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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체감하는 ‘일 잘하는 도정’으로 거듭난다
도민이 체감하는 ‘일 잘하는 도정’으로 거듭난다
[AANEWS]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경남도는 도민이 체감하는 ‘일 잘하는 도정’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든 도정의 기준을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더 나아지는 것을 목표로 도민생활과 밀접한 문제에 집중하는 한편 공직자의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는 도민 중심의 성과내는 일 잘하는 도정으로 거듭나기 위해 공직자의 일 하는 자세와 시스템을 변화해 나가기로 했다.
성과에 기반한 인사를 운영하고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연공서열에서 탈피해 성과에 기반한 공정한 승진과 근무성적 평정을 위해 도민생활에 보탬이 되는 성과와 데이터를 축적해 상시 관리해 나간다.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성과는 물론, 공직기강을 저해하거나 도민불편을 초래한 부정적 사례도 상시 기록, 관리해 우수공무원에 대한 발탁승진을 확대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신상필벌의 원칙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국본부장 중심 책임인사제’를 확대해 실국본부 내 유연한 인력운영이 되도록 인사권한을 부여해 정책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본 보직기간을 2년으로 운영하되, 업무 연속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보인사를 최소화한다.
또한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신산업, 투자유치, 재난관리, 의료·복지 등의 직무에 대해 전문직위를 확대 지정하고 전문관을 선발해 운영함으로써 보다 높은 품질의 정책을 기획하고 제공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남 주력산업 정책 추진을 위한 분야별 전문인력을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물류, 항공, 원전, 도심항공교통 등과 관련된 국책연구기관이나 전문교육기관에 도 공무원을 파견 보내거나 전문위탁교육을 추진해 관련 분야의 최신 정책동향을 파악하고 전문지식을 습득하게 한다.
또한, 신규공무원들의 실무형 직무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예산·회계실무, 보고서·보도자료 작성, 보고서 꾸미기 등 실무적인 교육강좌를 개설해 운영하고 도청 직원들 간 소통·협력을 위해 교육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4월부터 도내 연수시설을 임차해 4차산업 및 자기계발 분야 저명강사 특강, 공직윤리 교육, 팀 빌딩 프로그램, 경남 미래기업 현장 견학 등의 민간전문교육업체 위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책 이해관계자들을 포함한 도민과 필요한 소통을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도정 추진과제를 발굴해 나가고 있다.
도지사 취임 이후 재개된 도민과의 대화도 2월까지 마무리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하나 둘 해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도정에 필요한 창의적인 정책을 도민이 직접 발굴해 정책화하는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추진해 도민과 함께하고 도민의 아이디어가 정책이 되는 참여형 도정을 적극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장·군수들과도 정책회의를 정례화해 경남 발전을 위해 원팀으로 함께 의논할 계획이며 개별 면담도 수시로 진행해 도정발전을 함께 구상해 나간다.
작년에 출범한 ‘사회대통합위원회’의 활동을 본격화해 우리 사회의 큰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이념·세대 등 각종 사회갈등에 대해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공존과 상생의 문화를 정착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사·지역·교육·계층·환경 분과 등 5개 분과위원회 별로 관련 분야의 사회갈등 의제를 선정해 해결방안을 찾고 상·하반기 2회 실행의제 권고안을 도지사에게 제출하고 연말에는 사례공유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를 잘 해결하는 것이 바로 ‘일 잘하는 도정’이라는 목표로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문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도청 중앙현관 입구 양쪽에는 삼성그룹 고 이병철 회장이 1983년 창원 도정시대 개막를 기념하면서 기증한 수형이 빼어난 소나무 10그루가 자리 잡고 있다.
이와 함께 각 읍면에서 한 그루씩 총 220본의 소나무를 헌수 받아 조성한 송림원과 경상남도의 모양을 300만분의 1 규모로 축소해 놓은 생태연못과 넓은 잔디 공원이 조성되어 있는데 각각의 스토리를 담은 안내판을 설치하고 수국 등 시기별로 피는 꽃을 활용한 테마공간을 만들어 도청 정원을 도심속의 편안한 힐링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권발급 수요가 전국적으로 급증함에 따라 종전 3~4일 정도 소요되는 여권 발급기간이 2주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주무부처인 외교부를 방문해 여권발급 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줄 것을 요청해 현재는 1주일 정도로 단축됐다.
한편 여권 발급민원 급증에 따른 도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매주 화요일 야간 여권민원 근무자를 기존 5명에서 9명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성실히 납세한 도민이 피해보지 않도록 상위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 이력관리와 재산조사를 다각화해 선제적 채권확보 및 행정제재를 강화해 나가고 도-시군 합동 광역징수기동반을 운영하는 등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다.
