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광양시, 청소년 성장 지원으로 미래 인재 육성
광양시청
[AANEWS] 광양시가 청소년을 미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 청소년 성장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이행하기 위해 청소년 역량증진 활동 강화 위기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 청소년 자립 및 보호 지원 청소년 참여 기반 확대 유관기관 협업체계 확대 강화로 추진 분야를 구분하고 청소년이 자유롭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청소년수련시설 3개소를 운영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복지관과 청소년 수련시설 등 4개소에서 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해 돌봄과 학습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청소년 재능 향상을 위해 방과 후 아카데미 외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청소년 문화예술아카데미 진로 프로그램 미래주도형 청소년 양성 프로그램 등을 추가로 운영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준다.
청소년 개개인의 특기를 계발할 수 있도록 청소년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하고 동아리 활동과 연계한 어울림마당을 개최해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매년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 재능·진로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지원, 어울림마당 개최 등으로 3,500여명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학습지원을 받고 있다.
더불어 청소년들의 예술성과 음악적 욕구를 충족하고 재능 활동 결과물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 페스티벌 초록동요제 푸른성장 청소년 대축제를 개최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운영해 청소년 심리상담 학부모 프로그램 위기청소년 프로그램 학교폭력 예방사업 학교 밖 청소년 상담·학습·진로·취업 프로그램 청소년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또한, 위기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위기청소년 긴급구조에도 상시적으로 대응한다.
고위기 청소년 조기 발굴을 위해 시설 이용 청소년과 학생을 대상으로 위기 진단을 실시해 고위기 청소년에게는 1:1 집중 클리닉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성숙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생활·학업·상담·건강지원 등 긴급 비용을 분야별로 월 30만원~3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청소년 약 9,500명을 대상으로 상담 및 심리검사, 1388 청소년 전화, 동반자프로그램, 긴급구조 지원, 부모 대상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위기청소년 증가에 따른 청소년통합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청소년 위기 실태조사, 위기 수준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위기청소년 복지지원체계 내실화에 집중한다.
학교 밖 청소년 대상으로는 상담, 교육, 취업, 자립, 특성화에 대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학업 복귀와 사회진입을 돕고 급식비 지원과 월 5만원~20만원의 교육비, 문화체험비, 교통비도 지급해 해마다 연 400여명의 청소년이 혜택을 받고 있다.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사업이 올해 중마동 청소년문화센터에 사업비 2억원, 규모 705㎡으로 추진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학교 밖 청소년들만을 위한 공간으로 스터디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사무실 등이 새로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청소년이 부모가 된 경우 자녀의 양육과 자립 지원을 위해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의 아동 양육비를 지원하고 저소득층 초등학생의 사기를 높이고자 장학금과 문화체험을 제공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3억2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연 15만6천원을 지원하는 보건위생용품 보편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약 2,300명의 여성 청소년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청소년의 안전한 보호 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 학교폭력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광양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제정과 광양교육지원청, 광양경찰서 민간단체와 협력한 학교폭력지역대책협의회를 운영해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과 대책을 실질적으로 마련한다.
올해부터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을 특성화고 중심에서 지역 내 중고등학교 전체로 확대 추진해 청소년 스스로 본인의 권리를 보장·보호할 수 있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한다.
또한, 올바른 근로환경과 청소년 노동인권의 중요성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민관 합동으로 캠페인을 개최한다.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연중 유해환경감시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월 1회 이상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시설을 지도 단속하고 안전 점검을 실시해 건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시는 청소년 정책 수립과정에서 청소년의 참여와 의견수렴을 위해 청소년 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문화센터와 청소년문화의집에 청소년시설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청소년 수련시설 운영과 각종 프로그램 자문·평가에 참여하도록 해 청소년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 참여위원회에서는 역량 강화 워크숍과 정책 제안 대회를 개최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고 청소년 정책에 대해서도 시행과정부터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청소년 제안으로 ‘광양시청소년문화센터 수영장’을 ‘청소년 전용 놀이공간’으로 변경해달라는 의견을 반영해 시는 올해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다음해부터 청소년들만을 위한 실내 놀이문화 전용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청소년 참여 포털을 통해 청소년 의견을 상시 수렴하고 권역별 청소년 원탁회의, 청소년 축제, 토론회 등을 개최해 청소년 참여 관련 소통과 협력을 확대한다.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정보를 학교 교육계획에 활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교육기관에 제공하고 청소년 수련시설에서 운영하는 진로 탐색 프로그램과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학교 교육과 연계한다.
