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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통 큰 기부 잇달아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통 큰 기부 잇달아
[AANEWS] 올해 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가 활기를 띠는 가운데 전남 강진군에 통 큰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일 강진 출신 농협 임직원들이 강진군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자는 농협중앙회 이덕수 사외이사, 농협캐피탈 서옥원 대표이사, 하나로유통 동탄센터 김남현 지사장이다.
군동면 출신인 농협중앙회 이덕수 사외이사는 “이번 기부가 강진 발전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마량면 출신인 농협캐피탈 서옥원 대표이사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이렇게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강진읍 출신인 하나로유통 동탄센터 김남현 지사장도 “강진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강진군을 앞으로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기부자들은 기부를 통해 받은 답례품을 모두 강진군 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에는 김엽수 전 농협 강진군지부장이 기부에 동참했으며 김덕삼 농협 강진군지부장을 비롯한 직원 일동의 기부도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고향인 강진을 위해 애정을 갖고 통 큰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강진 지역발전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 시 16.5% 세액공제와 30%의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농협 은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을 대표하는 농수축산물과 강진의 특색이 담긴 푸소 체험권, 강진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강진사랑상품권 등 다채롭게 준비됐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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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3년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가동
영광군, 2023년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가동
[AANEWS] 영광군은 건조한 봄 날씨와 영농 활동 재개 등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04일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군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산불 예방과 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2명을 선발해 본청에 2개 조 10명, 11개 읍·면 상황실에 42명을 배치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은 각 마을을 순찰해 영농 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 예방 및 초동대응을 위해 산불 무인 감시 카메라 13대, 산불 신고 단말기 52대, 산불 진화 차량 12대,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 1대 등을 적극 활용해 산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산불 예방 캠페인을 통한 주민 홍보를 강화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시키고 산림이나 산림 인접 지역에 불을 피운 경우 과태료를 부과해 불법 소각에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영농 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이라며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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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영광군 학습곳간 모집
영광군청
[AANEWS] 영광군은 지역의 숨겨진 유휴학습공간 발굴 및 평생학습 공동체 형성을 위해 2월 14일까지 ‘학습곳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습곳간’은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으로 생활 속에서 배움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역의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활용해 생활권 내 학습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학습곳간 지정 시설에 대해서는 프로그램 강의료 지원, 지역사회 공헌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는 학습곳간 현판 증정,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설을 홍보·지원한다.
학습곳간 지정을 희망하는 기관 또는 시설은 영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 또는 우편 제출 바라며 기타 문의 사항은 군 인구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근거리 학습권을 보장하고 유휴학습공간을 통해 평생학습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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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영광행복드림버스호 힘차게 출발
2023년 영광행복드림버스호 힘차게 출발
[AANEWS] 영광군은 보건의료 접근도가 떨어지는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문화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 31일 영광읍 와전경로당을 시작으로 2023년 행복드림버스호가 힘차게 출발했다.
읍·면 111개 경로당과 7개 노인대학, 2개 섬 지역을 ‘흥과 건강과 행복이 한데 어우러진 곳’으로 정하고 매주 3회 120회로 운영된다.
운영 방법은 기초 건강검진, 양·한방진료와 구강, 금연, 운동, 영양 등 각종 보건교육이 이루어지며 말벗, 이·미용 서비스, 어르신들의 혈액순환을 돕고자 발 마사지 관리와 우울한 마음을 즐겁게 해주기 위한 신명 나는 노래 한마당으로 마무리된다.
운영에 참여한 주민 최모씨는 “평소 내 콜레스테롤, 골다공증 수치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에 알게 되어 건강관리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겠고 평소 젓갈류를 좋아해 짜게 먹는 식습관에서 싱겁게 먹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또한, 혈액순환에 도움 되는 시원한 발 마사지와 잠시나마 우울감을 날려버릴 수 있는 신나는 노래 교실에 나이를 잊게 하는 행복한 시간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지역주민의 건강 욕구에 부응하도록 수요자의 요구장소에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건강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의료 취약계층 주민들의 의료소외감 해소 및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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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소향다례원 서주희 원장 농촌진흥청장 표창 수상
함양 소향다례원 서주희 원장 농촌진흥청장 표창 수상
[AANEWS] 경남 함양군 안의면에서 ‘전통 다도’를 전수하고 있는 소향다례원 서주희 원장이 지난 1월 27일 마산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차문화연합회 신년례 및 유공회원 표창 수여식에서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서주희 원장은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친 후 전통다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함양 남계서원 일두아카데미 다도강사, 함양향교·안의향교 다도교육, 개평 한옥문화체험 프로그램 다도교육, 함양문화원 다도프로그램 강사, 위성초등학교·서상초등학교 다도인성프로그램 강사 등 지역사회 다도 보급에 힘써 왔다.
