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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1회 보육정책위원회 회의 개최
충주시청
[AANEWS] 충주시는 14일 제1회 보육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의 임기 만료로 인한 위원회 재구성에 따른 위촉장 수여, 2023년 어린이집 수급 계획 수립 및 배치기준 특례 어린이집 승인을 심의·의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영유아보육법 제6조’에 따라 운영되는 충주시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전문가 3명을 비롯해 보육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한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학부모 대표, 공·민·관·학 각 분야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충주시 아동 보육을 위한 어린이집 수급 계획 및 특례 추진, 국공립어린이집 수탁 심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정책위원회가 앞장서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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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중랑구청소년참여위원회’모집
청소년의,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중랑구청소년참여위원회’모집
[AANEWS] 중랑구가 3월 12일까지 청소년 정책을 함께 만들어갈 ‘중랑구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중랑구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관련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청소년의 권익 증진을 도모하는 청소년 참여기구다.
청소년들이 관련 정책의 수립과 시행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회의나 정책 제안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청소년 정책에 관심이 있는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중랑구 거주 청소년 또는 중랑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다.
모집 기간은 3월 12일까지며 총 20명의 위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2023년 중랑구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 선발되면,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 관련 정책 제안과 청소년 권리 보호를 위한 모니터링, 워크숍, 관련 행사 주관 및 참여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청소년참여위원들은 자원봉사 활동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고 우수 활동 청소년으로 선정되면 모범청소년 표창장도 수여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중랑구청 홈페이지 또는 중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꼭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고 청소년들이 더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며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경험을 쌓길 바란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중랑구청소년참여위원회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가 함께하는 ‘청소년 정책제안회’를 열어 중랑구 내 청소년 안심길 조성, 청소년 활동 참여 활성화 지원 등의 청소년 관련 정책을 제안한 바 있다.
또한 2022년도 서울특별시 어린이·청소년 희망총회에 참여해 우수정책 제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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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교육경비 353억원 지원.자치구 최대 규모
강남구청
[AANEWS]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교육경비 예산을 확보해 총 353억원을 편성했다.
지난해에 비해 41억원 증액된 금액으로 이 예산을 통해 4개 분야 24개 사업을 운영·지원한다.
사업 분야별로 보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개선지원 교육격차 해소 및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학교 지원 4차산업 혁명시대 디지털미래인재 양성 및 스마트교실 구축 무상급식 및 입학준비금 지원 등 교육복지사업이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초등학교 친환경 쌀 구입비 차액 지원 초등·중학교 1인 1악기 지원 초등 스포츠강사 지원을 시작한다.
또한 교육환경이 4차산업과 디지털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실감형 화성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강남 과학기술교육의 거점기관인 강남미래교육센터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창의인재 양성 특화 프로그램 운영 메이커스페이스 설치 및 운영 등을 강화한다.
지난해 3월부터 모든 공·사립 유치원까지 무상급식이 시행되면서 무상급식 대상이 유·초·중·고·특수 학교로 전면 확대됐다.
무상급식 지원은 구20%, 시30%, 교육청50% 매칭사업으로 구는 관내 115개 학교 6만3809명 학생을 대상으로 131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학생들이 더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구비 4억2000만원을 편성해 32개 초등학교 대상 친환경 쌀 친환경 쌀은 무농약 또는 유기농 제품이다.
무농약은 합성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화학비료는 권장 시비량의 1/3 이내 사용한 쌀이며 유기농은 합성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쌀이다.
구매를 지원한다.
일반 쌀 가격 대비 차액 일부를 지원해 학교마다 친환경 쌀 구매를 장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지원으로 학교의 친환경 농산물 구매 비율이 증가하고 학생 만족도가 높으면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후화된 학교급식실 환경도 개선한다.
관내 대부분의 학교들이 1970~90년대에 지어져 학교환경 시설개선 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이 예산이 학습 공간 시설 개선에 우선 사용되고 급식실 환경 개선은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경우가 많아 급식실 환경 개선 예산을 따로 편성했다.
학부모와 전문가로 구성된 환경 모니터링 자문단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초·중·고 2개교씩 총 6개교에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심리안정을 위한 음악치료의 효과성이 주목받으면서 사회성과 전인적 발달을 이룰 수 있는 음악교육의 중요성 높아지고 있다.
이런 사회적 흐름에 발맞춰 구는 초·중학교 53개교를 대상으로 교내 악기 연주 수업에 필요한 공용 악기의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1인 1악기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오카리나, 장구, 우쿨렐레, 단소, 칼림바 등을 학생 수에 맞춰 지원한다.
