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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마더 케어 아카데미 신설 · 운영
구리시, 마더 케어 아카데미 신설 · 운영
[AANEWS] 구리시는 ‘우리 아기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3월 8일부터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행복동 2층에서 첫 아기를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마더 케어 아카데미’과정을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
마더 케어 아카데미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그룹 활동이다.
초보 엄마들이 전문적인 맞춤형 교육을 통해 자신감과 독립성을 높이고 육아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양육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마련됐다.
올해 진행될 1~3기 아카데미는 매주 수요일 5회 동안 운영되며 첫 1기 프로그램은 서로 알기와 엄마 되기 베이비 마사지 안전 교육 구강 교육 영양교육을 주제로 진행된다.
시는 2020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생애 초기 건강관리 사업’에 선정된 후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와 신생아 가정에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 엄마 모임을 시작으로 2023년 ‘마더 케어 아카데미’ 과정을 신설⋅운영하게 됐다.
또한 서울대학교와 협조해 간호사의 방문이 아동과 엄마의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밝히기 위해 실시되는 국내 최초 무작위 대조 연구에도 참여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무엇보다 아기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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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교문2동, ‘행복더하기, 계절김치 나눔사업’추진
구리시 교문2동, ‘행복더하기, 계절김치 나눔사업’추진
[AANEWS] 구리시 교문2동 행정복지센터는 올해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행복더하기, 계절김치 나눔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교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재능기부가 더해진 사업으로 올해는 짝수 달마다 모여 제철 재료를 활용한 계절김치를 담그고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태숙 협의체 위원장은 “김장김치뿐 아니라 제철에 나는 재료들을 이용한 다양한 계절김치를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하고 싶었다 김치를 지원받으시는 분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교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교문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독거노인 안부확인 사업, 행복드림 냉장고 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의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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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동절기 정화조 모기유충 집중 방제에 나서
구리시, 동절기 정화조 모기유충 집중 방제에 나서
[AANEWS] 구리시는 지난 13일부터 한달간 감염병의 매개 역할을 하는 겨울철 모기박멸을 위해 ‘동절기 모기유충 집중방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겨울철은 모기 생존력이 가장 떨어지는 시기이며 모기유충은 추위를 피해 하수구, 정화조 등 제한된 곳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방제 작업이 가능하다.
보건소 기동방역반은 2월 중순부터 7,000여 개소의 정화조에 모기유충과 각종 해충 유충을 박멸하기 위한 유충구제약을 투입하기 위해 집집마다 방문하며 방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충구제 시 부재중인 주택 등에 대해서는 각 동 주민센터에 유충구제약을 비치하고 주민이 직접 수령해 개인 화장실 변기 등에 손쉽게 투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모기 유충 1마리 구제는 성충 500마리를 잡는 효과가 있는 만큼 겨울철 모기 유충 구제 사업을 적극 실시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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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2023년 상반기 신규 입주기업 모집 완료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2023년 상반기 신규 입주기업 모집 완료
[AANEWS] 구리시는 지난 6일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2023년 상반기 청년창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 모집을 완료하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규 입주 대상은 1월 12일부터 26일까지 접수기간을 거쳐 신청기업이 제출한 사업계획의 타당성, 기술성, 사업성 등을 전문 심사위원단이 평가해 예비창업자 4팀, 초기창업자 4팀 등 총 18개 기업을 선정했다.
아울러 같은 기간 기존 입주기업도 별도 심사를 거쳐 19개 기업의 입주기간이 연장되어 2023년 상반기에는 총 37개 기업이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대상으로 확정됐다.
입주기업들은 입주계약 체결 후 6개월 이내에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로 사업자등록 및 사업장 주소를 이전해야 한다.
