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동대문구, 휘경공고 반도체 마이스터고 지정 추진
											동대문구, 휘경공고 반도체 마이스터고 지정 추진
								
							
						[AANEWS] 동대문구는 2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반도체 마이스터고 지원 등 반도체 인재양성 상호 협력’을 위한 서울시와 서울시의회, 서울시교육청의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마이스터고’는 산업계의 수요에 직접 연계된 맞춤형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도입된 특수목적고등학교로 전국적으로 총 54개의 마이스터고가 있으며 서울시에는 ‘에너지⋅뉴미디어콘텐츠⋅로봇⋅해외건설’ 분야에 대해 4개학교가 마이스터고로 지정되어 있다.
2023년, 교육부에서는 ‘반도체 및 디지털 분야 마이스터고’를 전국에 3~4개교 지정할 예정이며 동대문구 소재 휘경공업고등학교가 ‘반도체 마이스터고’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휘경공고는 마이스터고 지정 시, 반도체설계과, 반도체공정장비과로 학과를 개편해, 반도체 실무 전문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반도체 산업의 성장에 따라 향후 10년간 약 12만 7천명의 인력 수요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동대문구에서도 반도체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과정 개발과 교사의 온⋅오프라인 직무 기술지도, 학생들의 교육 실습 등 휘경공고의 마이스터고 전환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글로벌 반도체 전문 인력 수요에 따른 산업육성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관내 휘경공고가 첨단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마이스터고에 지정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이와 함께, 현재 서울시 자치구 중 2위에 해당하는 교육경비보조금을 자치구 1위 수준으로 확대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특성화된 교육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0
											
										
										
									
- 
										
											박동식 사천시장, 국회 방문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기 제정 건의”
											박동식 사천시장, 국회 방문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기 제정 건의”
								
							
						[AANEWS] 박동식 사천시장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등 여·야 국회의원들과 연이어 만남을 갖는 등 우주항공청 조기 설치를 위해 사활을 걸고 뛴다.
박 시장은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국회를 방문, 우주항공청의 조기 설립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특별법 통과를 위한 초당적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우주항공청 청사 후보지,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계획 등 우주항공청의 성공적 개청과 우주강국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한 사천시와 경남도의 노력과 준비사항을 설명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4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6일 국회에 제출돼 소관위인 과방위로 접수된 ‘정부의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기 통과’를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이재명 당대표, 정청래 과방위 위원장을 비롯해 이인영, 정필모, 최인호, 박찬대, 민홍철, 설훈 등 더불어민주당 8명의 국회의원과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만남에서 이재명 당대표는 우주항공청 사천설립에 대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했고 정청래 과방위 위원장은 임기내 특별법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리고 박 시장은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을 비롯해 조경태, 엄태영, 윤상현, 주호영, 배현진 등 국민의힘 소속 의원도 5명을 만났다.
또한, 무소속 윤미향 의원도 만나 특별법 조기 통과를 건의하고 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이 대표발의한 우주개발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
박동식 시장은 “뉴스페이스 시대의 도래에 따라 우주 시장 선점을 위한 전 세계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며 “대한민국 우주항공 역량이 우주항공청에 결집될 수 있도록 국회에 제출된 특별법을 빠르게 통과시켜주기를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2023-04-20
											
										
										