또한 학교 교실을 활용한 ‘돌봄·교육 복합형 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해 청소년들이 교육의 연장선에서 돌봄 지원을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학교에서 추진하는 위클래스, 위센터, 위스쿨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청소년들의 학교 부적응, 학업 중단, 학교폭력 등 청소년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학교·경찰·청소년시설 간 통합지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과 위기 유형에 따른 맞춤 서비스를 추진한다.
오승택 아동친화도시과장은 “청소년들은 우리 사회의 미래 인재”며 “이를 육성하기 위해 학교 안팎으로 ‘더 넓은 학교’에서 다양한 활동과 교육이 가능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정당한 대우와 권익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4-11
-
광양시, 개통 10주년 이순신대교 광양 랜드마크로 우뚝
광양시, 개통 10주년 이순신대교 광양 랜드마크로 우뚝
[AANEWS] 지난 2월, 개통 10주년을 맞은 이순신대교는 웅장하고 유려한 자태와 은은한 야경을 자랑하며 광양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우뚝 섰다.
광양과 여수를 잇는 이순신대교는 총연장 2,260m, 왕복 4차선 규모로 최초 100% 국내 기술로 건설된 현수교라는 영예를 누리고 있다.
주탑 간 거리 1,545m는 이순신 장군이 탄생한 1545년을 상징하며 개통 당시 일본 아카시대교, 중국 시호우먼교, 덴마크 그레이트 벨트교에 이어 세계 4위를 기록했다.
현재는 지난해 개통한 차나칼레대교, 2016년 오스만 가지 대교 등이 추가되면서 세계 6위에 올라 있다.
270m에 달하는 주탑도 63빌딩, 서울 남산은 물론 당시 최고를 자랑하던 덴마크 그레이트 벨트교를 16m 능가하며 콘크리트 주탑 높이를 경신했다.
주탑에 연결된 케이블은 ‘하늘과 바다 사이의 평행선’, ‘철로 만든 하프’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곡선미를 구현해 보는 이들의 경탄을 자아낸다.
푸른 광양만을 가로지르는 이순신대교에 오르면 좌우로 광양제철소와 컨테이너부두의 위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2013년 2월 6일 공식 개통된 이순신대교는 광양과 여수 간 거리를 60km에서 10km로 이동시간을 80분에서 10분으로 단축하며 물류비용 절감은 물론 관광 동선의 핵심 역할을 해왔다.
또한, 밤이면 낭만이 흐르는 은은한 조명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관광의 브랜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올해는 이순신대교 개통 1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며 “이순신대교는 대한민국의 기술력이 집약된 교통, 물류의 허브이자 광양9경에도 포함된 광양관광의 랜드마크”고 말했다.
이어 “해오름육교, 무지개다리 등 선샤인 해변공원 경관조명과 어우러져 낭만적인 밤을 선사하고 관광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하는 체류형 관광명소”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 이순신대교를 건설했던 기업들로 구성된 ‘팀 이순신’은 지난해 세계 최장 현수교인 차나칼레대교를 완성한 후 “이순신대교를 완성한 순수 국내 기술력과 경험이 현수교의 역사를 새롭게 쓰는 원동력이 됐다”고 밝히며 이순신대교를 소환한 바 있다.
2023-04-11
-
화순군, 벼 일반재배 병해충 공동방제 첫 추진
화순군, 벼 일반재배 병해충 공동방제 첫 추진
[AANEWS] 화순군은 이상기상의 상시화로 벼 병해충 발생비율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벼 일반재배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화순군은 기존 벼 친환경단지에 지원했던 공동방제비를 일반 벼 재배지까지 확대해 공동방제를 적용한다.
이는 병해충 사전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촌인력 부족을 해소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하는 신규사업이다.
사업대상은 화순군에서 벼 일반재배를 하며 공동방제를 희망하는 자로 공동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외 경작자도 신청할 수 있으며 친환경, 타작물 재배지 및 휴경지 등은 제외한다.
지원금액은 약제비 포함 ha당 180,000원이며 예찰 결과를 반영해 7월 중 본 답 첫 방제를 실시한다.
