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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월 16일 11시 ‘민방위 경보발령 훈련’ 실시
김포시청
[AANEWS] 김포시는 최근 북한의 계속되는 미사일 발사 및 무력시위 비행 등으로 도발 수위가 고조됨에 따라 비상대비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2월 16일 오전 11시 14개 읍·면·동 민방위 경보단말 20개소에 대해 경보발령 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비상연락체계 유지’ 및 ‘지역군부대와의 집중 훈련을 통한 경보 수행능력 강화’를 위한 ‘민방위 경보발령 훈련’은 매월 셋째 주를 경보발령 훈련강화 주간으로 지정한 가운데 실시된다.
14개 읍·면·동 민방위 경보 담당자는 경보단말을 수동 조작해 실제 음성 방송을 내보내는데, 이때 경보방송 문안은 ‘하나둘삼넷, 방송장비 점검을 위한 시험방송이다’이며 이를 2회로 반복하되 사이렌은 울리지 않는다.
안전담당관 관계자는 “북한의 무력 도발에 대비,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민방위 시설·장비 관리 등 비상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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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2023 영·유아 대상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의왕시, 2023 영·유아 대상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AANEWS] 의왕시가 영·유아에게 책 꾸러미를 배부하는 ‘북스타트’를 운영한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북스타트 책 꾸러미는 그림책 두 권과 부모를 위한 책 읽기 가이드북, 에코백으로 구성됐다.
출생아는 인근 동사무소에서 출생신고와 동시에 배부받을 수 있으며 19개월 이상은 인근 도서관에서 수령 시점의 아기 개월 수에 적합한 책 꾸러미를 배부받을 수 있다.
수령을 위해 부모 신분증과 3개월 이내 발급받은 자녀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와 부모 사이 교감을 증진할 수 있는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통해 자녀의 책 읽기 활동과 도서관 이용에 관심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6·7세 연계프로그램인 북스타트 책놀이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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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산 레일바이크’ 운영 민간사업자 공모
아산시, ‘아산 레일바이크’ 운영 민간사업자 공모
[AANEWS] 아산시가 도고면 ‘아산 레일바이크’의 지속 운영을 위한 민간사업자 모집에 나선다.
접수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며 시청 관광진흥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2023년 5월 1일부터 2028년 4월 30일까지 5년간 아산 레일바이크를 운영하게 되며 한 차례 연장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놀이동산시설업 등 관련업종을 운영할 수 있는 사업 자격을 가진 자이면서 공고일로부터 최근 3년 이내에 비리 또는 부실 운영으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위탁 해지되거나 수탁 포기한 사실이 없는 사업자, 부도·파산 처리되지 않은 사업자, 지방세가 체납되지 않은 사업자다.
시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아산 레일바이크’ 활성화 대책 수립 아산시 주요 행사·축제·공연 등과 연계 프로그램 기획 시설 환경 개선 및 4계절 특색있는 테마 구성 등 다양한 사업 구상을 할 수 있는 사업자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며 서류 접수 후 3월 중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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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시청 주차장 증설로 주차편의 증진 나서
의왕시, 시청 주차장 증설로 주차편의 증진 나서
[AANEWS] 의왕시는 시청사 내 부설주차장 증설하고 주차장 내 CCTV 등 안전시설 강화를 통해 시민들이 마음 놓고 방문할 수 있는 청사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의왕시는 최근 대규모 도시개발로 인한 인구유입 등으로 시청사를 방문하는 시민이나 민원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청사 내 주차 공간 부족으로 방문하는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시는 이러한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부설주차장 증설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공공건축 기획심의, 경기도 건설기술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1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바 있다.