									
- 
										
											2023년 강원도 청년공동체 발대식 개최
											2023년 강원도 청년공동체 발대식 개최
								
							
						[AANEWS] 강원도는 4월 20일 ‘2023년 강원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선정된 공동체 15개 팀과 함께 청년공동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지역의 청년공동체를 발굴해 확산하고 공동체 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활동기반 마련을 돕고 지역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도는 공모를 통해 도내 청년공동체 중 15개 팀을 최종 선정했으며 이에 따라 공동체별로 과업수행비 등을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15개 청년공동체는 그린샌드박스, 글림핑, 너와하랑, 담화, 봉평청년회, 삼척사교클럽, 삼청로 상상이상연구소, 서프시티협동조합, 양양청년협동조합, 오늘 잇다, 읍면리, 철원잇츠, 춘뿌리, 협동조합 퍼니타운 으로 주요활동 계획으로는 지역 마케터즈 양성 및 로컬콘텐츠 제작 귀촌홍보 및 공동체 역량강화 주민참여형 벽화마을 조성 청년마켓 및 공간운영 서핑산업의 고도화 및 로컬 관광브랜딩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캠페인 청년아티스트 연합을 통한 전시 및 공연 청년농업인 네트워킹 지역 봉사활동 및 청년들의 지역정착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문화예술, 관광, 농업, 커뮤니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청년공동체의 보조금 집행 및 정산을 돕기 위해 보조금 시스템 전문강사의 교육, 행정안전부 청년 공동체활성화사업 운영기관인 스마트크리에이터의 사업설명에 이어 공동체별 사업계획 발표, 지난해 청년공동체로 활동한 센트오브사운드의 활동내용과 성과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진석 행정안전부 지역공동체과장도 함께해 최종 선정된 강원도 청년공동체 15개팀을 격려했다.
 도에서는 청년공동체 활동지원을 위해 8백만원의 과업수행비 지원 및 공동체 활동 네트워크 지원, 중간보고회 및 성과공유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기용 강원도 경제국장은 “지역에서의 다양하고 의미있는 청년들의 활동을 응원하며 청년공동체 활동이 청년들에게는 좋은 기회이자 지역정착의 계기가 되고 또한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청년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4-20
											
										
										
									
- 
										
											군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청년고민상담소 운영
											군위군
								
							
						[AANEWS] 군위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수요일 군청 전정에서 청년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문제를 조기발견하고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완화해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한 사업으로 홍보관, 정신건강체험관, 고민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 등 5가지 정신건강콘텐츠관으로 운영됐다.
 정신건강 자가검진을 통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서비스를 연계토록 했으며 정신건강 가로세로 낱말 퀴즈, 메시지트리, 걱정 먹는 우체통 등을 활용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동료들과 음료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소통의 공간도 마련했다.
 군위보건소는 “올해 청년고민상담소를 4번 더 운영할 예정으로 지역의 많은 청년들이 청년고민상담소를 통해 정신건강증진에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2023-04-20
											
										
										
									
- 
										
											김진열 군수 “인각사지는 군위 중요 문화재, 수상태양광 송전선로 불허가 되어야”
											김진열 군수 “인각사지는 군위 중요 문화재, 수상태양광 송전선로 불허가 되어야”
								
							
						[AANEWS] 김진열 군위군수는 20일 인각사를 찾은 문화재위원들을 만나 군위댐 수상탱양광 송전선로 공사에 대한 반대의견을 강력하게 표명했다.
 이날 한국수자원공사가 신청한 수상태양광 송전선로 설치 관련 ‘국가지정문화재 현상변경 등 허가신청’에 대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현지조사가 있었다.
김군수는 위원들에게“원상복구 후 현상변경 허가가 불허된 사업을 새로운 시도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 군위군민들은 우려가 크다”며“삼국유사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 목록 등재와 더불어 인각사지의 보존·관리가 중요해진 만큼 문화재청에서 반드시 불허가 되어야 한다”고 반대 입장을 전했다.
현장에는 인각사 주지 호암스님을 비롯한 군위군 불교사암연합회 회원 스님들이 수자원공사의 송전선로 공사에 대한 반대 의사를 함께했다.
군위댐 수상태양광 송전선로 공사는 지난해 11월 인각사지 인근에 현상변경 허가와 매장문화재 조사 없이 불법으로 전봇대를 세워 원상복구를 하며 제동이 걸린 바 있다.
 당시 군위 댐 수상 태양광 설치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문화재 훼손 논란이 불거지며 불교계와 군민들의 공분을 샀다.
 또한 군위댐 수상태양광 설치 과정에서 주민에 대한 충분한 사업 설명없이 추진해 수상태양광사업에 대한 군민의 대대적인 반대가 있었다.
											2023-04-20
											
										
										
									
- 
										
											창원특례시, 지속가능발전이행 행정 거버넌스 조직역량 강화 교육 실시
											창원특례시, 지속가능발전이행 행정 거버넌스 조직역량 강화 교육 실시
								
