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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가평까지 300km 걷기 대장정
캐나다에서 가평까지 300km 걷기 대장정
[AANEWS] “저는 이렇게 걸음으로서 72년전 가평계곡에서 이십대의 젊은 나이에 전사한 우리 선조들을 추모하고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 국가의 혈맹관계를 더 끈끈하게 유지하기를 기원하며 걷기를 계속 할 것이다”25년간 캐나다군 한국전 참전용사를 위해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캐나다 시민 가이블랙씨가 캐나다 밴쿠버에서 대한민국 가평까지 총 300km 걷기 대장정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이블랙씨의 이번 대장정은 한국전쟁기간 가평전투에서 전사한 캐나다군을 추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일 가평에 입성할 예정이다.
그의 일정으로는 이달 14일 가평전투 기념비가 위치한 밴쿠버 랭리타운십에서 출정식을 갖고 밴쿠버 공항까지 80km를 도보로 이동한 후, 인천공항까지 8천210km를 항공으로 날아온다.
16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에는 공항에서 캐나다군 가평전투지역까지 140km를 5일여 간 걸어서 이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21일 가평영연방참전비에서 캐나다군 격전지인 북면 677고지 등정으로 추모열기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가이블랙씨는 2년 전에도 가평군과 재향군인회 및 6.25참전유공자회 캐나다서부지회, 밴쿠버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후원아래 밴쿠버 아일랜드 토피노 가평전투기념비에서 가평석이 있는 캐나다서부지구 랭리타운십까지 걷기행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바 있다.
그때에도 10여일간 하루 7시간씩 300km를 걸어서 이동했으며 올해가 두 번째 도전이다.
가이블랙씨는 본격적인 출정식에 앞서 최근 가평군에 입장문을 전해 왔다.
“저는 25년간 많은 생존 캐나다군 한국전 참전용사와 자녀들과 친분을 쌓아오면서 그분들을 통해 가평전투에서 희생된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서 그분들이야 말로 인류애를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래서 “지난 2021년 가평전투 70주년이 되던 해에 이런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나의 인고의 투쟁은 조국을 위해 싸우신 참전용사 및 희생자들에게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며 또 한번의 도전에 강한 의지를 불태웠다.
캐나다는 한국전쟁기간 대한민국을 위해 2만7000여명을 파병해 516명이 전사하고 1천42명이 부상을 당했다.
가평전투에서는 10명이 전사하고 23명이 중상을 입었다.
군은 가평전투를 계기로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국가에 현재까지 10여개의 가평 돌을 지원해 참전비를 봉헌하고 있다.
가평석이 가평전투와 연결고리가 돼 양국간 우호증진 및 국제교류에 구심점 역할을 하는 등 대한민국을 알리고 가평군을 홍보하는 최고의 효과로 나타내며 혈맹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이 승화시켜 나가고 있다.
현재 생존해있는 한국전 가평전투 참전용사들은 가평을 명예의 땅, 기적의 땅으로 부르며 가평의 풀 한포기 작은 조약돌 하나에도 애정을 갖고 있다.
이에 해외현지에서 참전비 건립시, 가평 석 지원 요청은 필수가 된지 오래다.
한편 가평군에서는 매년 4월 20일을 전후해 주한 영연방 4개국 대사관과 유엔한국참전국 협회가 주관 및 주최하는 가운데 가평읍 대곡리에 위치한 영연방 참전비에서 가평전투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금년 행사는 4월 26일 열릴 예정이다.
영연방군의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사흘간 중공군이 가평방면으로 돌파구를 확대하고 있을 당시 영연방 제27여단 장병들이 가평천 일대에서 5배나 많은 중공군의 침공을 결사 저지해 대승을 거둔 전투다.