이번에 신축하는 부설주차장은 시 청사 내 제4주차장 부지에 연면적 8,177㎡ 지상 1층, 지하 1층으로 전기차 충전 19면, 경차 10면을 포함해 총 374대의 주차가 가능한 규모이며 오는 3월에 공사에 착공해 내년 5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시는 주차장 증설과 함께 주차관제 시스템을 도입해 장기 불법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주차 동선 개선으로 청사부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신도시 조성 등으로 급속한 인구 증가가 예측됨에 따라 시청사 부설주차장을 증설하게 됐다”며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 배려 구역을 추가해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청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에 건축되는 주차장을 추후 수직 증축이 용이하도록 계획해 향후 의왕시청이 주변 지역 주차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복합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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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의회·서거석 교육감, 진안 아이들의 미래 함께 고민
진안군의회·서거석 교육감, 진안 아이들의 미래 함께 고민
[AANEWS] 진안군의회와 서거석 교육감이 지난 15일 의장실에서 지역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진안군의회 의원들과 전라북도 교육감이 교육현안 해결을 위한 물꼬를 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간담회에 함께한 진안군의회 의원들은 전년 대비 교육경비 지원 예산을 15%확대하고 농촌유학생 통학버스비 지원과 장학금 지급하는 등 질높은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의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소규모 학교를 살리고 진안지역만의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을 구축 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 교육청에서도 함께 노력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미옥 부의장은 “국립 지덕권산림치유원, 전북권환경성질환치유센터와 아토피 안심학교인 조림초등학교가 있는 진안이야 말로 농촌유학의 최적지”며 “아토피 안심학교를 특수학교 및 중학교 까지 확대시켜 ‘아토피 치유 거점센터’로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민규 의장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해 언급하며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아이키우기 좋은 진안, 아이들이 행복한 진안’을 만들 수 있도록 도 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서 교육감은 “농촌유학이야 말로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이라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진안군이야말로 환경과 교육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한 최적지”고 화답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가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진안군의회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바탕으로 ‘더불어, 미래를 여는 전북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민규 의장을 비롯한 7명의 군의원 및 전용태 전북도의회의원이 모두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지역현안이 논의되며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이어갔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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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호수질개선주민협의회, 용담댐 수질관리로 감사패 받아
용담호수질개선주민협의회, 용담댐 수질관리로 감사패 받아
[AANEWS] 용담호수질개선 진안군주민협의회는 지난 14일 전북환경운동연합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전라북도 환경업무에 탁월하게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 대해 진행한 이번 시상식에서 용담호수질개선 진안군주민협의회는 2002년 용담댐 담수시 부터 2023년 현재까지 맑은물 공급을 위한 각종 시책을 군민과 행정에 유기적인 협조를 유지함으로 130만 도민의 용담호 광역상수원 1급수 수질을 위해 수질보전과 생활환경실천에 앞장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용담호주민협의회는 용담호 환경대학, 쓰레기 3NO운동, 폐기물 종량제 안내, 용담호 상류지역 정화활동, 주민홍보교육 등 용담호 수질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김정길 회장은 “용담호 수질 1급수 유지를 위해 진안군민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하고 있으며 진안군민을 대표해서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수혜지역이자 피해지역인 진안군을 위한 용담호 상류지역 지원 정책을 현실에 맞게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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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명석지구 체육시설 조성사업’실시설계 용역 착수
진주시, ‘명석지구 체육시설 조성사업’실시설계 용역 착수
[AANEWS] 진주시는 14일 시청 5층 소회의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석지구 체육시설 조성사업 도시관리계획결정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진주시는 430여억원을 투입해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명석면 관지리 일원에 ‘명석지구 체육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명석지구 체육시설에는 정식 규격의 야구장 2면, 유소년 야구장 1면, 실내 연습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위한 에어돔, 주민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시내와 10여 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과 숙박 등 접근성이 뛰어난 체육시설로 건립해 논개제, 유등축제 등 진주시의 봄·가을 축제를 스포츠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진주시의 야심찬 프로젝트이다.
또한 겨울철 온화한 기온 등 동계 훈련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진주지역에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할 수 있는 훈련시설 인프라를 조성해 전지훈련은 물론 2군 경기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명석지구 체육시설이 건립되면 많은 야구팀과 관계자들이 진주시를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고회에서는 앞으로 용역 진행 일정과 체육시설의 배치, 시민들의 요청사항 등에 대한 검토 및 논의가 있었다.
보고회에 참석한 조규일 시장은 “2군들이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수준의 경기장을 조성해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들이 오고 싶어 하는 훈련캠프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진주시에 제대로 된 야구장이 처음 조성되는 만큼 KBO와 긴밀하게 협력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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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 함평군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 함평군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AANEWS] 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 전 직원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함평군을 응원했다.
15일 함평군에 따르면 김남표 한국농어촌공사 함평지사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지난 14일 함평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김남표 지사장은 “함평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했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현재까지 237명이 우리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며 “함평을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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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특별모금 활동 시작
성북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특별모금 활동 시작
[AANEWS] 서울 성북구가 구민과 함께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피해복구를 위한 특별모금 활동에 나선다.
최근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으로 4만명에 육박하는 사상자와 삶의 터전을 잃은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한 바 있다.
안타까운 소식에 많은 구민이 특별모금을 제안하거나 기부의사를 밝혔다에 따라 성북구는 특별모금을 시작했다.
모집은 2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성북구는 2020년 코로나19 대확산 당시 전세계적으로 마스크 수급 문제 심각했을 때에도 지역의 100여 개 봉제업체들이 자발적으로 항균마스크 1만 장을 제작,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 전달했을 정도로 튀르키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구는 구청 4층에 긴급구호센터를 마련하고 구민의 마음을 담은 긴급구호물품을 접수한다.
