신, 농축수산 신선식품 등에 대한 잠재수요까지 고려하면 경북도 항공물류수요는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의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별 연계사업을 살펴보면 공항권역인 군위·의성에 물류단지 및 통합물류센터, 바이오의약품 공급센터, 농식품 스마트 콜드체인 물류센터, 면세물품 전용 통합 물류센터 구축, 구미에 공동물류센터, 상용화주터미널 및 농식품 푸드테크 물류센터 구축, 김천·고령·영천에 디지털 농식품 수출전문 물류센터 등 25개 핵심사업에 대해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액 1조7151억원, 부가가치유발액 6974억원, 취업자수 10만7천명으로 분석됐다.
또한 신공항이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 필수적인 자유무역지역 지정은 우선 구미 국가5산업단지와 군위·의성 물류단지를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하고 향후 물동량 확보 시 신공항을 지정하는 전략을 내놓았다.
아울러 공항과 지역경제 연결, 공항수익의 지역 환원을 위한 지자체의 공항운영 참여 확대 방안도 화두가 됐다.
지자체와 공항공사간 상생협력협약은 법적 구속력이 없으며 지자체 의견에 대한 반영여부는 전적으로 공항공사에 달려있는 실정이다.
공항시설법 등 법률 개정을 통해 풀어야 할 문제로 이는 앞으로 더 깊이 있게 별도로 다루어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
보고회에 참석한 UPS코리아 김홍주 이사는 “대구경북신공항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는데 오늘 보고회로 중부권 물류공항으로서 가능성을 볼 수 있었다.
특히 경상북도는 항공물류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반도체, 전기·전자, 콜드체인 및 전기차 부품 등의 산업기반이 뛰어나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전자상거래산업과 국제물류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해상 화물과 연계될 수 있다면 투자처로도 큰 메리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UPS는 전세계 GDP의 3%를 운송하며 특송, 화물운송 및 계약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물류기업이다.
경북도는 본 용역의 후속으로 항공물류산업 육성전략 실행계획을 올해 추진할 예정이다.
실행계획은 기본계획에서 도출된 권역별 중점사업에 대해 한층 더 구체적인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경상북도는 스마트 화물터미널, 대규모 항공물류복합단지를 조성해 신공항을 중남부권의 항공물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신공항과 연계한 항공 MRO클러스터, 한국항공 교육원 건립, 푸드밸리, 문화·관광 비즈니스 배후단지 조성 등 공항 배후경제권을 조성하고 연관 산업을 육성해 신공항이 지역 발전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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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대대적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지방시대 완성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가 지방성공시대, 초일류 국가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교통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내 어디든지 안전하고 빠르게 연결하는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을 위해 올해 총 107지구 2조 6610억원을 투입해 신규 사업 조기 착수와 추진 중인 사업의 마무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고속도로 건설 2지구 5801억원, 철도 건설 8지구 9953억원, 국도 건설 23지구 6445억원,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6지구 1748억원, 산업단지진입도로 3지구 292억원, 국가지원지방도 건설 14지구에 1104억원 및 지방도 51지구에 1267억원을 투입해 시군간 교통망을 확충하는 한편 미 개설 도로와 노후도로 확포장 및 유지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중 올해 마무리 예정인 사업은 5지구로 동해중부선철도, 상구~효현, 옥률~대룡 국도대체 우회도로 축산항~도곡, 단산~부석사 국가지원지방도를 연내 마무리하고 개통한다.
신규 착수 사업은 24지구로 영일만횡단고속도로 문경~김천선 철도, 안동 풍산~서후, 김천 양천~대룡 등 국도 8지구, 문경 농암사현~종곡, 영덕 강구~축산 국가지원지방도 및 경주혁신원자력진입도로가 신규설계에 들어가고 영양 오기~죽파 등 지방도 11지구가 착공에 들어간다.