이 공로를 인정받은 이들은 미국 트루먼 대통령으로부터 부대훈장을 받았으며 가평전투가 69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가평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당시 31명 전사, 58명 부상, 3명 실종이라는 피해를 본 호주 왕실 3대대는 지금도 '가평대대'라는 별칭을 갖고 있으며 캐나다 프린세스 패트리샤 2대대도 10명 전사하고 23명이 다쳤지만, 그 대대 막사를 현재 '가평 막사'라고 부르며 가평전투를 기려왔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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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유출 막는다. 맞춤형 정책 지원
가평군청
[AANEWS] 가평군이 저출산·고령화 사회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도 추진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지원을 돕기 위해 금년도 구직목적 면접 응시자들에게 정장을 빌려주는 ‘청년 면접정장 대여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에 주소를 둔 2023년 1월 1일 기준 만 15세~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중, 구직면접 참여자를 대상으로 면접에 필요한 정장비용을 1인당 1회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개인별 원하는 업체에서 정장, 셔츠, 블라우스, 넥타이, 구두 등 맞춤형 품목을 대여 선결제 후,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단, 일반교육·모의면접·대학교 면접 등의 참여자 및 청구서류제출 부적격자는 제외된다.
군은 청년 면접정장 대여비 지원홍보를 위해 군 홈페이지 공고 및 관내 고등학교에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읍면 주민자치회의 등 각종 회의시 적극 안내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최병길 부군수 주재로 청년사업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간담회도 열어 군정에 반영함으로써 가평의 미래성장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아울러 청년들이 지역의 일원이 되어 정착할 수 있도록 적합한 일자리를 찾아 청년-기업을 연계해주고 급여를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도 추진한다.
미취업 청년 채용시 기업 인건비의 90%인 1인 월 최대 180만원을 2년간 지원하고 2년 지원 종료 후, 정규직으로 계속 근무시 1년간 청년에게 분기별 250만원씩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키로 했다.
지난해에도 2030 청년일자리 사업에 53명을 고용하는 등 청년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직업생활을 유도하고 중소기업 위기극복 등 공공사회서비스 확충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이뤄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 취업활동 지원은 구직 희망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지역인구 유출을 방지하는 효과도 거둘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일자리창출 및 지원정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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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계동, 덕계천 산책로에 조팝나무로 띠녹지 조성
덕계동, 덕계천 산책로에 조팝나무로 띠녹지 조성
[AANEWS] 양산시 덕계동은 봄을 맞아 지난 6일 두산위브1차아파트 앞 덕계천 산책로 230m에 조팝나무로 띠녹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덕계천 산책로는 두산위브1차·2차아파트 등 인근 주민이 많이 이용하고 있음에도 산책로 주변에 마땅한 볼거리가 없던 곳이었지만, 이번에 조팝나무길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도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산책로를 제공하게 됐다.
두산위브1차아파트의 김영주 통장은 “덕계천 산책로를 거닐 때마다 주민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것을 이곳 산책로에 조성한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녹지 공간이 조성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미 덕계동장은 “띠녹지는 산책, 운동 등을 위해 일상생활권에서 근린생활권으로 접근할 때 이용 빈도가 가장 높은 도시의 공원녹지 네트워크의 핵심 연결망”이라며 “아름다운 조팝나무 띠녹지로 만들어진 이곳 덕계천 산책로가 매년 봄, 좁쌀밥을 닮은 하얗고 소담스러운 조팝꽃으로 수놓아지면 시민들이 봄기운을 맘껏 느끼면서 거닐 수 있는 걷기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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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 21일 개최
‘2023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 축제’ 21일 개최
[AANEWS] 2023년 부여세도 방울토마토&유채꽃축제가 세도면을 넘어 부여군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방울토마토&유채꽃축제가 15ha에 달하는 유채꽃밭이 펼쳐진 금강 하천부지에서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야간경관을 설치·운영해 밤에도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한다.
방울토마토&유채꽃축제는 첫날 세도면을 대표하는 두레풍장, 산유화가 공연을 시작으로 부여군민 노래자랑과 개막식이 예정되어 있다.
