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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전주중앙 로타리클럽, 취약계층 아동 주거환경 개선
완주군청
[AANEWS] 전주중앙 로타리클럽이 완주군 취약계층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적극 돕고 있다.
11일 완주군은 가족문화교육원에서 ‘완주지역 취약계층 아동 주거환경 개선사업’ 사업비 전달식을 열었다.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국제로타리 3670지구 국승일 총재, 전주2지역 소속 로타리클럽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완주군과 전주중앙 로타리클럽은 지난 1월 19일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 상호협력을 약속하고 완주군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0가정의 열악한 공부방 환경을 개선해나갔다.
전주중앙 로타리클럽은 총 4,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배와 장판 교체, 책상, 침대 등을 지원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킬 수 있는 공간을 선물했다.
국승일 총재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어주는 선한 영향력을 펼친 로타리안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국제로타리 3670지구 중점사업의 하나로 전북지역 15개 지역 중 3개 사업이 선정돼 진행됐으며 전주2지역은 전주중앙 로타리클럽이 중심이 되어 사업을 진행했다.
전주중앙 로타리클럽은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 외에도 완주군 지역 노인 치매관리 및 개선 프로그램 사업을 작년에 이어 2년째 이어가며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봉사를 위해 완주군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전주중앙 로타리클럽 회원분들이 보여주신 사랑이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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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전북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해외에서도 발길 이어져
장수군, 전북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해외에서도 발길 이어져
[AANEWS] 장수군 도시재생 지원센터가 전북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선도지역으로 각광 받고 있다.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동안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및 문화 교류를 위해 방한 중인 멕시코팀이 장수군을 찾아 전북형 도시재생 사업지를 견학했다.
이날 멕시코 방문단 및 국제문화교류진흥원 담당자 등 9명은 장수군 도시재생 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장수한우지방공사, 식품클러스트사업단 등을 둘러보고 황희정승골목길, 방촌공원, 장수향교, 논개사당 등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에서는 1박 2일 동안 지역 특산물로 만든 음식을 먹고 장수군 관광지인 대곡리 한옥펜션에서 숙박을 하며 장수군 특산물과 관광지를 홍보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날 행사의 실무를 담당한 성대용 도시재생지원센터 사무국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장수군 도시재생에 관심을 갖고 선진지 견학까지 와주니 더욱 자부심이 생기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재생을 목표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문우성 장수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멕시코 방문단이 장수에 발길을 해줌으로써 장수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앞으로도 전북형 도시재생 사업이 지속적인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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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사회적경제 밀착지원”
장수군청
[AANEWS] 장수군은 11일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역량 강화와 육성을 지원하는 장수군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개소하며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장정복 군의회 의장, 군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사회적 경제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관내 사회적 경제를 지향하는 기업들의 네트워크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밀착 지원 센터로 사회적경제 역량강화 아카데미,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활성화, 홍보마케팅 및 판로지원 사업들을 추진하며 3년간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에서 위탁운영 한다.
장수군은 이번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으로 중간지원조직이 없어 불편함을 겪었던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예비 법인 및 창업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동시에 장수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장수군에는 마을기업 7곳, 사회적기업 6곳, 협동조합 23곳, 사회적협동조합 4곳, 자활기업 1곳 등 총 41개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활동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에 설립한 사회적 경제지원센터가 장수군의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의 가교역할을 수행해 줄 것”이라며 “우리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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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완주지역지부, 완주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완주군청
[AANEWS] 한국노총 완주지역지부가 완주 고향사랑부제 응원에 동참했다.
11일 한국노총 완주지역지부는 완주군을 찾아 완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제도 활성화를 기원했다.
최한식 의장을 비롯해 완주지역의 한국노총 노조위원장 10여명은 ‘농업과 환경을 살리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완주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한다’라는 메시지와 완주 고향사랑기부제에 힘을 보탰다.
한국노총 완주지역지부는 완주지역의 기관, 완주산업단지 기업체 등에서 근무하는 근로자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에도 노력하고 있다.