이렇게 모집한 물품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통해 이재민에게 신속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구호물품의 경우 겨울의류, 취침용품, 위생용품 등에 해당하며 현지 이재민이 겨울을 보내고 감염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물품으로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성북구 구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 활동도 시작한다.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 구민을 대상으로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하며 모금된 성금도 피해지역 긴급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전쟁의 고통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미아리고개가 소재한 지역으로 6.25에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참전용사를 보낸 튀르키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도시”고 강조하면서 “지진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성북구민의 마음을 신속하게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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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뛰는 이현재 하남시장, 시정 현안 해결 위해 광폭행보
발로 뛰는 이현재 하남시장, 시정 현안 해결 위해 광폭행보
[AANEWS] “역시 재선 국회의원 출신 시장은 다르네요.”, “집권여당의 정책위원회 의장 출신 답습니다”시장 당선 이후 시민들로부터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있는 이현재 하남시장이 새해 들어 수석대교 위치 조정 및 광역 교통문제와 K-스타월드 조성사업 등 시급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광폭 행보중이다.
1∼2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이성해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이원재 제1차관, LH 이한준 사장 등 주요 기관을 잇따라 찾으며 현안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해결하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신도시 개발과 관련해 정부가 당초 약속한 자족도시 건설 약속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는 데다, 지난해 정부 등 주요 기관을 방문해 추진한 현안문제 해결 요청이 요식적인 행위로 끝나지 않도록 재점검하고 이행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시장은 국토부 차관과의 면담에서 신도시 제반문제 해결을 위한 ‘국토부-하남시-LH간 협의체 구성’이라는 성과를 이끌어 내 주목된다.
이현재 시장은 이달 7일 신도시 현안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대광위 이성해 위원장을 만나 미사·위례·감일신도시 교통문제 등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이는 지난해 8월 11일 이성해 위원장에게 건의했던 신도시 교통현안에 대해 재차 요청했다.으로써 신속한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면담에서 이 시장은 미사·위례·감일지구의 시급한 교통대책 수석대교건설계획 재검토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시점부 변경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현실성 있는 교산신도시 광역교통대책 마련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하남유치에 관한 사항도 함께 건의했다.
이 시장은 특히 교통정체가 극심한 선동IC에 접속되는 수석대교에 대해 하남시민들의 절박한 입장을 전하며 “중복투자 방지를 위한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관리지침’에 따라 수석대교 신설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전향적인 재검토를 요청했다.
이 같은 건의에 이성해 위원장은 입주민들의 교통불편 완화를 위해 대중교통을 신속히 확충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을 표하며 “교통불편 해소방안을 속도감 있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이달 8일에는 세종시에서 이원재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만나 K-스타월드 조성사업 지원과 미사·위례 등 4개 신도시 교통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다시 한번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취임 직후인 지난해 7월 21일 첫 면담에 이어 두 번째 공식 면담이다.
특히 이번 면담에서 이 시장은 “미사강변도시의 경우 자족도시, 레져·웰빙단지, 국제컨벤션센터, 호텔 조성 등을 약속했지만 이행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공사 또한 7년이 지연돼 많은 불편이 있다”며 “이러한 제반문제 해결을 위해 국토부-하남시-LH간 협의체를 구성해 신도시를 종합점검 해줄 것”을 제안했다.
이 같은 건의에 대해 이 차관은 “신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과 하남시 부시장, LH사업본부장을 중심으로 하는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 신도시 현안을 협의하겠다”며 “하남시에서 제기한 제반 문제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또 지난 1월 13일 하남지역 4개 신도시 건설을 직접 추진하고 있는 LH 이한준 사장을 만나 미사·감일·위례·교산 등 4개 신도시 추진상 문제를 지적하고 특히 수석대교 위치 문제, 지하철 9·3호선과 서울양평고속도로 문제, 교산신도시 자족기능 강화 등 현안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이는 지난해 7월 27일 LH 국토도시개발본부 신경철 상임이사, 신도시계획처 최성진 본부장, 하남사업본부 정경호 본부장을 시장실에서 만나 하남시 현안문제 해결에 LH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한 데 이은 것이다.
▪시민의 눈높이 맟춰 ‘1등급’ 명품도시 조성 위해 최선 강조
이 시장은 신도시 현안 해결과 관련, 대외적인 광폭 행보와 별도로 시 공직자에 대해서도 긴장감을 갖고 적극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13일 국·과장급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간회의’에서 신도시 주요 현안을 일일이 설명하고 시의 방침과 추진목표를 공유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살고 싶은 하남시 건설을 위해서는 사소한 것부터 1등을 목표로 추진해 ‘명품 행정’이 되도록 해야 한다”며 “신도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시 공직자 각자가 긴장감을 갖고 과거의 잘못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월 11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개최한 ‘2023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된 14개동 20여개의 주요 사항에 대해 2월 15일부터 6회에 걸쳐 직접 현장을 방문해 설명회를 갖고 점검해나갈 예정이다.
2023-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