사업 신청은 마을대표가 마을주민의 방제 희망 필지를 조사해, 마을별 또는 읍면별 방제 희망업체 선정 후, 4월 말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안전한 공동방제 추진을 위해 방제업체 대상 농약 안전살포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읍면 및 방제단, 지역농협과 협력해 병해충 예찰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해 우리지역 고품질 쌀 생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1
-
화순길쌈마을 우수사례 현장 견학지로 눈길
화순길쌈마을 우수사례 현장 견학지로 눈길
[AANEWS] 화순군은 지난 4월 6~7일 화순읍 내평리 길쌈마을에서 농촌진흥청 관계자 및 문화관광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구축 사업 현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관광전문가를 비롯해 전국 사업 추진 담당자가 방문해 내평마을 현장체험 교육을 통한 성공사례 분석 등을 실시했으며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농경문화 소득화 모델구축 사업은 농경문화자원을 발굴해 이를 활용한 공동체 활성화 소득 창출 지역 브랜드 가치 증진을 이루고자 하는 사업이며 농촌진흥청이 주관하고 선정해 사업효과가 기대되는 마을을 지원한다.
’20 선정된 내평마을은 ’21~’22 사업을 진행했으며 농경문화자원 발굴 및 소득화 사업 연계를 위해 목화길쌈놀이를 핵심자원으로 우물복원 및 길쌈 애니메이션을 제작했고 마을구판장카페 · 체험게스트하우스 리모델링 등을 추진했다.
특히 내평마을은 목화길쌈의 교육적 가치에 중점을 두고 광주교대와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맞춤형 교육안을 만들었으며 목화 테마 벽화,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우물, 마을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팔각정, 마을구판장 미술체험은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실댕이와 타래’ 캐릭터를 개발, 목화빵·벽화·애니메이션·굿즈상품 등에 활용해 이날 참석한 관계전문가들의 눈길을 끌었다.
화순군 관계자는 “내평리 길쌈놀이는 화순군 향토문화유산으로 보존 개발 가치가 풍부하다”며 “앞으로도 숨어있는 화순군의 자원을 다양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2023-04-11
-
순창군, 노인 의료비 지원 예산 추가 확보 나서
순창군, 노인 의료비 지원 예산 추가 확보 나서
[AANEWS] 순창군이 11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의료비 지원 예산 일부를 추가 확보했다.
군은 작년 대비 임플란트 신청자 증가로 해당 사업의 조기 마감이 예상돼, 추가예산을 확보해 지원 더 많은 군민에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전체 의료비 지원 예산액은 2억원이며 지원 사업으로는 임플란트, 의치, 백내장수술, 무릎인공관절수술이 있으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분을 대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단, 무릎인공관절수술은 만 70세 이상부터 신청할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지원 대상자가 의료비 지원사업을 몰라서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없도록 노력하겠다”며“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이 될 수 있도록 군은 따뜻한 복지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자로 선정되기 전 수술한 의료비에 대해서는 소급적용이 되지 않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4-11
-
순창군, 고추 청고병 예방을 위해 자체개발한“청고킬”공급 시작
순창군, 고추 청고병 예방을 위해 자체개발한“청고킬”공급 시작
[AANEWS] 순창군농업기술센터가 11일 고추청고병 예방효과가 있는‘청고킬’을 유기농자재로 등록해 올해부터 농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고추 청고병은 고추 뿌리에 침투해 작물을 고사시키는 병으로 감염 초기에는 식물체의 지상부가 푸른 상태로 시들시들한 증상을 보인 후 2~3일이 지나면 완전히 시들어 작물이 죽게되며 최근 고온 현상이 계속되는 이상기후 상황으로 인해 청고병 발병이 더 많아졌다.
이에 군은 작년에 자체 개발한 청고병 예방 균주를 농가에 시험 공급해 청고병 예방 효과를 확인했으며 올해부터 개발 균주인 버크홀데리아를 활용한 ‘청고킬’을 유기농자재로 정식 등록해 본격적으로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
고추 청고병 예방에 효과를 갖는 청고킬은 친환경적인 미생물제재로 작물에 해가 없고 다른 다양한 진균류의 작물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딸기에 흔하게 발생하는 잿빛곰팡이병, 토마토 시들음병, 모잘록병 등의 균사 생장을 억제한다는 조사결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해마다 고추 청고병 때문에 농가에 시름이 큰데 올해 자체 개발한 청고킬을 공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순창군 군정목표인 돈버는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용 고초균, 유산균, 광합성균 및 효모균과 축산용 유산균, 효모균 등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축산용 고형 미생물제를 생산 공급해 한우, 양계, 양돈농가에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 계속해서 농가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2023-04-11
-
신안군‘2023 섬 튤립축제’개막식 개최
신안군‘2023 섬 튤립축제’개막식 개최
[AANEWS] 신안군은 임자도 “튤립&홍매화 정원”에서 4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2023 섬 튤립 축제’를 알리는 개막식을 개최했다.