또한, 도내 고용 우수 중소기업·성실납세 기업 등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유예와 면제를 통해 세무조사 부담을 덜어주되, 부당하게 세금을 감면받았거나 지방세 탈루가 의심되는 법인에 대해서는 엄중한 세무조사를 통해 감면된 지방세를 추징할 예정이다.
조현옥 경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올해부터는 일을 잘하는 직원을 우대하는 성과주의 인사를 적극 펼쳐나가고 도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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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림 행정부지사, 함안 말이산고분군 현장 방문
경상남도청
[AANEWS]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15일 오후 함안 말이산고분군을 방문해 ‘왕의 정원’ 조성 등 사업지 현장점검과 함께 사업계획을 청취했다.
최 부지사의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2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함안군민과의 대화에서 말이산고분군 내 ‘왕의 정원’ 조성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이를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말이산고분군은 아라가야 왕과 귀족들의 무덤 유적으로 거대한 고분이 열을 지어 늘어서 있어 가야고분군 중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며 오는 9월에 개최될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 등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왕의 정원’ 조성 사업은 말이산고분군 가지능선 사이의 미정비 공간 3곳을 자연주의 테마정원으로 꾸미는 사업으로 세계유산 등재를 앞둔 가야고분군을 소재로 탐방객에게 차별화된 볼거리와 체험·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이날 말이산고분군을 방문한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말이산고분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세계인이 찾는 경남의 대표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와 함안군은 ‘왕의 정원’ 조성 사업 외 다양한 문화유산 보존·활용 사업을 발굴해 말이산고분군 일원을 경남 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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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 접견
박완수 도지사,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 접견
[AANEWS]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5일 도청 접견실에서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를 접견했다.
천르뱌오 신임 총영사는 지난해 10월 주부산중국총영사 부임 이후 취임 인사 를 위해 경남도를 방문했으며 경남도와 중국과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박 도지사는 산업, 관광자원 등 경남을 소개하면서 “중국과 경남이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상생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중국이 산업분야에서 경쟁력이 높아졌고 중국 경제가 전세계에 미치는 영향력도 커졌다”며 “총영사관에서 한중 경제통상 진흥과 민간교류 활성화, 지방정부 간 교류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계속 이어가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천르뱌오 총영사는 “한중 양국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자 협력 파트너로서 수교 30년 이래 양국 관계는 비약적인 발전을 보였다”며 “경남과 중국의 교류 협력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박 도지사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콘텐츠가 가득한 국제행사인 하동세계차엑스포와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경남에서 연이어 개최된다”며 “중국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와 교류를 통해 엑스포를 관람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천르뱌오 총영사는 “경남에서 개최되는 엑스포 홍보와 함께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중국의 관련 기업과 관광객들이 엑스포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남도는 산둥성, 시짱자치구, 랴오닝성, 헤이룽장성, 지린성, 산시성 등 6개 지역과 친선·우호관계를 맺고 있다.
특히 올해 산둥성과 친선결연 30주년을 맞이해 상호방문과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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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외국인 근로자 지원 방안 논의… 관계기관 회의 개최
경남도, 외국인 근로자 지원 방안 논의… 관계기관 회의 개최
[AANEWS] 경상남도는 지난 14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외국인 지원과 관련해 도내 관계기관, 도 관련부서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남도는 중소기업의 심각한 구인난으로 신속한 외국인력의 도입이 절실함에 따라, 지난해 박완수 도지사 취임 이후 법무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에 외국인력 도입과 관련한 각종 규제를 개선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이에 정부에서는 외국인력 쿼터를 지난해 6.9만명에서 올해 11만명으로 늘리는 한편 외국인력 쿼터 결정 시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지자체의 참여를 정례화하는 방안을 발표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날 회의는 외국인 주민과 조선업 업무를 담당하는 경남도 가족지원과, 전략산업과와 고용허가제 외국인력을 도입부터 귀국까지 총괄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남본부 외국인고용지원부, 도내 외국인 주민과 근로자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센터, 경남테크노파크 조선해양센터 등 외국인 근로자와 관련된 기관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외국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
회의 참석자들은 기관별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지원사업과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의 애로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소 조선기자재업체의 외국인력에 대해 체계적으로 교육시킬 수 있는 종합적인 교육 시스템 필요성, 외국인 근로자가 귀국 후 자립할 수 있도록 자격증, 기술취득 교육 확대, 조선업체에 도입된 외국인력의 이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 필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경남도 임재동 노사상생과장은 “인구절벽, 노동절벽으로 외국인 근로자 도입의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에 관련 기관이 처음으로 모여 추진 중인 사업과 애로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지원정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 뜻깊은 자리였다”며 “외국인 근로자가 우리 경제의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자신의 자질과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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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사업’ 추진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도내 중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자력 구축을 위한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의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 수 50인 이상 사업장에만 적용되고 있지만, 2024년 1월 27일부터는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된다.