최한식 의장은 “우리 조합원들은 완주군의 지역경제를 이끄는 최일선의 경제현장에서 근무해오며 완주를 제 2의 고향으로 사랑하고 있다”며 “지역의 일원으로 응원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완주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을 살리고 근로자에게도 혜택이 되는 제도인 만큼 성공적으로 안착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 고향사랑기부제 응원해주심에 감사드리며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완주를 더욱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연말정산 세액공제가 가능하며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도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와 전국 농협 은행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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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장수지구협의회, 학교폭력예방·근절 캠페인 펼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장수지구협의회, 학교폭력예방·근절 캠페인 펼쳐
[AANEWS]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장수지구협의회는 지난 7일 장계중학교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학교폭력이 큰 사회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이날 캠페인에서는 재학생들에게 학교폭력예방 홍보 물품을 나눠주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수칙을 안내하는 등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청정한 학교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캠페인을 주최한 문명성 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한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뿐만 아니라 우리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정한 면학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범죄예방위원회는 법무부 산하 자원봉사단체로 지역 범죄예방은 물론 유해환경과 탈선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해 올바르고 청정한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지역 내 준법정신을 함양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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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행복도시 완주, 아동·청소년의 행복을 코칭한다
완주군청
[AANEWS] 완주군이 아동·청소년이 감정을 맘껏 표현하고 감정코칭을 받을 수 있는 감정놀이터 운영을 전국 최초로 본격화했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감정놀이터는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1억2000만원을 투입해 고산면, 삼례읍에 각각 감정놀이터 1, 2호점을 조성했다.
군은 이달부터 이곳에서 감정코칭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감정표현 기술을 배우는 ‘팡팡튀는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 감정팡팡’을 분야별 감정코칭 심리전문가와 함께 진행한다.
매주 수, 금, 6차시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로와 상담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아동옴부즈퍼슨과 함께하는 고민톡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매주 화, 목은 감정놀이터 1,2호점에서 상담이 가능하며 월, 수, 금은 아동·청소년이 사전 신청하는 장소로 아동옴부즈퍼슨이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동·청소년을 만나는 종사자 및 학부모 대상으로 감정코칭 워크숍도 운영한다.
음악, 미술 감정코칭 전문상담가가 아동·청소년의 감정코칭 이해와 방법을 주제로 워크숍을 운영한다.
오는 26일 오전 10시에 완주군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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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봄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주의
광양시, 봄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주의
[AANEWS] 광양시는 올해 처음으로 도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봄철에 발생하기 시작하고 5~14일의 잠복기를 가지며 38도 이상의 고열·위장관계 증상의 임상증상을 동반한다.
치명률이 12~47% 정도로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예방수칙으로는 야외활동 전 모자, 긴팔, 긴바지, 등산화, 목수건, 장갑, 목이 긴 양말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야외에서는 돗자리 등 깔고 앉기 야외활동 후 털고 씻고 세탁하기 등이 있다.
광양시 보건소는 농업종사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진드기 기피제와 감염병 예방 홍보물을 배부해 방역 강화를 통해 감염병 예방과 확산 차단에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진식 보건행정과장은 “농작업이나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매년 4~11월 사이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발생이 크게 증가하므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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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홍보
광양시청
[AANEWS] 광양시는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2022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5월 2일까지 신고납부해달라고 당부했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대상은 2022년 12월 말 기준 본점 또는 주사무소가 광양시에 소재한 법인이며 오는 5월 2일까지 2022년에 발생한 법인소득에 대해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일지라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는 위택스 전자신고 또는 광양시청 세정과로 방문, 우편 제출하면 된다.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는 위택스 인터넷 신고를 적극 권장한다.
신고 시 첨부서류는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세액조정계산서 재무상태표, 포괄손익계산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현금흐름표 등이다.