섬 튤립축제는 “취하라 튤립으로. 떠나라 신안으로.”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즐길거리, 체험거리, 볼거리 제공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튤립 전등 만들기, 캐리커처 그림그리기, 압화엽서 만들기, 소금 볼펜 만들기, 버스킹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개막식에 맞추어 튤립꽃이 만개해 형형색색의 꽃의 자태가 임자 대광해변과 함께 어우러져 섬 튤립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백만송이의 다양한 튤립꽃이 피어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가 됐다”고 말하며 “축제장을 방문한 모든 관람객이 희망을 안고 가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3-04-11
-
순창군, 교육부 공모 성인문해교육사업 선정
순창군, 교육부 공모 성인문해교육사업 선정
[AANEWS] 순창군이 11일 2023년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2023년 성인문해교육 사업’에 선정되어 총 2,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사업은 학령기 정규교육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다양한 기초교육을 제공해 군민들이 평생학습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으로 현재 군립도서관 등 5개 장소에서 성인문해교육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군은 올해 공모사업 선정됨에 따라 교육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면단위로 직접 찾아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폰과 다양한 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문해교육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군립도서관, 이룸학교, 백산교회, 금과경로당, 쌍치작은도서관, 인계작은도서관 외에 올해 6개 개소를 추가로 지원해 더 많은 어르신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영일 군수는“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좀 더 많은 순창군 어르신들이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한글교육이나 디지털교육을 통해 생활이 좀 더 편리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3-04-11
-
전남도, 임시정부 정신 되살려 ‘으뜸 전남’ 실현 다짐
전남도, 임시정부 정신 되살려 ‘으뜸 전남’ 실현 다짐
[AANEWS] 전라남도는 11일 무안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제104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을 개최하고 민주공화국으로 시작한 대한민국의 뿌리와 선열의 정신을 되새겼다.
‘독립한 민주국의 자유민’을 주제로 광복회 전남도지부가 주관해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박경미 전남서부 보훈지청장과 보훈단체장, 광복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 약사 보고 기념사, 만세 삼창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목포영화중학교 학생 2명이 1919년 4월 11일 공포된 임시정부의 첫 헌법 ‘대한민국 임시헌장’의 선포문 및 10개 조항을 낭독해 더욱 특별한 기념식이 됐다.
박창환 부지사는 기념사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대한 독립 정당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항일 무장투쟁을 활발하게 전개하며 광복하기까지 독립운동의 든든한 구심점 역할을 했다”며 “전남은 임시정부의 자주 독립정신을 되살려 ‘세계로 웅비하는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독립유공자 명예 회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독립운동 미 서훈자를 직접 발굴하고 있다.
1차로 80명을 서훈 신청해 지금까지 16명이 추서를 받았다.
2차로 1895년 한말 의병부터 1945년 해방된 날까지 전 기간에 걸쳐 독립운동 미 서훈자 발굴을 하고 있다.
정부는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굳건히 하고 민족 자존 의식을 확립하기 위해 임시정부 수립을 선포한 4월 11일을 기념일로 제정했다.
2023-04-11
-
거창군, 보훈대상자 어르신 효도권 지원금 인상
거창군, 보훈대상자 어르신 효도권 지원금 인상
[AANEWS] 거창군은 국가유공자와 국가보훈대상자 어르신의 목욕과 이·미용 비용을 지원하는 ‘효도권’ 지원금을 이번 달부터 인상한다.
효도권 지원사업은 거창군에 주소를 둔 만 85세 이상 국가유공자와 국가보훈대상자 어르신 548명에게 매달 3장씩 목욕과 이·미용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달부터 1매당 6000원에서 1000원 인상한 7000원을 지원한다.
그동안 목욕업소를 찾는 어르신은 평균 7000원인 목욕비에 맞춰 효도권에 추가요금을 지불해야 했고 효도권과 이·미용 업소의 실제 이용료와 차이가 있어 이용자와 업소 모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군은 물가 상승과 목욕업소 이용 금액 등을 고려해 효도권을 현실화하기로 하고 올해 초 효도권 지원액 인상을 위해‘거창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지난달 29일 공포해 시행하게 됐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하신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효도권을 인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국가보훈대상자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사업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에서는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와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위한 복지 스마트워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청을 통해 대상자로 확정되면 통신기기를 지원받으며 통신 이용료는 사용자가 부담하게 된다.
2023-04-11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