계약기간은 최초 6개월이며 연장심사를 거치면 최장 7년까지 임대료와 관리비를 무상 지원받고 각종 창업컨설팅 서비스도 받게 된다.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2018년 개소 이후,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구체적 사업화 계획이 있는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기술집약 또는 지식서비스 분야에서 창업 5년 이내인 기업들이 소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22년에는 21개 입주기업이 63명의 일자리 창출과 58.7억원의 매출 및 3.6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들이 안정적인 사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쾌적한 사무공간을 포함해 다양한 기업육성 서비스를 아낌없이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입주기업 모집 외에도 2월 13일부터 3월 7일까지 푸드트럭 창업자에 대한 무료 교육지원을 위한 “2023년 구리시 푸드트럭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하는 등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각종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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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농업인 경영안정대책에 572억원 긴급 투입
경남도, 농업인 경영안정대책에 572억원 긴급 투입
[AANEWS] 경남도는 15일 오후 정책브리핑을 통해 최근 전기요금 인상 등 대내외 농정변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농업인 경영안정대책에 572억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유가와 각종 농자재 가격 상승하는 상황에서 전기요금이 세 차례에 걸쳐 큰 폭으로 인상돼 농업인의 고충경감을 통해 경영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에 경남도는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분 50% 지원 시설원예농가 난방유류 가격 차액분 50% 지원 무기질·유기질 비료 지원 양봉농가 꿀벌 사육기반 안정지원 한우 소비촉진 등 572억원을 긴급 투입해 농업인의 경영 안정에 박차를 기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최근 세 차례에 걸쳐 전기요금이 일률적으로 16.1원/kwh 정액인상 되고 농사용은 47.1%~96.9%로 대폭 인상됨에 따라 농업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3년 1~3월분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액의 50%를 시군과 협력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기요금은 후불제로 6월까지 도내 20여만 농가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소요사업비는 93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세부 지원계획은 대해서는 추후 시군으로 통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어 경영비 중 난방비 비중이 높은 시설원예농가의 난방비 부담과 함께 채소가격 상승 우려에 따라 2022년 10~12월분 시설원예농가 난방유류의 평균가격과 기준가격 차액의 50%를 지원한다.
전액 국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28억 5천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무기질비료 가격급등에 따른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경감을 위해 가격상승분의 80%를 지원한다.
‘경남도는 2023년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안정 지원사업’에 26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만 1,476톤의 무기질비료 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농지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으로 농가별 지원물량은 최근 3년간 구입한 무기질비료 평균 구매량의 95%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3년간 농협에서 비료 구매내역이 없는 신규 농업인이나 지난해보다 재배면적이 증가한 농업인, 작목전환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은 별도의 신청 없이 지역농업협동조합, 지역축산업협동조합, 품목농업협동조합을 통해 2023년 12월 10일까지 무기질비료 가격상승분의 80%를 사전 차감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덧붙여 유기질비료는 266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는 꿀벌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의 사육기반 회복과 안정을 위해 긴급 예산 100억원을 투입해 꿀벌 사육기반 안정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우선, 꿀벌 사육 안정을 위해 번식용 꿀벌 4만 군을 지원하고 현재 정상꿀벌 10만 5천 군을 활용, 이를 2배로 증식해 총 29만 군으로 회복해 평시 사육군수의 83%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규모는 100억원이며 도비 15억원과 시군비 35억원으로 50억원을 보조 지원하며 나머지 50%는 농가에서 부담한다.
단가는 1군당 25만원으로 산정해 총 4만 군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도내 양봉등록농가로서 재래벌은 10군 이상, 개량벌은 30군 이상 농가에 해당하며 도내 양봉농가수의 80%, 사육군수의 97%가 지원받게 된다.