둘 이상의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법인의 종업원 수와 사용하는 건축물의 비율로 안분한 명세서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신고 방법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올해 법인지방소득세는 재해손실세액 차감 제도가 신설돼 법인이 천재지변으로 재산상 손실을 입은 경우라면 법인지방소득세의 일부를 차감받을 수 있다.
또한, 수출 기여도가 높은 중소기업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한 세제지원으로 2021년 또는 2022년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인 중소기업 관세청·코트라 선정 수출 관련 중소기업 고용위기지역 및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7월 말까지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키로 했다.
이강기 세정과장은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를 적기에 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를 철저히 하고 기업의 납부 기한 연장 지원을 통해 불편함이 없도록 납세자 편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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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청소년 성장 지원으로 미래 인재 육성
광양시청
[AANEWS] 광양시가 청소년을 미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 청소년 성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이행하기 위해 청소년 역량증진 활동 강화 위기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 청소년 자립 및 보호 지원 청소년 참여 기반 확대 유관기관 협업체계 확대 강화로 추진 분야를 구분하고 청소년이 자유롭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청소년수련시설 3개소를 운영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복지관과 청소년 수련시설 등 4개소에서 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해 돌봄과 학습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청소년 재능 향상을 위해 방과 후 아카데미 외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청소년 문화예술아카데미 진로 프로그램 미래주도형 청소년 양성 프로그램 등을 추가로 운영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준다.
청소년 개개인의 특기를 계발할 수 있도록 청소년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하고 동아리 활동과 연계한 어울림마당을 개최해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매년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 재능·진로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지원, 어울림마당 개최 등으로 3,500여명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학습지원을 받고 있다.
더불어 청소년들의 예술성과 음악적 욕구를 충족하고 재능 활동 결과물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 페스티벌 초록동요제 푸른성장 청소년 대축제를 개최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운영해 청소년 심리상담 학부모 프로그램 위기청소년 프로그램 학교폭력 예방사업 학교 밖 청소년 상담·학습·진로·취업 프로그램 청소년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또한, 위기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위기청소년 긴급구조에도 상시적으로 대응한다.
고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을 위해 시설 이용 청소년과 학생을 대상으로 위기 진단을 실시해 고위기 청소년에게는 1:1 집중 클리닉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성숙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활·학업·상담·건강지원 등 긴급 비용을 분야별로 월 30만원~3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청소년 약 9,500명을 대상으로 상담 및 심리검사, 1388 청소년 전화, 동반자프로그램, 긴급구조 지원, 부모 대상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위기청소년 증가에 따른 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청소년 위기 실태조사, 위기 수준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위기청소년 복지지원체계 내실화에 집중한다.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는 상담, 교육, 취업, 자립, 특성화에 대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학업 복귀와 사회진입을 돕고 급식비 지원과 월 5만원~20만원의 교육비, 문화체험비, 교통비도 지급해 해마다 연 400여명의 청소년이 혜택을 받고 있다.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사업이 올해 중마동 청소년문화센터에 사업비 2억원, 규모 705㎡으로 추진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학교 밖 청소년들만을 위한 공간으로 스터디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사무실 등이 새로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청소년이 부모가 된 경우 자녀의 양육과 자립 지원을 위해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의 아동 양육비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초등학생의 사기를 높이고자 장학금과 문화체험을 제공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3억2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 15만6천원을 지원하는 보건위생용품 보편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약 2,300명의 여성 청소년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청소년의 안전한 보호 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 학교폭력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광양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제정과 광양교육지원청, 광양경찰서 민간단체와 협력한 학교폭력지역대책협의회를 운영해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과 대책을 실질적으로 마련한다.
올해부터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을 특성화고 중심에서 지역 내 중고등학교 전체로 확대 추진해 청소년 스스로 본인의 권리를 보장·보호할 수 있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한다.
