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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 지원 분위기 확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복구 지원 분위기 확산
[AANEWS] 전라남도가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한 지진으로 고통받는 난민 구호 분위기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도는 강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 9일 예비비 10만 달러를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기로 한데 이어 14일부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모금 운동을 본청과 시군에서 펼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긴급 구호활동과 이재민을 위한 임시보호소 운영, 의료지원 등에 사용된다.
특히 피난처·식료품·구호품 등 현지의 긴급한 수요에 맞게 이재민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인도적 지원 활동에 집행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지진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및 구호물품 모집활동을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등과 함께 열띤 성금 모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성금 기부를 희망하는 도민은 각 모금단체 전용계좌 입금으로 희망을 전할 수 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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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청양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선진지 견학
거창군, 청양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선진지 견학
[AANEWS] 거창군은 지난 15일 학교 영양사, 조리사, 거창축협 관계자, 거창교육지원청, 농업기술센터 관련 공무원 등 23명이 참여해 충남 청양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은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 등 지역 농산물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청양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과 농가조직화 관련 우수사례를 살피고 거창군에 접목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양군은 작년 기준 안전성을 검증한 농산물을 직매장과 학교급식, 공공급식 등 105곳에 공급해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2022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에서 대상을 받아 많은 타 지자체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은 곳이다.
참석자들은 청양군 농촌개발 일원화를 위한 조직개편,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출범, 먹거리 종합타운 구축, 먹거리 거버넌스 구성, 군수 품질인증제 시행 등 성공사례에 대한 강의를 듣고 농민가공센터를 방문해 HACCP 시설에서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가공식품을 만드는 과정을 배웠다.
견학에 참석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은 거창군에 필요한 먹거리정책과 사업이 무엇인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농가조직화를 통한 공공급식분야 지역농산물 확대공급으로 지역농업인 소득증대와 학생들의 식생활 문화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거창군은 로컬푸드 연계 먹거리 활성화를 위해 3월 초 민·관 합동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농가조직화를 통한 기획생산 및 로컬푸드, 공공급식, 외식산업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해 주민소득을 향상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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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수산분야 전기요금 제도 개선 적극 건의
전남도, 수산분야 전기요금 제도 개선 적극 건의
[AANEWS] 전라남도가 국제유가 인상과 지난해 3차례에 걸친 농사용 전기요금 정액 인상으로 어업인 경영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산지위판장이나 어업인의 저온저장시설의 농사용 적용 등 전기요금 제도 개선을 적극 건의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는 원가연계형 요금제를 2021년부터 적용, 정율이 아닌 정액 기준으로 전기요금을 인상해 결과적으로 산업용Ⅱ은 32%, 농사용은 97%로 인상, 농사용이 산업용에 비해 3배 높게 인상됐다.
여기에 농업 분야의 경우 생산자 저온보관시설의 농사용 전기 사용이 가능하지만, 수산 분야는 현재 사용이 불가한 상황이다.
수산물 집하 역할을 수행하는 산지위판장 등은 일반용·산업용 전기 사용으로 운용 비용이 과도하게 소요돼 현장에서 규제 개선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앞으로 요금 인상 시 정액이 아닌 정율 인상을 적용할 것과 영세성이 강한 수산 분야 전기요금의 인상 차액분을 국비로 지원하고 ‘상업 보호나 정책적 목적’으로 운영 중인 ‘특례할인제도’를 확대할 것을 해양수산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력공사 등에 지속해서 건의하고 있다.
특히 한전에서 운영 중인 전기 기본공급약관을 개정해 농사용 전력 대상에 산지위판장, 어업인 소유의 저온보관시설, 2천kw 미만 제빙·냉동시설, 활어 위판장 생존유지시설 및 양식장 폐사어 처리시설 등 소규모 어업용 시설을 포함할 것도 강력 요청하고 있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최근 국제 유가 인상과 환율 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전기요금까지도 폭등해 어업인이 처한 현실이 녹록지 않다”며 “앞으로도 현실성을 고려한 전기요금 운영제도 개선을 지속 건의해 수산업 경영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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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임업인, 완도 가뭄지역에 고로쇠 수액 기증
정준호 임업인, 완도 가뭄지역에 고로쇠 수액 기증
[AANEWS] 전라남도는 15일 선도 임업인 정준호 씨가 장기간 가뭄으로 어려운 완도군에 고로쇠 수액 100박스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완도 약산면사무소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안상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 강성운 완도부군수, 정준호 임업인, 주민 등이 참석해 온정을 함께 나눴다.
기증한 고로쇠 수액은 정준호 씨가 담양 용면 가마골 일대 27㏊에서 고로쇠나무 2만 그루를 가꿔 채취한 것으로 자동화 시스템에서 생산해 믿고 먹을 수 있어 호평받고 있다.
정준호 임업인은 “장기간 가뭄으로 어려운 섬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임업인은 1993년 담양군 임업후계자로 선정된 이후 30여 년간 긍지를 갖고 산을 가꾸고 있으며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가업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완도지역 평균 강우량은 766㎖로 금일읍 등 5개 지역이 4일간격으로 단수를 이어가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상현 국장은 “기상 관측 이래 최악의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애쓰는 섬 주민들에게 고로쇠 수액을 기증한 정준호 임업인에게 감사하다”며 “도 차원에서 섬 주민 가뭄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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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성결대학교 명예 교육학박사 학위 받아
최대호 안양시장, 성결대학교 명예 교육학박사 학위 받아
[AANEWS] 최대호 안양시장이 16일 성결대학교로부터 명예 교육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이날 성결대학교 재림관 8층에서 열린 학위 수여식은 김상식 성결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정희석 부총장, 윤민영 교학부총장 등 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상식 총장은 “최대호 안양시장께서 시정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육성에 힘써오셨다”며 “특히 인재육성재단의 장학사업, 지역대학 연계 특화사업 등으로 학생들이 재능을 발굴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셨다”고 학위 추천 이유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부족한 저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고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교육은 미래를 위한 준비”며 “안양시민이 꿈을 키우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최 시장은 민선 5기 2010~2014년까지 봉급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부해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장학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설립 이래 현재까지 약 9천여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특히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에 국한하지 않고 인문사회·과학·예체능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가진 학생을 대상으로 재능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메달리스트인 황대헌, 서휘민, 김민석, 차민규 선수도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장학지원을 받아 성장한 지역 인재이다.
