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은 지난 2일 경남 창원특례시에서 열린 ‘2024 Korea 창원틴틴페스티벌’에서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요리 동아리 ‘오리들의 요리나눔’ 이 전국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 동아리활동 부분에서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4 Korea 창원틴틴페스티벌’은 창원특례시가 주최하고 한가람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여성가족부, 경상남도, 경상남도교육청, 창원특례시의회에서 후원하는 행사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이번 행사는 전국 청소년동아리 경연대회뿐만 아니라 체험 부스 운영과 초청 공연 등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했다.
거창군의 요리 동아리 ‘오리들의 요리나눔’ 과 미술 동아리 ‘미동’은 행사 기간에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과 동아리를 홍보했다.
청소년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동아리 활동의 중요성을 알렸다.
‘오리들의 요리나눔’은 중학생 11명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올헤 제26회 전국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미술 동아리 ‘미동’은 고등학생 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거창군 관내 전신주에 벽화를 그리는 활동이나 지역신문에 삽화를 연재하는 등 지연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거창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11월 17일에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문집놀러와’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축제는 놀이존, 먹거리존, 공연존, 귀신의 집, 호러코스튬대회 등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어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리더십을 볼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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