특히 지방도 신규착수에는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1)지역제한 입찰 및 도내 전문 건설업체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주계약자 공동도급방식으로 발주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철우 도지사는“지방시대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지방성장 인프라 확충에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한 만큼 경북의 교통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관광 · 산업분야 경제 활력을 가져올 SOC 확충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던 영일만횡단대교 건설 가시화와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구간 예타 통과를 이뤄내 지방시대 원년을 열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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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우 계룡시장, 2023년 첫 연두 순방 나서
계룡시청
[AANEWS] 계룡시는 2023년을 맞아 8일 두마면을 시작으로 9일 금암동까지 4개 면·동 연두순방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연두 순방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정책설명회 및 시민과의 대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연두순방을 통해 행정 일선에 있는 각 면·동의 올해 중점 추진사업과 민선8기 시정 비전, 2023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정책설명과 함께 시민 건의사항 청취 등 시민들이 말하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들을 예정이다.
시민 건의사항은 각 부서 검토를 통해 후속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며 향후에도 시정에 대한 의견을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건의 받고 조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귀 담아 들을 수 있는 연두순방을 위민행정 및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 실현의 밑거름으로 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한단계 도약하는 계룡시의 미래를 위해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두순방은 오는 8일 오전 두마면을 시작으로 8일 오후 엄사면, 9일 오전 신도안면, 9일 오후 금암동 순으로 각 면·동사무소에서 진행된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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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올해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95대로 대폭 늘려
동해시청
[AANEWS] 동해시가 온실가스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2020년 10대, 2021년 30대, 2022년 50대 등 최근 3년간 보급된 수소전기차는 총 90대로 올해는 보급 대수를 95대로 대폭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따라, 시는 올해 총 95대의 수소전기자동차를 보급하고 1대당 3,450만원의 보조금을 차량 제조사에 직접 지원하게 된다.
특히 취약계층, 다자녀가구, 생애 첫 차 구매자 등 우선순위 대상자에게는 10대를 우선 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연속해 동해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법인 등으로 최근 2년 내에 수소전기자동차 보조금을 지원받았거나 지방세·세외수입·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이 있는 경우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우선순위 대상자는 3월 2일 ~ 9월 1일까지 이며 일반 대상자 3월 2일 ~ 12월 15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수소전기자동차 판매대리점과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제출하고 판매대리점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시에서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순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급하게 된다.
박종을 미래전략담당관은 “온실가스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수소전기차 보급사업을 지속 추진해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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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충남도립대, 상생방안 논의··· 적극협력 다짐
계룡시-충남도립대, 상생방안 논의··· 적극협력 다짐
[AANEWS] 계룡시는 이응우 시장이 지난 1월 31일 시장 집무실에서 충남도립대 김용찬 총장, 이재운 충남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립대와의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은 양 기관이 협력해 4차 산업혁명 및 인구감소 등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시대변화에 부합하는 신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용찬 총장은 지역 인재양성과 도립대학 재학생 역량강화를 위해 계룡시와 꾸준한 소통을 하겠다며 협력 의지를 보였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는 전국적 인구감소에도 불구하고 편리한 교통·주거 여건 및 양질의 교육·문화 환경으로 인구가 늘고 있어 지방 도시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시는 3군 본부가 위치한 국방도시로 군·관·학 연계의 중추를 맡을 준비가 되어있으며 시 발전은 물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교육·연구 기관과의 협력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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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현충원 앞 상습 교통정체, 이제 없어진다
동작구 현충원 앞 상습 교통정체, 이제 없어진다
[AANEWS] 동작구가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 소통을 위해 국립서울현충원 교차로 흑석동 방향에 ‘우회전 차로’를 추가 확보했다.
이는 구민 중심의 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기존 직진 및 좌회전 차로를 유지하면서 우회전 차로를 추가 확보한 것이다.