또 마산회원구 양덕2동사무소에서 여성인성지도자 대상 다식 교육, 각종 행사 시 TeaTable 봉사 등 전통 다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창의적인 차문화 활동으로 우리의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하며 다양한 전통이 살아 숨쉬는 문화사회로 나아가는 데 이바지한 공으로 지난 2018년 ‘국가무형문화재기능협회 이사장상’을 수상해 선비의 고장 함양인의 위상과 자긍심을 높였다.
아울러 전통다예 보급에 앞장서면서 제자육성에 매진해 다향축전 전국들차경연대회에서 다수의 입상을 가져왔으며 2022년에는 3명의 제자가 참가해 대상, 금상, 은상을 휩쓸기도 했다.
서주희 원장은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 다도 문화를 널리 보급되어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 원장은 마산대학 약초개발학과,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경상대학교 평생교육원 전통다도예절학과 졸업, 한국차인연합회 소운예다원 전통다도예절 사범 수료, 한국차인연합회 전통다도예절대학원을 졸업해 대한민국 고급다례사 자격증과 다도교수 자격, 홍차티소믈리에 자격을 취득했다.
또한 유아다례교육 지도자 1급, 청소년다례인성교육 지도자 1급, 보육교사 2급, 사회 복지사 2급, 요양보호사 1급, 약용식물 자원탐색지도사 등 각종 자격을 취득해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열악한 농촌환경 속에서도 다도 보급을 위한 일념으로 소향다례원을 운영하면서 선진 ‘행다 기법’을 배우기 위해 서울중앙대학교 한·중·일 차문화심포지움에 초대 참가했으며 진주시-일본 큐슈 나카츠시 차문화 교류 참가, 전국 차생활 지도자 연수회 수료, 다향축전 전국들차경연대회 특상, 다솔사 들차회 찻자리 경연대회에 입상했으며 2022 진주 다식 경연대회 은상을 수상했다.
제자육성에 매진해 다향축전 전국들차경연대회에서 다수의 입상을 가져왔으며 2022년에는 3명의 제자가 참가해 대상, 금상, 은상을 휩쓸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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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4-H연합회 제72대 강재원 회장 취임
영광군4-H연합회 제72대 강재원 회장 취임
[AANEWS] 한국4-H영광군연합회는 지난 31일 영광군농업기술센터에서 4-H연합회 회원과 내빈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1·72대 임원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연합회를 이끌어 온 오종석 회장이 이임하고 새롭게 선출된 강재원 회장이 취임했으며 부회장에는 김대주, 채지혜, 사무국장에는 강수성씨가 임명됐다.
또한, 이번 이·취임식에는 지난 설 명절 맞이 선행공동체일곱빛깔과 영광군4-H연합회가 한빛원자력본부에서 2일간 함께 진행한 청년농산물 홍보 및 판매한 수익금 중 1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영광군에 기탁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편 한국4-H영광군연합회는 1954년에 설립해 지난 70여 년간 영광농업 발전에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농촌을 지켜온 청년농업인 단체로서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해주고 있다.
강재원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 간에 따뜻한 소통을 바탕으로 조직을 위해 헌신하고 당장 앞에 보이는 것보다 미래를 꿈꾸는 젊은이들과 후배들을 위한 리더십을 최대한 발휘해 주어진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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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의과대학 설립 본격 시동
창원특례시, 의과대학 설립 본격 시동
[AANEWS] 창원특례시는 지역 내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31일 ‘창원 의과대학 유치 기획단’을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해 세부 추진 전략과 유치 활동 로드맵 수립 논의에 착수했다.
이번 기획단은 지난달 신년 기자 간담회를 통해 창원의 위상에 어울리는 도시 품격을 갖추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의과대학 유치에 돌입한다는 홍남표 시장의 선언에 따라 구성된 것이다.
경남도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위해 김병규 도 경제부지사가 공동단장이 되고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이 총괄단장으로서 기획단 활동을 지휘한다.