또 안양시는 지역 정주 인재 육성을 위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대학과 연계해 지식기반산업 및 문화콘텐츠산업에 대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성인학습자 대상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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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시행
창원특례시,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시행
[AANEWS] 창원특례시는 노후된 슬레이트의 석면 비산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2023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17일 금요일부터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은 노후 슬레이트의 철거·처리 및 지붕개량 비용을 지원해 석면 피해를 차단하고 시민의 건강 보호 및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슬레이트가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주택과 창고·축사를 대상으로 하며 주택은 188동, 창고·축사는 22동,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개량은 17동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주택 일반가구는 최대 700만원, 취약계층은 전액 창고·축사는 200㎡ 이하 슬레이트 철거 비용 전액 주택 지붕개량은 취약계층 1,000만원, 일반가구 300만원까지 지원되며 지원금액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자부담 비용이 발생한다.
신청기간은 17일부터 3월 3일까지이며 1차 접수 후 예산이 남는 경우 3월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2차 접수를 진행한다.
신청은 창원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박진열 기후환경국장은 “시민의 건강보호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슬레이트가 조속히 철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시민들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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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금플라워 전문봉사단, 독거 어르신 생신 떡 케이크 전달
앙금플라워 전문봉사단, 독거 어르신 생신 떡 케이크 전달
[AANEWS] 사천시는 사천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앙금플라워 전문봉사단에서 관내 독거 어르신 9명에게 생신 떡 케이크를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앙금플라워 전문봉사단은 지난 15일 2월에 생신을 맞이한 관내 독거 어르신 9명의 가정을 방문해 직접 만든 수제 떡케이크를 전달하고 축하송을 부르는 등 생신을 함께 축하했다.
이들은 지난 2020년부터 사천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전문교육을 받아 떡 케이크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올해는 ‘그대 덕분에 행복한다’라는 슬로건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2월과 3월은 생신을 맞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수제 떡 케이크를 전달하고. 4월부터는 관내 신생아에게 백일 기념 떡 케이크를 만들어서 전달할 예정이다.
백일 기념 떡 케이크를 받게 될 대상자는 사천시 기획예산담당관 인구 청년팀에 아기 탄생 축하 메시지를 신청한 2023년 출산부부 중에서 선정된다.
전분 봉사단들은 “그동안 배운 앙금 꽃 짜기 및 떡 만들기 활동으로 만든 떡 케이크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저출산 시대의 출산 친화적인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동참하고 활기찬 지역 사회 조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라고 말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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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매립장사업소 현장점검 실시
조규일 진주시장, 매립장사업소 현장점검 실시
[AANEWS] 조규일 진주시장은 16일 내동면에 있는 매립장사업소를 방문해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생활쓰레기 매립시설,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재활용품선별장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에게 주요 시설에 대해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2023년 주요 사업인 ‘재활용품선별장 스티로폼 감용기 교체사업’과 ‘진주권 광역쓰레기매립장 사후환경영향조사 용역사업’의 추진상황도 점검했다.
‘재활용품선별장 스티로폼 감용기 교체사업’은 기존 설치된 감용기의 노후화로 처리효율이 낮아지는 현상을 개선하고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2억7000만원을 들여 감용기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진주권 광역쓰레기매립장 사후환경영향조사 용역사업’은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총 2억원의 예산으로 매립장이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사업이며 올해 12월 완료 예정이다.
현장점검을 마친 조규일 시장은 시설 종사자들에게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매립장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으며 매립장 관계자는 “깨끗하고 위생적인 처리를 위해 매립장의 환경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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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중앙동 착한식당 다선죽, 저소득 독거노인 4가구에 죽 후원
동두천시 중앙동 착한식당 다선죽, 저소득 독거노인 4가구에 죽 후원
[AANEWS] 동두천시 중앙동에 소재한 다선죽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독거노인 4가정에 죽을 후원했다고 전했다.
다선죽은 중앙동의 대표적인 봉사하는 착한식당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매월 두 차례 식사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도 이경숙 대표가 신체건강 악화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어르신에게 전달해달라며 후원한 죽을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취약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다.
이경숙 대표는 “제가 정성으로 준비한 죽을 남김없이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라고 나눔을 통해 얻는 에너지와 보람이 큰 만큼 앞으로도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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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중앙동 착한식당 낙원떡집, 소외계층에 나눔 실천
동두천시 중앙동 착한식당 낙원떡집, 소외계층에 나눔 실천
[AANEWS] 동두천시 중앙동 낙원떡집에서는 최근 복지 소외계층 4구에 소중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중앙시장에서 낙원떡집을 운영하는 임형두 대표는 위기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착한식당에 등록해 생활고를 겪고 있는 복지 위기가정에 정기적으로 떡을 제공하며 온정을 베풀고 있다.
임형두 대표는 “한 달에 두 차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제가 준비한 떡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나눔 봉사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중앙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돕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시는 임형두 대표님께 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