또한, 올바른 근로환경과 청소년 노동인권의 중요성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민관 합동으로 캠페인을 개최한다.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연중 유해환경감시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월 1회 이상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시설을 지도 단속하고 안전 점검을 실시해 건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청소년 정책 수립과정에서 청소년의 참여와 의견수렴을 위해 청소년 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문화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에 청소년시설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청소년 수련시설 운영과 각종 프로그램 자문·평가에 참여하도록 해 청소년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 참여위원회에서는 역량 강화 워크숍과 정책 제안 대회를 개최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고 청소년 정책에 대해서도 시행과정부터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청소년 제안으로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수영장’을 ‘청소년 전용 놀이공간’으로 변경해달라는 의견을 반영해 시는 올해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다음해부터 청소년들만을 위한 실내 놀이문화 전용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청소년 참여 포털을 통해 청소년 의견을 상시 수렴하고 권역별 청소년 원탁회의, 청소년 축제, 토론회 등을 개최해 청소년 참여 관련 소통과 협력을 확대한다.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정보를 학교 교육계획에 활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교육기관에 제공하고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운영하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과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과 연계한다.
또한 학교 교실을 활용한 ‘돌봄·교육 복합형 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해 청소년들이 교육의 연장선에서 돌봄 지원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학교에서 추진하는 위클래스, 위센터, 위스쿨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청소년들의 학교 부적응, 학업 중단, 학교폭력 등 청소년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학교·경찰·청소년시설 간 통합지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과 위기 유형에 따른 맞춤 서비스를 추진한다.
오승택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청소년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 인재”며 “이를 육성하기 위해 학교 안팎으로 ‘더 넓은 학교’에서 다양한 활동과 교육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정당한 대우와 권익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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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개통 10주년 이순신대교 광양 랜드마크로 우뚝
광양시, 개통 10주년 이순신대교 광양 랜드마크로 우뚝
[AANEWS] 지난 2월, 개통 10주년을 맞은 이순신대교는 웅장하고 유려한 자태와 은은한 야경을 자랑하며 광양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우뚝 섰다.
광양과 여수를 잇는 이순신대교는 총연장 2,260m, 왕복 4차선 규모로 최초 100% 국내 기술로 건설된 현수교라는 영예를 누리고 있다.
주탑 간 거리 1,545m는 이순신 장군이 탄생한 1545년을 상징하며 개통 당시 일본 아카시대교, 중국 시호우먼교, 덴마크 그레이트 벨트교에 이어 세계 4위를 기록했다.
현재는 지난해 개통한 차나칼레대교, 2016년 오스만 가지 대교 등이 추가되면서 세계 6위에 올라 있다.
270m에 달하는 주탑도 63빌딩, 서울 남산은 물론 당시 최고를 자랑하던 덴마크 그레이트 벨트교를 16m 능가하며 콘크리트 주탑 높이를 경신했다.
주탑에 연결된 케이블은 ‘하늘과 바다 사이의 평행선’, ‘철로 만든 하프’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곡선미를 구현해 보는 이들의 경탄을 자아낸다.
푸른 광양만을 가로지르는 이순신대교에 오르면 좌우로 광양제철소와 컨테이너부두의 위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2013년 2월 6일 공식 개통된 이순신대교는 광양과 여수 간 거리를 60km에서 10km로 이동시간을 80분에서 10분으로 단축하며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관광 동선의 핵심 역할을 해왔다.
또한, 밤이면 낭만이 흐르는 은은한 조명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관광의 브랜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올해는 이순신대교 개통 1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며 “이순신대교는 대한민국의 기술력이 집약된 교통, 물류의 허브이자 광양9경에도 포함된 광양관광의 랜드마크”고 말했다.
이어 “해오름육교, 무지개다리 등 선샤인 해변공원 경관조명과 어우러져 낭만적인 밤을 선사하고 관광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하는 체류형 관광명소”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 이순신대교를 건설했던 기업들로 구성된 ‘팀 이순신’은 지난해 세계 최장 현수교인 차나칼레대교를 완성한 후 “이순신대교를 완성한 순수 국내 기술력과 경험이 현수교의 역사를 새롭게 쓰는 원동력이 됐다”고 밝히며 이순신대교를 소환한 바 있다.
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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