지난 10일까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사업신청서와 계획서를 토대로 프로그램 적절성 등을 심사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2023년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신입생이라면 초등학생 20만원, 중·고등학생 3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해 10월 조례 개정을 통해 서울시 소재가 아닌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에게도 준비금을 지원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달 23일까지 이메일로 신청을 하면 된다.
서류 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의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이밖에 신규사업으로 초등 스포츠강사가 미배치된 15개교에 대해 체육보조강사를 지원한다.
또한 코딩, 로봇, 드론 등 4차산업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를 26개교에 운영하고 올해 2개교를 더 신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마트교실 구축을 위해 80개교에 온라인 기자재와 원격 수업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각 분야별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교육1번지 강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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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아산시청
[AANEWS] 아산시가 취약계층 주거 안정과 주거 수준 향상을 위한 ‘2023년 주거약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9억3000만원을 확보한 시는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수선유지 급여사업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 고령자 주택 개조사업 아산시 고령자·장애인·국가보훈대상자 등 주거약자 주택개량사업 지원에 나선다.
국민 기초생활수급자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시가 LH대전충남지역본부와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주택 노후도 평가를 한 뒤 보수범위를 구분해 최대 경보수 457만원, 중보수 849만원, 대보수 1241만원을 차등 지원한다.
주요 수선 내용으로는 도배, 장판, 창호 교체, 단열 난방공사 등 기능 및 설비개선과 지붕, 욕실 개량, 주방 개량 등 구조 및 거주 공간 개선이 있으며 범위별 지원금액 내에서 수급자가 요청하는 항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국민 기초생활수급자로 주거급여 지원을 받고 싶은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수선유지급여의 경우 수선유지 계획에 따라 해당하는 연도에 지원받게 된다.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중위소득 50% 이하 저소득 장애인 10가구를 대상으로 장애인의 이동과 생활 편의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고령자 주택 개조사업은 차상위 계층 이하의 65세 이상 고령자 6가구를 대상으로 고령자 편의시설 및 도배, 도색, 난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산시 주거약자 주택개량사업을 통해서는 중위소득 60% 이하 고령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보훈대상자, 고엽제 후유 의증 환자, 5·18민주화운동 부상자 등 18가구를 대상으로 편의시설 및 도배, 도색, 난방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읍·면·동장 추천을 통해 2월 말까지 사업대상자를 파악하고 3월부터 주택개량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신청자가 많으면 우선순위를 소득수준에 따라 평가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가구는 공동주택과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되며 모든 무허가주택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도형 공동주택과장은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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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관내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기업애로자문단 위촉
아산시, 관내 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기업애로자문단 위촉
[AANEWS] 아산시가 관내 기업 애로 해소를 위해 지난 14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애로자문단을 위촉했다.
이날 임채훈 박수현 김필섭 장문석 4인의 전문가가 위촉됐다.
시는 지난해까지 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했으나, 기업 컨설팅 수요가 다양해짐에 따라 올해부터 분야를 확대하고 전문가 공개모집을 통해 2명의 위원을 추가 위촉했다.
지난 2016년부터 기업애로자문단을 운영해 온 시는 지난해 184건의 기업방문을 통해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관내 기업의 충남 스타 기업 및 유망중소기업 선정에 도움을 준 바 있으며 기업에서 직접 전달하기 어려운 애로사항을 시 해당 부서에 전달하는 소통창구 역할도 하고 있다.
투자유치과 관계자는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위촉 분야에 오랜 경험과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 컨설팅 경력 또한 풍부해 관내 기업의 애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들의 소중한 노하우를 활용해 관내 기업의 현장 애로를 해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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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경로당 난방비 폭탄에 충남도 최고 수준 추가 지원 나선다
아산시, 경로당 난방비 폭탄에 충남도 최고 수준 추가 지원 나선다
[AANEWS] 아산시가 경로당 지원 보조금을 대폭 확대하며 민선 8기 효도 시정 구현에 나선다.