							
						[AANEWS] 창원특례시는 20일 이순신리더십국제센터에서 지속가능발전이행 행정·거버넌스 조직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에는 지속가능발전위원회·협의회 위원과 창원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관련 필수부서 담당자를 포함한 공무원 등 150명이 참석했다.
 전 극지연구소장인 윤호일 박사와 지속가능미래연구소 안명선 대표가 강사로 나서 기후위기의 시대, 리더의 역할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이해지속가능발전 관련 정책 의견 등을 제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도적 기반과 행정 속에서 어떻게 지속가능발전이 자리잡을 것인지, 시민사회, 행정, 기업에서 단순하게 스쳐 지나가는 의제가 아닌 먼 미래를 내다보는 거버넌스의 허브로서 시민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실행력을 담보하는 SDGs 로 거듭나는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창원시 지속가능발전 위원장인 창원특례시 조명래 제2부시장은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출발점은 유엔이지만, 행동의 주체는 각 지역의 구성원이라며 경제·사회·환경의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리더들이 역할을 제대로 하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지속가능한발전 창원특례시’를 함께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7월 시행된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은 경제·사회·환경의 균형과 조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 포용적 사회 및 기후 · 환경 위기 극복을 추구함으로써 현재 세대는 물론 미래 세대가 보다 나은 삶을 누리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을 세우고 5년마다 추진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의무를 가진다.
											2023-04-20
											
										
										
									
- 
										
											거창문화재단, 공연예술분야 공모사업 8건 선정 쾌거
											거창문화재단, 공연예술분야 공모사업 8건 선정 쾌거
								
							
						[AANEWS] 거창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예술경영지원센터,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서 문화예술사업 관련 8건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23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총 5건으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 3건에 1억 2000만원, ‘지역문화예술회관-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 4000만원, ‘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사업’ 2억 6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해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으로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국 공연유통 확대와 기획·마케팅 강화를 위해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지원 사업비 6억 7000만원 중 1억 8000만원을 국비로 지원받아 창작 뮤지컬 ‘수박수영장’과 ‘왕세자 실종사건’ 2개 작품을 거창문화센터에서 올해 선보일 예정이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주관 ‘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은 경남도내 고유의 문화·예술·관광 자원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및 브랜드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거창문화재단은 공모에 선정돼 총 600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하고 거창다움을 담은 관광브랜드 발굴 프로그램 ‘거창한 누정 노닐 展’을 기획 및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인모 이사장은 “수도권에 집중된 수준 높은 공연을 거창에 유치해 공연문화를 더욱 활성화하고 군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0
											
										
										
									
- 
										
											창원특례시,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발벗고 나서다
											창원특례시,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발벗고 나서다
								
							
						[AANEWS] 창원특례시는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두 차례 걸쳐 공공·민간 대형병원 5개소를 직접 방문해 다회용기 사용 전환에 대해 협의했고 20일 시청에서 장례식장 실무자들과 다회용기 추진 관련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대형 장례식장과 다회용기 사용 방안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올해 4월 10일 마산의료원, 창원한마음병원, 창원파티마병원 및 4월 17일 삼성창원병원, 창원경상대학교병원 등 5개소를 직접 방문해 병원장·이사장과 만남을 가졌다.
 다회용기 세척시스템 구축 등 우리시 자원순환정책을 설명하고 장례식장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 전환 자발적 참여 등에 대해 협의했다.
 병원측에서는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쓰레기 과다 발생, 환경오염 등을 인지하고 있으며 다회용기 사용 전환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참여 협조 의사를 밝혔다.
 다만 기업체, 관공서 등 상조물품으로 1회용품이 많이 들어오기 때문에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만으로 시민 인식전환에 한계가 있으니, 상조물품으로 1회용품이 아닌 다른 대체품이 될 수 있도록 기업체에 같이 홍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북면초등학교 화천분교에 장례식장등 다회용기 공공세척장을 구축 중에 있으며 올해 5월말 준공 예정이다.
 사업추진 및 운영은 보조사업자인 창원지역자활센터에서 맡고 있다.
 특히 공설장례식장을 갖춘 마산의료원은 시의 다회용기 공공세척시스템이 다 구축되면 솔선수범해 6월경 다회용기 사용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민간 대형 장례식장 4개소도 연내 하반기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진열 기후환경국장은 “공공·민간 대형 장례식장 5개소와 5월중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자발적 참여 협약 체결해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관내 모든 장례식장이 다회용기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친환경 장례식장 문화 자리 잡기 위해 “1회용품 제공 상조물품 문화도 바뀔 수 있도록 기업체, 관공서 등에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2023-04-20
											