중앙부처 정책 및 제도개선 부분은 꿀벌 피해가 이상기후에 의한 농업재해로 인정되어야 하며 현장에 효과적인 꿀벌 응애류 구제약품 신속 개발 농가가 납득할 수 있는 피해원인의 명확한 규명 요구 등 3건에 대해 국회와도 소통을 강화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하는 등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한우 사육두수 증가와 소비 위축으로 인해 가격이 하락하는 것으로 보고 암소 감축을 통해 사육두수를 조절하고 가격 안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도의 대대적인 가격 할인을 통해 소비촉진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형 육가공업체나 급식업체 등에서 제조 · 사용되는 육가공품과 식재료 등에 한우고기 사용하는 경우 차액을 일부 지원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룟값 상승에 따라 하계 조사료 재배 확대로 농가 생산비를 절감할 계획이며 전략작물직불금사업으로 ha당 430만원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우 사육두수 감축을 위해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의 암소 14만 마리를 감축하는 데 대해 도에서는 한우협회에서 건의한 ‘암소 도태 장려금 지원’과 연계해 추진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내 한우사육은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1만 429농가에서 32만 6,758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은 “최근 러~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따른 고유가로 농업용 전기요금, 난방유류, 농자재 가격 등이 대폭 상승되어 농업인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번 경영안정대책을 통한 농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로 활력이 넘치는 농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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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튀르키예 지진 피해 10만 달러 긴급구호금 지원
경남도, 튀르키예 지진 피해 10만 달러 긴급구호금 지원
[AANEWS] 경남도는 15일 오후 도청 접견실에서 튀르키예 국민을 돕기 위한 10만 달러의 긴급구호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지난 13일에 열린 경남도정 제안광장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적극 강구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경남도는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 이재민들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해 나가는 데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한 도 소속 공직자들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하기로 하고 모금액은 모금기관을 통해 튀르키예 이재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
또한, 시군에 소속된 민간단체와 도민 등을 대상으로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구호물품이 기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피해 복구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튀르키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관계기관에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남도는 대한민국 정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튀르키예 재난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2021년 8월에 친선결연 자치단체인 인도네시아 동자바주에 코로나19 방역용품 의료용 마스크를 긴급 예비비로 3천 3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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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 ‘직장맘 자녀양육상담 ’참여자 선착순 모집
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 ‘직장맘 자녀양육상담 ’참여자 선착순 모집
[AANEWS] 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서는 오는 3월 1일부터 자녀양육 문제로 고민이 많은 직장맘을 위한 ‘직장맘 자녀양육상담’ 참여자를 모집한다.
‘직장맘 자녀양육상담’은 자녀를 둔 직장맘·직장대디와 일하는 한부모를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1:1 맞춤 자녀양육상담을 지원해 바람직한 양육 방법을 제공하기 위한 일·가정양립 프로그램이다.
유아·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관내 직장맘·대디와 일하는 한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총 100가구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신청은 양주시여성일·생활균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대상별 진단검사인 TCI와 MMPI를 실시하고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상담사와 비대면 전화 상담을 진행하며 참여 부모의 의사에 따라 자녀 동반 검사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직장맘과 직장대디에게 자녀육아에 대한 고민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바람직한 육아 방법을 통한 부모관 확립 및 고충 해소 기회가 되어 일·가정양립이 실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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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투자활성화 위해 시군과 소통하고 역량 결집
경남도, 투자활성화 위해 시군과 소통하고 역량 결집
[AANEWS] 경상남도는 15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협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18개 시군 투자유치부서장, 경제자유구역청 등이 참석했으며 투자유치 담당공무원의 협업을 통한 투자유치 전략과 기업유치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국내외 투자유치 전략과 활동 계획, 경남투자청 설립, 인센티브 개편,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도와 시군 간 소통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경남도는 시군이 보유하고 있는 시설 인프라와 특화된 지역산업 등 강점을 부각하는 전략 마련과 지역 출신 기업가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투자 활동 등에 대해강조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설립될 경남투자청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인센티브 개편안에 대한 시군의 후속조치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위한 자유토론에서는 특정 지역과 업종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아 다양하고 폭넓은 투자유치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올 한 해도 대내외적으로 투자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나, 투자유치자문위원회와 경남투자청을 통한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시군이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서는 도와 시군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투자유치 전략 발굴 등을 위해 시군 간의 소통과 협업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전략산업과 연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 올해 국내외 투자 유치 활동 및 관광 분야의 투자 유치 계획을 바탕으로 우주항공, 방산 등 주력산업과 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의 잠재 투자기업을 타깃으로 한 투자유치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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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부산 행정통합의 첫발을 떼다”
경상남도청
[AANEWS] 경남도는 15일 경남도청에서 경남-부산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실무추진위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논의된 내용은 경남과 부산이 행정통합으로 나아가기 위한 실무추진위운영 일정을 공유하고 도·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통합에 대한 도·시민의 의견을 듣는 여론조사의 시기와 방안에 대한 협의를 이어갔다.