50인 미만 사업장에서는 전체 중대재해 발생 사건의 64%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으로 도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자력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어려운 중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수행한다.
경남도는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사업 추진을 위해 시군의 수요조사를 거쳐 1월에 14개 참여 시군을 확정했다.
지원대상은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이며 산업재해 발생이력이 있는 고위험 사업장을 우선 지원하고 정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사업을 지원받았던 사업장은 제외된다.
지원내용은 단순 상담 형식의 지도·점검을 넘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안전보건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주는 것이 핵심이다.
안전보건관리체계 7가지 요소 점검, 작업장 유해·위험 요인 파악 및 개선대책 제공, 사업주와 업무 담당자 교육 등도 지원한다.
컨설팅은 산업안전보건법 등 법령에 따라 고용노동부가 지정, 공표하는 민간 전문 업체에서 수행하며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지원 사업 시군별 신청 시기 및 방법은 각 시군 홈페이지 또는 담당부서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설화 경상남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지원 사업’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규모 사업장의 기술적, 재정적 부담 완화를 위한 사업”이라며 도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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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지난달 부동산 매매거래 전국 5번째
경상남도청
[AANEWS] 지난 10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경남의 부동산 거래회전율은 전국평균을 하회했으나 매매에 의한 소유권이전등기 신청건수는 전국 5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거래회전율은 전체 부동산 수에서 소유권이전신청 부동산 수를 나눈 값으로 토지 필지수 등이 많은 경남은 0.13%로 전국평균 0.15% 대비 낮은 반면 전체 부동산 매매등기 신청건수는 7천310건으로 전국 대비 거래량은 상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 등기신청 건수는 창원 1천339건, 양산 901건, 합천 593건으로 많았으며 하동이 179건으로 가장 적었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지난해 7월 이후 부동산 거래회전율은 하락세로써 이는 전국적인 상황이지만, 필수 부동산 거래는 이루어지고 있으며 도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국토교통부에서 원활한 부동산 거래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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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발달장애인의 돌봄 서비스를 확대한다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도는 발달장애인의 가족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최중증 발달장애인 낮 서비스 전문인력 지원과 24시간 긴급 돌봄 시범사업을 신설하고 발달장애인 돌봄 지원시책을 강화한다.
발달장애인은 평생 가족 돌봄에 의존하는 상황으로 가족들의 정신적, 경제적 부담이 크다.
생애주기,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와 발달장애인 가족의 휴식 및 양육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도전적 행동으로 시설 이용이 어려워 가정에서 생활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과 보조인력을 추가 배치해 집중 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3월부터 사천과 양산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계속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영성과 및 현황 등은 내년 6월에 시행되는 보건복지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추진 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발달장애인 보호자에게 입원, 경조사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최대 7일간 24시간 돌봄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을 4월부터 추진한다.
3월 중에 수행기관 및 지원인력을 준비하고 남녀 구분해 일상생활과 사회참여 활동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긴급한 상황 돌봄 위기에 대처하고 가족의 신체적,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자 한다.
청소년 발달장애인에게 학교, 협력기관과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과후 활동서비스’ 이용시간을 기존 월 44시간에서 올해부터 월 66시간으로 확대해, 1,166명을 지원한다.
성인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의미 있는 낮 시간을 보내고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주간 활동서비스’는 1,448명에게 기본형은 132시간, 확장형은 176시간으로 작년 대비 제공시간을 확대 지원한다.
발달장애인 부모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최대 12개월 동안 57명에게 지원한다.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은 생애주기에 따른 전문정보 및 교육을 제공해 보호자의 양육 역량강화를 돕는다.
발달장애인 가족에게 힐링캠프, 테마여행 등 휴식 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족휴식지원사업’은 1인당 최대 24만원을 659명에게 지원한다.
강순익 장애인복지과장은 “발달장애인 돌봄은 정부와 지역사회가 함께 의논하고 고민해야 하는 사항으로 계속해 현장을 살피고 부족한 부분을 챙겨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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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해빙기 대비 건축공사 현장 안전점검
경상남도청
[AANEWS] 경상남도는 해빙기에 건축공사 현장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2월 21일부터 3월 10일까지 3주간 도내 대형 건축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월부터 3월까지 해빙기는 영하와 영상을 오르내리는 급격한 기온의 변화로 토양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지반의 수분량이 증가해 침하와 변형이 발생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기간이다.