개막식에는 축하공연과 함께 불꽃놀이가 진행된다.
둘째 날, 세도면 장군제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고 마지막 날에는 디제잉 레이저 쇼 퍼포먼스로 성대하게 마무리될 예정이다.
축제 실무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정상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하겠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아오셔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즐기며 동시에 세도면 특산물인 방울토마토를 맛보고 행복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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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전기굴착기 보급사업 시행
양산시청
[AANEWS] 양산시는 쾌적하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전기굴착기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전기굴착기 보급사업 신청은 차량별 판매점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보조금 지원대상은 전기굴착기를 신규로 구매해 국내에 신규 등록할 구매자 중 신청일 기준 양산시에 1개월이상 주소를 두고있는 만18세이상 시민 또는 양산시에 소재한 법인 및 기업에 한한다.
신청은 4월 12일부터 신청가능하며 대상자 선정은 출고·등록 순으로 한다.
지원금액은 대당 800~2,000만원으로 차종별 차등지급 된다.
자세한 보조금 지원대상 전기굴착기 및 보조금 지원금액 확인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올해 사업량은 약 5대이며 선정기준, 대상차량, 지원금액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양산시 기후환경과 기후환경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양산시 관계자는 “전기굴착기 보급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줄 것을 바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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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지역 명소 배경 영화·드라마 제작사 모집
양산시청
[AANEWS] 양산시는 영화·드라마의 배경으로 양산의 주요 명소 노출을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양산시 배경 영화·드라마의 제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제작지원 대상은 극장 개봉을 목적으로 하는 영화 또는 방송을 목적으로 하는 국내 드라마로 양산시 내에서 촬영 또는 계획하고 있는 제작사이다.
지원규모는 작품 당 20백만원 한도로 작품 촬영을 위해 양산에서 지출한 숙박비, 식비, 장소사용료, 관내 보조인력 인건비 등 제반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영화에 양산의 주요 관광지 및 명소가 인지될 수 있도록 노출되어야 하고 엔딩크레딧 등에 양산시 제작지원 사업 및 CI 표기가 되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산시 관계자는 “다수의 영화·드라마를 양산에서 촬영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 관광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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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굿뜨래페이, 선제적 서민경제 활성화 추진
부여군청
[AANEWS] 부여군이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농가·소비자 상생 서민들을 위해 5월 10일까지 31일간 굿뜨래페이의 인센티브를 최대 15%까지 상향 지원한다.
군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국비예산 28억3천만원을 확보하고 정부 지침이 변경됨에 따라 굿뜨래페이 정책을 한시적으로 조정한다.
‘23 정부지침에 따르면 지역사랑상품권 평시 할인율은 10% 이내지만 피해지원 등 필요한 경우 할인율의 추가 상향을 허용할 수 있다.
부여군은 난방비 등 물가지수 상승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특정품목 방울토마토 식중독 사태로 가격 급락에 따른 전체 재배농가 피해 등을 고려해 소상공인·농가·서민 소비자를 지원하고 부여 세도방울토마토 유채꽃축제 부소산 봄나들이 축제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을 맞이해 군내 소비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거쳐 한시적으로 할인율을 상향해 시행한다.
한시 상향기간에는 충전인센티브는 월 70만원까지 5%, 소비인센티브는 월 70만원까지 구매 가맹점 매출액에 따라 0~10%까지 지원받아 최대 15% 할인율이 적용된다.
순환인센티브의 경우에는 월 200만원까지 3%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시적 상향기간 종료 후에는 정부지침에 따라 충전인센티브는 월 70만원까지 5%, 소비인센티브는 월 70만원까지 0~5%까지 지원받아 총 10%의 할인율이 적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순환인센티브는 변동없이 지원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그동안 균형적 성장을 지향해온 굿뜨래페이의 가치를 지키면서 충전인센티브보다는 소비인센티브에 중점을 두는 정부지침에 따라 소비인센티브 중심으로 인센티브 재설계를 해 서민경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공동체 경제를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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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청년 위한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부스 운영
안양시, 청년 위한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부스 운영
[AANEWS] 안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부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부스는 불투명한 미래와 과도한 경쟁 속에서 심신이 지쳐가는 청년들이 정신건강 검진과 상담을 통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정확히 이해하고 필요시 적절한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것이 목적이다.