TF 형식으로 꾸려진 의과대학 유치 기획단에는 교육·산업·도시계획·보건·홍보 관련 7개 부서가 참여해 의과대학 설립을 바라는 시민들의 여망을 한데 모아 강력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기에 치밀한 당위 논리를 더해 중앙정부를 향한 의과대학 설립 요구의 목소리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수도권의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중 의과대학이 없는 유일한 도시이자 경남의 수부 도시인 창원으로의 의과 대학 유치는 창원시민뿐만 아닌 경남도민 전체의 30년 넘은 숙원으로서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겠다는 대통령의 약속과 함께 보건복지부·교육부 등 정부 부처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관련 최근 동향들을 볼 때 지금이 의과대학 유치의 적기라는 것이 창원시의 판단이다.
홍남표 시장은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창원시의 노력은 90년대부터 계속되어왔으나 여러 가지 외부 여건으로 번번이 좌절됐다”며 “이번 기획단을 중심으로 정치권·학계·지역의료계·산업계 등과 전방위적 협력을 통해 시민의 건강권은 물론 우수한 시설에서 교육받을 권리를 실현시키고 나아가 창원특례시민의 자긍심도 드높일 수 있도록 의과대학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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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재난문자 발송 중단 결정
파주시청
[AANEWS] 파주시는 2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현황을 안내하는 재난문자 송출을 중단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일일 발생현황 재난문자는 시민들의 경각심 고취 및 투명한 정보제공을 통해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송출해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재난문자 수신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시민이 늘어나고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 고취 효과뿐만 아니라 재난문자의 시의성도 떨어진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에 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재난문자 송출 관련 권고에 따라 일일 확진자 수 등 단순정보 위주의 문자 발송을 중단하고 방역조치 특이사항 등 필요시에 송출해 시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욱 안전총괄과장은 “일일 확진자 발생현황 등 코로나19 관련 자료는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시민들께서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만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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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구에 20만원씩 난방비 지급…파주시, 우수사례 국회 발표
전 가구에 20만원씩 난방비 지급…파주시, 우수사례 국회 발표
[AANEWS] 전국 지자체 최초로 모든 가구에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결정한 김경일 파주시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방정부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정부 첫 번째 우수사례로 파주를 선정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회의에 참석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공물가 상승과 민생한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게 된 배경과 과정을 국회에서 설명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재난극복과 민생회복을 위해 444억원의 2023년 1차 추경을 편성하게 됐다며 지급 근거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설명했다.
관련 조례에 따라 파주시에 주소를 둔 모든 가구들이 20만원씩 난방비를 지급받게 되면, 20만이 넘는 가구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파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생활안정지원금은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하는데, 일상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생계비를 파주페이로 대체함으로써 발생하는 여유 금액을 에너지비용으로 부담할 수 있는 동시에, 파주페이 사용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중앙정부에서 못하는 일을 파주시가 직접 하고 있다”며 “파주시 사례를 공유하며 앞으로 민주당 지방정부에서 추가 조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경일 시장은 “중앙정부의 에너지바우처는 현실적으로 부족하기에, 파주시의회와 협의를 통해 파주시 전 가구가 20만원씩 난방비 혜택을 받는 보편적 복지를 실현했다”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을 위한 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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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천령문화제 정기총회 개최
함양군, 천령문화제 정기총회 개최
[AANEWS]함양군을 대표하는 종합문화축제인 제62회 천령문화제가 오는 5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천년의 숲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위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령문화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축제 일정을 이 같이 확정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제61회 천령문화제 운영실적 및 결산보고 제62회 천령문화제 기본계획 및 소요예산, 신임위원장 선출의 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지난 2번의 천령문화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정문상 위원장이 이임하고 이창구 신임 위원장이 선출됐다.
정문상 위원장은 “지난 2번의 천령문화제가 성공적으로 열릴수 있도록 노력해준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올해로 62회의 전통을 자랑하는 함양 최고의 문화예술제를 더욱더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올해 열리는 제62회 천령문화제를 오는 5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하고 종합문화축제라는 명칭에 걸맞은 음악, 미술, 문학 등 예술 전반을 아우르는 축제로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그동안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노력해 주신 정문상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천령문화제가 6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축제이므로 함양군 대표 종합문화축제의 명성을 이어 성숙하고 문화향기 가득한 축제가 되도록 내실있게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구 신임 위원장은 “제62회 천령문화제는 무엇보다 문화예술인과 군민들이 많이 참여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천령문화제위원회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