현충원 교차로 흑석동 방향은 상습 정체 구간으로 동작대교 방면에서 우회전 진입 시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차량 정체가 가중돼 교통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12월 현충원 교차로 흑석동 방향 ‘우회전 차로 추가’ 개선안을 마련하고 경찰청 규제심의를 통과했으며 올해 상반기 설계를 마치고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동일 지점의 버스전용차선 일부 해제, 점선 구간 연장 등으로 개선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교통 분산으로 기존 병목현상을 완화시켜 흑석동 방향으로 진입이 원활해지고 상습적인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는 다음달까지 신상도초등학교 사거리 좌회전 신설을 위한 접속 이면도로 일방통행 체계 변경 횡단보도 전방 이설 교통안전표지 및 노면표시 개선 등의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현충원 앞 우회전 차로 추가 확보로 주민 불편이 덜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불합리한 교통 체계를 개선해 교통이 편리한 동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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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운영 개시
증평군,‘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운영 개시
[AANEWS] 증평군은 군청 1층 민원실 내에 ‘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로 설치하고 이달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증평군에는 약500여 개의 법인 사업체가 소재하고 있으며 그간 기업들은 기업체의 법인 인감·등기부등본 발급 시 관외 등기소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기업체가 법인 관련 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관외 등기소까지 가야 하는 시간적·경제적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법원행정처와 ‘법인 전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사항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협의를 거쳐 군청사 내에 ‘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1대를 설치하게 됐다.
‘법인전용 무인발급기’에서는 부동산등기부등본, 법인등기부등본, 법인인감증명서 등 총 3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주말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발급 수수료는 1통당 1000원이다.
또한, 복합서류 발급이 필요한 법인은 행정서류와 법원 관련 서류를 군 민원실에서 원스톱으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되어 제증명 발급 대민서비스가 대폭 개선됐다.
증평군은 군과 증평읍, 도안면에 총 4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해 민원인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민원실 입구에는 365일 24시간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도록 부스를 따로 설치해 민원서류 발급 편의도모에 주력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병적증명서 교육제증명 등 총 122종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에 신규로 설치한 ‘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법원 민원서류를 원스톱으로 발급받을 수 있게 돼 관내 기업체의 민원 편의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며 “앞으로도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한 소통공감 행복증평을 만들고자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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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난방비 폭탄에 취약계층 지원 확대. 가구당 10만원
시흥시청
[AANEWS] 시흥시가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난방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역대급 난방비 폭탄으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동절기 난방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긴급난방비 지원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및 저소득 한부모 약 1만6천여 가구와 관내 사회복지시설 589개소가 해당된다.
지원 범위는 취약계층 1가구당 10만원을 지급하고 사회복지시설은 입소자 기준으로 1개소당 30~100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시는 이번 긴급난방비 지원을 위해 시흥시의회와 협치를 통해 ‘시흥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지원 조례’를 이번 주 내 임시회 회기 중에 제정을 완료하고 2월 중 지급하기로 했다.
시흥시의 긴급 난방비 지원은 정부의 에너지 바우처 지원 확대나 경기도 취약계층 긴급 지원 대책과는 별개로 진행되며 전액 시비로 17억 9천여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공공요금 인상으로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을 위해 신속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시흥시는 전년도 도시가스, 관리비 등 체납가구 563가구를 대상으로 신속한 전수조사를 통해 동절기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10월에 개소한 관내 19개 시흥돌봄 SOS센터와 연계해 통합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함으로써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한다.
한편 시흥시1%복지재단은 에너지 물가상승에 따른 취약계층의 위기상황 해소에 동참하고자, 1차적으로 3천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해 취약계층의 시름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난방비 지원으로 취약계층의 물가상승으로 인한 고통이 조금이라도 경감되면 좋겠다 겨울철 난방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사회적 약자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에너지 복지증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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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내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2개 선정
증평군, 내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 2개 선정
[AANEWS] 증평군은 2024년산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알찬미와 참드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27일 증평군청에서 증평군농업기술센터, 진천증평통합RPC, 증평농협, 농업인 단체 대표 등 관계자 13명으로 구성된 공공 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공공 비축미곡 매입 2개 품종을 결정했다.
내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선정하게 된 이유는 정부 보급종 종자 확보와 재배 용이성, 농협수매 품종과의 연계수준, 미질 등을 고려해 선정했으며 특히 알찬미는 재배여건과 농협수매 품종과 맞는 품종으로 1순위로 선정됐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은 지난해 협의회에서 선정된 추정, 알찬미 품종이며 매입은 올해 10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품종의 종자 확보와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농업인들이 혼란이 없도록 홍보하는 한편 지도와 교육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