오는 14일 오전 10시에는 범계 샤롯데 광장에서 열리는 장애인 인권영화제와 병행해 현장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맥파기를 활용해 스트레스 지수 및 간단한 심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상담도 받을 수 있다.
18일 오전에는 국가트라우마센터의 ‘마음안심버스’가 성결대학교를 방문한다.
마음안심버스에서는 뇌 안정화 검사기기를 활용한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는 범계역 광장 ‘청년 출구’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신건강 검진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전 예약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 완료자에게는 감정노트와 아로마오일 스트레스볼 등 정신건강키트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센터는 정신건강 외래치료비, 약제비, 검사비 등 1인당 연 36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초발 정신질환자 증상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진단에 따른 적절한 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고 있다.
김명숙 만안구보건소장은 “청년 시기는 학업과 취업 등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정신건강 상태가 불안정한 시기”며 “전문 상담 및 올바른 진단을 바탕으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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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북면 ‘두메산골식당’ 착한나눔가게 동참
양산시청
[AANEWS] 양산시 하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하북면 소재 두메산골식당을 찾아 ‘하북면 착한나눔가게 제36호점’ 현판식을 가졌다.
착한나눔가게란 영업자가 매출의 일정액을 매월 정기기부 하는 경우 착한나눔가게 인증 현판을 제공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중 하나로 적립 후원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하북면은 올해 착한나눔가게 10개소 지정을 목표로 세우고 22명의 협의체 민간 위원들이 홍보활동에 주력한 결과 목표량의 80%를 이미 달성함으로써 살기좋은 복지하북 만들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메산골식당 남주현 대표는 “큰 금액은 아니지만 매월 정기적인 기부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유호진 하북면장은 “소상공인 대표님이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정말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맞춤형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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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불법현수막 예외 없이 일제 정비 나선다
대구광역시청
[AANEWS] 대구광역시는 구·군과 불법광고물 합동점검을 실시해 도심 곳곳에 마구잡이로 설치된 불법현수막 일제 정비에 나선다.
최근 도심 곳곳에 불법현수막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보행통행을 방해하거나 교통안전을 위협,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 시민 불편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구광역시와 구·군은 합동점검을 통해 불법현수막을 일제 정비하고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과태료 처분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점 정비대상은 대구광역시 전역의 모든 불법 현수막이며 특히 민간에서 설치한 현수막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이 공익목적을 위해 설치한 현수막이더라도 교통안내, 안전사고 예방 등 옥외광고물법에 허용된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부 철거할 방침이다.
특히 별도의 신고나 허가 절차 없이 15일간 설치 가능한 정당현수막이 남용돼 시민에게 불쾌감을 주고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며 표시기간 경과 시, 각 정당에서 자진 철거해야 함에도 잘 지켜지고 있지 않아 정당의 철저한 관리가 절실하다.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정당 현수막 설치·관리 가이드라인 상 설치가 제한되는 장소에 게첩되거나 표시기간이 경과된 정당현수막 등에 대해서도 일제 정비하고 지속적으로 각 정당에 가이드라인이 준수되도록 협조를 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공공기관이 먼저 솔선수범해 옥외광고물법에 의해 허용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지정게시대 이외 가로변에는 현수막을 설치하지 않도록 지정게시대를 확충해 공공과 민간의 광고 수요를 합법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예외 없는 불법현수막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도시 대구는 표현의 자유와 질서의 유지가 공존하는 속에서 가능하며 구·군, 각 정당, 민간단체 등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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