시는 경로당별로 지난해보다 150~190만원 증액한 연간 510~570만원의 운영비와 냉난방비 지원에 나서며 최근 급격한 에너지 요금 상승 등으로 직면하게 된 경로당 운영 어려움에 대응하는 한편 면적에 따른 냉난방비 차등 추가 지원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여기에 아산시 경로장애인과와 7개 관계기관인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아산시보건소 아산시평생학습문화센터 아산시체육회 충남 노인보호전문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아산지사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이 함께 지역별·기능별 맞춤 프로그램 개발·보급을 통한 경로당 활성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한 금빛 노년 시대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쏟을 것”이라며 “올해 증액 확보한 경로당 지원 예산이 급격한 난방비 상승으로 염려가 많으실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편안한 경로당 이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7억1800만원의 예산으로 경로당 185개소 개보수 지원, 비품 306개소 지원, 경로당 363개소 프로그램 제공 등에 나섰던 시는 올해 9억9900만원 증액한 57억1700만원의 경로당 지원 예산을 확보하고 경로당 537개소에 대한 한층 강화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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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택시발전간담회 개최.서비스 개선과 종사자 소통강화 앞장
아산시, 택시발전간담회 개최.서비스 개선과 종사자 소통강화 앞장
[AANEWS] 아산시가 택시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지난 10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개인·법인 택시 관계자들과 ‘아산시 택시발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간담회 건의 사항에 대해 답변하고 KTX 역 주변 택시 이용 불편 문제 택시요금 인상 제5차 택시 구역별 총량제 용역 대비 등에 대한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기타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관웅 개인택시 아산시지부장은 콜센터 인력 충원, KTX 역 택시승강장 주변 도로 및 쉼터 정비, 아산시 개인택시 지부 이전지 마련 등을 건의했다.
강철식 법인 택시 아산시 사업자협의회장은 택시요금 개편 시 수도권 지역에 따르는 요금 인상, 5차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용역 시 배방·탕정지구 인구 증가 반영 및 법인 택시 증차, 택시 종사자 처우개선 및 소양 교육을 제안했다.
또, 강일호 전국 택시 산업노동조합 아산시지부장은 KTX 역 택시 난 해결을 위한 안내 유도 요원 배치 및 합승 제한 일부 폐지, 택시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샵 추진 등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KTX 역 택시 이용 불편 문제에 대한 대책으로 한시적 KTX 콜 기사 인센티브 지원, 택시 운수종사자 회관 건립, 택시 관련 정책 수립 시 다양한 의견수렴, 택시 쉼터 추가 조성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하겠으며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시민이 더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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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3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34억원 투입
아산시청
[AANEWS] 아산시가 ‘2023년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에 지난해보다 5억원 증액된 34억원을 투입하며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노인 돌봄 문제 해결에 나선다.
1월 기준 아산시 노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14%인 4만7012명으로 아산은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이중 독거노인도 1만4005명으로 노인 인구 대비 29.8%에 달한다.
이에 올해 예산 증액을 통해 독거노인 생활지원사와 전담 사회복지사를 지난해 148명에서 168명으로 사업대상자도 지난해 2242명에서 2548명으로 확대한 시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운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 보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자 욕구 맞춤형 서비스 제공 사업인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통해 자택을 방문해 안전 안부 확인, 재난·보건·복지 정보제공, 말벗 지원 등을 제공하는 직접 서비스와 민간후원 연계 서비스가 제공되며 시는 고독사와 자살 위험이 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상담과 집단 활동 제공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분자 경로장애인과장은 “건강한 노후 생활이 보장되는 아산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독거노인을 위한 섬세한 돌봄 안전망 구축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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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아산시장, 2023년 첫 쌍둥이 다자녀 출산 가정 방문
박경귀 아산시장, 2023년 첫 쌍둥이 다자녀 출산 가정 방문
[AANEWS] 아산시에 2023년 첫 쌍둥이 다자녀 출산지원금 지급 대상 가정이 탄생했다.
박경귀 시장은 13일 해당 가정에 방문해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시 출산장려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시는 지난 1월 1일부터 출산장려금을 이전 첫째 30만원에서 50만원, 둘째 50만원에서 100만원, 셋째부터 1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대폭 상향한 바 있다.
다자녀로 갈수록 혜택이 크게 느는 방식으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체감 높은 지원으로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한 정책이다.
둔포면에 거주하는 이운철·박주현 씨 부부는 1월 2일 셋째·넷째로 다봄·다온 쌍둥이 자매를 출산하면서 대폭 상향된 시 다자녀 출산장려금을 쌍둥이로 받은 첫 주인공이 됐다.
다봄·다온 자매는 2023년 아산에서 태어난 첫 쌍둥이이기도 하다.