실무추진위는 행정통합과 관련된 실무 업무를 전담하는 기구로 통합 절차를 협의하고 시·도민이 행정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갈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경남과 부산은 실무추진위 구성 전 5차례 실무 협의와 논의를 통해 여론조사와 홍보방안 등 행정통합 추진 절차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행정통합은 특별지방자치단체의 단계를 넘어 수도권 과밀화와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고도화된 협력을 향한 최종의 목표이기도 하다.
특히 경남과 부산은 행정구역 분리 이전 ‘경상남도’라는 단일 뿌리에서 출발해 역사·문화적으로 높은 공동체적 유대감을 가지고 있고 주민 간 정서적 연대감도 높은 편이다.
생활권 역시 하나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행정통합을 실현할 경우 수도권에 대응할 만한 성장 동력을 가진 광역자치단체로의 부상이 기대된다.
이날 공동반장으로 회의를 주재한 장재혁 정책기획관은 “통합이 추구하는 가치는 규모의 경제라는 행정의 효율성 추구와 지역경쟁력을 높여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하고자는 것도 있지만, 주민의 행복한 일상을 바라는 궁극적 지향점은 경남과 부산 모두 일치할 것이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삶의 터전을 내가 결정’할 수 있는 ‘도민과 시민의 의견이다’라고 강조했다.
경남도와 부산시는 꾸준하고 지속적인 협의과정을 거친 후 도·시민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해 통합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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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반도체 수요-공급 기업’ 협력 방안 논의
경남도,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반도체 수요-공급 기업’ 협력 방안 논의
[AANEWS] 경상남도는 제조업 중심의 강점을 살려 반도체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특화단지 유치와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경남도는 15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반도체 수요-공급 기업 간 정보교류와 연대를 강화하고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추진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반도체 수요·공급기업 40여 개사와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 창원시 관계자,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등이 참석했다.
도내 반도체 공급기업은 해성디에스, 한화정밀기계, 한화모멘텀과 경남 반도체 특화단지 입주의향 기업인 제엠제코가 참석했고 수요기업으로는 기계, 항공우주, 자동차, 조선, 전자, 방위산업 분야별로 대표기업들이 참여했다.
경남도는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신청을 위해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특화단지 육성계획 등을 가다듬어 나가는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남 반도체산업 육성 추진상황, 경남도 반도체특화단지 조성방향, 수요·공급기업 연계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제조업 중심의 경남은 반도체산업 기반 시설 조성을 시작으로 관련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작 단계에 있으나, 기계, 항공우주, 자동차, 조선, 전자, 항노화메디컬, 방위산업 등 다양한 시스템 반도체를 필요로 하는 수요기업이 포진해 있다.
또한, 기술개발 지원이 가능한 전기·재료연구원·세라믹 기술원 등 국가 연구기관이 다수 입지해 있어 반도체 연구개발 기반이 확보되어 있는 강점이 있다.
이런 강점을 토대로 경상남도 반도체 특화단지 참여기업은 실제 수요기업과 연계해 기술개발 이후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화를 기대할 수 있으며 도내 풍부한 수요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신규판로 개척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경남도에서는 향후 지속적인 반도체 수요·공급 매칭을 통해 지역 반도체 기업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며 신뢰 기반 수요·공급 기업 간 연대 협력을 통해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통상국장은 “도내 시스템 반도체 전·후방 산업의 중장기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연계 방안을 논의할 정기적인 협력 채널 구축이 필요하다”며 “기업 간 협력 시너지가 확충될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난해 12월 26일 공모 절차를 개시했으며 2월 27일까지 특화단지 지정 수요를 받아 종합평가,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상반기 중 지정할 예정이다.
2023-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