이번 점검은 지반약화 등으로 사고위험이 높아지는 해빙기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전에 안전조치 하기 위해 도와 시군 합동점검 18개소, 시군 자체 점검 74개소 등 총 92개소의 건축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점검의 실효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해빙기 시설물 균열·침하 붕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계획수립 실태, 구조물의 지반침하·균열·변형 전도 여부, 옹벽 및 절개지, 지하터파기 등 굴착공사, 거푸집, 비계, 동바리 등 가설구조물 설치관리의 적정성, 주요구조부의 시공 안정성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할 계획이며 보수·보강 및 안전조치가 필요한 시설은 신속히 개선 조치하고 위법·안전위해 요인은 관련 법령에 따라 공사 중지 등 엄정히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필요한 경우에는 사용제한, 위험구역 설정, 통제선을 설치해 도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동식 경상남도 도시주택국장은 “날씨가 따뜻해지는 해빙기에는 건설공사 현장에 다양한 위험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위험한 시기”고 강조하면서 “아차 하는 순간 안전사고로 직결될 수 있는 만큼 평소보다 더욱 관심을 가지고 현장의 위험요인을 치밀하고 꼼꼼하게 살피고 안전조치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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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겨울철 가지치기…화상병 의심 증상 발견 즉시 신고
본격 겨울철 가지치기…화상병 의심 증상 발견 즉시 신고
[AANEWS]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2월 사과·배 과수원의 겨울철 가지치기 작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준수사항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사과, 배를 재배하는 농업인은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지역 농협에서 실시하는 과수 분야 교육에 반드시 참석해 화상병 특성과 대응 방법 등을 충분히 알아둬야 한다.
과수원 내에서 나무줄기나 굵은 가지에 생긴 궤양 또는 화상병 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전국 대표전화로 즉시 신고하고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에 협조해야 한다.
궤양 : 병원균에 의해 나무줄기나 굵은 가지 일부분이 움푹 들어가 있거나 갈라져 있는 증상. 화상병을 일으키는 세균의 월동처로 알려져 있음 겨울철 화상병이 발생한 배 과수원에서는 잎이 달라붙은 채 나뭇가지 전체가 검게 말라 죽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가까이서 보면 꽃눈이 달린 가지 아래쪽에서 가지 껍질 전체가 검게 말라 죽어 있거나 세균 유출액이 흘러 말라붙은 흔적이 남아있다.
제거한 궤양과 나뭇가지는 과수원에 방치하지 말고 파쇄기로 잘게 부수거나 파묻어야 한다.
작업자는 과수원 출입용 신발과 작업복을 외부 활동용과 구별해 사용한다.
특히 외부 오염 물질이 내부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과수원 출입 전, 후에 소독한다.
나무 한 그루를 작업할 때마다 가지치기용 가위와 톱 등 소형도구를 소독액에 90초 이상 담가 수시로 소독한다.
대형 농기계인 분무기, 경운기는 과수원 출입 전 1차 소독하고 작업 중에도 수시로 소독액을 뿌려준다.
농장주는 작업자가 수시로 소독할 수 있도록 과수원 곳곳에 소독용 알코올을 비치한다.
소독약은 70% 알코올이나 차아염소산나트륨 0.2% 함유 락스 또는 일반 락스 20배 희석액을 사용하면 된다.
과수원 주요 작업 일정, 정지·전정, 인공수분, 적과 작업, 봉지씌우기 및 수확 등에 투입된 작업 인원은 관리대장을 작성해 관리한다.
이렇게 하면 화상병 발생이 확인됐을 때 발생 원인 및 확산 경로를 파악하고 신속한 방제를 취함으로써 화상병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
노치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은 “겨울철 궤양 제거는 올해 화상병 발생을 줄이기 위한 첫걸음이다”며 “겨울 가지치기를 할 때 궤양 제거뿐만 아니라 과수원 청결, 농기자재 소독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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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에 73억원 투입
경남도,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에 73억원 투입
[AANEWS] 경상남도는 도내 전통시장의 기반시설과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보수를 지원하는 ‘2023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총 사업비는 73억원 규모로 9개 시·군, 27개 시장을 대상으로 33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사업으로 창원시 부림시장 아케이드 보수 통영시 서호전통시장의 해수취수시설 보강, 양산남부시장의 노화 소방시설 교체, 산청군 단계시장의 장옥 정비공사, 함양군 지리산함양시장의 진입로 정비 및 아케이드 보강공사 등이 선정되어 지원된다.
이외에도 전기·가스·소방 등 화재예방 안전시설, 상·하수도, 도로 화장실 등 기반 시설과 휴게공간, 고객 안내센터, 상인회 사무실 등 편의시설의 설치와 보수도 지원한다.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2001년 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사업으로 시작됐으며 2020년부터는 지방이양사업으로 전환되어 추진 중이다.
그동안 도내 전통시장·상점가를 대상으로 1,045개 사업에 총사업비 약 4,226억원을 지원해 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사업이 완료된 8개 시장, 11개 사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고객상인 만족도는 100점 기준 87점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창우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전통시장은 백화점, 대형마트 이용객 증가 및 온라인 소비·유통환경의 변화로 인해 방문객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설현대화 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환경을 조성해 도내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