박경귀 시장은 이운철·박주현 씨 가정을 방문해 “우리 아산에 큰 경사”고 기뻐하며 “요즘은 출산을 포기하는 젊은 세대도 많다는데 이렇게 다자녀 가정에 합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아산시의 새로운 출산장려금이 아이 키우시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운철 씨는 “계획한 임신도 아니었는데 쌍둥이라고 하니, 임신 사실을 알고 기쁜 마음 한편으로 경제적 부담에 대한 걱정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며 “아산시 출산장려금 덕분에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
많은 분의 축하와 축복을 받은 만큼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들로 잘 기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출산장려금 외에도 산후관리비 100만원과 아이 DNA 카드, 산모 대상 100원 행복택시 운영 등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세 자녀 이상 가정에는 월 2천원의 상수도 요금 감면, 두 자녀 이상 가정에는 숙박시설·체육시설 사용료 할인과 장학금 지원 등 다자녀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국가가 지원하는 부모급여, 아동수당, 첫만남이용권, 충남도가 지원하는 영유아 교통안전용품 지원, 행복키움수당과는 별도다.
박주현 씨가 “아산시 출산 관련 정책이 이렇게 많은 줄 미처 몰랐는데, 세심한 정책이 많아 놀랐다.
주위에서도 깜짝 놀라더라”며 웃자, 박 시장은 “주변에 많이 홍보해달라”고 화답하기도 했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은 겉으로는 인구가 늘고 있는 도시이지만 대부분 외부 유입에 의한 것으로 출산율은 0.904에 불과하다 유입 인구 대부분이 젊은 부부들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심각한 문제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만큼 한 생명의 탄생은 한 가정의 행복과 축복을 넘어, 아산시의 경사이자 대한민국의 기쁨”이며 “앞으로도 출산·육아 지원 정책에 각별한 노력과 관심을 기울이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대폭 상향된 출산장려금 외에도 청년·신혼부부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료 지원, 신혼부부 주택자금 이자 지원, 산후관리비 지원,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연계 권역별 키즈맘 센터 건립 등 결혼부터 임신부터 육아에 이르기까지 생애를 관통하는 장기 정책으로 출산을 장려하고 있다.
202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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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우이천 산책로 악취제거에 총력을 다하다
강북구, 우이천 산책로 악취제거에 총력을 다하다
[AANEWS] 서울 강북구는 우이천에 시비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우이천 산책로 주변 악취 발생 주요 지점 6개소에 악취 저감장치를 설치해 쾌적한 수변공간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강북구에 위치한 우이천은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수변공간으로 우이천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 곳곳에 체조단상, 배드민턴장, 운동기구 등 생활체육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수변공간을 즐기면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도심 속 자연공간이다.
하지만 산책로 주변 하수관과 토구에서 악취가 발생해 많은 주민들이 불쾌감을 느꼈다.
강북구 이동호 안전치수과장은 “우리구의 하수처리 방식은 빗물과 오수가 혼합되는 합류식으로 우이천으로 유입되는 하수관거에서 극심한 악취가 발생해 그동안 악취를 방지하기 위해 목재, 플라스틱, 스테인리스 등으로 토구에 악취 배출을 막는 가림막을 설치해 운영했으나, 하수 악취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말했다.
악취 발생 원인은 하수 중에 용존 형태로 존재하는 황화수소 메탄류, 암모니아 등 악취 물질이 대기 중으로 가스 형태로 발산하는 것으로 자극성이 있는 악취 물질이 사람의 후각을 자극해 두통 구토 등을 유발하고 혐오감과 불쾌감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 증가 등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하수 악취를 저감하기 위한 가장 근원적인 대책으로는 발생원에서의 저감 대책이 선행되어야 하고 수중의 악취 물질이 대기중으로 발산되지 않도록 하는 방지 대책 그리고 악취가 외부로 배출되는 배출원에서의 배출 차단 대책 등이 같이 병행되어야 한다.
구는 이를 개선하고자 스마트 하수악취 제거시스템인 첨착활성탄에 다공성 촉매를 배합한 흡착분해제를 이용해 악취가스를 고효율로 처리하는 신공법과 수문 자중에 의한 완전밀폐 방식으로 우수토실의 악취를 차단하고 강우시엔 부력에 의해 자동개방 되는 밀폐형 악취차단 시스템을 적용하기로 했다.
지난해 8월부터 하수 악취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전국의 차집관거 악취저감 장치들이 운영되는 시설을 방문하는 등 종합검토를 통해 최근 신공법과 특허공법인 악취저감 장치 설치를 확정했다.
또한, 산책로 주변 악취를 해결하기 위해 우이천에서는 최초로 가오천과 우이천 합류부인 쌍한교 주변과 화계천과 우이천 합류부인 강북소방서 건너편 등 우이천 산책로 주변 6개소에 시범적으로 악취저감시설을 2월에 착공해 7월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명품 수변공간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며 “이번 시범 설치구간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서울시 및 전국으로 공유해명품 수변공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강북구가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