										
										
									
-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AANEWS] 성주군은 4월 20일 오후 2시, 건강문화캠퍼스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성주군이 주최하고 성주군장애인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장애인협회 및장애인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란 주제로 축하공연에 이어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근 성주군장애인협회장은“장애인들이 불편함이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중요한데, 항상 장애인에게 많은 관심과 격려를 해줘서 감사하다”고 했으며 이병환 성주군수는“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들도 우리 지역사회의소중한 구성원으로서 권리와 존엄성을 더욱 존중했으면 좋겠고 앞으로 장애인들의 더 나은 생활을 위해 사회적 편의시설 확충하고 다양한 정책, 제도를 마련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3-04-20
											
										
										
									
- 
										
											재미와 힐링을 동시에 제9회 거제 맹종 대나무 축제
											재미와 힐링을 동시에 제9회 거제 맹종 대나무 축제
								
							
						[AANEWS] 2019년 이후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맹종 대나무 축제가 거제 맹종죽테마파크에서 4년 만에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28일부터 3일간 진행되며 죽순 껍질 벗기기, 죽순 수확, 죽순요리 시식 등 체험행사와 마술공연, 대나무통 소원쓰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개장식은 29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있을 예정이다.
국비 등 44억7천여만원을 투입해 2012년 5월 개장한 거제 맹종죽테마파크는 104,844㎡ 면적에 3만여 그루의 대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맹종죽을 이용해 목걸이·연필꽂이 등을 만드는 공예체험, 맹종죽 숲에서 어드벤처를 즐기는 모험의 숲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이 찾는다.
바다가 보이는 죽림욕장과 편백숲길, 대나무지압 숲길에는 도심의 7배에 달하는 피톤치드와 음이온이 발생해 심신의 피로를 풀어준다.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힐링하기 좋은 장소다.
 코로나 시기에도 10만명이 넘는 입장객 수를 꾸준히 유지하던 맹종죽 테마파크는 다시 예전의 인기를 회복하고 있는 중이다.
 최근 오랜만에 맹종죽 테마파크를 방문했다는 관람객 A씨는 “몇 년만에 왔더니 많은 것이 바뀌었다.
 딸아이가 어드벤처코스와 짚라인을 체험했는데 매우 즐거워했다.
 산책로도 잘 되어있어 힐링된다”고 전했다.
한반도 남부지역에서 자라는 맹종죽은 높이 10~20m, 지름 20cm 정도로 대나무 중 가장 굵다.
 껍질에 흑갈색의 반점이 있고 윤기가 적으며 단단하다.
1926년 하청면 신용우씨가 일본 산업시찰 후 귀국하면서 3주의 맹종죽을 본인 집 앞에 심은 것이 맹종죽 재배의 시초가 됐다.
 맹종죽은 죽순을 식용으로 사용해 죽순대라고 불린다.
 1년에 한 번 4월에서 5월 초까지만 수확이 가능하다.
 대나무 씨앗은 땅 속에서 대략 4~5년간 자라 죽순이 되어 땅 위로 솟아오른다.
 새벽 즈음에 갓 올라온 부드러운 죽순은 하루에 50cm 이상 자라 한달 정도가 지나면 대나무가 된다.
죽순은 단백질의 함량이 높고 칼륨과 비타민 B1, B2가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회복에 좋다.
 장아찌, 볶음, 조림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지난해 거제에서는 250톤의 맹종죽순이 생산됐다.
 거제맹종죽영농조합법인 여태우 대표는 “따스한 봄날 가족들과 함께 대나무 숲에서 힐링하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언제든 오셔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거리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종우 시장은 “거제 맹종죽 테마파크는 전국 유일의 체험형 맹종죽 공원으로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앞으로도 맹종죽과 맹종죽 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04-20
											
										
										
									
					- 
						
					
- 
						
					
- 
										
											